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카게 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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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日之影 空洞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하코니와 학원 3학년 13반 소속.
쿠로카미 메다카 이전의 97대 학생회장
그러나 97대 학생회장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2. 상세
다만, 이는 그가 너무 존재감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거꾸로 '''너무나도 강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존재인지라, 타인들이 자기도 모르게 그에게서 눈을 돌려 버리고 잊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의 이상 능력의 명칭은 "알려지지 않는 영웅(知られざる英雄) = 미스터 언노운(Mr. Unknown)" 능력은 도라에몽의 돌멩이 모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말 그대로 공기가 될 수 있는 능력으로 상대에게서 보이지 않는것은 물론이고[1] 상대의 기억에서 완전히 잊혀지게 된다. 그야말로 궁극의 공기다... 이 능력은 자의로 조종할 수 없기 때문에 기억에서 잊혀지는 것을 피할 수가 없으며[2] 이렇게 잊혀지는 대신에 엄청나게 강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된다. 그 신체능력은 작중에서도 최강. 빛의 속도로 움직이니 할말읍다...
다른 캐릭터도 그렇지만, 그의 성인 '히노카게'는 일본어로 음지(日の影)란 뜻이다. 이러한 캐릭터 성격을 나타내는 이름
메다카가 존경하는 인물중 한명으로, 자신의 이상능력으로 인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남들은 그걸 알아주지 않고, 알았다고 해도 잊어 먹는데''', 혼자서 모든걸 등지고서 아무런 사례도 바라지 않고 학교를 위해서 노력한 인물, 메다카는 그를 영웅이라고 부른다.
메다카는 그를 찾아서 도움을 요청할려고 했으나, 혼자서 짐을 등지는 그 성품으로 인해 메다카의 청을 거절하고 '''단독으로 쿠마가와 미소기를 두들기기 위해''' 마이너스 13반의 임시 교실이 된 2학년 13반 교실에 쳐들어가 그를 두들기지만[3] 예상밖으로 엄청난 쿠마가와의 마이너스를 목격한다. 게다가 그 직후 등장한 시부시 시부키와 쵸가사키 가가마루가 단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아군인 쿠마가와 미소기의 팔을 부러뜨리는 걸 보고 마이너스가 얼마나 맛탱이가 간 놈들인지를 깨닫고는 '''싸우는 걸 관두고 돌아왔다'''. 정신적으로 한 방 먹은 듯하다. 저 정도까지 맛이 간 놈들과 제정신으로 싸우기 힘들 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그후 자신의 교실로 돌아와, 사태의 심각성과 함께 그걸 어떻게든 막을려는 메다카 일행을 뒤에서 서포트해주기로 약속. 학생회 전원을 강화시키는 흉화합숙(凶化合宿)(일본어로는 강화합숙과 발음이 같다.)을 계획한다. 다만 쿠마가와가 먼저 선수를 쳤기에 여름방학내내 하기로 했던 합숙을 학생회전거와 같이 하는 강행군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히토요시 젠키치와 쿠마가와 미소기가 서무전을 치루는 동안, 남은 멤버를 흉화합숙으로 강화시키려고 했으나, 기습을 한 마이너스들에게서 아쿠네 코키, 키카이지마 모가나, 쿠로카미 마구로를 지키려 분전, 그러나 시부시 시부키의 능력에 당해서 넷이 나란히 병원에 가게 되었다. 이후 몸은 나았지만 누군가를 지키지 못하고 싸움에도 졌다는 이유 때문에 더이상 싸우지 못하게 되었는데, 시라누이 한소데의 강제조치로 부회장 전에서 쵸가사키 가가마루와 싸우게 되었으며, 새로운 이능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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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야 "테마송(Theme Song) = 광화정상(光化静翔)", 역시 미스터 언노운과 같은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얻을 수 있지만 시간제한이 있는 것이 약점이다. 그러나 그 이 능력도 시간이 다 되어 약발이 떨어지나, 시라누이가 그의 원래 이능 미스터 언노운을 먹어 치운 덕에 '''학교의 학생들이 그를 떠올리고 응원을 해줬다'''. 그리고 그는 그 응원에서 힘을 얻어 승리를 따내게 된다. 마지막에는 모두가 해주는 응원을 바라보며 흘리는 눈물은 그야말로 사나이의 감동이란다.
참고로, 이 남자, 농담 한 마디도 안 보태고 맨손으로 철골을 꺾고 건물을 무너뜨리는 게 가능하며, 실제로 쵸가사키와의 싸움에서 비슷한 일이 벌여졌다.
어쨌든 전거전 이후로는 알려진 영웅(知られた英雄 = Known Hero)이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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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엔 경찰이 되었다. 히토요시 일행은 마이너스 13반 학생들(특히 쿠마가와 미소기)의 소재를 찾기 위해 히노카게와 토라이 쿠다키에게 의뢰하였으나 결국 찾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