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측한 갈라크론드
1. 개요
영웅 교체: 무한한 군대가 내 명을 따른다. ''(The endless legions are at my call.)''
- 대사 일람
소환 시 음악은 혼자가 아니야 퀘스트 도중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흉측한 갈라크론드는 3분 44초부터. 대재앙의 갈라크론드는 2분 44초부터. 아제로스의 종말 갈라크론드는 1분 14초부터. 다른 갈라크론드들도 같은 부분을 공유한다.(공격) 전부 태워버려라!
(감사) 네 부질없는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칭찬) 놀랍구나. 필멸자 치고는.
(인사) 지옥불꽃에 휩싸여라!
(미러전 인사) 이미 휩싸였거늘 무슨 소리냐!
(할로윈 축제 인사) 할로윈 축제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간이군.
(감탄) 아주 만족스러운 악랄함이구나.
(이런!) 방금 건... 고통스럽군.
(위협) 영원은 너의 영혼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으리라.
(항복) 내 군대를 물리쳤구나. 축하한다.
(시간을 끌 때 1) 그렇다면...
(시간을 끌 때 2)
(시간을 끌 때 3)
(턴 종료 임박) 시간이 불타고 있다!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얼마 없다.
(카드 없음) 카드가 없다!
2. 상세
흑마법사의 갈라크론드. 다른 갈라크론드와 마찬가지로 12월 11일부터 90일 이내로 접속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일반 카드는 가루 분해가 불가능하다. 만약 접속을 하지 못해서 이 카드를 받지 못했다면 용의 강림 팩을 처음 깔 때 나오게 된다.
4회 기원으로 강화될 시 전함으로 무작위 악마를 4장 소환하는 심플하고 강력한 카드.
전투의 함성은 정규전 기준으로는 필드를 잡아줄 밸류사 높은 악마 하수인이 많지 않다. 운이 없으면 공허방랑자나 악독한 졸개, 피의 임프등의 약한 하수인들이 나올 수도 있고 야생의 경우 비밀결사 돌팔이나 격노수호병 같이 위험한 하수인이 나올 수 있다. 또한 영웅 능력은 현재 공개된 다른 갈라크론드보다도 약하다는 평가라 후반 뒷심은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어그로 형식의 덱에 투입하고 기원을 통한 영능 발동으로 필드를 잡으면서 갈라크론드 자체는 전함을 통한 굳히기 및 피니시용으로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3. 평가
3.1. 발매 전
상대 영웅이 갈라크론드를 쓰는 사제 덱이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았다. 사제의 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의 풀강화 전함이 적 하수인을 넷 없애는 것이므로 이 카드를 카운터치기 정말 좋기 때문이다.
1/1 임프를 둘 소환하는 영웅 능력은 악마 강화 카드나 다른 악마와의 연계가 아니면 상술했듯 뒷심은 상당히 약할 것으로 추정했다.
3.2. 발매 후
놀랍게도 5장의 갈라크론드 중 승률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표본이 적은 편이라서 강력하다고는 말하기 힘든 상태다. 얼왕 위니흑의 죽기굴단처럼 뒷심으로 쓰이는 중이기 때문. 또한, 주술사의 갈라크론드가 압도적이게 센 것과 사제의 갈라크론드가 41%의 절망적인 승률을 보여준 탓에 많이 묻히는 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단 기원 덕분에 필드 불리기도 편한 데다가 이렇게 불어난 토큰들로 냉혹한 집결로 광역 버프를 건다던지, 단검 곡예사로 단검을 던지던지 바다거인 코스트를 감소시킨다던지, 화염의 역병과의 연계로 1코스트로 필드 클린을 하는 등 다양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어느정도 쓸만하다고 여겨지는 중이다. 기원 카드들 중 한장인 악독한 의식이 이 카드랑의 연계가 매우 좋았던지라 3코스트에서 4코스트로 너프되기도 했다.
정규전의 경우 악마 풀이 너무 기대값이 낮아 전투의 함성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차후 확장팩에 추가로 쓸만한 악마 카드가 필요한 부분. 사실 야생도 말가니스, 파멸수호병, 공허군주 같은 기대값 높은 악마들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돌팔이 연금술사나 울부짖는 마귀, 격노수호병 같은 하드 트롤링 카드들에게 시달릴 수 있다는 문제는 매한가지다.
황폐한 아웃랜드의 출시로 가장 자주 보이는 갈라크론드가 되었다. 출시 첫날 악마사냥꾼이 등급전을 지배할 때 기원과 역병의 연계로 악마사냥꾼의 필드를 쉽게 지울수 있다는 것 덕분에 그나마 악마사냥꾼의 카운터가 될 수 있는 덱으로 꼽혔으며, 악마사냥꾼 너프 후 전직업 통틀어 가장 강력한 덱이 되었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고성능 악마들이 다수 생겼기 때문에 크게 간접 버프를 받은 점도 상당히 컸다. 운만 좋으면 압도하는 거대마귀나 지옥의 사령관, 개조된 공포의 군주같은 거대 악마들도 뽑아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전보다 확실히 강력해진 편.
밸런스 패치로 밥줄이었던 악마사냥꾼이 너프되고 희생의 서약도 같이 너프되며 힘이 많이 빠졌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 들어오며 사제를 잘 잡는것때문에 다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선 악마사냥꾼과 하이랜더 사냥꾼이 너프를 먹고 나서 영혼 파편 카드들과 티케투스와 함께 다시 사용되고 있다. 승리 플랜을 하나 더 마련하는 셈이기도 하고, 기원 카드들이 취약한 초중반을 버티고 손패를 불리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갈라크론드와 기원 카드들을 넣지 않고 짠 컨흑보다 안정성이 더 높다. 현 환경의 대세로 자리잡은 진화술사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약삭빠른 코볼트를 2장 넣기도 한다.#
4. 기타
라팜의 지옥불의 영향으로 악마와 비슷한 형상으로 뒤틀려져버렸다.
갈라크론드의 부활 모험모드에서 대악당 라팜이 부활시키는 최종보스 갈라크론드는 이 모습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하스스톤 모험모드 한정으로 이 모습이 정식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