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프리미어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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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시아 최초인, 1908년 출범한 홍콩 퍼스트 디비전(영어: Hong Kong First Division League, 중국어: 香港甲組聯賽)을 대신하여 2014년 출범한 홍콩의 최상위 축구 리그이다. 2020-21 시즌부터 8개팀이 참가한다. 우승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 예선 라운드 2 진출권을 얻는다. 2위팀은 AFC컵 본선진출권이 주어진다. 하위 1개팀은 2부리그인 홍콩 퍼스트 디비전으로 강등된다.
2. 2020-21 시즌 참가팀
- 킷치 SC
- 홍콩 페가수스 FC
- 이스턴(동방) SC
- 쿤충남구 FC
- 친풍 FC(리소시스 캐피털)
- 리만 FC
- 해피 밸리 AA
- 홍콩 레인저스 FC
3. 홍콩 프리미어 리그와 대한민국
홍콩 프리미어리그 출범 기준인 2014-15 시즌부터 집계.
이 전의 홍콩 최상위 리그였던 홍콩 1부리그는 1970년대부터 한국인 선수들이 많이 진출했던 리그였다. 당시 아시아에서 완전한 프로는 아니지만 제일 선진적이었고 프로에 가까운 운영을 한 리그였기 때문에 한국인 첫 해외진출 선수였던 허윤정 선수부터 시작해 변호영, 박이천, 김재한, 박병철, 김강남, 김성남등 1970~80년대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홍콩리그에 진출해서 뛰었던 역사가 있다. 이후 K리그 출범과 J리그, 중동, 중국 슈퍼리그 등의 성장으로 홍콩 1부 리그는 한국 선수들이 많이 가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2008-2009 시즌의 김연건과 2012-2013 시즌의 김동렬, 2013-2014 시즌의 장경진, 고경준, 박태홍이 뛰면서 다시 홍콩 리그에 한국선수들이 등장하게 된다.
2014-15 시즌부터 홍콩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하면서 한국선수들이 다수 홍콩에 진출하는데, 홍콩이 영어권인 점, 그리고 홍콩 리그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선수들에게 큰 메리트로 꼽히고 있다. 과거와 같이 국가대표급 선수들은 영입하지 못하고 주로 전성기가 지난 전 국가대표나 K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은퇴 직전 이 곳에서 뛴다. 특히 킷치 SC에서 김동진을 영입하면서 관심이 집중되었고 기존의 김봉진과 함께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와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는 강한 인상을 남겨주기도 했다. 이후 백지훈, 김승용 등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은퇴 직전 무대로 홍콩 프리미어리그를 찾고 있다.
4. 우승팀 연혁
5. 관련 정보
- 홍콩 시니어 실드
- 홍콩 FA컵
- 홍콩 새플링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