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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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 전투 당시 무역연합에서 운용한 기종
클론 전쟁 당시 독립 행성계 연합에서 운용한 기종
1. 제원
2. 개요
3. 특징
4. 기타


1. 제원


  • 소속 : 무역연합독립 행성계 연합
  • 제작사 : 벡토이드 아머 워크샵[1]
  • 등급 : 리펄서리프트 차량
  • 길이 : 9.19m
  • 대기권 내 최고속도 : 55km/h
  • 승무원 : 조종사 (1), 사수 (2), 차장 (1)
  • 탑승 인원: 없음
  • 무장
    • 중 레이저 포 (1)
    • 측면 거리측정 레이저 (2)
    • 측면 대인용 레이저 포 (2)
    • 하단부 에너지 발사체 발사기 (6)

2. 개요


'''Armored Assault Tank'''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독립 행성계 연합이 만들어낸 걸작 전차. AAT 전투 전차, AAT-1 호버 탱크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던 이 기체는 나부 전투무역연합이 처음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이후 클론 전쟁에서 널리 쓰였던 분리주의 연합 소속의 주력 전차이다.

3. 특징


나부를 침공해온 무역연합이 나부에 위협을 가하기 위해 가져온 이래로 사실상 분리주의 연합을 상징하는 전차.
일반적으로 스피더 계열 차량에 장비되는 리펄서리프트를 차량 하단에 장비해 기동성을 확보하였으며 기본적으로 호버링이 되기에 어느 지형에서든 문제없이 운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클론전쟁 3D에서는 심심찮으면 공화국군이나 게릴라들에게 탈취되어서 역으로 드로이드 군대를 공격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시즌 5의 온데론 에피소드에서도 온데론 반란군이 분리주의 연합에게 점거당한 온데론의 수도에 잠입하기 위해 이 차량을 빼돌리는 장면이 나온다.
운용 인원은 4명으로 크기 치고는 다소 많은 편이었다. 중앙 차체에는 조종사와 사수가 탑승했으며, 후면에 탑승용 해치가 있다.[2] 정면에 있는 작은 원형 해치는 조종사 카메라가 고장났을 경우 직접적인 시야확보를 위해 열었다.
사수 두 명은 조종사 양쪽 뒤쪽에 착석하며, 측면 대인용 레이저 포와 하단부 에너지 발사체 발사기를 제어하였다. 특이하게도 조종사가 운전과 표적확보까지 담당했으며, 사수들은 독립적으로 표적 확보를 하지 않고 조종사가 확보한 표적을 쏘기만 했는데,[3] 이는 측면 대인용 레이저 포와 하단부 에너지 발사체 전부 '''전방 고정형'''[4]이기 때문에 차체를 움직이는 권한을 가진 조종사가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표적 확보까지 겸하는 것이 효율적이었을 것이다.
하단부 에너지 발사체의 경우 6개의 발사구가 있는데, 보통 배틀프론트 같은 게임 등에선 캐주얼성을 위해 그냥 로켓같은 걸 발사하는 걸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발사구에 따라 다른 탄종이 발사된다. 안쪽 발사구에서는 벙커 버스터 고폭탄, 가운데 발사구는 장갑관통탄, 바깥쪽 발사구는 일반목적 고에너지 탄을 발사하였다. 이 에너지 발사체 탄은 전탄 소모시 승무원들이 야전에서 수동으로 보충할 수 없었으며, 기지로 돌아와 전용 장비를 사용해 기체 밑면에서 탄창을 통째로 교환하는 식이었다.
차장은 중 레이저포가 달린 회전형 포탑에 독립적으로 탑승했으며, 출입시 포탑 상단 해치를 사용했다. 차장은 탱크의 전반적인 지휘 권한이 있었으며 중 레이저포를 운영하였다.
차체 측면에는 손잡이가 양쪽으로 3개씩 총 6개가 있는데 이는 탱크 데산트용으로 측면에 6명의 보병을 실어나를 수 있었다.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협 초반에 무역연합의 포악함과 나부 정부의 무력함을 표현하는 장치로 첫 등장하였고, 후반부에서도 등장해 나부 상공의 루크레헐크급 전함을 제압하기 위해 출격하는 나부 공군의 우주전투기들을 공항 후면에서부터 격침시키기 위해 대기하면서 중 레이저 포를 쏘는 장면과, 나부 전투에 투입되어서 건간족 군대를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장면에 많이 나온다. 이 전투에 출전한 자자가 의도치 않게 던진 폭탄으로 이 전차를 잡는다던지, 아니면 이 전차의 포신에 메달려서 승무원들을 방해하고 같은 AAT를 팀킬하게 만드는 장면도 덤. 이 때부터 왠지 야라레메카로 이미지가 강화되더니..... 이후에 나오는 시스의 복수클론전쟁 3D 같은 캐논 영상매체에서는 툭하면 터지는 장면으로만 나온다. 어째 안습.
의외로 꽤 잘 만든 병기였는지, 클론 전쟁 이후 은하 내전 때도 기존의 AAT들을 개수하여 반란 연합은하 제국 양쪽에서 쓰였다.반란 연합 버전은하 제국 버전

4. 기타


스타워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종인만큼 이 차량도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로 발매되었던 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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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레고 스타워즈 AAT, 2000년에 발매된 '''7155'''. 초창기 레고 스타워즈 제품들이 그렇듯이, 다소 투박하고 (지금 기준에서는) 다소 싼티 나보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기본적인 가동은 할 수 있고 적어도 외형상으로는 영화에 등장한 모습 그대로를 재현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덩치가 제법 크기에 소장할 가치는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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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클론전쟁 3D가 방영되기 시작한 2008년에 발매된 '''8018'''. 클론전쟁 3D 애니가 방영되고 있던 시기의 레고 스타워즈 제품들처럼 이 제품 또한 준수한 퀄리티와 디테일에 영상매체에서의 그 AAT를 싸악 빼온 듯한 듬직한 체격에, (당시 기준으로) 나쁘지 않았던 가성비 덕분에 인기를 끌었던 제품. 다만 스타워즈 팬들에게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분리주의 연합 컬러링이었기에 후술할 75080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소 저평가당했던 비운의 명작이다. 많이 꼽히는 단점은 아니지만 측면 포와 조종석 부근에 분위기를 깨는 일반 파란색이 있다는 것은 아쉽다.
왼팔의 로켓 런처를 장비한 B-2 배틀 드로이드 3개와 일반적인 B-1 배틀 드로이드 2개, 클론 트루퍼와 요다 피규어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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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발매된 '''75080'''. 이전에 발매되었던 8018을 재평가받게 해준,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흑역사(...)'''이다.
유튜브 등지에 널린 비교 리뷰 영상들에서 보면 알겠지만, 기존의 7155나 8018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어버린 체격에, 기존 제품들에 비해 프린팅도 스티커도 쓰지 않았고 브릭으로도 전혀 재현하지 못한 엉터리 디테일에, 하단부에 무리하게 레이저 발사 기능을 집어넣기 위해 포기해버린 처참한 내부 기믹, 스티커로라도 표현안한에너지탄 발사기, 그리고 창렬하기 그지없는 가격대 때문에 사람들에게 크게 혹평받은 제품이다. 챙길 것이라고는 오래간만에 리뉴얼되어서 나온 자자 빙크스 피규어 정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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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에 발매될 예정인 75283. 미니피겨로는 AAT 드라이버 배틀트로이드 2기, 아소카 타노, 332 중대 클론 트루퍼 1명이 들어 있다. 59,900원이라는 구성 대비 심하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5] 아소카와 332 중대 클론 트루퍼로 인해 인기 제품이 되어서 공홈에선 나온지 얼마 안 돼서 일시 품절까지 갔다. 이제품도 75080 마냥 에너지탄 발사기가 표현 되지 않았다.

[1] B-1 배틀 드로이드 시리즈 등 분리주의 연합의 주요 병력들을 생산했던 군수기업.[2]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에서는 이 후면 탑승 해치가 약점이다.[3] 이 때문인지 차장은 장교 드로이드, 조종사는 파일럿 드로이드인 반면 사수들은 그냥 일반 B-1 배틀 드로이드다. 딱히 전문적인 교육 훈련(생물)/프로그래밍(드로이드)이 필요 없다는 말.[4] 대인용 레이저의 경우 상하 조정만 가능하고, 에너지 발사체는 그냥 고정형이다.[5] 286피스로 같은 시기에 나온 44900원 짜리에 피겨 6개 들은 501부대 제품보다 피스수가 고작 1개 많다. 가성비는 오히려 바로 전작 75080보다더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