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격룡 미라기아스
유희왕 러시 듀얼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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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SEVENS에서 카미조 타츠히사가 사용하는 에이스 몬스터 중 하나.
효과는 패에 있는 레벨 7 이상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는 것을 조건으로 레벨 7 이하의 몬스터 2장의 공격력을 1500점 낮추고 몬스터를 파괴 시 한 번 더 공격 가능한 효과. 코스트가 높아졌지만 4000 타점까지 낼 수 있어 돌파력도 강력해졌다. 단 푸른 눈의 백룡처럼 레벨 8 몬스터에게는 무력하며, 드라기어스와 달리 몬스터 한정으로만 연격이 가능해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1장뿐일 경우에는 타점만 낮춘다는 것이 단점. 이 카드의 등장으로 레벨 8 이상 몬스터들이 레벨 7 몬스터와는 차별화되는 입지를 갖게 되었다.
작중에선 아무도 동아리에 참가하지 않아 루크가 홀로 외롭게 듀얼하던 와중, 갑작스레 난입한 또 하나의 루크와 듀얼 중에 탄생했다. 원래는 루크의 덱에 들어 있지 않았던 카드로, 루크도 무의식적으로 소환하려다 카드명을 읽고 뒤늦게 '이 카드는 대체...?'라며 당황했지만 듀얼에서 질 수는 없었기에 그대로 소환. 이후 환영 속 루크의 연격룡 드라기아스와 암흑의 용기사를 연속으로 격파하며 피니시를 냈다. 단순한 환상이 아니었는지 듀얼이 끝난 후 현실에서도 루크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1][2] 그리고 미라기아스가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가 된 이후로는 '''루크의 패에 드라기아스가 비춰지지 않고 있다.'''[3]
드라기아스 이상으로 루크와의 관계성이 강조되는 카드로, 첫 등장 듀얼에서 승리한 뒤 루크는 실체화한 이 카드에게 감사를 표했고, 미라기아스가 눈높이를 맞춰주자 쓰다듬어주기까지 했다. 세븐스에서 처음으로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탄생한 카드이기도 하다.
공격명은 '폭렬파동암흑탄(爆烈波動暗黒弾)', 효과명은 '팬텀 차지(ファントム・チャージ)', 연속 공격명은 '멸살패도환왕격(滅殺覇道幻王撃)'.
이름의 어원은 미라지(Mirage) + 기아스(Geas).
드라기아스 소환 대사에서 '7개의 초신성'이 강조되었듯, 이 카드의 소환 대사에는 '초(超)'가 7번 들어간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연격룡 드라기아스
[1] 은근슬쩍 배경에까지 이 카드의 피규어가 추가되었다.[2] 이제까지 에이스 몬스터를 낼때와는 연출이 다른데, 극적으로 드로우하는게 아니라 어느새 패에 있던걸 무심코 소환하려던 루크가 이게 왜 있냐고 당황하고, 피니쉬를 날릴때도 드라기아스는 기존의 몬스터들이 파괴되는 연출과는 달리 가루가 되어 사라지고, 또 하나의 루크도 분명히 빛에 쐬이는 이펙트건만 급격히 어두워지는 연출이다.[3] 지금까지는 새로운 에이스를 내는 에피소드에서도 드라기아스는 간간히 비춰졌다. 거기다 30화에서 루크의 누나인 카미조 하루카가 자신을 드라기아스 꼬맹이라고 하자 유가를 말하는거라고 착각하는 등 드라기아스를 잊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이건 루크가 바보라서 눈치채지 못한 걸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