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대학 농학부 식물원 및 박물관
1. 개요
일본 최초의 근대적인 식물원으로 1886년에 개관하였으며, 내부에는 약 4000종의 식물이 심어져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현역 박물관이자, 가장 오래된 홋카이도 개척사의 박물관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동기(11/4 ~ 4/28)에는 온실만 입장이 가능하다. 1989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 역사
- 1877년 : 삿포로농학교 초대 교두였던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는 식물학 및 원예학 교육을 위해 식물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 1878년 : 식물원 부지(3600평)를 개척사로부터 할양받았다.
- 1884년 : 개척사가 폐지되며 삿포로박물관 부지(약 4만평)가 삿포로농학교에 이양되어 현재 식물원의 부지가 되었다.
- 1886년 : 식물원이 문을 열었다. 초대 식물원장인 미야베 킨고[1] 가 설계전반을 담당했다.
- 2001년 : 홋카이도대학 농학부 식물원 및 박물관이 통합되어 홋카이도대학 북방생물권 필드과학센터 식물원으로 이관되었다.
3. 시설
- 중요문화재
- 박물관 본관
- 박물관 구 사무소
- 수장고
- 문위소
4. 기타
-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현역 운영중인 박물관이 있다.
- 이 박물관에 멸종된 홋카이도늑대(에조늑대)의 박제가 유일하게 남아 있다.
- 식물원 내의 캐네디언 록 가든에는 자매대학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가져온 150여종의 고산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 식물원 내부에는 초대 식물원장인 미야베 킨고를 기리는 '미야베 킨고 기념관'이 설치되어 있다.
- 아이누족의 자료를 전시하는 '북방민족 자료실'이 설치되어 있다.
- 한국어 소개글(네이버 포스트) 참고.
5. 위치
홋카이도대학 캠퍼스의 남쪽에 위치하여 있다. JR 삿포로역 도보 10분, 혹은 지하철 오도리역 도보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