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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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정치인.
2. 생애
1961년 충청남도 대전시(현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논산반월초등학교, 한밭중학교, 대전고등학교[2]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84년 한화증권 국제부에 입사하였다. 그러다가 1986년 다시 MBC 기자로 입사하였다. MBC 보도국에서 국제부 기자로 주로 근무하다가 정치2팀장, 선임기자를 역임하였다.
김종인의 탈당에 함께하는가 하면, 김종인과 미래통합당간의 소통 창구 역할, 김종인이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에 취임하자 총괄선대위 비서실장에 임명되는 걸 고려하면 사실상 김종인의 최측근.
2.1. 정치 입문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공보특별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그동안의 행적상 친박 성향이라는 평을 받았고 실제로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상위권 후보,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홍보수석 후보로도 거론되기도 했던지라 의외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서 박성효가 의원직을 사퇴하여 생긴 대덕구 보궐선거 공천을 노렸으나 낙마했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그런데 2015년 음주운전을 일으켜서 물의를 빚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경선에서 안희정계인 조승래 후보에 밀려 탈락하였다. 그러나 당 지도부에 의해 구제되어[3] 서울특별시 송파구 을 선거구에 전략공천으로 출마하여 친여 무소속이자 전직 송파구청장인 김영순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탈당하자 2017년 3월 29일 탈당을 선언했다. 그리고 2017년 4월 27일부로 안철수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2017년 8월 23일 항소심에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7년 12월 5일 벌금 200만원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했다.
12월 6일 국민의당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2020년 3월 31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다. 김종인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하자 동반 입당한 것으로 보인다.
3. 선거 이력
4. 여담
- 2017년 12월 5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이 상실되기 전까지는 송파구 지역 국회의원(갑/을/병)중에서는 유일하게 남성 국회의원이었다. 참고로 송파구 갑은 자유한국당 소속 박인숙 의원이고 송파구 병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인순 의원으로서 을 지역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여성 국회의원이 차지했다. 최명길 본인의 의원직 상실로 인해 치러진 2018 재보궐선거에서 배현진이 당선되었으면 송파구의 20대 국회의원 3석은 모두 여성 국회의원들이 차지할 수 있었으나 남성 후보인 최재성이 그녀를 해당 선거에서 이기면서 그럴 가능성은 없어졌다. 이런 구도는 21대에서도 이어지게 되는데, 송파구 갑 김웅(남성), 송파구 을 배현진(여성), 송파구 병 남인순(여성)으로 송파구 을이 여성 의원으로 바뀐 대신에 송파구 갑에서 남성 의원이 당선되었다.
- 이름이 김한길의 부인과 동명이인이다 보니 관련 기사가 뜨면 댓글로 김한길의 부인인 줄 알았다는 오해와, 민주당 탈당 시에는 김한길의 탈당 이력을 언급하는 등 묘하게 김한길과 엮는다. 더군다나 최명길이 국민의당으로 입당함으로써, 두 명 모두 같은정당 소속이 되었다.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최명길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자 페이스북에 위로의 글을 올리며 "(최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제안을 거절했다가 보도기자에서 지방 영업직으로 좌천되기도 했습니다. 만약 최 의원께서 박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며 최명길의 기존 친박 성향을 언급하며 은근히 돌려까기도 했다. 같은 당 의원이지만 최명길이 아무래도 친안 의원이었던 만큼, 안철수와 대립각을 세우던 박지원에겐 훌륭한 먹잇감이 된 셈.
- 나이가 59세 즉 1961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동안이다.
- 모 유투버[5] 하고 외모가 무지하게 똑같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