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광골

 

1. 개요
2. 시해(始解)
2.1. 기술
3. 만해(卍解)
3.1. 기술
4. 실체화
4.1. 오하나
4.2. 오쿄
5. 진실


1. 개요


'''花天狂骨(かてんきょうこつ'''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가상의 무기. 호정 13대 대장, 쿄라쿠 슌스이가 사용하는 참백도이다.
쌍어리와 함께 소울 소사이어티 전역에 두 자루 밖에 없는 이도일대 참백도.[스포일러] 쌍어리와는 다르게 미해방 상태에서도 쌍검이다.[1] 해방한 검의 형태는 전통적인 이도형(二刀形) 일본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화천(花天)'이란 참백도와 '광골(狂骨)'이란 참백도가 한쌍을 이루어서 화천광골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화천은 타치고, 광골은 와키자시. 와키자시로 적을 교란시키고 타치로 일격에 쓰러뜨리는 것이 기본 사용법인 듯.

2. 시해(始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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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이 흩날려 화신이 울고, 하늘바람이 흩날려 천마가 웃는다. 화천광골.'''

'''花風(はなかぜ(みだれて花神(かしん(き、天風(てんぷう(みだれて天魔(てんま(わらう。花天狂骨(かてんきょうこつ。'''

- 해방 구호

참으로 쓸데없이 길지만 풍류를 즐기는 슌스이의 이미지와 잘 맞는 언령이다. 물론 대장이니만큼 급할 땐 저런 언령 없이 그냥 해방하고 싸운다.
야마모토 전에서 처음 모습만 드러내놓고 능력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타크 전에서 제대로 된 능력이 등장. 그 능력은 바로 '어린 아이의 놀이를 현실로 하는 것'이며 룰이나 놀이 방식은 그 때마다 화천광골이 정한다. 이 때 화천광골의 영압이 미치는 영역에 발을 들인 자는 소유자를 포함해 모두 그 룰에 따라야 한다. 놀이의 선포에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없으며 쿄라쿠가 말해주고있긴 하지만 과연 놀이의 규칙을 설명해주는것도 필수사항인지 밝혀지지 않았다.[2] 거기에 상대방이나 자신이 죽기 전엔 놀이가 안끝나는듯. 말 그대로 잔혹한 어린아이의 놀이라는 컨셉이 알맞는 능력.
시해 능력이 워낙 다양한데다가 능력 특성상 아무리 강자라도 규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화천광골의 능력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쿄라쿠에게 휘둘릴 수 있기 때문에 시해만으로 자신보다 더 강한 적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없진 않는데, 위에서도 언급됐듯이 룰은 쿄라쿠 본인이 아닌 화천광골이 멋대로 정하는 거라서 원할 때마다 능력을 쓸 수 없는 것으로 보이며,[3] 실제로 천년혈전 편에서 슈테른릿터 하위권인 아큐트론을 상대했을 땐 능력이 원하는대로 발동되지 않았던 건지 능력을 쓰지 않다가 당했지만 아큐트론보다 강한 리제랑 싸웠을 땐 능력을 잘 활용해서 어느 정도 고전시켰다. 게다가 상대가 통찰력이 좋아서 룰을 파악 당하기라도 하면 쿄라쿠 본인도 상당히 위험해진다. 한마디로 상황에 따라 약자에게 질 수도 있고, 강자에게 이길 수도 있는 도박성이 상당히 강한 능력.

2.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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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귀(影鬼)
그림자를 밟힌 쪽이 지는 규칙. 주로 그림자에 숨었다가 기습을 하는 용도로 쓴다. 그냥 공중으로 올라가서 그림자를 밟지 않으면 룰이 발동되지 않는다.[4] 천년혈전 편에서는 이 영귀를 이용해 장시간 그림자 내부에 부관인 이세 나나오와 함께 숨거나 적의 얼굴에 진 음영을 매개로 튀어나오는 일종의 아공간+전이능력에 가까운 것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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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귀(嶄鬼)
높은 곳에 올라간 쪽이 승리하는 규칙. 자세한 부가효과는 안 나왔지만 밑에서 세로를 쏘던 스타크의 공격을 피하는걸 봐선 위로 올라간다고 강해지는 능력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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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귀(艶鬼)
상대방을 벨 때 자신이 말한 색에 해당하는 곳만 벨 수 있는 규칙으로 자신에게 리스크가 큰 색깔을 말하면 상대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데, 대미지는 무기 공격력을 무시하고 몸에 있는 색깔양으로 결정된다.[5] 색깔을 말하는건 상대도 쓸 수 있고, 입 밖에 낸 색깔을 상대가 베어도 데미지를 입는다.[6] 쿄라쿠가 이 능력을 사용하는 화의 제목이 '회랑적혈흑의백골(灰狼赤血黑衣白骨)'[7]인데 이는 슌스이와 스타크가 가진 모든 색상. 참고로 스타크는 자신의 회색 손이 거의 베이지 않았다는것 하나만으로 규칙을 단번에 파악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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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8][9]
유래는 일본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인 "달마가 넘어졌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의 규칙인 "첫째, 술래는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다." "둘째, 술래가 돌아볼 때 움직이는 것을 걸리면 진다." "셋째, 술래에게 잡히기 전까지 술래를 건드리면 이긴다."는 규칙이 전투에 적용된다. 일단 쿄라쿠가 영압을 지각한 적은 술래가 되고, 쿄라쿠는 술래(적)가 방출한 영압의 궤도의 최단거리를 따라 이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쿄라쿠가 접근하기 전까지 쿄라쿠의 움직임을 술래가 잡아내면 술래가 이기고, 술래가 눈치채기 전까지 술래에게 도착하면 쿄라쿠가 승리한다.
상당히 도박성이 강한 능력이지만 쿄라쿠의 경우엔 여기에 자신만의 트릭을 활용한다. 영압을 지닌 자들은 대상을 볼때 시각뿐만 아니라 영압지각, 혹은 영각(靈覚)이라 불리는 영압 탐지 능력을 동시에 활용하고, 전투를 시작하면 감지능력의 대부분이 시각이 아닌 영각에 지배 당하게 되는데,[10] 쿄라쿠는 이 점을 이용해 특정장소에 자신의 영압을 압축시켜 놓음으로써 술래가 자신의 영압을 쿄라쿠 본인으로 보이게 만든다. 그리고 그 틈을 이용해 술래가 눈치채지 못하는 동안 술래에게 접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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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 보내기(影送り)
자신의 그림자를 강하게 바라보면 잔상을 보게 되는 놀이. 특히 리제처럼 영각이 강한 자는 잔상을 진짜처럼 보게 된다고 한다.
  • 약속(指切り)
블리치의 소설판 Can't Fear Your Own World 에 등장한 일본의 동요 약속[11]을 기반으로 한 화천광골의 능력으로 서로가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첫번째로 거짓말을 하게 되면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게되고, 두번째 거짓말을 하게되면 온 몸의 뼈를 주먹으로 맞은 듯 마비되게 되고, 세번째 거짓말을 하게 되면 내장에 바늘을 삼킨 듯한 엄청난 고통이 느껴진다. 하지만, 화천광골의 주 인격인 오하나(お花)가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약속을 한다니'하면서 삐지기 때문에 자주 쓰지는 않는 모양

3. 만해(卍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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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광골고송심중(花天狂骨(かてんきょうこつ枯松心中(からまつしんじゅう)'''[12]
쿄라쿠의 만해. 다른 대부분의 대장들처럼 시해에서 이름이 몇글자 연장되는 식으로 바뀐다.[13]
외형은 시해의 화천광골 상태와 같다. 단지 땅에 그림자가 생겨나는 정도의 차이일뿐. 만해의 특징인 커다란 크기는 전 총대장인 야마모토 겐류사이처럼 해당하지 않는다.[14]
만해를 발동 시, 땅에 그림자 같은 것으로 된 검은 소나무가 생겨나고 쿄라쿠를 뒤에서 껴안는 검은 여자의 형상[15]이 나타나며 주변이 약간 어두워진다고 상대는 착각한다. 영압양이 상당하고 이질적인지 멀리 떨어진 이치고 일행도 영압을 감지하며 오한을 느꼈다.
만해의 이름에 걸맞게[16] 만해의 범위 내에 들어온 상대와 동반자살하는 무시무시한 만해. 시해와의 연결점이랑 쿄라쿠가 만해를 쓰며 해주는 이야기를 감안하면 정확히는 '''"동반자살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현실화하는 능력"'''으로 보인다. 상대가 쿄라쿠를 공격한 순간부터 상대는 쿄라쿠의 만해에 휘말려 서서히 죽음을 향해 다가간다. 범위가 상당한지 아란칼 편 당시 우키타케가 이목이 많은 곳에서 쓰지 말라고 하였고, 쿄라쿠도 다른 이들이 만해에 휘말리는 걸 우려하기도 했다. 시해가 어린이의 놀이인 순수한 놀이라면 만해는 어른의 놀이인 도박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17]
진짜로 이걸 아란칼편 최종전투에서 사용했다면 모든 아군과 적들이 만해에 말려들어 양쪽 다 큰 피해를 봤을 것이다. 코요테 스타크와의 대결에서 만해를 사용하려고 했던 쿄라쿠를 말린 우키타케가 상당히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난전이나 단체전에는 쓰기 힘든 능력이다.

3.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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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째 단, 주저자분합(一段目ㆍ躊躇疵分合 / ためらいきずのわかちあい)[18]
>"상대방의 몸에난 상처는 서로 나눠 갖듯 이제 몸에도 나타난다. 그리고 심히 안타깝지만 그 상처로는 결코 죽을 수 없다."
효과는 2가지로 나뉘는데 1번째는 '상대가 입은 상처를 나눠가지듯이 자신의 몸에도 새기게 된다.'는 것이며, 2번째는 '그 상처로는 절대로 죽음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이다. 상처를 공유하는 능력은 첫째 단에서만 적용되는지 이후에 공격한 리제의 공격은 쿄라쿠에게 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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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단, 참괴의 깔개(二段目ㆍ慚傀の褥 / ざんきのしとね)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힌 걸 후회한 사내는 참괴의 심정으로 몸져눕고, 치유되지 않는 병에 걸려버리지."[19]
동반 자살을 기도하며 상대를 찌른 사실을 후회하는 것이 둘째단의 배경. 쿄라쿠의 이야기대로 일단목에서 생긴 상처를 입은 적 역시 온몸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병에 걸려서 치명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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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째 단, 단어연(三段目ㆍ断魚淵 / だんぎょのふち)[20]
>"각오를 다진 이들은 서로의 영압이 다할 때까지 솟아나는 물에 몸을 던진다."
일단목에서 동반 자살을 시도한 두 사람이 결국 투신으로 다시 한 번 동반 자살을 시도한다는 것이 셋째단의 이야기. 상대와 쿄라쿠는 서로의 영압이 다할 때까지 샘솟는 물 속에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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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단, 사절협혈염후(〆の段 ㆍ糸切鋏血染喉 / いときりばさみちぞめののどぶえ)
>"여자의 정은 과연 무참하지. 더이상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귀를 열어주지도 않아. 이제 그녀의 목에서 빛나는 건 그녀의 미련에 젖은 하얀 실 뿐. 적어도 내 손으로 베어버리자. 보기 흉하게 얽힌 미련의 실을."
검을 검집에 집어넣고, 하얀실을 이용해서 적의 목을 베어버리는 기술. 이 실은 쿄라쿠의 손가락에도 이어져 있어서 쿄라쿠가 손가락을 움직여 적의 목을 벤다.

4. 실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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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의 참백도편에서 첫 등장하였다. 이도일대 참백도로 참백도의 실체화도 둘이 등장한다.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21]
큰 쪽은 화천을, 작은 쪽은 광골을 들고 다닌다. 첫 등장이 TV오리지널 에피소드지만, 참백도의 설정 및 디자인은 원작자인 쿠보 타이토가 맡았으며, 때문에 이후 본편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4.1. 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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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お花)'''
화천(花天)이 실체화한 모습. 롤머리에 해골 비녀를 꽂은 오이란[22]타입의 여성. TVA판에선 실체화한 작은 쪽과 함께 다닌다. 원작에서도 쿄라쿠가 만해를 썼을 때 쿄라쿠를 뒤에서 껴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쿄라쿠 말로는 오하나를 만날 수 있는 건 만해를 썼을 때 뿐이라고 한다.[23]

4.2. 오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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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쿄(お狂)'''
광골(狂骨)이 실체화한 모습. 말수가 없고 잔학한 타입으로[24][25] 단발머리에 복면+스패츠의 쿠노이치 복장을 하고 있다.

5. 진실



천년혈전 편에서 사실 쿄라쿠가 쿄라쿠의 형수의 부탁을 받고 오하나는 오쿄를 만들어서 이세 나나오의 참백도를 숨겨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즉, 원래는 '''화천 한자루만 존재하였는데 광골을 만들어서 이도일대가 되었단 소리.'''[26] 또한 해방 전에는 한 자루였다가 해방 시 둘로 나뉘는 쌍어리와 달리 해방 전부터 두 자루인 것도 어찌 보면 복선. 천타는 사신 한 명당 한 자루씩 지급되는데 왜 쿄라쿠만 두 자루를 가지고 다니는지 해명된 셈이다.[27]
작중에서는 처음에는 광골 자체가 팔경검인 것처럼 말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정확히는 광골 자체가 이세 나나오의 참백도라는건 아니라고 정정된다. 실제로 신경 팔경검이 나오는 연출은 오쿄가 들고있는 광골의 참백도가 신경 팔경검으로 변하는게 아닌, 오쿄가 자신의 내부에서 광골과는 별개로 이세 나나오의 참백도를 꺼내는 식으로 연출된다. 이때 팔경검은 비단 주머니 같은 포장에 쌓여져 보관되고 있었다. 즉, 광골이라는 참백도와는 별개로 이세 나나오의 팔경검을 내부에 숨긴 상태였던 것이며, 광골과 신경 팔경검은 별개의 참백도라 봐야한다.
팔경검을 숨긴 광골의 능력은 숨바꼭질에 관련되어 물건이나 사람을 숨기는 부류의 능력으로 추정되며, 광골의 능력 중에서 그림자를 사용하는 영귀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영귀의 능력으로 이세 나나오와 쿄라쿠는 그림자 내부로 숨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쿄라쿠의 언급을 보면 화천인 오하나에게 광골인 오쿄를 새롭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고 언급한다. 이를 보면 팔경검을 숨겨 보관하는 능력을 당시의 쿄라쿠의 참백도인 화천이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화천에게 그러한 능력을 지닌 광골을 따로 만들어달라 부탁한걸로 보인다. 즉 화천광골이라는 참백도 자체는 태생이 특이하긴 하지만 일단은 같은 쿄라쿠의 영압을 기원으로 하는 같은 참백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도일대의 참백도가 맞다.
어찌보면 참월이 이도일대의 참백도가 된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쳤는데, 참월도 원래 한자루에 담겨졌던 유바바하 모습의 퀸시의 힘과 화이트 모습의 호로의 힘을 각각 따로 분리해서 이도일대인 진 참월로 만들었듯이 화천광골도 오하나에서 오쿄를 분리해 두 자루로 만든 것이며, 본래부터 두 자루의 참백도였던게 아니라, 원래 있던 한 자루로부터 나중에 다른 한자루를 분리해 만들었을 뿐이라는 점에서 공통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를 보면 오히려 처음부터 이도일대로 태어난 쌍어리가 특수한 케이스가 되며, 이를 증명하듯이 쌍어리만이 이도일대의 참백도 중에 유일하게 해방 전에는 한자루이다가 해방 후에 두자루로 늘어나는 형식을 취한다. 즉, 참월과 화천광골은 서로 비슷한 케이스의 이도일대 참백도이며, 오히려 유일하게 쌍어리만 혼자서 튀고 있는 것.
신경 팔경검을 숨길때 쓴 이름인 광골은 자신의 만해의 이름인 화천광골고송심중에서 따온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도수편에서 오하나는 쿄라쿠와 잘 있는데 오쿄는 유독 나나오와 엮였다. 참백도이문편과 도수편이 원작가인 쿠보의 검수가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때부터 복선은 있었던 셈. 거기에 그냥 지나가기 쉬운 부분이지만 대놓고 암시하는 복선이 숨겨져있었는데 바로 오프닝과 엔딩에 참백도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화천광골은 오하나 '''한 명만''' 나온다.[28] 이후 참백도들도 같은 이도일대의 참백도인 쌍어리는 물론이고 인격이 두개인 사미환은 두 인격들이 전부 다 나온 것을 보면 이때부터 복선이 있었던 건 확실하다.[29]
사실 정말 사소한 복선이지만, 복선 자체는 소울 소사이어티 편부터 존재했다. 바로 18권 야마모토 총대장과 쿄라쿠, 우키타케가 대치한 상황에서의 총대장의 회상씬인데, 진앙영술원 시절 쿄라쿠의 모습에서 분명 쿄라쿠는 1자루의 천타만을 손에 쥐고 있다. 해방전부터 두자루를 들고다니는 쿄라쿠가 영술원 시절에는 1자루만을 썼다는 것 자체가 '''나머지 하나는 나중에 추가된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이다.
광골에 숨겨둔 나나오의 참백도의 이름은 바로 '''신검 팔경검'''이다.
이도류였던 쿄라쿠가 갑자기 일도가 돼서 불편해 보이는 생각도 들지만 생각해보면 쿄라쿠가 어디선가 천타를 또 가져와서 광골을 만들면 되니 별 문제는 없는 듯 하다.[30][31]

[스포일러] 현재는 참월이 등장하여서 이도일대 참백도는 3개이다.[1] 두 자루의 길이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왼쪽 칼이 짦다.[2] 일단 리제바로와의 싸움에선 리제바로가 쿄라쿠가 룰을 설명해줬으니 이 능력은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 하자 쿄라쿠는 서로 이해해야 놀이라고 하는걸 보면 서로 규칙을 이해해야 하는 모양이다.[3] 영귀를 사용하는 쿄라쿠를 보고 스타크가 "능력을 숨겼냐?"고 묻자 쿄라쿠가 "딱히 숨기고 있었던 건 아니야. '''단지 이 아이가 그럴 기분이 아니었던 것 뿐이지.'''"라고 대답했다.[4] 애니에선 공중전을 할때도 그림자에 숨어서 스타크 공격을 피하는데, 이건 엄연히 애니판의 설정오류(...)[5] 쿄라쿠가 “회색”을 외치며 스타크의 팔을 벨때, 팔이 날아갈 정도로 깊이 베었으나 데미지는 매우 적었다.[6] 즉 쿄라쿠가 색깔을 말하면 상대가 굳이 룰을 간파해 색깔을 말하지 않아도 쿄라쿠가 말한 색을 베면 쿄라쿠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단 소리다. 물론 이를 응용해서 쿄라쿠 본인에게 오는 대미지를 최소화 할 수도 있단 장점도 존재. 실제로 쿄라쿠는 스타크가 “흰색”을 외치고 난 후에 따로 색깔을 부르지 않고 전투를 직행했다.[7] 회색 늑대, 붉은 피, 검은 옷, 흰 뼈[8] 정발에는 한국 버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원문에는 표기에도 나오듯이 일본 버전인 "달마가 넘어졌다."라고 나온다.[9] 참고로 리제의 총에 맞을 때까지는 해방하기 전이었는데, "다!"를 외치면서 나타날 때는 해방 상태이므로 시해 기술이 맞다.[10] 즉 본능적으로 눈보단 영압을 지각하는 능력으로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며 싸운단 소리.[11] 약속이라는 일본의 동요의 내용은, '약속을 어기면 주먹 1만대, 거짓말을 하면 바늘 1천개를 먹인다'라는 동요치고는 무시무시한 내용이다...[12] 처음엔 흑송심중(黒松心中)으로 표기되었으나 다음화에서 고송심중으로 표기가 바뀌었고, 이후 계속 고송심중으로 나온다. 아이큐 점프의 정식 변역으로도 첫 사용시는 흑송심중, 다음화부터는 고송심중이다. 정발판에서 흑송정사로 번역되었다.[13] 이 부분이 의외라면 의외인게, 고참 사신들은 대체로 만해의 명칭이 시해에서 글자가 늘어나는게 아닌 아예 특수한 경우였기 때문이다. 총대장의 류인약화는 잔화태도로, 우노하나 레츠는 육우삽이 개진(독음은 같다)으로, 사사키베는 엄령환이 황황엄령이궁(엄령환에 글자가 덧붙지 않고 환이 삭제되었다.)으로 변하는 등 최근 만해 습득자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그러나 (현재 실력은 대장급에 맞먹는다지만)아직 부대장인 루키아의 만해 역시 이름 역시 대부분 고참 대장들 만해 이름처럼 아예 바뀌는 케이스고, 최초의 만해인 백필일문자는 시해에서 몇글자 연장되는 경우란 걸 감안하면 그냥 개인차인듯.[14] 다만 총대장의 잔화태도와 마찬가지로 물리적인 크기는 작으나 실질적인 영향범위는 크다.[15] 쿄라쿠의 참백도가 실체화한 모습이다. [16] 만해 이름에 들어가는 '심중(心中)'은 일본에서 '남녀 간 동반자살' 의미.[17] 다르게 생각해봤을때 시해가 '''어린아이의 즐거움'''을 나타냈다면, 만해는 '''어른의 슬픔'''을 구현화했다고 봐도 무방하다.[18] 'ためらいきず'는 일본어로 '자살을 기도했으나 죽지 못하고 몸에 남은 상처'를 의미한다.[19] 참괴란 '매우 부끄러워하다'라는 뜻이다. 즉 자신의 행동을 수치스러워하여 시름을 앓는다는 뜻. [20] 물고기가 살 수 없는 연못.[21] 히나모리 모모의 참백도인 비매와 동일 성우.[22] 花魁(화괴, 매화를 달리이르는 말), 유녀의 우두머리[23] 오하나는 쿄라쿠에게 밖에 보이지 않는다.[24] 쿄라쿠가 진지해졌을 때 종종 나오는 성격처럼 보인다.[25] 참고로 시해 기술은 주로 이녀석이 관여하는 듯 하다. 다만 약속이라는 기술은 오하나가 사용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26] 사실 언령에서 '꽃(花)'과 '하늘(天)'만 언급되던 것이 자잘한 복선이었다.[27] 다만 광골의 출처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선 형의 참백도를 썼을 것이란 추측이 있다. 다만 이치고의 참월의 경우도 한자루였던 참백도가 두 자루로 분리되었고, 상시해방형이 아닌 쌍어리의 경우도 해방 전에는 한자루였다가 해방후에 두자루로 늘어나거나 한다. 이걸 보면 능력에 따라서는 참백도 자체가 분열되는 경우도 있기에 확정짓지는 못한다. 실제로 쿄라쿠도 화천인 오하나에게 광골인 오쿄를 낳아달라, 만들어달라 부탁했다는 식으로 언급한다. 즉 따로 천타인 참백도를 구해서 쿄라쿠가 힘을 불어넣은게 아니라 화천 자체가 광골로 분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다른 참백도들은 한 자루로 시해와 만해를 함께 주도하는 것에 반해 화천광골은 광골이 시해를 화천이 만해를 각각 주도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될 것이다.[28] 정확히 말하자면 참백도 이문편 오프닝의 전초부분에서 참백도들을 잠시 단체로 비출 당시에는 둘이 같이 나오지만 이 마저도 오하나는 크게 잘 나와서 눈에 확실히 보이지만 오쿄는 뒷쪽에 작게, 그마저도 쌍어리가 가려버려서 일시정지해가며 찾지 않는 이상은 발견하기 어렵다.[29] 참고로 참월의 경우엔 엔딩쪽은 아저씨쪽이 가져갔지만 오프닝에서는 화이트가 나와서 이치고와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이쪽도 스포일러때문에 나뉘었을 뿐이지 양쪽 다 참백도로서 주인과 나오긴 했다.[30] 블리치 세계관상 사신이 임무 도중 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인없이 버려진 천타는 소울소사이어티, 웨코문도를 가서 찾아도 꽤 많을 것이다. 켄파치나 잇카쿠도 사신이 되기 전부터 참백도를 갖고 다녔다. 설사 그게 아니라도 그냥 니마이야한테 부탁하면 그만이다.[31] 그런데 사실 이세 나나오에게 신경 팔경검을 돌려준 이후에 쿄라쿠가 전투에서 참백도를 꺼내서 쓰는 장면 자체가 없으므로 광골쪽이 이세 나나오에게 신경 팔경검을 반환하면서 없어졌는지는 불확실하다. 위에서 나왔듯이 광골=팔경검인게 아니라, 팔경검을 숨기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게 광골이고, 팔경검은 그 광골의 안에 숨겨지고 있었을 뿐이다. 이것을 팔경검과 광골이 같은 참백도라 해석한 독자들이 팔경검을 반환했으니 쿄라쿠의 참백도가 한 자루가 되었다고 추측했는데, 위에서도 반복해 언급했듯이 연출상으로 광골이 팔경검으로 변화하는게 아니라 광골의 구현화인 오쿄가 자신의 안으로부터 팔경검을 감싼 비단 자루를 꺼낸다. 또한 이후 쿄라쿠는 사실상 영압이 바닥나 리타이어하는데다가 허릿춤에 참백도가 달려있는지 안달려있는지도 보이지 않아서 정말로 참백도가 한 자루가 되었는지는 그 뒤로 묘사된 바가 없으니 광골의 참백도를 잃어 한자루가 되었다는 것은 확정사항이 아니며 오히려 별개의 참백도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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