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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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MBC 소속 보도국 기자. 前 MBC 보도본부 논설위원실장.
2. 경력
2.1. 언론인 시절
2.1.1. 기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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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MBC에 입사하여 기자 경력을 시작했다. 당시 사회부 서울시경 출입기자인 김재철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정치/경제/사회/국제/문화부 기자로 일했고 2003년에 파리 특파원이 되었다.
2008년 3월 인사에서 문화스포츠에디터(부장)으로 승진했으며 9월에는 정호식과 같이 사장 특보로 전보되었다가 2009년 5월에 보도국 부국장이 되었다. 그리고 2010년 3월에 논설위원실장으로 전보되었으며 6월에 국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2월에 보도국장으로 전보되었으나 MBC 기자들에게 강한 비판을 받았고[1] 다시 7월에 선거방송기획단장으로 전보되었다.
이후 퇴사 전까지 논설위원으로 재직했으며 MBC 블랙리스트 사태로 인한 인사위를 앞두고 2018년 8월에 사표를 제출하여 퇴사하였다. #
2.1.2. 앵커 경력
1998년 4월에 MBC 뉴스 24 앵커로 첫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0년 가을 개편을 맞아 MBC 아침뉴스 앵커로 전보되었다. 이후 2003년까지 MBC 아침뉴스의 진행을 맡았다.
한동안 보도국 간부로 일하다가 2006년 8월부터 2008년 3월까지 MBC 뉴스와 경제의 진행을 맡았고 다시 보도국으로 돌아갔다가 2011년 2월부터 이듬해 연초까지 최명길의 뒤를 이어 라디오 아침종합뉴스인 뉴스의 광장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6월부터는 박광온 논설위원의 후임으로 100분 토론 진행도 맡았다.
중간 공백기에는 MBC 노조(언론노조 MBC 본부)의 파업에 따라 MBC 뉴스데스크 임시 진행을 맡았으며 보직이 보도국장이었기 때문에 권재홍 보도본부장과 같이 2012년의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개표방송인 선택 2012의 진행을 맡았다.
2013년 6월에 다시 돌아와 뉴스의 광장을 진행했으며 2016년 3월에는 뉴스포커스 앵커로 전보되어 2016년 10월까지 진행을 맡았고 다시 2017년 3월부터 최승호 사장 임명 때까지 뉴스의 광장을 진행했다.
2.2. 정치인 시절
2020년 1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으며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영주시·문경시·예천군 후보로 확정되었으나 국회의원 선거구가 조정되고 다시 경선을 하면서 낙천되었다.
3. 비판
김재철 사장 재임 당시부터 권재홍, 이진숙, 김장겸 등과 함께 MBC 뉴스를 망가뜨린 주범으로 지목받았다. 특히 보도국장 시절에 기자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권재홍 보도본부장에게 상납하였으며 이 리스트를 토대로 기자 인사가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MBC 블랙리스트 사태 항목 참조. 이 때문에 언론노조에게 언론부역자로 불리게 되었다.
[1] 당시 보도국 부국장인 김세용과 최일구가 김재철 사장에 반대하여 줄줄이 사퇴하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