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3.2.1. 용의 해
3.2.2. 불사조의 해
4. 기타


1. 개요



'''한글명'''
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
[image]
'''영문명'''
Galakrond, the Unspeakable
'''카드 세트'''
용의 강림
'''카드 종류'''
영웅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비용'''
7
'''방어도'''
5
'''효과'''
'''전투의 함성:''' 무작위 적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두 번'' ''' ''기원'' '''''하면 강화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라줄이 갈라크론드의 이름을 읊었습니다. 깊은 곳에서부터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갈라크론드가 두 눈을 떴습니다... 새로운 눈과 함께.
''(Lazul called Galakrond’s name, her voice echoed by whispers from the deep. Both of Galakrond’s eyes opened… and then other eyes opened, as well.)''

영웅 교체: 나는 상상 그 이상의 존재다. 광기에 굴복하라! ''(I am beyond imagination! Succumb to your madness!)''

  • 대사 일람

(공격) 놈들의 정신을 깨뜨려라!

(감사) 너의 광기는... 만족스럽구나.

(칭찬) 미친 짓이지만... 마음에 드는군.

(인사) 네가 보인다.

(미러전 인사) 내가 숨어 있다 생각한 거냐?

(감탄) 방금 건... 예상 외였어.

(이런!) 아, 공포스럽군.

(위협) 네 정신이 무너진다.

(항복) 포기하겠다. 네가 얻어낸 적막함을 즐겨라.

(겨울맞이 축제 인사)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로다!

(할로윈 축제 인사) 할로윈 축제라.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간이군.

(마나 부족) 그러려면 마나가 더 필요하다.

(시간을 끌 때 1)

(시간을 끌 때 2)

(시간을 끌 때 3)

(턴 종료 임박) 뭐라고?! 시간이 없다!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이미 공격했다.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저 나약한 것은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다시 공격할 순 없다.

(무기가 없을 때 공격 시도) 그건 불가능하다.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을 공격해야 한다!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얼마 없다.

(카드 없음) 카드가 없다!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그건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다.

소환 시 음악은 혼자가 아니야 퀘스트 도중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는 3분 44초부터. 대재앙의 갈라크론드는 2분 44초부터. 아제로스의 종말 갈라크론드는 1분 14초부터. 다른 갈라크론드들도 같은 부분을 공유한다.

'''한글명'''
대재앙의 갈라크론드
[image]
'''영문명'''
Galakrond, the Apocalypse
'''카드 세트'''
용의 강림
'''카드 종류'''
영웅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황금 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 강화
'''비용'''
7
'''방어도'''
5
'''효과'''
'''전투의 함성:''' 무작위 적 하수인 둘을 처치합니다. ''(두 번'' ''' ''기원'' '''''하면 강화됩니다.)''

'''한글명'''
아제로스의 종말 갈라크론드
[image]
'''영문명'''
Galakrond, Azeroth's End
'''카드 세트'''
용의 강림
'''카드 종류'''
영웅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황금 대재앙의 갈라크론드 강화
'''비용'''
7
'''방어도'''
5
'''효과'''
'''전투의 함성:''' 무작위 적 하수인 넷을 처치합니다. 5/2 발톱을 장착합니다.

'''한글명'''
갈라크론드의 기지
[image]
'''영문명'''
Galakrond's Wit
'''카드 세트'''
용의 강림
'''카드 종류'''
영웅 능력
'''사용 영웅'''
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
'''황금 영웅 능력'''
황금 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의 효과
'''비용'''
2
'''효과'''
무작위 사제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한글명'''
용의 발톱
[image]
'''영문명'''
Dragon Claw
'''카드 세트'''
용의 강림
'''카드 종류'''
무기(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황금 카드'''
황금 아제로스의 종말 갈라크론드의 전투의 함성
'''비용'''
5
'''공격력'''
5
'''내구도'''
2
'''효과'''
-

2. 상세


사제의 갈라크론드. 다른 갈라크론드와 마찬가지로 12월 11일부터 90일 이내로 접속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일반 카드는 가루 분해가 불가능하다. 만약 접속을 하지 못해서 이 카드를 받지 못했다면 용의 강림 팩을 처음 깔 때 나오게 된다.
기본 전함은 도적의 '흑마노 주문석'과 마찬가지로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를 처치하는 효과이자 강화가 가능한 효과이고, 풀 강화시 4마리의 무작위 적 하수인을 처치하는 능력이다.
영웅 능력은 무작위 사제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오는 효과인데, 후반 힘싸움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제 하수인이 그렇게 강한 하수인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무작위라는 점이 아쉽다.

3. 평가



3.1. 발매 전


전투의 함성은 암흑사신 안두인과 비교하면 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고 봤다. 죽기 안두인은 모든 5공 이상의 하수인을 처치하지만 이 카드는 강화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하며 상대 카드를 최대 4체까지만 없앤다.
발매 이전에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며, 크게 세 가지가 원인으로 손꼽혔다. 첫 번째는 영웅 능력의 변경으로 지속 치유 수단을 없애면서 피니시도 내기 어렵다는 점, 두 번째는 사제 전용 기원 카드의 성능이 좋지 못하다는 점, 세 번째로 사제 하수인의 평균적인 성능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다.
정규전만 따져도 북녘골 성직자, 빛의 정령, 아키나이 영혼사제, 예언자 벨렌과 같은 회복 연계용 하수인이 많은 오리지널 카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회복 영능이 사라진 상태에서는 이들이 바닐라만도 못한 존재가 될 수 있다. 게다가 발견도 아닌 무작위라 무슨 꽝이 나올 지 불안정하며 갈라크론드 중 유일하게 필드 개입 효과가 아니라서[1] 애매하다. 계속해서 하수인을 공급해주는 죽음추적자 렉사르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은 속공 야수나 생흡 야수를 섞거나 뽑은 기계 하수인이 속공을 얻어 즉시 필드에 영향을 주지만 사제 갈라크론드는 그러지 못한다. 게다가 사제가 받은 기원 카드 2장 역시 채용해야 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이 아니다 보니 기원을 위해서는 억지로 애매한 카드를 사용해서 덱을 구성해야 하므로 크툰사제 꼴이 날 수도 있다고 봤었다.
그러나 기원 카드들을 잘 활용한다면 없는 것 보단 낫고, 퀘스트 덱을 활용하면 영능을 다시 바꿔버리는 전략도 가능하다. 그리고 사제 하수인이 전반적으로 애매하고 연계를 필요로 하는 카드는 많지만 스탯이 코스트 대비 심하게 후달리는 함정 카드는 없기 때문에 바닐라를 뽑아다준다고 생각할 여지는 있었다.

3.2. 발매 후



3.2.1. 용의 해


확장팩 발매 후 1주차 승률이 36%로 곤두박질쳤으며 프로들도 입을 모아 그냥 천정내열이나 하라고 할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래도 무한밸류는 무한밸류라고 1티어인 주술사를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으나 이것도 그냥 실성 + 역병 빨이지 갈라크론드가 좋아서가 아니다. 어느 정도 연구가 진행되고 부활사제가 메타에 좋다는 점 덕분에 승률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갈라크론드 사제는 40%대 승률을 보이고 있어 거의 사제의 승률 모래주머니 취급이다.
사제의 갈라크론드의 문제점을 몇 가지 추려보자면
  • 당장 필드에 영향을 끼칠 수가 없다.
갈라크론드 사제의 근본적인 문제점이다. 기원 카드들을 보면 기원이라는 부가 능력이 있어서 스텟이 대부분 낮게 잡혀있는데 5개의 갈라크론드 중에서 3개가 필드에 영향을 끼치는 기원이고(주술사, 흑마법사, 전사) 나머지 하나는 코스트가 낮고 대부분 필드 즉발 영향이 가능한 졸개 수급(도적)이므로 사실 사제를 제외한 나머지는 현재 필드에 바로 영향을 끼치는데에 비해 사제는 기원을 하고 손에 묶어둔 뒤 제값 내고 따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 갈라크론드를 강화시켜봐야 승리 플랜이 없다.
영웅 능력이 아니라 갈라크론드 자체의 성능으로 넘어가면, 다른 갈라크론드는 하수인을 소환하거나(주술사, 흑마법사) 카드를 뽑아서 강화시키거나 0코스트로 만들거나(도적, 전사)인데 사제는 하수인 4마리 처치가 끝이다. 물론 능력만 보자면 전혀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버티기 전용인 갈라크론드를 받은 사제가 버텨봐야 이길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엘리시아나를 넣어 버텨서 탈진전을 가자니 전사보다 후졌고[2] 갈라크론드로 얻는 카드가 랜덤성이 짙어 쓸모가 없기 때문. 가져오는 하수인 중 꽝은 없지만 그렇다고 조커도 없다. 12시가 어떻게든 템포 사기 치려고 애쓰는 이 게임에서 매 턴 바닐라를 패로 들고 오는 영능이 쓸모가 있을까?
  • 현 메타가 컨트롤을 돌리기에 적합하지가 않다.
현 메타를 보면 템포가 상당히 빨라져있는데 사제는 이러한 빠른 템포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제 들고 어그로를 하자니 전 직업중 가장 쓰레기이고 컨트롤을 하자니 빨라진 템포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갈라크론드를 사용할꺼면 십중팔구 컨트롤덱을 짜야하는데 현재 메타에도 맞지가 않을 뿐더러 애당초 위에 서술한 문제 때문에 갈라크론드 자체가 쓰레기라 못 쓴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갈라크론드의 부활 이후에도 컨트롤 덱이 가장 애를 먹는다는 미드레인지 덱이 득세하고 있는 상황이라 컨트롤 사제를 굴리기 매우 어렵다. 용 냥꾼, 거대화 노루, 갈라크론드 전사 or 도적 등을 상대로 컨트롤 사제가 특출난 장점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런 이유 탓에 다른 갈라크론드와 비교했을 때 너무 성능이 떨어져서 갈라크론드를 주축으로 쓰는 덱은 가치가 없다는 것이 용의 강림 초창기 평가였다.
그러나 이런 저평가는 갈라크론드를 비롯해 기원을 비롯한 갈라크론드 효과를 넣어서 갈라크론드를 메인으로 굴렸을 때의 저평가였고 시간이 지날 수록 용병으로 1~3장 정도로만 덱을 채우는 용도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며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부활 사제를 하든 하이랜더 사제를 하든 갈라크론드는 그냥 후반 제압기 겸 밸류 창출로만 쓰며 크롱스조차 안 넣고 그냥 갈라크론드 1장, 혹은 시간의 균열까지 3장 정도만 덱에 채우는 용도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다만 다른 직업의 갈라크론드는 그 자체로 윈 플랜이 되어주다보니 사제 갈라크론드만의 고유한 운용 방식이 비교적 늦게 정립되었을 뿐이다.
사제의 갈라크론드가 쓰레기 취급을 받는 것은 '''기원 카드의 효율'''이 타 갈라크론드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게 문제지, 갈라크론드의 영웅 능력 자체는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사기 조합으로 밀어붙이는 죽사르나 무한으로 속공 하수인을 찍어내던 박사 붐만큼 좋은 영능은 아니지만 어쨌든 탈진 걱정 없이 패를 보충해주는 효과는 나쁘지 않다. 물론 빛샘 같은 꽝이나 좋은 효과 없는 바닐라도 많지만 무르도즈노나 나탈리, 교회누나처럼 유틸이 꽤나 좋은 하수인들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조커가 되어줄 수도 있다.
전투의 함성도 무작위 적 하수인 처치를 1기만 해도 쓸만한 편인데, 고체력 하수인들이나 대상 지정 내성을 가진 하수인들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위안이다. 특히 거대화 드루이드나 용 냥꾼이 등장하면서 날개 달린 수호자, 교묘한 요정날개, 교묘한 교룡 등 대상 지정 내성 하수인들의 등장 빈도가 높아지며 자연스레 사제 갈라크론드의 효과도 괜찮아졌다.
이런 평가와 함께 갈라크론드의 부활 4주차 이후부터는 퀘스트 대신 갈라크론드를 넣은 부활 사제가 종종 나오고 있다. 이 경우는 당연히 갈라크론드는 메인이 아니라 전함만 보고 집어가는 수준이라 기원 관련 카드는 제압기인 시간의 균열 2장만 넣고 간다. 마침 이 시간의 균열도 아무런 제약없이 하수인을 자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제 입장에선 매우 고마운 카드.

3.2.2. 불사조의 해


불사조의 해 로테이션 교체와 명예의 전당 패치로 인해 여러 카드가 보내지는데 이 중에 말만 바닐라지 사실상 꽝 취급받던 북녘골 성직자, 예언자 벨렌, 석영 정령, 유령아씨, 실험체, 복제의 대가 제레크, 망자 브원삼디 등 다양한 하수인들이 야생으로 보내지고 대신 들어온 오리지널 카드인 정신의 창조술사, 나탈리 세린 같은 하수인들이 쓸만한 편인데다 신규 확장팩에서 받은 카드들도 전반적으로 저비용 하수인이다보니 영웅 능력이 꽤 좋아졌다. 부활 사제와 하이랜더 사제에 뒷심용으로 채용되는 중. 최근에는 악마사냥꾼을 비롯한 어그로 막기가 중요한데다 제피르스가 지나치게 멍청해진(...) 문제가 겹쳐 하이랜더를 쓰기 어렵게 되자 그냥 클래식한 갈라크론드 컨사제도 충분히 나쁘지 않다는 평가로 대회에도 갈라사제가 등장하고 있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는 사제가 무작위 정배를 걸면서 필드를 잡는 비밀결사단 수행사제와 콤보 덱 상대로 저승사자나 다름 없는 정신파괴자 일루시아를 받으면서 영웅 능력의 벨류가 더 좋아져, 사실상 모든 덱을 상대로 평타를 칠 수 있는 1 티어 덱으로 자리잡았다. 죽음추적자 렉사르처럼 정규전의 한정된 카드풀이 영능의 벨류를 올려준 셈. 부활 사제 덱에서는 아예 기원 카드를 한 장도 안 넣고 오직 영능 뒷심만을 위해 갈라크론드만 집어넣는 경우도 있다.
다만 스칼로맨스 이전까지는 사제 덱이라면 무조건 갈라크론드를 넣는 편이었으나 스칼로맨스 이후에는 갈라크론드를 빼는 경우가 매우 많이 늘었다. 어그로 덱 상대로는 거의 쓸모가 없고, 뒷심이 강한 덱을 상대로는 하수인을 생성하는 것보다 주문을 최대한 생성해서 내는 만큼 막아내는 편이 훨씬 강하다. 사제의 갈라크론드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사제 미러전이나 방밀 전사, 갈라크론드 도적처럼 둘 다 딱히 마땅한 윈 플랜이 없어 패 차이만으로도 이길 수 있을 경우에나 한정되는데, 미러전은 무한의 무르도즈노로 상대가 내는 갈라크론드를 복사하면 그만이고 방밀 전사 등의 후반 뒷심 덱을 상대로는 대개 그냥 버티기만 해도 드로우가 빈약한 사제 쪽이 탈진전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3] 갈라크론드의 비중이 높지 않다. 여전히 하이랜더 사제가 부족한 카드 풀을 채우기 위해서 갈라크론드와 그 서포트 계열 카드를 쓰는 경우가 잦으나 하랜이 아닌 사제라면 빼는 게 대세가 되었다.

4. 기타


고대 신의 사제인 부인 라줄의 영향으로 전신이 고대 신을 연상시키는 눈과 촉수로 덮여 있다. 실제로 갈라크론드의 변형은 고대 신, 죽음, 공허 세력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와우와 적절한 설정의 갈라크론드이며, 생전의 갈라크론드를 다룬 소설에서도 다리가 더 생겨나고 추가적인 눈이 생겨났다는 묘사가 존재한다. 잘아타스도 "강력한 용은 참 쓸모가 많은 도구인데. 이런, 갈라크론드의 시대도 끝났네요"라고 말한다.
최종적으로 강화된 갈라크론드의 일러스트를 잘 보면 앞다리가 촉수로 바뀌어있다.
마이크 도네이스의 말에 따르면 원래 영웅 능력은 무작위 사제 카드를 가져오는 것이었으나 너무 저코스트 주문이 자주 나온다는 이유로 하수인만 가져오는 것으로 바뀐 채로 출시되었다. 한글판에서 사제의 기원 텍스트가 무작위 사제 카드를 가져온다고 써져있던 것이 그 증거. 실제로 용의 강림 기준 정규 사제에게 퀘스트를 제외한 3코스트 이하 주문이 28개나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1] 속공의 주술사나 영웅 공격력의 전사는 물론이고, 흑마법사도 위니를 깔아주며 도적은 졸개의 코스트가 낮고 에테리얼, 고블린, 티탄 등의 졸개로 뽑아온 졸개를 즉시 쓸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2] 방밀전사는 출정의 길 덕분에 어그로 상대로도 할만한데 갈라크론드 사제는 어그로 덱을 상대로 초반을 버틸 수단이 매우 부족하다.[3] 그나마 탈진전이 아닌 윈 플랜으로 산산조각 난 크툰, 메탈의 신 정예 타우렌 족장 등 콤보를 쓰는 덱이라 탈진전만으로 게임이 끝나진 않으나 어차피 그런 경우에도 갈라크론드는 도움이 안 되며 정신파괴자 일루시아를 넣는 편이 훨씬 낫다. 물론 하랜이라면 둘 다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