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건(TYPE-MOON/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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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무장. 성당교회의 대행자들이 주로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사용하는 투척용 장검.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로 클로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상위 대행자와 선택받은 대행자가 사용하는 흑건은 손잡이 부분만 휴대하고, 칼날은 사용할 때 마력으로 구현화시킨다.[1] 덕분에 휴대하고 다니기에 매우 편리한 무기. 코토미네 키레이는 대략 20개 정도를 들고 다니며 시엘은 100개씩이나 들고 다닌다. 손잡이에 비해 칼날이 지나치게 길고, 물리적인 파괴력보다 영적인 간섭력에 중점을 두는지라 생각보다 공격력이 낮아 접근용으로 사용하긴 힘들며,[2] 실제로 Fate/Zero에서 달인인 키레이조차 9mm 총알세례 한번 막아냈다고 망가졌다는 묘사가 나왔다. 물론 평범한 강철 칼도 총알을 맞으면 부러지는 만큼, 다르게 말하면 공격력이 낮아도 어쨌든 앵간히 평범한 칼에는 꿀리지 않게 튼튼하단 소리기도 하겠다.
설정상으로는 일부 숙련자만 사용하는 무기지만, 작중에서는 성당교회의 엑스트라 대행자들도 너도나도 흑건을 휙휙 휘둘러대고 있는데, 이는 작중에서 흑건이 대행자의 심볼로서, 코토미네 키레와 같은 조직의 소속감을 표현하기 위한 미장센으로 사용돼서 그런 것. 대행자의 표준 장비로는 회정(灰錠)라 불리는 손과 발에 붙이는 회색 갑옷이 있다. 평소에는 장갑이나 부츠에 의태하고 있다가 성경 페이지를 넣어서 발현시키는 개념무장.
로어가 시엘의 흑건을 보고 고전적인 무장을 했다는 것으로 보아 역사가 꽤 오래된 무장으로 보인다. 로아는 본래 매장기관의 창립자라 교회의 무장에 대해 박식하며 코믹스에서는 무리없이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루는 자들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닌 건 사실인데 애초에 저런 검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투척용으로 쓰는 것 자체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어지간한 숙련자가 아니면 전투 시 효율이 나쁘다.
던질 때에는 '철갑작용'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타격 상대를 넉백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알퀘이드는 마술의 일종이라고 착각했지만 사실 체술이다. 시엘이 던진 흑건 3방이면 알퀘이드조차도 공원의 끝에서 끝으로 굴러갈 정도의 물리적인 데미지를 준다.
속성을 부여한 흑건도 존재하는데 일명 '식전'이라고 불리며 화장식전, 조장식전 등 앞에 장례의 방법을 뜻하는 이름이 붙는다. '화장식전'은 말 그대로 맞춘 대상을 불태워버리고, '토장식전'은 석화, '풍장식전'은 건조, '수장식전'은 살이 썩어버리고 '조장식전'은 까마귀 같은 새들이 나타난다는 듯. 이중 화장식전의 경우엔 Melty Blood에서 시엘의 기술로 구현되기도 했다.
흑건은 사도에게 '섭리의 열쇠'라 하는 사도의 불사능력을 무효화 시키는 능력이 있다. 성인이 사용시 그 효과가 강화된다. 흑건 이외에 가장 섭리의 열쇠로서 쓰이는 심볼중 가장 대표적인게 십자가고 대 사도용 개념무장엔 섭리의 열쇠가 기본장착 되어 있다.
Fate/Apocrypha의 시로 코토미네 신부도 사용하고 있으며 자루에 특수한 술식이 처리되어 있어서 자유자재로 궤도를 바꿀 수 있다. 작중에서는 흑건과 세례영창을 사용해서 강력한 드라큘라로 변한 흑의 랜서를 손쉽게 토벌한다. 단, 어디까지 상성 덕분에 쉽게 쓰러뜨린 것이다. 그리고 시로 본인이 매우 특수한 사람이라서 그렇다.
Heavens Feel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도 흑화 버서커를 상대하기 전에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한 자루 받는다.[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에서 시로가 동생 미유를 구하기 위해서 키레이의 도움을 받을 때 비싼 돈 주고 흑건을 샀다. 하지만 달인조차 다루기 힘든 무기를 시로가 제대로 다룰 수 없었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었다.
Fate/strange Fake에서 한자 세르반테스가 사도 퇴치에 사용한다.
영령전승 이문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에 나오는 대행자 안젤로 브라가가 다루는 장면이 나온다. 브라가가 에드몽 당테스를 죽이지 않고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에 대해 알아내려다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에 방심한 사이 폭탄으로 행동불능이 된다. 그리고 에드몽에게 흑건을 빼앗겨 심장을 찔려 죽는다.
현실적으로 보면 저렇게 날이 긴 칼은 투척용 무기들처럼 곧바로 일직선으로 날아갈 수가 없다. 일단 손잡이에 비해 칼날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실제로 저런 도검을 던진다면 칼이 꽤 흔들리고 얼마 못 가 떨어지고 말 것이다. 어디까지나 창작물이니까 가능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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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에서는 예장으로 등장. 성능도 별로인데다가 3종류나 되는것도 모자라 성정석 가챠에서도 이게 나오는 탓에 악명이 높았다.[4]
1. 개요
개념무장. 성당교회의 대행자들이 주로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사용하는 투척용 장검.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로 클로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2. 상세
상위 대행자와 선택받은 대행자가 사용하는 흑건은 손잡이 부분만 휴대하고, 칼날은 사용할 때 마력으로 구현화시킨다.[1] 덕분에 휴대하고 다니기에 매우 편리한 무기. 코토미네 키레이는 대략 20개 정도를 들고 다니며 시엘은 100개씩이나 들고 다닌다. 손잡이에 비해 칼날이 지나치게 길고, 물리적인 파괴력보다 영적인 간섭력에 중점을 두는지라 생각보다 공격력이 낮아 접근용으로 사용하긴 힘들며,[2] 실제로 Fate/Zero에서 달인인 키레이조차 9mm 총알세례 한번 막아냈다고 망가졌다는 묘사가 나왔다. 물론 평범한 강철 칼도 총알을 맞으면 부러지는 만큼, 다르게 말하면 공격력이 낮아도 어쨌든 앵간히 평범한 칼에는 꿀리지 않게 튼튼하단 소리기도 하겠다.
설정상으로는 일부 숙련자만 사용하는 무기지만, 작중에서는 성당교회의 엑스트라 대행자들도 너도나도 흑건을 휙휙 휘둘러대고 있는데, 이는 작중에서 흑건이 대행자의 심볼로서, 코토미네 키레와 같은 조직의 소속감을 표현하기 위한 미장센으로 사용돼서 그런 것. 대행자의 표준 장비로는 회정(灰錠)라 불리는 손과 발에 붙이는 회색 갑옷이 있다. 평소에는 장갑이나 부츠에 의태하고 있다가 성경 페이지를 넣어서 발현시키는 개념무장.
로어가 시엘의 흑건을 보고 고전적인 무장을 했다는 것으로 보아 역사가 꽤 오래된 무장으로 보인다. 로아는 본래 매장기관의 창립자라 교회의 무장에 대해 박식하며 코믹스에서는 무리없이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루는 자들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닌 건 사실인데 애초에 저런 검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투척용으로 쓰는 것 자체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어지간한 숙련자가 아니면 전투 시 효율이 나쁘다.
던질 때에는 '철갑작용'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타격 상대를 넉백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알퀘이드는 마술의 일종이라고 착각했지만 사실 체술이다. 시엘이 던진 흑건 3방이면 알퀘이드조차도 공원의 끝에서 끝으로 굴러갈 정도의 물리적인 데미지를 준다.
속성을 부여한 흑건도 존재하는데 일명 '식전'이라고 불리며 화장식전, 조장식전 등 앞에 장례의 방법을 뜻하는 이름이 붙는다. '화장식전'은 말 그대로 맞춘 대상을 불태워버리고, '토장식전'은 석화, '풍장식전'은 건조, '수장식전'은 살이 썩어버리고 '조장식전'은 까마귀 같은 새들이 나타난다는 듯. 이중 화장식전의 경우엔 Melty Blood에서 시엘의 기술로 구현되기도 했다.
흑건은 사도에게 '섭리의 열쇠'라 하는 사도의 불사능력을 무효화 시키는 능력이 있다. 성인이 사용시 그 효과가 강화된다. 흑건 이외에 가장 섭리의 열쇠로서 쓰이는 심볼중 가장 대표적인게 십자가고 대 사도용 개념무장엔 섭리의 열쇠가 기본장착 되어 있다.
Fate/Apocrypha의 시로 코토미네 신부도 사용하고 있으며 자루에 특수한 술식이 처리되어 있어서 자유자재로 궤도를 바꿀 수 있다. 작중에서는 흑건과 세례영창을 사용해서 강력한 드라큘라로 변한 흑의 랜서를 손쉽게 토벌한다. 단, 어디까지 상성 덕분에 쉽게 쓰러뜨린 것이다. 그리고 시로 본인이 매우 특수한 사람이라서 그렇다.
Heavens Feel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도 흑화 버서커를 상대하기 전에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한 자루 받는다.[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에서 시로가 동생 미유를 구하기 위해서 키레이의 도움을 받을 때 비싼 돈 주고 흑건을 샀다. 하지만 달인조차 다루기 힘든 무기를 시로가 제대로 다룰 수 없었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었다.
Fate/strange Fake에서 한자 세르반테스가 사도 퇴치에 사용한다.
영령전승 이문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에 나오는 대행자 안젤로 브라가가 다루는 장면이 나온다. 브라가가 에드몽 당테스를 죽이지 않고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에 대해 알아내려다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에 방심한 사이 폭탄으로 행동불능이 된다. 그리고 에드몽에게 흑건을 빼앗겨 심장을 찔려 죽는다.
3. 여담
현실적으로 보면 저렇게 날이 긴 칼은 투척용 무기들처럼 곧바로 일직선으로 날아갈 수가 없다. 일단 손잡이에 비해 칼날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실제로 저런 도검을 던진다면 칼이 꽤 흔들리고 얼마 못 가 떨어지고 말 것이다. 어디까지나 창작물이니까 가능한 연출.
[image]
Fate/Grand Order에서는 예장으로 등장. 성능도 별로인데다가 3종류나 되는것도 모자라 성정석 가챠에서도 이게 나오는 탓에 악명이 높았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