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왕궁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름	한국어	후에 기념물 복합지구
	영어	Complex of Hué Monuments
	프랑스어	Ensemble de monuments de Huê
국가·위치		베트남 트어티엔후에 성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93년
등재기준		(iv)[1]
지정번호		678

베트남어: Kinh thành Huế
한자: 京城化
영어: Imperial City, Hu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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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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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후에에 있는 궁전으로, 1802년부터 1945년에 이르기까지 약 150여 년간 응우옌 왕조의 왕궁이었다. 월남전 중에 이 곳에서 전투가 일어나는 등 거의 작살나는 지경까지 갔지만, 현재는 경복궁처럼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이 다시 복원되지 못한 상태이다.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빨강색으로 표시된 건물들이 현존하거나 복원된 건물들이며, 초록색으로 된 건물들은 현재 사라진 건물들이다.

중국 북경의 자금성을 본따 지어졌다. 아예 왕궁의 내정(內庭)[2]을 자금성(Tử Cấm thành, 紫禁城, 뜨껌타잉)이라고 불렀다.[3] 둘레 2500m, 남북길이 604m, 동서길이 620m, 성벽 높이 6.5m, 성벽두께 104cm이다.
성벽은 다시 해자로 둘러싸여 있었다. 해자에 담을 물은 후에를 관통하여 흐르는 흐엉강(香江)에서 끌어왔다.
남문 정면에 중국의 자금성을 본떠 지은 태화전(Điện Thái Hoà, 太和殿, 디엔타이호아)이 있으며 태화전의 왼쪽에 역대 황제들의 위패가 모셔진 사원인 현임각이 있다.

2. 주요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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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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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오문(午門, Cửa Ngọ Môn)''' 왕궁의 남쪽 정문이다.
	'''태화전(太和殿, Điện Thái Hòa)''' 왕궁의 정전(正殿)이다. 오문에서 태액호(太液湖, Hồ Thái Dịch) 위에 놓인 중도교(中道橋, Cầu Trung Đạo)를 건너면 태화전이다. 면적 1200m².
	'''태묘(太廟, Thái Miếu)''' 종묘이다. 태화전의 오른쪽에 있다.
	'''세묘(世廟, Thế Miếu)''' 초대 황제인 세조 가륭제의 묘('''廟''')로 태화전 왼쪽에 있으며, 정전을 현림각(顯臨閣, Hiển Lâm Các)이라 한다. 앞에는 구정(九鼎)이라고 하는 아홉 개의 솥이 진열되어 있다.

2.2. 내정 (자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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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축물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대궁문(大宮門 Đại Cung môn) - 정문
• 근정전(勤政殿 Điện Cần Chánh) - 왕의 공식적인 집무 장소
• 건성전(乾成殿 Điện Càn Thành) - 왕의 거주 장소. 근정전 후방에 있음
• 곤태전(坤泰殿 Điện Khôn Thái) - 왕비의 거주 장소. 건성전 후방에 있음
• 건중루(建中樓 Lầu Kiến Trung) - 자금성 가장 후방에 위치함.

2.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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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궁 (延寿宫 Cung Diên Thọ) - 자금성 왼쪽에 위치하며, 왕태후의 거주 장소.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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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게임인 라이징 스톰 2: 베트남에서 나오는 맵 중 하나로 나온다. 다만 현재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게임 내적 밸런스라던지... 슈프리머시와 테러토리 모드 2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주로 테러토리가 선호된다. 슈프리머시의 경우 과거에는 북베트남이 강세였으나 패치 이후 점령지 위치가 바뀌어 미군에게 매우 유리해졌고 E 거점 방향으로 갈 수 있었던 통로가 막힘에 따라 E 방면으로의 진출이 불리해져 결과적으로 미군에게 자주 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문 앞에 있으면 현지인들이 영어로 안내해주겠다고 접근하며, 안에서는 인력거꾼이 나선다. 바가지 쓰기 싫으면 그냥 가볍게 미소지으며 지나가자.

[1]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2] 황제 일가가 생활하는 공간

[3] 하지만 자금(紫禁)이라는 건 중국 자금성만의 고유명사라기 보단 한자문명권의 일반명사적 성격이 짙다. 일례로 현재의 황거 이전에 일본 천황이 대대로 머물렀던 궁성이었던 교토어소의 중심 전각의 이름도 자신전(紫宸殿)이다. 자(紫)는 예로부터 황제 중심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말로서 하늘의 별들가운데 중심을 뜻해서 황제의 거처를 표현하는 단골이름으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금궁(禁宮) 역시 황제가 사는 곳이니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 곳이라 해서 중국에서 옛날부터 자주 쓰이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