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클리프(소드 아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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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ースクリフ''' / '''Heathcliff'''
1부의 주요무대인 MMORPG 소드 아트 온라인 내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공략파 길드 『혈맹기사단』의 단장(길드 마스터). 부단장인 아스나를 비롯한 길드원들에게서도 굳은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수 천명이 넘는 '''SAO 내 생존 플레이중에서도 최강자'''로 뽑히는 인물로, 그에 걸맞게 최초로 등장한 유니크 스킬 '''『신성검』'''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게이머다. 이 기술은 검과 십자형 방패를 사용하는 스킬로 방패로 인한 높은 방어력 보정이 붙음과 동시에 '''방패로도 타격이 가능'''하다는게 최대의 강점. 타 유저들이 방패를 방어용으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공격용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주인공 키리토가 사용하는 이도류와 마찬가지로 공격횟수에도 이득이 있는 자타공인 사기스킬. 게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스킬이라고 대놓고 언급되니 말 다했다.
이 신성검 스킬을 바탕으로 어떤 몬스터를 탱킹하더라도 그의 라이프 게이지는 노란색, 즉 절반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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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유저들 중 가장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묘사되며, 키리토는 분명 현실에선 게임 폐인이었을 그가 살인 게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숨겨진 재능에 눈을 뜬 것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현실에서도 굉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을 거라고 추측한다.
애니메이션 10화 방영중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에 의하면 히스클리프의 검과 방패는 세트 아이템이며, 이름은 '''리베레이터(해방자)'''라고 한다. 세트가 아닌 검과 방패로는 원래 신성검의 소드 스킬을 발동 시킬 수 없지만, 히스클리프라면 가능하다고. 참고로 전투시에는 '리베레이터' 와 흰 망토가 달린 붉은 갑옷을 착용하는데, 이는 아서왕 전설에서 성배를 찾은 유일한 기사이자 최강의 기사인 갤러해드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으로 보인다. 후술할 내용을 보면 왜 작가가 히스클리프의 모티브로 갤러헤드를 뽑았는지 알 수 있다.
외전에서 보면 SAO 시스템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PK 불가지역(권내)의 구조라든가, PK 시스템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키리토와 아스나에게 전해준다. 더불어서 길드내 전권은 거의 아스나를 비롯한 간부들에게 위임하고 있으며, 자신은 주로 전선에서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밑의 계층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건 별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오직 아인크라드 공략만을 추구하는 면이 있다.[1][2]
아스나가 혈맹기사단을 탈퇴하려는 의사를 보이자 키리토에게 자신과 대결해서 키리토가 승리하면 아스나의 탈퇴를 허락하고, 자신이 이긴다면 키리토가 혈맹 기사단에 들어오는 내기를 제안한다. 이후 키리토와의 대결에서 서로 호각이었다가, 마침내 방어가 뚫리고 일격을 받기 직전 마치 시간을 멈추고 자기혼자 가속하듯 움직여서 승리한다.(GIF) 묘사가 흡사 황금의 바람에 등장하는 스탠드인 킹 크림슨을 연상시키는 게 요점.
여담이지만 키리토를 점찍고 차기 리더로 키우려고 하는 모습을 은연중에 보인다. 서로가 아치 에너미 관계인 것과 달리 서로 간의 호감도는 그럭저럭이었고, 50층 보스전에서 막타를 키리토에게 양보한 것, 74층 후 1:1 대결에서 (자기의 정체가 드러날) 시간가속을 끌어쓰면서까지 키리토를 혈맹기사단에 영입시킨 것, 콘솔판 확장시 100층 공략 완료 이후 보너스 매치 때 리더가 된 키리토를 보며 미소를 지어보이는 모습에서 추론할 수 있다. 인테그럴 팩터 25층 스토리에도 이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정체 #==
SAO 애니메이션 OST 중 He Rules Us. ''''우리를 지배한다'는 제목 그대로 카야바 아키히코의 테마지만, 동시에 히스클리프에게도 쓰였다.''' [3]
'''히스클리프의 현실 이름은 카야바 아키히코.''' 즉, 만 명의 플레이어를 소드 아트 온라인에 가둔 '''범인'''이다. 은둔하면서 게임을 즐기고 있었으며 그 자신은 외모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로그아웃 기능도 전부 남아있다.
'가장 믿음직했던 동료가 사실은 적'이라는 컨셉으로 아인크라드를 공략하다가 95플로어 쯤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100층 홍옥궁에서 최종보스인 '마왕 히스클리프'로서 자신에게 도전할 용자[4]를 기다릴 셈이었던 것. 혈맹기사단의 창설이유는 90층 이상의 강력한 몬스터에 대한 대항책으로 키워왔던 것이다. 사실 그가 언제나 라이프 게이지가 반 이상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도 캐릭터 속성이 '시스템적 불사(Immortal Object)' 였기 때문으로 기습 공격으로 이를 밝힌 키리토에 의해 정체가 탄로난다.
사실 키리토는 위에 언급된 일기토 이벤트때 그가 마치 정지된 시간속에서 혼자 움직이듯 초가속 한 모습을 보고 수상쩍게 보고있었다. 거기에 75층 보스 공략전에서의 히스클리프가 보인 여러가지 수상한 점을 통하여 정체를 간파했다. 75층 보스인 '더 스컬리퍼(The Skullreaper)'는 일격에 고레벨 캐릭터를 즉사시킬 정도로 강한 공격력을 지녔으며, 공략에 참여한 플레이어중 14명이 희생되고 나서야 겨우 잡은 최상급의 보스몹이였다.[5] 그런 보스를 상대로 공략에 나선 다른 플레이어들은 바닥에 주저 앉을만큼 파김치 상태가 되었고 HP도 너덜너덜했는데, 혼자서 탱킹한 히스클리프는 사기기술인 신성검 스킬빨이라 치더라도 유일하게 HP가 녹색라인에 있었던데다 식은 땀 하나 흘리지 않고 멀쩡하게 서있었다.
결정적으로 다수의 인원이 사망하는 참사로 모두 '계속 이렇게 희생을 감수하고 올라가면 최상급에서 최종보스와 대적하는 사람은 고작 1명 뿐일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공략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의 사기가 급감했는데 불구하고, 히스클리프는 여전히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키리토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보다 더 높은 곳에서 자비를 던져주는 신의 표정" 또는 "견고한 감옥 속에서 노는 새끼 쥐들을 보는듯한 표정". 키리토는 그 표정을 보고나서야 히스클리프는 자신들 같은 일반 플레이어의 위치에 서 있는 사람이 아니다는 걸 깨달았다.
여러가지 설정이나 정보를 알고있는 것도 개발자이기 때문이다. 단 아무래도 소드 아트 온라인 카디널 시스템을 통한 자동유지보수 업데이트 기능이 있기 때문에 모든걸 알고 있진 않다. 실제로 권내 PK사건을 아스나와 키리토가 조사했을 때 키리토가 데려간,50플로어 알게이드에 있는 가게[6]에서 나오면서 그가 남긴 대사는 '왜 이런 가게가 있지?'다. 이 장면이 본편과 외전을 전부 포함해 히스클리프의 유일한 개그씬.[7] 단 어디까지나 개발자인데다가 본인도 천재라 할 수 있기에 모르는것보단 아는게 많은 듯.
1만명의 플레이어에게는 자기 세계에서 진정한 삶을 살길 바라며 리얼리티를 올리기 위해 실제사망, 시스템설명無 등 각종 패널티를 부여했으면서 정작 자신은 시스템 적으로 불사에[8] 유니크 스킬 습득, 유니크 무기 장착, 운영자 권한 등 순 GM캐릭터를 만들어놨다.[9]
결과만 따지고 보면 아무리 봐도 단순히 자신이 강요한 룰을 따르는 1만 명의 게임 플레이어를 조연으로 자신을 주인공인 게임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어째 복수 때문에 맛탱이가 가서 죄 지은 사람 잡아다 살인게임 벌이는 어느 미역머리 감독이랑 하는 짓이 똑같다. 적어도 미역머리 감독은 공감할만한 명분이라도 있는데 이놈의 살인극엔 대체 뭔 의미가 있나... '''한마디로 지 하나 재미있자고 4000명을 죽인 중2병 걸린 사이코패스 살인귀.''' 심지어 95층까지가면 마을내의 안전권역까지 모두 제거할 참이었다니, 그렇게되었다간 1층에 레벨업도 못하고 남아있던 사람들과 어린아이들이 어떤 꼴을 당했을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위에서 서술되었듯 실제로 찬찬히 뜯어보면 완전한 악당에다 그 행동동기 혹은 보여준 모습들이 여러모로 문제시될 부분이 많은데도 키리토는 어째서인지 히스클리프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특히 10권 이후 히스클리프에 대한 서술은 히스클리프가 너무 높은 이상을 가졌던 혁명가인 것처럼, 키리토는 그 유지를 잇는 후배 정도의 위치인 것처럼 과도하게 미화되었다는 느낌이 있다.
사실 소설이여서 편의주의적 설정으로 카야바가 그따위 사고를 처도 VR월드 관련 기술이 터부시되지 않고 심지어 계속 애용된다는 전개지 현실이었으면 어뮤스피어가 안전하다 해도 사람들 인식은 당연히 부정적일 거고 그 이후로 법으로 강력히 규제받고 막 싹트려던 VRMMO가 그대로 사장되어 버렸어도 이상하지 않다. 외전등으로 보면 가관인게 너브기어로 그꼴 났는데도 어뮤스피어와 ALO 등 풀 다이브 게임이 아직 사건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속속들이 출시되고 또 사랑받는다.사실상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히스클리프가 원했던 건 최후의 전투에서 키리토가 보여준 "시스템 한계를 넘는 것". 아마 그게 없었다면 1만명이 모두 죽고 히스클리프도 본편에서처럼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히스클리프에 대한 주인공들의 평가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잘못된 행동을 했지만 혐오하지는 않는 인물". 이유는 대부분 과거 잘못된 행동을 하던 자신들을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장소를 제공해서 바꾸게 해줬기 때문.[10] 하지만 이걸 아예 '''스톡홀름 증후군''' 비슷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이 작자가 저지른 짓거리가 정당화 되지는 않는다. '''소설이니까 저렇게 잘 된 경우가 나온거지 실제라면 과연 해피엔딩으로 진행 될 확률이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저것도 운빨이지 확정요소가 아니다.'''
유명 MMORPG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보호 성기사 전용 군단 전설인 '''"불멸의 히스클리프"'''로 패러디 되었다. 한국 번역팀이 소아온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 그냥 번역한게 좀 아쉬운데, 영어명은 Heathcliff's Immortality로 번역하면 '''히스클리프의 불멸성'''이다. 플레이버 텍스트의 원문은 'Heathcliff, known as the Immortal Object, was said to be immune to any grave injury. Some questioned whether the Blood Knight's fortitude transcended the natural laws of the world.'로 번역하면 "불멸의 존재로[11] 알려진 히스클리프는 어떠한 치명상에도 면역이 있다고 이야기된다. 일각에서는 이 혈기사의 불굴의 용맹이 세계의 자연법칙을 초월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워 한다.''라고 나와 빼박 SAO 히스클리프의 패러디임을 알수있다.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도 등장. 75층에서의 결투 도중에 오른팔 그래픽이 깨져서 일격을 날리지 못하고 방어만 굳히다가 당했다. 이 오류 때문에 자기에게 걸린 트리거(히스클리프 처치 시 게임 클리어)도 발동되지 않아 키리토 일행은 100층까지 가야 했다. 이후 100층에서 히든 보스 개념으로 키리토 일행과 맞붙고 진 후에 약속대로 로그아웃시켰다. 키리토가 자기 빼고 전부 로그아웃시키고 일기토를 하자고 할 때 표정이 안 좋아지다가, 키리토가 동료의 말을 듣고 다:1로 결투하자고 할 때 표정이 펴지는 게 포인트.
키리토를 제외한 남캐들 중 유지오, 새틀라이저와 함께 표지에 등장한[12] 몇 안되는 남캐.
운영자면서 직접 자기 게임에 개입하여 최강자 행세한다는 설정때문인지 국내 게임에서 운영진이 사기 계정을 만들었다 발각되는 사건이 터지면 꼭 유저들의 게시글로 소환된다(...)
던전 앤 파이터의 소드 아트 온라인 이벤트에도 등장했으며 남성 프리스트의 아바타로 나온다. 엄밀히 따지면 히스클리프는 던파로 보면 나이트에 가깝지만 나이트는 여성이기 때문에 방어력도 출중하고 튼실해보이는(...) 남성 프리스트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ヒースクリフ''' / '''Heathcliff'''
1. 개요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 케빈 M. 코널리'''"나와 싸워서, 이긴다면 아스나 양을 데려가도 좋아. 허나, 진다면 자네가 혈맹기사단에 들어오게나."'''
1부의 주요무대인 MMORPG 소드 아트 온라인 내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공략파 길드 『혈맹기사단』의 단장(길드 마스터). 부단장인 아스나를 비롯한 길드원들에게서도 굳은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수 천명이 넘는 '''SAO 내 생존 플레이중에서도 최강자'''로 뽑히는 인물로, 그에 걸맞게 최초로 등장한 유니크 스킬 '''『신성검』'''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게이머다. 이 기술은 검과 십자형 방패를 사용하는 스킬로 방패로 인한 높은 방어력 보정이 붙음과 동시에 '''방패로도 타격이 가능'''하다는게 최대의 강점. 타 유저들이 방패를 방어용으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공격용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주인공 키리토가 사용하는 이도류와 마찬가지로 공격횟수에도 이득이 있는 자타공인 사기스킬. 게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스킬이라고 대놓고 언급되니 말 다했다.
이 신성검 스킬을 바탕으로 어떤 몬스터를 탱킹하더라도 그의 라이프 게이지는 노란색, 즉 절반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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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유저들 중 가장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묘사되며, 키리토는 분명 현실에선 게임 폐인이었을 그가 살인 게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숨겨진 재능에 눈을 뜬 것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현실에서도 굉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을 거라고 추측한다.
애니메이션 10화 방영중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에 의하면 히스클리프의 검과 방패는 세트 아이템이며, 이름은 '''리베레이터(해방자)'''라고 한다. 세트가 아닌 검과 방패로는 원래 신성검의 소드 스킬을 발동 시킬 수 없지만, 히스클리프라면 가능하다고. 참고로 전투시에는 '리베레이터' 와 흰 망토가 달린 붉은 갑옷을 착용하는데, 이는 아서왕 전설에서 성배를 찾은 유일한 기사이자 최강의 기사인 갤러해드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으로 보인다. 후술할 내용을 보면 왜 작가가 히스클리프의 모티브로 갤러헤드를 뽑았는지 알 수 있다.
외전에서 보면 SAO 시스템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PK 불가지역(권내)의 구조라든가, PK 시스템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키리토와 아스나에게 전해준다. 더불어서 길드내 전권은 거의 아스나를 비롯한 간부들에게 위임하고 있으며, 자신은 주로 전선에서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밑의 계층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건 별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오직 아인크라드 공략만을 추구하는 면이 있다.[1][2]
아스나가 혈맹기사단을 탈퇴하려는 의사를 보이자 키리토에게 자신과 대결해서 키리토가 승리하면 아스나의 탈퇴를 허락하고, 자신이 이긴다면 키리토가 혈맹 기사단에 들어오는 내기를 제안한다. 이후 키리토와의 대결에서 서로 호각이었다가, 마침내 방어가 뚫리고 일격을 받기 직전 마치 시간을 멈추고 자기혼자 가속하듯 움직여서 승리한다.(GIF) 묘사가 흡사 황금의 바람에 등장하는 스탠드인 킹 크림슨을 연상시키는 게 요점.
여담이지만 키리토를 점찍고 차기 리더로 키우려고 하는 모습을 은연중에 보인다. 서로가 아치 에너미 관계인 것과 달리 서로 간의 호감도는 그럭저럭이었고, 50층 보스전에서 막타를 키리토에게 양보한 것, 74층 후 1:1 대결에서 (자기의 정체가 드러날) 시간가속을 끌어쓰면서까지 키리토를 혈맹기사단에 영입시킨 것, 콘솔판 확장시 100층 공략 완료 이후 보너스 매치 때 리더가 된 키리토를 보며 미소를 지어보이는 모습에서 추론할 수 있다. 인테그럴 팩터 25층 스토리에도 이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정체 #==
SAO 애니메이션 OST 중 He Rules Us. ''''우리를 지배한다'는 제목 그대로 카야바 아키히코의 테마지만, 동시에 히스클리프에게도 쓰였다.''' [3]
'''히스클리프의 현실 이름은 카야바 아키히코.''' 즉, 만 명의 플레이어를 소드 아트 온라인에 가둔 '''범인'''이다. 은둔하면서 게임을 즐기고 있었으며 그 자신은 외모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로그아웃 기능도 전부 남아있다.
'가장 믿음직했던 동료가 사실은 적'이라는 컨셉으로 아인크라드를 공략하다가 95플로어 쯤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100층 홍옥궁에서 최종보스인 '마왕 히스클리프'로서 자신에게 도전할 용자[4]를 기다릴 셈이었던 것. 혈맹기사단의 창설이유는 90층 이상의 강력한 몬스터에 대한 대항책으로 키워왔던 것이다. 사실 그가 언제나 라이프 게이지가 반 이상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도 캐릭터 속성이 '시스템적 불사(Immortal Object)' 였기 때문으로 기습 공격으로 이를 밝힌 키리토에 의해 정체가 탄로난다.
사실 키리토는 위에 언급된 일기토 이벤트때 그가 마치 정지된 시간속에서 혼자 움직이듯 초가속 한 모습을 보고 수상쩍게 보고있었다. 거기에 75층 보스 공략전에서의 히스클리프가 보인 여러가지 수상한 점을 통하여 정체를 간파했다. 75층 보스인 '더 스컬리퍼(The Skullreaper)'는 일격에 고레벨 캐릭터를 즉사시킬 정도로 강한 공격력을 지녔으며, 공략에 참여한 플레이어중 14명이 희생되고 나서야 겨우 잡은 최상급의 보스몹이였다.[5] 그런 보스를 상대로 공략에 나선 다른 플레이어들은 바닥에 주저 앉을만큼 파김치 상태가 되었고 HP도 너덜너덜했는데, 혼자서 탱킹한 히스클리프는 사기기술인 신성검 스킬빨이라 치더라도 유일하게 HP가 녹색라인에 있었던데다 식은 땀 하나 흘리지 않고 멀쩡하게 서있었다.
결정적으로 다수의 인원이 사망하는 참사로 모두 '계속 이렇게 희생을 감수하고 올라가면 최상급에서 최종보스와 대적하는 사람은 고작 1명 뿐일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공략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의 사기가 급감했는데 불구하고, 히스클리프는 여전히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키리토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보다 더 높은 곳에서 자비를 던져주는 신의 표정" 또는 "견고한 감옥 속에서 노는 새끼 쥐들을 보는듯한 표정". 키리토는 그 표정을 보고나서야 히스클리프는 자신들 같은 일반 플레이어의 위치에 서 있는 사람이 아니다는 걸 깨달았다.
여러가지 설정이나 정보를 알고있는 것도 개발자이기 때문이다. 단 아무래도 소드 아트 온라인 카디널 시스템을 통한 자동유지보수 업데이트 기능이 있기 때문에 모든걸 알고 있진 않다. 실제로 권내 PK사건을 아스나와 키리토가 조사했을 때 키리토가 데려간,50플로어 알게이드에 있는 가게[6]에서 나오면서 그가 남긴 대사는 '왜 이런 가게가 있지?'다. 이 장면이 본편과 외전을 전부 포함해 히스클리프의 유일한 개그씬.[7] 단 어디까지나 개발자인데다가 본인도 천재라 할 수 있기에 모르는것보단 아는게 많은 듯.
1만명의 플레이어에게는 자기 세계에서 진정한 삶을 살길 바라며 리얼리티를 올리기 위해 실제사망, 시스템설명無 등 각종 패널티를 부여했으면서 정작 자신은 시스템 적으로 불사에[8] 유니크 스킬 습득, 유니크 무기 장착, 운영자 권한 등 순 GM캐릭터를 만들어놨다.[9]
결과만 따지고 보면 아무리 봐도 단순히 자신이 강요한 룰을 따르는 1만 명의 게임 플레이어를 조연으로 자신을 주인공인 게임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어째 복수 때문에 맛탱이가 가서 죄 지은 사람 잡아다 살인게임 벌이는 어느 미역머리 감독이랑 하는 짓이 똑같다. 적어도 미역머리 감독은 공감할만한 명분이라도 있는데 이놈의 살인극엔 대체 뭔 의미가 있나... '''한마디로 지 하나 재미있자고 4000명을 죽인 중2병 걸린 사이코패스 살인귀.''' 심지어 95층까지가면 마을내의 안전권역까지 모두 제거할 참이었다니, 그렇게되었다간 1층에 레벨업도 못하고 남아있던 사람들과 어린아이들이 어떤 꼴을 당했을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위에서 서술되었듯 실제로 찬찬히 뜯어보면 완전한 악당에다 그 행동동기 혹은 보여준 모습들이 여러모로 문제시될 부분이 많은데도 키리토는 어째서인지 히스클리프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특히 10권 이후 히스클리프에 대한 서술은 히스클리프가 너무 높은 이상을 가졌던 혁명가인 것처럼, 키리토는 그 유지를 잇는 후배 정도의 위치인 것처럼 과도하게 미화되었다는 느낌이 있다.
사실 소설이여서 편의주의적 설정으로 카야바가 그따위 사고를 처도 VR월드 관련 기술이 터부시되지 않고 심지어 계속 애용된다는 전개지 현실이었으면 어뮤스피어가 안전하다 해도 사람들 인식은 당연히 부정적일 거고 그 이후로 법으로 강력히 규제받고 막 싹트려던 VRMMO가 그대로 사장되어 버렸어도 이상하지 않다. 외전등으로 보면 가관인게 너브기어로 그꼴 났는데도 어뮤스피어와 ALO 등 풀 다이브 게임이 아직 사건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속속들이 출시되고 또 사랑받는다.사실상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히스클리프가 원했던 건 최후의 전투에서 키리토가 보여준 "시스템 한계를 넘는 것". 아마 그게 없었다면 1만명이 모두 죽고 히스클리프도 본편에서처럼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히스클리프에 대한 주인공들의 평가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잘못된 행동을 했지만 혐오하지는 않는 인물". 이유는 대부분 과거 잘못된 행동을 하던 자신들을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장소를 제공해서 바꾸게 해줬기 때문.[10] 하지만 이걸 아예 '''스톡홀름 증후군''' 비슷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이 작자가 저지른 짓거리가 정당화 되지는 않는다. '''소설이니까 저렇게 잘 된 경우가 나온거지 실제라면 과연 해피엔딩으로 진행 될 확률이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저것도 운빨이지 확정요소가 아니다.'''
2. 기타
유명 MMORPG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보호 성기사 전용 군단 전설인 '''"불멸의 히스클리프"'''로 패러디 되었다. 한국 번역팀이 소아온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 그냥 번역한게 좀 아쉬운데, 영어명은 Heathcliff's Immortality로 번역하면 '''히스클리프의 불멸성'''이다. 플레이버 텍스트의 원문은 'Heathcliff, known as the Immortal Object, was said to be immune to any grave injury. Some questioned whether the Blood Knight's fortitude transcended the natural laws of the world.'로 번역하면 "불멸의 존재로[11] 알려진 히스클리프는 어떠한 치명상에도 면역이 있다고 이야기된다. 일각에서는 이 혈기사의 불굴의 용맹이 세계의 자연법칙을 초월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워 한다.''라고 나와 빼박 SAO 히스클리프의 패러디임을 알수있다.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도 등장. 75층에서의 결투 도중에 오른팔 그래픽이 깨져서 일격을 날리지 못하고 방어만 굳히다가 당했다. 이 오류 때문에 자기에게 걸린 트리거(히스클리프 처치 시 게임 클리어)도 발동되지 않아 키리토 일행은 100층까지 가야 했다. 이후 100층에서 히든 보스 개념으로 키리토 일행과 맞붙고 진 후에 약속대로 로그아웃시켰다. 키리토가 자기 빼고 전부 로그아웃시키고 일기토를 하자고 할 때 표정이 안 좋아지다가, 키리토가 동료의 말을 듣고 다:1로 결투하자고 할 때 표정이 펴지는 게 포인트.
키리토를 제외한 남캐들 중 유지오, 새틀라이저와 함께 표지에 등장한[12] 몇 안되는 남캐.
운영자면서 직접 자기 게임에 개입하여 최강자 행세한다는 설정때문인지 국내 게임에서 운영진이 사기 계정을 만들었다 발각되는 사건이 터지면 꼭 유저들의 게시글로 소환된다(...)
던전 앤 파이터의 소드 아트 온라인 이벤트에도 등장했으며 남성 프리스트의 아바타로 나온다. 엄밀히 따지면 히스클리프는 던파로 보면 나이트에 가깝지만 나이트는 여성이기 때문에 방어력도 출중하고 튼실해보이는(...) 남성 프리스트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1] 모두가 신경을 곤두 세웠던 PK길드인 래핑 코핀에 대한 대처조차도 서술된 대로 '공략에만 관심을 보이는 듯했다'라는 등장인물들의 언급과 함께 신경을 쓰지 않았다.[2] 그리고 이 성격 때문에 키리토는 이 게임에서 죽어서 원한을 가진 귀신이 되지 않고 성불할 녀석은 이 인간밖에 없다며 마음속으로 욕을 했다.(...)[3] 음악에 민감한 사람은 1화 후반에 카야바가 나왔을 때와 9화 마지막의 대치 장면 및 10화 초반의 결투 전 장면에서 같은 배경음악이 쓰인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4] 처음부터 자신에게 도전할 용자의 스킬로 만든 유니크 스킬 이도류의 보유자, 즉 키리토를 염두에 두었다. 이도류의 습득 조건이 가장 빠른 반응속도를 가진 유저이기 때문.[5] 공략정보를 캐내기 위하여 보스룸에 파견했지만, 문이 봉쇄되는 바람에 몰살된 정찰대 10명은 미포함.[6] 라면 가게이긴 한데 미묘한 맛을 가진 가게. 아스나의 묘사로는 간장이 빠진 도쿄풍 간장 라면이라고[7] 완전 여담으로, 이 가게주인은 NPC처럼 보였지만 사실 유저. 현실에서도 라면가게를 하고 있어서 그 경험으로 만든 게 바로 그 간장이 빠진 도쿄풍 간장 라면, 일명 '알게이드 면'이었던 것이다. 이후 아스나가 기어코 연구를 통해 식재료 조합으로 간장을 구현해내자 그걸 제공받아서 원래 라면 맛을 재현해내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8] 심지어 이걸 키리토와의 일기토때도 안풀었고, 예상을 뛰어넘는 그의 반응속도에 놀라 초가속까지 썼다.[9] 공식앤솔로지에서는 정체를 밝히는 순간 클라인이 이를 '혼자만 먼치킨 플레이어 & 자기가 쓸 스킬이름을 신성검이라고 지은 중2병'이라고 말하며 주위의 30여명에게 단체로 굴욕당했다.[10] 어머니가 지시하는 대로만 살던 아스나가 자립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키리토는 인간관계가 넒어지고 가족들과 관계도 가까워지게 되었으니...[11] 직역하면 파괴불가 오브젝트[12] 8권 표지에 키리토와 함께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