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버탱크

 


1. 개요
2. 상세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수면 혹은 지상으로부터 부양하는 상태로 기동하는 전차를 이루는 말.

2. 상세


2020년 기준으로는 가상의 SF 작품의 미래 세계와 외계인 진영에서만 나오는 개념이다.
만약 현실로 구현된다면 무한궤도에 의지하는 현대의 전차보다 더 접지면적이 동일 체급 대비 넓어지는 것과 동시에 험지주파력이 크게 상승하며 도하 시 수면 위로 이동하거나 아예 잠수를 해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초중전차를 넘어 거대한 군수장비를 운용하기가 매우 쉬워져 쉽게 오지에서의 작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표면에서 떨어져 있는만큼 반동 제어에 애로사항이 발생 할 수도 있고 엔진이 파괴될 경우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되어 버린다는 단점이 있다.[1]
거기다 현실의 호버크래프트는 선박인데 기름을 엄청 많이 먹고, 군사용으로는 미국말고는 사실상 안 쓴다. 가성비 면에서도 대량 양산이 가능한 신기술이나 효율증진과 같은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영 별로다.
픽션의 호버탱크들은 호버크래프트보다 조금 더 높이 뜨거나 아예 위그선처럼 비행하다시피 움직이는데,[2] 일단 대부분의 픽션에서 현실의 호버크래프트와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기동하는 선박 이외의 호버 비히클은 잘 없다. 보통 전자기력이나 반중력, 그도 아니면 로켓같은 추진체를 대놓고 이용해 부양하는 연출을 보인다.
혹은 휴머노이드같은 인간형 기갑 병기의 기동력을 증강하기 위한 보조장치로 탑재되는데, 이 경우는 발바닥이 고무와 유사한 질감이 아니란 것을 제외하면 현실의 호버크래프트와 유사하게 별다른 가동 연출 없이 발만 미끄러지듯 빠르게 움직인다.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 때문에 굳이 호버탱크를 만들어야 한다면 궤도나 바퀴 같은 보조수단이 무조건 있어야만 한다.[2] 물론 공기부양정도 일반 선박보다 훨씬 빠르다.[3] 용도까지 살피자면 호버 IFV에 가깝다곤 하지만, 기존 스페이스 마린의 주력전차인 프레데터보다 훨씬 크고, 그 크기에 걸맞는 무장을 탑재했다. 이후 보다 IFV로의 역할이 강조된 임펄서가 출시되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