호러전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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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이자 슈퍼스트링의 13번째 작품.[3] 와이랩에서 제작됐으며 스토리는 봄소희, 작화는 김선희가 담당했다. 프로듀서는 채용택.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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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세요. 전자기기로 인한 피해는 이 가게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태원 어느 골목에 위치한 기묘한 분위기의 전파사. 그곳의 주인인 '야크'. 필연에 의해 찾는 손님들에게 물건을 공짜로 주는 대신 몇 가지 주의사항을 준다.
그러나 손님들은 물건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이를 어기면서부터 어떠한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3. 연재 현황
와이랩 공식 페이스북에서 연재 일자가 사전 공지되었고, 이후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6월 9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매주 일요일. 2020년 7월 12일에 에필로그와 후기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2020년 9월 15일, 유료화되었다. 2020년 9월 30일, 추천완결 코너에서 24시간마다 무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5. 평가
미스터리한 상인에게서 구매한 물건에 특정한 규칙이 있으며, 이걸 어기면 불행을 맞닥드린다는 설정이 펫숍 오브 호러즈와 비슷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그런 말은 많이 없어졌다. 이때문인지 흑장미 부인의 문방구, 펫숍 오브 호러즈, 웃는 세일즈맨, 이름 없는 가게가 생각난다는 반응들이 있다.
평은 중반부에 들어서며 호불호가 갈린다. 몇몇 에피소드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불호를 받으며 별점이 낮은 편이다. 특히 서바이벌 챌린지 편에서는 전개가 늘어져서 3화에서 별점이 수직낙하했고, 어이없는 반전 때문에 평이 가장 박한 에피소드가 되었으며 헤드셋 대란 편 역시 난해하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당신의 작은 오븐', '라디오 너머', '통역기'처럼 평이 좋은 에피소드들도 있다.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 사람이 사소한 규칙을 지키지 않았단 이유로 끔찍한 화를 당하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평이 좋지 않고, 못된 사람이 권선징악 당하는 에피소드와 규칙을 잘 지켜서 훈훈하게 끝나는 에피소드가 좋은 평을 받는다. 가끔 클리셰를 비틀어 규칙을 어겼음에도 그게 선역이 아닌 악역에게 역관광으로 돌아가는 에피소드(저주 인형)도 있다.
주인공 야크에 대한 평이 꽤나 박하다. 일단 악역이라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무고한 일반인들[4]의 인생을 망쳐놔서 많은 독자들이 야크에게 분노하는 건 당연하지만 갑자기 중반부부터 '''사랑하는 누이를 되살리기 위해'''서 그런 짓을 하는 거라는 설정은 감성팔이 과거세탁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전파상 에리스에서의 인간들의 추악한 면이 드러난 이후에는 그의 악행을 납득하게 된 독자들도 생겨났다.
작화는 꽤나 괜찮은 편. 심연의 하늘을 그린 김선희 작가의 그림이다보니 분위기나 색채가 심연의 하늘과 거의 흡사하다. 주인공인 야크도 심연의 하늘에 나온 인물과 거의 닯아있다.
연계를 보면 정말 잘 연결시킨 작품이다. 극초반에 강숙희 등장으로 빠르게 슈퍼스트링 작품임을 인지시켰다. 그리고 아지태의 종족과 대처법을 깔끔하게 정리함으로써 슈퍼스트링에 기대감을 올린 작품이다.
6. 슈퍼스트링 세계관
타임라인이 공개되었다. 웨스트우드 비브라토 이전이다. 이전처럼 연도가 적혀있지는 않지만 배경은 현대라서 2010년대로 추정.
연계는 적지만 나름 의미 있는데. 3화에 강숙희가 등장했으며.[5] 서바이벌 챌린지 에피소드에서 악수 또한 등장한다.[6] 파락호도 언급했다. 심해 캠코더 에피소드에서는 한 손님이 물건을 잘못 사용하여 심연의 하늘 시점으로 넘어가 버리기도 했다.
최종 에피소드인 전파상 에리스에서 신암행어사에서 미완으로 남겨두었던 검은날개 일족 설정이 제대로 풀린다. 야크가 에리스한테 일족의 힘의 발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아지태와 유의태가 등장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선 야크와 강숙희가 서로 적대하게 된 이유가 나온다. 그리고 하스티가 사진으로 등장한다.
7. 기타
- 프롤로그 하단에 나와있듯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2018 스토리 맞춤형 사업화 지원(자유공모)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링크 봄소희 작가의 SNS의 Q&A에 의하면 처음에는 입사 테스트용 원고였는데 어쩌다보니 옴니버스가 되었다고 한다.
- 무음 알람시계 1편에서 주인공이 팀장한테 갈굼당하는데 회사 이름이 와이랩이다. [7] 봄소희 작가의 QnA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조크에 가까워서 와이랩에서 애교로 넘어가줬다고 한다.
- 55화에서 문수의 대사를 오마주했다.
- Q&A에서 봄소희 작가가 연재 중반까지 이 문서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1] 웨스트우드 비브라토 이후 7년만의 슈퍼스트링의 옴니버스물[2] 미리보기 완결은 2020년 5월 30일[3] 출처[4] CCTV의 영역의 변호사, 싸이코패스 카메라의 조형근 같이 몇몇은 잘못이 있지만 대다수가 억울하게 피해입은 사람들이다.[5] 신석기녀에서 나온 옛날 졸업사진과 숙희가 들고있던 창이 여기서도 나온다.[6] 이 에피소드에선 심연의 하늘의 흡혈벌레도 잠시 등장한다.[7] 그러나 같은 세계관 인기 작품이 추가 시즌 없이 조기 완결되고 해당 웹툰의 작가가 와이랩을 떠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 장면은 재조명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