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홍

 


이인용

<colbgcolor=#05104f> '''권재홍''' (2000~2001)

엄기영
권순표

'''권재홍''' (2010~2013)

박상권
'''주말 남성 앵커'''
조정민

'''권재홍 (1996~2000) '''

박광온

신동호

<colbgcolor=#3634b3> '''권재홍 (1994)'''

손석희
김성수

'''권재홍 (2000)'''

황헌

[image]
'''이름'''
권재홍
'''출생'''
1958년 12월 11일(65세)
강원도 영월군
'''본관'''
안동 권씨[1]
'''학력'''
제물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종교'''
무교
1. 소개
1.1. 앵커
1.2. 비판
2. 경력
3. 수상 경력
4. 방송 진행
5. 둘러보기


1. 소개


MBC의 언론인이었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졸업후 1981년 문화방송 공채 기자로 입사하여[2], 1990년에 경제부 기자로 발탁되었다.
이후 2000년에는 보도국 경제부장, 편집부장을 역임했고 2004년~2007년에는 워싱턴 특파원, 2008년에는 선임기자가 되었다.
2012년에 보도본부장, 2014년에 부사장에 오른 뒤 2017년에 MBC 플러스 사장이 되었다. 연말에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뒤 2018년에 해임되었다.

1.1. 앵커


[image]
뉴스데스크 권재홍 앵커의 하루 엿보기
뉴스데스크 진행도 많이 해왔는데, 평일, 주말을 합산하여 총 8년 3개월간 앵커석을 맡아 진행기간으로 보자면 엄기영, 이득렬에 다음가는 최장수 앵커로 기록되고 있다. 1996년 11월 16일부터 2000년 5월 7일까지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았다.[3] 이 시절 심각한 사건사고가 많이 벌어지곤 했다.[4]
2000년 초중반에는 MBC의 흑역사 프로그램이기도한 피자의 아침 메인진행을 맡았다. 메인진행자였기 때문에 뉴스진행뿐만 아니라 교양파트 진행도 함께 맡았다.
2000년 10월 30일부터는 이인용에 이어 평일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다가[5] 2001년 12월 31일 하차했다. 후임은 다시 엄기영.[6]
워싱턴 특파원을 마치고 선임기자가 된 권재홍은 토요일 아침에 방송되는 경제매거진 M과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았으나 2010년 김재철 신임 사장에 반대하는 MBC 총파업 기간에 평일 뉴스데스크를 임시로 진행하게 되었고, 총파업 종료 이후에도 자리를 유지하게 돼 파업 후 복귀한 이정민 아나운서와 고정으로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7]
이후 이정민 아나운서가 출산 관계로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하고, 2011년 4월부터 당시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였던 배현진 앵커가 평일 뉴스 진행을 맡으면서 2013년 11월까지 3년 동안 함께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앵커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생겨난 일련의 사건과 파업의 여파로 생겨난 이미지 때문에 인물 자체에 대한 평판이 결코 좋지는 않은 편이나 목소리 톤은 상당히 푸근한 편.
한편 2012 런던 올림픽 기간에는 런던에서 양승은 앵커와 함께 올림픽 소식을 전해 왔다. 당시 본사에서 나머지 뉴스는 부앵커인 박용찬 기자가 채웠다.

1.2. 비판


한때는 엄기영, 정동영, 신경민, 손석희, 이인용, 박영선, 백지연, 김주하와 함께 MBC 뉴스를 명품 뉴스로 만들던 뉴스데스크 전성기 시절때의 앵커들중 하나였으나, 권력의 맛을 보고 끝없이 타락한 인물이라고 평가된다. 특히 '''당시 사장을 지낸 김재철과 더불어서''' MBC 뉴스와 문화방송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원흉으로 평가된다.
권재홍이 보도본부장으로 승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2년 2월 5일에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19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준비를 하는 정당들에 대한 기사를 보내는 과정에서 화면에 등장한 새누리당(한나라당)의 로고가 기존의 정상적인 로고가 아닌 패러디 로고였던 것. 그리고 2월 25일자 날씨 정보를 전할 때에는 '''3.1절개천절로 잘못 나오는 방송사고'''까지 벌어졌다.
[image]
런던 하계 올림픽 이전이자 MBC 노조 파업이 한창 진행 중인 2012년 5월 17일에는 MBC 노조원들에 의해 신체적 폭력을 당해서 입원했다는 뉴스가 위에 사진과 함께 뉴스데스크에 방송되었는데, 바로 다음 날에 노조 측에서 원본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허위로 드러났다. 그러자 권재홍은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했다"고 말을 바꾸었고, "그렇게 해서 어떻게 앵커자리에 앉느냐"는 비웃음을 당했다. 12일 뒤에는 다시 앵커직에 앉아서 "할리우드 액션이다"[8]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으니...
이후 7월, MBC 노조가 파업을 끝내면서 다시 정상화되는가 싶었지만, 27일 자 방송에서는 올림픽 응원현장을 생중계를 한다면서 "서울의 한 기업" 사무실 모습을 중계했는데 그 "기업의 사무실"이 MBC 뉴미디어 뉴스국이었다는 게 MBC 노조의 폭로에 의해 까발려지면서 판단착오에 의했다며 하라는 사과는 안 하고 뉴스데스크 다시보기만 삭제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그리고 2019년 현재 사실상 조작이라고 결론난 안철수의 논문표절 의혹 보도 등 검증되지 않은 내용의 특정 정치성향 방송을 계속하였고 이로 인해 뉴스데스크는 마침내 2012년 10월 23일에 선거방송심의회의 경고 조치까지 받고 말았다.
2012년 10월에는 '''새누리당 김근태(충남 부여-청양)''' 의원의 국회의원직 상실과 관련된 방송 보도 중 자료화면에 그전 해 겨울에 작고한 '''민주통합당 김근태 상임고문'''의 사진으로 잘못 올리는 '''고인드립'''을 뉴스에서 대놓고 터뜨려 대차게 까이기도 하였다.[9]
이어 2013년에는 뉴스데스크 방송에서 횡령혐의자를 보도하는 와중에 횡령혐의자의 실루엣을 '''민주당 상임고문이자 18대 대선에 나왔던 문재인 당시 국회의원'''의 사진을 실루엣으로 만들어서 써서 내보내는 가히 일베에서나 벌일 법한 장난이 방송을 타는 대형사고까지 일으켰다.
문화방송의 해명대로 CG 작업하는 직원이 임의로 선택해서 작업했다가 실수로 문재인 사진을 고른 순수한 실수일 수도 있지만, 선술한대로 이 문화방송이 김재철 사장 이후 급격히 우경화되었다는 비판 와중에 일베저장소에서나 나올 만할 사진이 지상파 저녁 뉴스에 떡하니 나왔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여론은 극히 나빠지고 있는 중. 순수한 실수라고 해도 횡령혐의자 실루엣을 '''딴 사람도 아니고 야권대표의 얼굴을, 것도 알아 볼 만하게 실루엣 처리해서 횡령범 실루엣으로 뉴스에 내보냈다는 건 엄청난 잘못'''이라 할 수가 있다. 결국 문제의 사진을 만든 여수문화방송의 보도국장은 해임되었다.
[image]
기사
2013년 2월 18일 뉴스데스크 방송에서는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에 버금갈 만한 것이 방송되었다. 유전자와 이념‥보수·진보 체질 따로 있나? 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이 뉴스는 방송을 요약하자면 알통이 굵으면 보수, 알통이 가늘면 진보라고 표현하였다. 논문을 인용하여 방송하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논문의 내용을 왜곡하여 방송하였다.[10] 자세한 내용은 알통 굵기가 정치 신념 좌우 항목 참조.
이어 2013년 10월 8일 뉴스데스크에서는 "비오는 날에는 소시지 빵이 잘 팔린다"는 생활뉴스 기사까지 나오면서 MBC 뉴스의 참 한심한 수준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어 2013년 12월 18일에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김정은 눈썹 왜 밀었나?'라는 보도를 주요 뉴스로 내보내 "MBC 뷰티데스크", "겟 잇 뷰티"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이후 2014년에는 부사장으로 권재홍이 승진하면서 책임에서는 벗어났지만, 전임 보도본부장 전영배가 싸지른 똥을 치우기는커녕, 보도본부장으로 있으면서 그에 못지 않은 한심한 활약(...)을 했다. '''후임 보도본부장인 이진숙, 김장겸, 오정환은 권재홍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더 나아지지는 않았고, 결국 뉴스데스크는 JTBC 뉴스룸 등에게 발리는 신세가 되고 만다.'''
2017년 MBC 방문진 이사장 고영주가 사장면접 때 "노조원들을 업무에 배제할 방법"을 물었고, 권재홍은 “경력기자 중에도 앵커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라 말하며 노골적으로 블랙리스트의 성과를 자랑했다.[11]#
진보성향의 PD 출신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이 2017년 12월에 부임한 뒤, 권재홍의 해임이 협의되었다.
2018년 초에 부당노동행위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후 3월 5일 최승호 사장이 권재홍의 후임으로 정호식 MBC 플러스 부사장을 내정했다.

2. 경력



3. 수상 경력



4. 방송 진행


  • MBC 뉴스데스크
    • 주말 진행 (1996년 11월 16일 ~ 2000년 5월 7일 / 2001년 1월 6일 ~ 2001년 1월 7일) - 이 때는 주로 1997년 외환 위기가 한창이던 시기로, 그 문서로 가보면 권재홍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볼 수 있다.
    • 평일 진행 (2000년 10월 30일 ~ 2001년 12월 31일 / 2010년 4월 5일 ~ 2013년 11월 15일)
  • 경제매거진 M
  • 100분 토론 (2009년 12월 3일 ~ 2010년 5월 13일)

5. 둘러보기




[1] 부정공파 34세손이며, 출처는 안동권씨종보 제 496호다. 아들 1명과 며느리, 손녀가 1명 있다고 함. [2] 1983년 신입 기자시절 취재한 MBC 뉴스센터 영상이 유튜브에 있는데. 그 리포트의 소재는 개고기에 관한 실태고발 내용이다.[3] 같은 시기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이인용은 권재홍보다 1년 후배다.[4] 심지어 이인용 앵커가 휴가를 간 97년 8월 첫째 주에 대타로 진행하던 때에는 대형 여객기 추락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고, 평일 앵커이던 2001년에는 세계 초강대국반인도주의적 테러에 희생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5] 이인용 전 앵커는 2005년 삼성전자로 이직했다.[6] 권재홍이 경제부장으로 보직이동하면서 당시 보도본부장이던 엄기영이 특임이사로 승진했으며, 동시에 뉴스데스크 진행을 2002년 1월부터 사장으로 승진하던 2008년 2월 1일까지 담당했다.[7] 2010년 10월 5일 뉴스데스크 40주년 방송에서는 김국진에게 뉴스데스크 초대 앵커 박근숙 앵커와 "나이 차이가 얼마 되지 않아 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8] 실제로 이때 권재홍이 얻은 별명이 '''허리우드'''인데, 헐리우드 액션의 헐리우드와 허리가 wood(나무)처럼 약하다는 뜻의 중의적 표현이었다.[9] 막상 대선을 2달 앞둔 시점에서 파업에 참여했던 왕종명, 김수진, 김연국, 이지선 등 다년차 기자들이 괘씸죄로 신천교육대(MBC 아카데미 송파연수원)에 끌려가서 브런치 만들기같은 쓸모없는 교육을 받는 어이없는 상황이었던 것은 이다.[10] 논문의 내용은 이러하다. 상대적으로 근육이 많으면 소득의 차이에 따라서 성향이 갈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즉, 근육이 많고 돈이 많으면 보수 쪽으로 갈 수 있고, 근육이 많고 돈이 적으면 진보 쪽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는 내용인데, 이것이 근육, 몸짱남이 보수, 운동 안 하는 사람을 진보라고 매도하고 있다는 점이 잘못되었다. 편파방송이라고 해도 할 말 없을 지경[11] 실제로 그해 6월부터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은 천현우 기자는 2012년 파업 이후 들어온 경력기자 출신으로 구 여권에 편향된 기사를 다수 작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