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조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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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城 大華'''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 카드
4. 기타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미죠 사에코[1].
카미조 타츠히사의 친누나로, 타츠히사가 '루크'라 자칭하듯 스스로를 '타이거(タイガー)'[2]라 칭한다. 다만 루크는 항상 '누나(お姉ちゃん)'라고 부르는데, 그러다가 매번 타이거라고 부르라는 불호령에 나가 떨어진다.
타이거라는 별명답게 여장부이며 그 루크조차 누나에겐 두려움을 느끼고 벌벌 떨 정도이다. 그러나 그런 거친 모습과 달리 유가와의 러시 듀얼로 미소를 찾은 동생을 보고 기뻐하며 유가에게 "너라면 듀얼의 끝에 미소라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격려하는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이기도 하다.
현재 고하 제7초등학교 6학년으로 취주악부의 부장을 맡고 있다. 원래 격투기에 취미가 있어 각종 격투기를 익혀왔으며, 어떤 격투기나 호흡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취주악도 시작했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본인만의 특기 '브레스(虎吸(ブレス)'[3]를 터득했는데, 이 브레스의 기백이 엄청나 고함을 칠 때마다 주위의 물건이나 사람이 날아가곤 한다.
루크의 누나답게 듀얼 실력도 상당한 편으로, 본편 등장 시점까지 루크에게 패배한 적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4]
하루카가 들고 있는 바순은 고하니움으로 만들어진 악기로, 어딘가에서 수련을 했을 때 짐승 모양의 석상에 번개가 날아오고 거기에 꼳혀있었던 금속 같은 것에 난 구멍을 불더니 금이가면서 그 안에서 나온 것이다.

2. 작중 행적


30화에서 처음 등장. 루크의 실수로 러시 듀얼 대회가 아닌 나팔 듀엣 대회에 나가게된 유가 일행이 대회 준비를 위해 취주악부에 갔을 때 등장한다. 매우 골 때리게도 자기 부원들에게 모쿠진 분장을 시켰다. 나팔 듀엣 대회 포스터를 보고 이게 무슨 대회인지 알고 있냐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5]
그러더니 자기에게 도움을 받고싶다면 자신을 이겨야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유가는 러시 듀얼로 승부하자고 제안했다.[6] 루크보다 강하다는 게 허풍은 아닌 듯 유가를 몰아붙이며,[7] 유가에게 '''그 듀얼의 끝에 너는 무엇을 보게 될 것일까'''라고 의미 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미소라는 유가의 대답을 듣고 후에 유가의 새 에이스 수익강왕 세이스의 활약으로 패배할때 유가의 러시 듀얼로 기뻐하는 동생의 모습을 오랜만에 봐서 기뻤다는 것과 너라면 그 답을 찾아 낼수 있을 거라며 격려한다.그후 유가 일행에게 나팔 듀엣 연습을 위해 스파르타한 호흡연습을 시킨다.
35화에서 재등장. 유가가 6초로 전학 간 사이 유가의 로드 연구소를 분해하러 온 조묘지 캐터필리오을 바순을 던져서 막아선다. 조묘지가 고하니움제 스패너로 바순을 분해하려 달려들었지만 하루카의 바순도 고하니움으로 되어있어서 실패한다. 로드 연구소를 분해하기위해 달려드는 조묘지를 막기위해 러시 듀얼을 신청한다.[8] 조묘지의 함정카드로 데미지를 입고 위기에 빠지기도하지만 새로운 에이스 신악귀 파곳 핑거의 활약으로 승리한다. 승리후 조묘지가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며 난동을 부리지만 땅을 파면서 나타난 타자키 갤리언이 중재하면서 일단 물러가게된다. 그 후 '듀얼 중기 클럽의 진정한 힘은 이게 다가 아니야'라며 유가일행들을 걱정한다.

3. 사용 카드



바람속성 전사족 몬스터로 구성된 덱을 사용한다. 참고로 악희, 악귀와 악기는 일본어로 읽으면 발음이 같다.

4. 기타


역대 유희왕 라이벌 중 남매 그것도 손윗 누이로 첫 등장한 캐릭터이다.겉으론 츤츤 거리지만 유가와의 대화에서 동생을 걱정하고 있었다는 것과 루크가 누나를 의식하는 걸 봐선 유희왕 전통인 시스콘이나 브라콘은 이 남매에서 나올 확률이 크다.
고하 6초와 관계있다는 떡밥이 있다. 나팔듀엣대회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 중기 듀얼 클럽의 조묘지 캐터필리오와 면식이 있는 등[9] 고하 6초 학생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드러내고있다.
각본가 타케우치 토시미츠의 트위터 코멘트에 따르면, 루크의 누나인 만큼 본래 이름을 전부터 레아[10]밖에 없다고 정해왔었지만, 유명 작품과 너무 비슷하다는 이유로 고하 사에서 통지가 오는 바람에 변경되었다고 한다.[11]
[1] 공교롭게도 배역명과 성씨의 발음이 같다.[2] 이름의 '하루카(大華)'를 한자 독음을 바꿔 '타이가(たいが)'로 읽을 수도 있는데 여기서 유래한 별명으로 보이며 루크의 본명인 타츠히사(龍久)에 ()이 붙는 걸 감안하면 용호상박을 모티브로 한 듯.[3] 일반명사 호흡(呼吸)에서 부를 호()를 범 호()로 바꾼 말장난.[4] 30화에서 유가가 타이거를 이기자 루크는 '내가 유가를 이겼으니 사실상 내가 누나를 이긴 것과 다름없다'며 기뻐했 는데, 이전에도 루크가 이긴 적이 있다면 이런 반응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5] 나팔 듀엣 대회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고하 6초 전 학생회장인 아리스가와 장고와 관련있을지도 모른다.[6] 여담으로 자신을 이기라면서 뿅망치, 톤파, 쌍절곤, 야구방망이, 파리채같은 무기들을 보여주며 좋아하는 것을 고르라 했다. 듀얼을 제안하지 않았다면 바로 리얼 파이트에 들어간다는 얘기.(...)[7] 심지어 쌍절곤클라리넷의 효과가 성공했다면 쪽도 못쓰고 패배했을 것이다.[8] 여기서 신문부의 대사로 하루카의 실력이 7초 최강이라는 사실이 나온다. [9] 3학년때부터 아는 사이였는지 '3학년때부터 타이거라고 부르라고 했잖아'라는 대사를 한다.[10] 원문은 레아의 レイア가 검열된 レ●●.[11] 이 때문에 아버지가 고하 사장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고하 사장이 아다치 미미로 교체되고, 전 사장의 실체는 드론을 뒤집어 쓴 노인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지며 가설이 애매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