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철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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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호리 카츠노스케 / [image] 황원[1] / [image] 케니 그린.
손녀인 란팡과 함께 린 야오의 호위를 위해 싱국에서 온 인물.
나이는 많지만 실력은 상당히 출중하며[2][3] 린 야오, 란팡과 마찬가지로 호문쿨루스의 기척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첫등장 시 진리의 문 저편을 본 기억을 떠올린 알의 연금술에 당하는 일면을 보이기도.
마리아 로스 소위를 은신시키기 위해 퇴장했다가, 후에 그녀를 에드와 만나게끔 하기 위해 재등장. 이후 다시 그녀를 싱국으로 보내기 위해 함께 싱으로 향한다.
이후 린 야오가 2대 그리드가 되어버리고, 란팡이 왼팔을 잃어 치료를 받고 있을 때 싱에서 돌아와 사정을 알고 린 야오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란팡한테 뺨을 때리며 꾸짖는다. 하지만 직후 란팡이 팔을 잃은 것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는 일면을 보인다. 야오 일족을 부흥시켜야 한다는 책임을 떠안고 있으면서도 손녀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4]
란팡의 치료가 어느 정도 끝난 뒤, 란팡과 함께 후일을 도모하면서 또 다시 퇴장. 이 때 오토메일 기사로 피나코 록벨을 연결시켜 주려던 엘릭 형제의 호의를 '너희들이 그 기사를 신뢰하는 것을 아는 만큼, 더더욱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는 없다'면서 거절하고, 에드워드에게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에 연연하지 말아야 하는 때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긴다.
이후 최종장 돌입 후 란팡이 오토메일을 달고 복귀하면서,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98화에서 1컷 등장한 란팡이 나온 후, 브레드레이 소속 부하들을 혼자서 간지나게 물리친 뒤 단검 두 자루로 그리드와 싸우고 있는 킹 브래드레이를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된다. 이 때 상대가 누군지 알게 된 다음 대사가 그야말로 간지폭풍.
후가 쓰러지자 린은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던 브래들리한테서 재빨리 후를 구해낸다. 브래들리는 그 모습을 보고 "싱의 황자, 여자 부하가 팔을 다쳤던 그 상황처럼 버릴 걸 못 버리고 네 몸만 다치게 할 셈이냐"라면서 냉소를 보내고, 피를 흘리며 죽어가던 후[7] 도 "더 이상 싸우기도 벅찬 노인네는 버리십시오"라고 읊조리지만 브래들리의 모습을 경멸하던 린은 당연히 저건 내가 원하던 왕의 모습이 아니다, 백성이 없으면 왕도 없다고 끝까지 후를 살리려 한다. 그러자 후는 쓰러진 자신을 보호하려 위험을 무릅쓰는 그에게 웃으며 린의 뒷목을 내리쳐 그리드로 되돌린 뒤[8] 도련님을 지키라고 말한다.
그의 죽음에 린 야오는 펑펑 눈물을 흘리며 소중한 부하를 지키지 못했다고 슬퍼한다. 린은 후를 살리기 위해서 가지고 있던 현자의 돌 사용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주위에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연금술사가 한명도 없자 좌절한다. 그러면서도 후의 죽음을 결코 개죽음으로 만들지 않았다고 다 죽어가는 버커니어에게 고마워한다.
시신은 란팡이 수습해서 싱으로 가져갔다. 버커니어와 함께 브레드레이의 최후를 앞당긴 인물.
참고로 그의 최후와 관련된 '''"영원한 휴가"'''와 관련해서 단행본 25권 속표지 뒷면에 실린 만화에서는 해당 대사 직후 순식간에 짐싸들고 '''"휴가다"'''하고 외치며 도망쳐 버렸다(...).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호리 카츠노스케 / [image] 황원[1] / [image] 케니 그린.
손녀인 란팡과 함께 린 야오의 호위를 위해 싱국에서 온 인물.
2. 작중 행적
나이는 많지만 실력은 상당히 출중하며[2][3] 린 야오, 란팡과 마찬가지로 호문쿨루스의 기척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첫등장 시 진리의 문 저편을 본 기억을 떠올린 알의 연금술에 당하는 일면을 보이기도.
마리아 로스 소위를 은신시키기 위해 퇴장했다가, 후에 그녀를 에드와 만나게끔 하기 위해 재등장. 이후 다시 그녀를 싱국으로 보내기 위해 함께 싱으로 향한다.
이후 린 야오가 2대 그리드가 되어버리고, 란팡이 왼팔을 잃어 치료를 받고 있을 때 싱에서 돌아와 사정을 알고 린 야오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란팡한테 뺨을 때리며 꾸짖는다. 하지만 직후 란팡이 팔을 잃은 것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는 일면을 보인다. 야오 일족을 부흥시켜야 한다는 책임을 떠안고 있으면서도 손녀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4]
란팡의 치료가 어느 정도 끝난 뒤, 란팡과 함께 후일을 도모하면서 또 다시 퇴장. 이 때 오토메일 기사로 피나코 록벨을 연결시켜 주려던 엘릭 형제의 호의를 '너희들이 그 기사를 신뢰하는 것을 아는 만큼, 더더욱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는 없다'면서 거절하고, 에드워드에게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에 연연하지 말아야 하는 때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긴다.
이후 최종장 돌입 후 란팡이 오토메일을 달고 복귀하면서,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98화에서 1컷 등장한 란팡이 나온 후, 브레드레이 소속 부하들을 혼자서 간지나게 물리친 뒤 단검 두 자루로 그리드와 싸우고 있는 킹 브래드레이를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된다. 이 때 상대가 누군지 알게 된 다음 대사가 그야말로 간지폭풍.
이후 그리드와 함께 킹 브래드레이에게 덤벼들어 격전을 벌이지만 그리드가 움직임을 봉쇄당한 찰나의 순간 1대 1로 겨루다가 칼을 빼앗기고[6] 머리에 상처를 입어 흘러내린 피에 시야를 빼앗긴 찰나에 공격당해 치명상을 입었다. 치명상을 입기 전까지는 잠시나마 그 브래들리와 1대1로 꽤 여러번 합을 겨뤘다는 점에서 그의 전투력이 제법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래들리도 '''나보다 나이도 많은 노인네 주제에 움직임이 빠르군, 하지만 이걸로 끝장이다'''(더빙판)이라는 말을 했다."호오… 직접 대면하는 건 처음이군 그래.[5]
'''이 놈이 내 손녀 팔을 잘라버린 놈이란 말이지!!!'''"
후가 쓰러지자 린은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던 브래들리한테서 재빨리 후를 구해낸다. 브래들리는 그 모습을 보고 "싱의 황자, 여자 부하가 팔을 다쳤던 그 상황처럼 버릴 걸 못 버리고 네 몸만 다치게 할 셈이냐"라면서 냉소를 보내고, 피를 흘리며 죽어가던 후[7] 도 "더 이상 싸우기도 벅찬 노인네는 버리십시오"라고 읊조리지만 브래들리의 모습을 경멸하던 린은 당연히 저건 내가 원하던 왕의 모습이 아니다, 백성이 없으면 왕도 없다고 끝까지 후를 살리려 한다. 그러자 후는 쓰러진 자신을 보호하려 위험을 무릅쓰는 그에게 웃으며 린의 뒷목을 내리쳐 그리드로 되돌린 뒤[8] 도련님을 지키라고 말한다.
이어 출혈로 죽어가는 몸으로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몸 안의 폭탄들에 불을 붙여 브래드레이에게 자폭 테러를 감행하나 이마저도 브래드레이가 신관#s-2과 후의 복부까지 베어버리면서 실패, '''목숨을 걸고서도 브레드레이에게 상처 하나 못 입히는 건가'''라며 원통해하며 쓰러지지만 그 순간 자신의 몸이 브레드레이의 시야를 가린 틈을 타 배커니어가 브래드레이에게 치명상을 먹이면서 간신히 특공 성공. 100화에서 란팡이 이미 늦었다고 하는 걸 보면 사실상 사망 확정. 단행본 25권 속표지를 통해 사망이 확인되었다."도련님... 황제가 되십시오...!! '''이 늙은이는 이제 여기서 이만 영원한 휴가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나와 함께 지옥에 떨어져 줘야겠다! 킹 브래들리!!!"'''
그의 죽음에 린 야오는 펑펑 눈물을 흘리며 소중한 부하를 지키지 못했다고 슬퍼한다. 린은 후를 살리기 위해서 가지고 있던 현자의 돌 사용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주위에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연금술사가 한명도 없자 좌절한다. 그러면서도 후의 죽음을 결코 개죽음으로 만들지 않았다고 다 죽어가는 버커니어에게 고마워한다.
시신은 란팡이 수습해서 싱으로 가져갔다. 버커니어와 함께 브레드레이의 최후를 앞당긴 인물.
3. 여담
참고로 그의 최후와 관련된 '''"영원한 휴가"'''와 관련해서 단행본 25권 속표지 뒷면에 실린 만화에서는 해당 대사 직후 순식간에 짐싸들고 '''"휴가다"'''하고 외치며 도망쳐 버렸다(...).
[1] FA 한국어 더빙판 성우진 중 최고참.[2] 엘릭 형제의 말에 의하면 "스승님보다는 약하다"고 하지만 작중 이즈미보다 강한 일반인은 사실상 '''없다.''' 슬로스를 집어던질 때 모습은 그 여왕님도 깜짝 놀랄 정도.[3] 사실 킹 브래드래이와 공방이 성립할 정도의 근접전 강자이다. 브래드레이가 근접전 최상위권인 스카조차 압도할 수준의 실력인 걸 생각하면 단순 체술실력은 작중 최상위권.[4] 직전의 호통치던 모습과 달리 눈물 흘리는 모습, "....없는게냐? 팔이 없는 게야?"라는 대사를 보면 읽는 독자들도 눈물이 나올 정도다. 자신의 손녀이니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을 것이다.[5] 원작에선 그냥 살벌한 표정이었으나, FA에선 칼 끝이 마구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분노로 일그러진 모습을 보인다.[6] 장검의 폼멜 부분에 달린 고리에 브래드레이가 단검을 꽂아 넣고 원심력을 이용해 휘둘러서 놓치게 하여 빼앗았다. 그리고 휘두르면서 하는 말이 "역시 장검이 더 손에 잘 맞는군..." [7] 이때 후는 피가 콸콸 흐르는 자신의 몸을 보고 과다출혈로 곧 죽을 것이라는 걸 직감한 눈치었다.[8] 기절했다가 깨어나며 린이 그리드에게 밀린 것. 애초에 그리드가 주도권 싸움에선 우위인데 린이 감정 폭발해서 잠깐 뒤집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