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무상

 

黒子無想 (テレプシコーラ)
테르프시코레.[1]
만화헌터×헌터》의 등장인물 네페르피트 능력.
시체를 조종하는 넨 인형(가칭), 완구 수리자(닥터 브라이스) 에 이은 제3의 넨 인형이며 네페르피트가 전력을 다해 싸울 때 사용한다.
발동시 피트의 등 뒤에 검은 형체의 흑자무상이 나타나는데, 각 손끝에서 나온 넨의 끈이 신체에 연결된다. 이것을 통해 평소 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으며, 설명에 의하면 피트가 테르프시코레를 사용했을 경우 공격에 들어가는데 0.1초가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2]
첫 등장은 네테로 와의 싸움시에 보여줬으며, 이 때에는 상대가 상대였기에 반응을 하기도 전에 반격을 받아버렸다.
전투장면을 보면 테르프시코레는 보이지 않는데 이것은 테르프시코레가 피트 자신에게만 보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테르프시코레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극한의 제약을 사용하여 변신한 곤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곤의 일격에 네페르피트의 머리가 부서져서 사망한 뒤에도 테르프시코레는 사후 넨으로서 계속 남아 더욱 강해져서[3], 네페르피트의 남은 몸을 조종해 한눈을 팔고 있었던 곤의 을 베어냈으나,[4] 곤은 더욱 인정사정 두지 않고 무자비하게 공격하여 피트의 몸을 완전히 파괴해버리고 테르프시코레도 소멸한다.
일어 발음은 마작의 역 중 하나인 국사무쌍(國士無雙)과 같다.

[1]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노래와 춤의 여신. 텔레프시콜라가 아니다![2] 하지만 네테로는 그 0.1초동안 '''여유롭게 대사를 뱉어주고(...) 백식관음으로 네페르피트를 은하의 별로 만들어 버렸다.''' 흠좀무.[3] 피트의 넨 인형 중에는 시체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것도 있었기에 그 능력을 테르프시코레에 응용했던 것으로 보이며, 사후넨으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4] 이때 키르아가 몸을 던져 구해주지 않았다면 곤은 죽었을 수도 있다. 피트의 두개골을 박살낸 후, 카이토가 시킨 대로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었다고 판단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