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전설

 


1. 개요
2. 상세
3. 비판
4. 사건 사고
4.1. 직업 전설간 밸런스
4.2. 군단 전설 획득 확률 조작 은폐 사건
5. 아이템 목록
5.1. 직업 전설
5.2. 공용 전설
5.2.2. 샬라드라실의 뿌리
5.2.3. 공생체 시니다리아
5.2.4. 노르간논의 선견지명
5.2.5. 세푸즈의 비밀
5.2.6. 프라이다즈 - 사바릭의 최고 걸작
5.2.7. 다시 태어난 아키몬드의 증오
5.2.8. 킬제덴의 불타는 소원
5.2.9. 벨렌의 미래를 보는 눈
5.2.10. 전문기술로 제작 가능한 전설
5.2.11. XXX의 영혼
5.2.12. 장대한 군대의 인장
5.2.13. 아만툴의 환영


1. 개요


'''Legion Legendary'''.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 추가된 전설 아이템들이자 해당 확장팩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2. 상세


캐릭터 하나당 기본 1개, 직업 전당 연구를 통해 2개까지 착용할 수 있다. 기존 전설 아이템은 퀘스트를 통해 제작하거나 특정 보스에게서 고정적으로 드롭되는 등 입수 루트가 제한되어 있었으나, 군단 전설은 대부분 그냥 월드 드롭으로 드롭된다. 쐐기돌이나 레이드 등의 핵심 콘텐츠는 물론이고, 전역 퀘스트 보상 상자에서 나올 때도 있고, 희박한 확률이지만 보물상자나 필드몹 사냥에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전리품을 습득할 경우에는 언제나 전설이 드롭될 확률도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더 어려운 콘텐츠일수록 전설 아이템이 드롭될 확률이 높아진다. 드롭 전설의 경우에는 디아블로3의 불운보정 시스템이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있어 전설 장비를 드롭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하면 할 수록 전설 장비 드롭 확률이 증가하며 그러다가 결국 전설 장비를 먹으면 불운보정으로 붙은 추가 드롭확률은 초기화되는 형식. 파티나 공격대 퀘스트 등에서 획득률이 특정 사람만 획득 식으로 되어있어도 무조건 개인획득으로 해당 사람에게 들어가기 때문에 경매 등은 불가능하다.
전문기술 제작이나 퀘스트 보상으로 나오는 전설도 있다.
전설 등급 아이템답게 능력치 말고도 캐릭터 스킬을 강화시키는 착용효과가 부여되어 있다. 이에 앞서 실험적으로 아키몬드 장신구를 만들었었다는 개발자의 발언을 보면, 군단의 전설 장비들은 기존의 아이템에 의한 능력치 향상을 뿌리부터 바꾸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보인다. 그간의 장비들은 세트 아이템과 몇몇 장신구를 제외하면 단순한 숫자놀음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며, 전설 장비의 특수 기능을 통해 숫자놀음만이 아닌 다양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캐릭터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설 아이템은 한 번 먹으면 똑같은 전설이 두 번 다시 드롭되지 않는다. 또한, 전설 아이템을 가진 상태에서 대규모 패치로 다른 아이템의 템렙이 올라갈 경우, 이를 보상하기 위해 기존 전설 아이템의 템렙을 증가시킬 수 있는 퀘스트를 준다. 달라란 대장기술 전문점 안에 있는 대장장이가 주는 퀘스트이며, 최신 레이드, 전역퀘스트 사절 보상, 주간 쐐기돌 보상, 전장, 투기장 보상으로 주어지며, 모든 보상 퀘스트 아이템을을 다 평균치로 얻는다는 가정 하에 한 주에 하나의 전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물론 새로 드롭되는 전설 아이템은 아이템 레벨 상승된 채로 드롭되므로, 이전에 드롭되었던 전설 장비만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전설 아이템의 효과는 매우 다양하다. DPS를 10% 이상 상승시켜 주는 엄청난 효과를 지닌 것도 있는 반면, 솔플에 도움되는 수준의 효과나 아예 효과를 보기 힘든 쓰레기 전설도 있다. 또한 전설 등급답게 아이템 레벨이 높다. 정확히는 해당 패치에서 이론상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장비와 동일한 템렙, 즉 신화 레이드 드롭템이 티탄벼림까지 붙었을 때와 동일한 템렙이다. 따라서 아무리 쓰레기같은 전설이라도 기본적인 스탯만으로도 무시할 수준이 못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머리/가슴/바지는 모든 부위 중 가장 스탯 가중치가 높으므로 이 부위 전설은 효과가 좀 모자라더라도 능력치만으로 밥값을 하는 경우도 있다.
수수께끼의 동전이 원래 먹었어야 할 전설의 갯수를 카운팅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떡밥이 존재하긴 한다. 전설이 드롭되는 모든 요소에서 수수께끼 동전이 나오기 때문. 보통 10개의 수수께끼 동전=1전설로 치며, 예를 들자면 동전 30개 4 전설= 운이 좋다/ 동전 60개 5전설=운이 나쁘다 같은 방식으로 이용되곤 한다. 물론 그럴법하다는 이야기지 실제로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신봉하지는 말 것.
7.3 패치부터는 구원호에서 장막의 아르거나이트 650개를 사고 얻을 수 있는 '''승계의 장비'''에서 확률적으로 전설이 나오게 되어, 운만 좋다면 원하는 전설을 더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상의 부위를 사서 까면 상의 부위에 해당하는 전설이 나오게 된다.
해당 직업으로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전설 장비를 얻었다면 그 이후 드롭되는 전설은 무작위 직업의 전설 장비 토큰을 통해 계정귀속템으로 획득할 수 있다.
군단 전설 아이템의 유래. 해당 글의 작성자가 유래를 찾지 못해 개드립으로 때운 경우도 있으니 재미로만 보자.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달라란의 대장간에서 군단 전설 장비를 '''판매'''하기 때문에 그냥 사서 쓰면 된다. 아래 항목에 드롭률에 대해 길게 써있는 내용은 이젠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 단, 115렙까지만 전설 착용 효과가 적용되고, 시간여행 던전에서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어둠땅 사전 패치가 적용되면서 모든 군단 전설의 효과는 '''레벨에 상관없이 비활성화 된다.'''

3. 비판


군단에서 처음 등장한 콘텐츠 중 가장 압도적으로 실패한 콘텐츠라고 비난받는 콘텐츠이다.[1]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전설 아이템 중에는 코어와 쓰레기 전설이 명확히 갈리지만, 수많은 전설 중 코어 전설이 언제 어디서 드롭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비슷한 요소가 있는 디아블로 3의 경우 전설 드롭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어느 정도 걸러지지만, 와우의 전설 파밍은 정말 어쩌다 하나 떨어질까 말까한 수준으로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된다.
군단 이전까지도 템 드롭은 운에 의존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특정 네임드를 계속 잡거나 하는 방식으로 한 가지 콘텐츠에 집중하면 언젠가는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고, 정 안 되면 대체품도 있었다. 그러나 군단 전설은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방법도 거의 없고, 강력한 코어 전설은 대체품조차 없다. 원하는 전설을 100%확률로 얻는 방법은 그 전설 이외의 모든 전설을 전부 획득하는 것뿐이다. 물론 이렇게 모든 전설을 다 먹으려면 한 캐릭터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하므로 부캐 육성은 꿈도 못 꾼다.
거기에 전설 아이템 간의 성능격차가 워낙 심해서 일명 '코어전설'을 먹으면 그 캐릭터가 거의 환골탈태하는 수준이다. 즉 코어 전설을 먹는 경우 우선 DPS/HPS 등에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운이 없어서 그걸 못 먹은 사람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너무 심하다. 불운 보정이 있다한들 긴 시간을 투자해도 원하는 전설을 못 얻는 사람도 있고 그런 유저들은 답이 없는 끝이 보이지 않는 하급 콘텐츠들에 매달려야만 하는 데 거기에 대한 구제책이 전혀 없는 셈. 심지어 제작진은 Q&A에서 그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자기 캐릭도 전설이 없다는 식으로 이상한 동문서답식 답변을 내놓았고[2] 이후에도 별 다른 대책 없이 불운보정이 있으니 열심히 게임하다 보면 언젠간 나온다. 없다고? 좀더 열심히 해라 식으로만 응대하고 있다. 차라리 등급을 낮춰 원하는 전설을 구할 수 있게 해주는 게 훨씬 나을 것을...
전설 아이템간 벨런스를 다시 살펴보자면 전설 아이템들은 간단히 나누어서 특성(탱/딜/힐) 능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계열과 여러 유틸리티를 부여해주는 계열로 나뉘는데 공용 전설을 비롯한 유틸리티 계열은 하나같이 나사빠진 성능을 자랑하고 능력 강화 계열 중에서 몇몇은 습득하면서 아예 딜/힐 사이클이 바뀐다고 이야기될 정도로 사기성이 강하다. 예를 들어 노르간논, 아그라마르는 대표적인 꽝 전설로 대부분 먹으면 기뻐하긴 커녕 오히려 한숨이 나올 지경이고, 반대로 반 거인같은 건 캐릭터의 메커니즘 자체를 개선시키는 사기 아이템이다. 이는 결국 플레이어들에게 단순히 전설템을 먹는게 아니라 쓰레기가 아닌 좋은 전설템을 먹어야 한다는 압박을 준다. 거기다 큰 문제는 불운보정과는 별개로 전설 드롭 확률 자체가 먹은 전설의 숫자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정말 똥 전설은 안먹니만 못하다. 오죽하면 똥 전설 2개 정도 먹음 걍 캐릭 지우고 새 캐릭 만들어서 다시 키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유저들은 전설교환 토큰 같은걸 원하고 있지만 블리자드에서는 전설템간 벨런스를 맞춰서 모든 전설템을 다 쓰게 만들겠다고 한다. 물론 유저들은 그게 말이나 되냐고 코웃음쳤고 그 다음 테스트 서버 패치에서 대부분의 코어 전설이 너프당하면서 그 말은 전부 다 너프해서 성능을 맞추겠단 것이었다는게 드러났다.
문제는 직업별 밸런스도 거지같아서 운좋게 코어 전설을 먹어서 평균은 하던 비주류 클래스들은 이번에 결국 그냥 비주류 클래스로 전략해버렸다. 일례로 야수 사냥꾼의 경우 딜링 전설 중 3개 너프 당했는데 정작 전체 직업중 하위권에 위치하는 직업이라 도대체 하위권을 더 너프시켜서 어쩌겠다는거냐는 소리를 들었다.
종합해서 정리하자면 장신구와 몇몇 아이템 말곤 단순히 캐릭터의 스펙을 올리는 숫자놀음일 뿐이었던 아이템 세팅을 회피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정작 그 전설 장비들 간의 벨런스 조절이 '''완전히 실패했다.''' 거기에 전설 장비 특유의 극히 낮은 드롭율까지 조합되니 극히 낮은 확률로 드롭되는 전설 장비 중에서도 전문화 당 1~3개 정도만을 노려야 한다는 운빨좆망겜이 되어버린 것. 와우 관련 커뮤니티에선 하나같이 군단은 다 좋은데 전설만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일단 블리자드에서는 꾸준히 드롭률을 상향시키고 있으며, 불운 보정 장치 또한 적용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7.3.5 패치에서는 전설 아이템 업그레이드 주화로 전설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드롭률 운빨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군단 확장팩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나온 시스템이다보니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 한다는 것이 대세 의견이다.
시스템과는 별개로, '전설' 아이템이라는 명명과 쓰임새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 역시 높다. 기존의 전설 아이템은 전용 스토리라인과 힘든 제작 과정을 거쳐 만들었기에 성취감과 소장가치가 높았는데, 군단의 전설 장비는 수가 매우 많으며 와우에는 그리 좋지 못한 디아블로 3식 무작위 획득밖에 길이 없어 기존 플레이어들에게서 '전설 등급'이 갖는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반발이 강하다. 일단 '군단' 전설이라고 따로 분류를 하고 있긴 하지만 굳이 전설이라는 이름을 쓸 필요 없이 다른 이름으로 이 시스템을 추가하였다면 훨씬 반발이 적었을 것이다. 작중 군단 전설들 중 상당수가 오타쿠인 블리자드의 패러디거나, 개발진의 아이디를 딴 식으로 뜬금없는 내용인 것을 싫어하는 유저도 있다.
거기다 새로운 티어가 나오는 패치가 진행 되면 전설과 티탄벼림에 의한 템렙의 상한이 상승하게 되고 보유중인 전설 아이템의 템렙은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퀘스트를 통해서 올려야 하는데 이게 보통 노가다가 아니다. 심지어 시간을 때려 박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레이드 보스가 일정량을 주거나 사절퀘스트 보상 등으로 획득하기 때문에 몇주나 되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플레이 하면서 많은 전설을 수집한 유저는 되려 전설 업그레이드 때문에 더 고생 해야하는 역차별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다. 군단 확장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엑소서스 공격대의 길드장/레이드장도 신화 난이도 킬제덴 공략에 성공한 이후의 인터뷰에서 티탄벼림과 전설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모든 전문화의 모든 전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잘못된 것처럼 느껴진다' 라고 말했다.
결국 군단 전설은 기존 유저의 운빨좆망 박탈감은 물론이고, 접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복귀 유저들에게도 노답 시스템이며, 신규 유저들에겐 더더욱 노답 시스템이다. 템이야 어떻게든 맞출 수 있지만, 전설은 아니다. 그나마 군단 제일 막바지인 7.3.5 패치에 전설 업그레이드의 재료인 각성의 정수를 '''1000개'''모으면 원하는 특성의 '''랜덤 전설'''로 바꾸는 토큰을 추가하기로 했는데,[3] 이 역시 랜덤이고 모든 전설을 다 획득한 캐릭터가 구매시에만 계정귀속 판정이라 부캐릭터를 여럿 키우는 유저의 경우엔 그 혜택을 누리는데 크거나 작은 제약이 있다.[4] 특히 군단이 끝나가는 시점에야 추가되었기 때문에 반응이 별로 좋지 않다.
워낙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 결국 다음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이 시스템이 폐지됐다.

4. 사건 사고


군단이 열리고 한동안은 전설 아이템을 먹으면 오히려 다른 전설을 먹을 확률이 증가하는 버그가 있었다. '''물론 이에 대한 보상이나 버그로 획득한 전설템 회수 같은 건 없었다.'''

4.1. 직업 전설간 밸런스


군단 전설 아이템의 프로토타입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최종 보스 아키몬드가 드롭하는 직업 전용 장신구였다. 이전까지의 장신구가 단순한 숫자놀음이었다면 아키몬드가 드롭하는 직업 장신구는 각 직업의 딜 사이클이나 레이드 직업군을 바꿔놓을 정도로 강력하고 특별한 효과를 지녔다.
블리자드는 이 장신구들을 적용하면서 '다음 확장팩에 나올 아이템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내놓은 시험적인 것들'이라고 했고, 아키몬드 장신구에서 진화한 것이 군단 전설 아이템들이다.
문제는 직업 전설 간의 밸런스였다. 예를 들어서 군단 초창기에 화염법사 직업전설인 태양왕의 화려한 손목 띠, 전사의 아얄라의 돌 심장 등 다른 직업 전설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당시 태양왕의 손목띠(일명 썬킹)은 dps를 5만(당시의 총 딜량의 10%정도)이나 올려줬기 때문에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가 극명했다. 이 후에 유저들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전설 아이템은 너프를, 반대로 저평가를 받는 공용 전설들은 버프를 했으나 여전히 "코어 전설"과 비코어 전설 간의 DPS 차이는 상당하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밸런스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밤의 요새 패치와 살게라스의 무덤 패치에서 신규 전설을 여럿 추가한 것이다. 바꿔서 말하면 밸런스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면서 새로운 전설 아이템들을 패치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7.1.5패치 쯔음에 인터뷰에서 "다시 군단을 만든다면 유틸관련 전설만 만든다"# 라는 발언을 하면서도 밸런스패치는 하지도 않고 계속 새로운 딜링 관련 전설템들을 패치하는걸 보면 블리자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어 보이며, 끝끝내 군단이 끝나는 날까지 해결되지 못했다.
덧붙여서 아키몬드 장신구는 특성을 바꿀때마다 자동으로 그 특성의 고유효과로 바뀌는 지금의 티어셋과 같은 효과라 스왑해가며 쓸 수 있었지만, 군단 전설은 각 특성 별로 5-6개의 고유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전 직업 공통 전설이나 직업 공통 전설들은 한 특성의 전용 효과를 지닌 전설보다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이와 무관하게 쓸수있는 소위 "공용 전설" 아이템들도 몇몇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나사빠진 성능들이라 훗날에 가면 아예 안쓸 정도로 문제가 있다.
직업간의 전설의 심한 편차는 다른 논란을 추가로 야기시켰는데 바로 필드 pvp 밸런스의 완전한 붕괴. 필드 pvp에서는 전설의 착용효과, 발동효과가 그대로 발동 되기때문에 어깨 전설인 '일급 암살자의 어깨덧옷'을 가진 도적은 거의 모든 플레이어를 필드에서 3초컷을 만들어 버린다.
게다가 특정 직업군의 추종자가 쓰는 정신나간 스킬들, 예를 들어 '''점감 없는 8초 스턴''' 같은 것들 때문에 더욱 심화되었다. 이 때문인지, 차기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전쟁 모드라는 필드 PVP 온/오프 시스템과 더불어 필드 PVP에도 전장/투기장 처럼 스탯 조정이 적용되는 변화가 나타났다.

4.2. 군단 전설 획득 확률 조작 은폐 사건


한 캐릭터가 얻을 수 있는 전설 장비를 4개로 제한하는 소프트캡이 적용되어 있었다. 이런 제한이 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블리자드 역시 부인하고 있었다.[5] 용맹의 시험 헬리아의 WFK레이스중에 발생한 엑소서스 프롬스크래치 공격대의 헬리아 버그킬로 인한 10일 계정정지 사건이 벌어지며 상황이 달라진다. 군단 초기 이후로 몇달이 지나고 엄청난 쐐기 횟수를 자랑하는 쐐기러들이 등장했지만 전설이 4개이후로 나오지않는 다는 말이 조금씩 나왔지만 2016년 당시에는 아직 블리자드의 실체를 파악못한 블빠들이 엄청날 때라 무조건적으로 그런 조작은 없다며 실드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런 의혹을 제기하면 악성 블까로 몰아서 제거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실제로 북미/유럽에서 누적 유물력이 2천만(!)으로 1위인 플레이어조차 4전설이 한계였을 정도로 블빠가 아닌 사람들은 강하게 의심하고 확신을 가질때 쯤이었다. 그리고 7.1 당시에 에악과 밤요사이에 3네임드 레이드인 용맹의 시험이 추가되었고 WTF를 노리는 공격대들의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그때 용맹의시험의 3번째 네임드인 헬리아는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했는데 이때 헬리아를 잡은 공격대[6]중에 엑소서스와 프롬스크래치는 헬리아의 패턴을 무시할 수 있는 버그를 사용하였다고 하여 10일의 계정정지를 받게 된다. 이것으로도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그때 엑소서스는 해명글을 올리며 거대길드 최초로 전설 4개제한을 공론화해버린다http://www.inven.co.kr/board/wow/1896/23142. 이때 남긴 말이 코어전설을 못먹었다면 캐릭을 새로 키우는게 빠르다 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l=23147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제한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정확히는 5개이후의 확률이 0%가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4개의 전설을 획득하는 순간 더 이상 불운 보정 장치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제약을 만들어 놓았던 것. 5개 이상의 전설을 얻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콘텐츠의 소모속도를 줄이는 것에 혈안이 되었던 당시 블리자드가[7] 너무 높은 확률로 초기에 전설을 모두 모아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확률을 매우 낮게[8] 설정하고 전설획득 기회마다 전설 획득 확률을 올려주는 불은 보정을 해놓고도 한번 더 전설이 범람하여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5번째부터 그 불운 보정을 삭제해버린 것이다. 확률 보정이 더 이상 없으므로 굉장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9]은 4개까지가 현실적인 한계에 가깝다. 실제로 전세계에서 버그유저가 아닌 유저가 플레이 하면서 5번째 전설을 먹었다는 것을 인증한 것은 없다. 이 때 블리자드는 거짓을 말하지 않았지만 진실을 가리는 말장난으로 유저들을 기만하다가 소프트캡의 존재사실을 논란이 된 다음에 공개해서 많은 비난을 받았고 이는 그 후에도 제작진의 발언이 실제로 게임에 적용되고 있는 게 맞느냐는 의혹의 근거가 되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상하지 못한 것은 주로 유물력을 목적으로 하는 가장 헌신적인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게임을 많이 플레이 할 것인가였습니다. 11월 중순에 들어 우리는 4전설 제한 같은 것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듣기 시작했고, 우리는 엄청나게 게임을 많이 해서 실제로 4개의 전설템을 갖게 된 플레이어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되기까지 비정상적인 행운을 요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들은 아주 소규모입니다. 이 토론에서 그들은 과장되어 있는데, 이 이슈가 그들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입니다만 우리는 수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 중 수백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블리자드는 자신들의 조작을 인정할 때 조차 자신들 특유의 화법으로 전설을 4개먹어서 제한을 느끼고 의혹을 제기하는 유저들을 비하하고 그들은 겨우 수백만명중 수백명이라며 자신들의 조작에 피해를 입을 피해자들을 극소수의 비정상게이머로 취급하며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
말이 소프트캡이지 사실상 확률을 0에 가깝게 만들어 전세계에서 5번째 전설을 먹은 사람은 군단 초반 버그를 이용하려 전설을 다수 획득한 유저외에는 없었다는 점에서 전설장비를 4개로 제한하는 하드캡이다. 하지만 이런 제한을 부정했던 현재와는 다른 당시 엄청난 세력의 블빠들은 0이 아니라며 소프트캡이라는 최대한 약한 표현을 사용해서 그대로 굳어졌다. 국산게임이면 기사도 떴을 일이 자연스레 묻힌게 신기한 기만사건 정도로 볼 수 있다. 그 예로 던파의 에픽조각 확률이 에픽별로 달랐던 사건은 네오플이 의도적인 조작이 아니었고 시스템의 혼선으로 빚어진 사건이라며 인정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10] 했지만 던전 앤 파이터 에픽조각 조작 사건이라면서 독립문서가 존재하지만 이 사건은 대놓고 블리자드에서 콘텐츠 소모속도를 늦추기 위해 유저들을 속이고 의혹도 부정하면서 은폐하려 하다 논란이 커지고 거대길드들이 증언하자 인정한 조작사건이지만 물론 보상도 없었고 그에 대한 제대로된 사과도 없이 그저 조작이 걸렸으니 앞으로는 확률을 올려주겠다하고 헤프닝처럼 넘어갔다.

5. 아이템 목록



5.1. 직업 전설


'''전사 전설''' | '''사제 전설''' | '''도적 전설''' | '''성기사 전설'''

'''사냥꾼 전설''' | '''주술사 전설''' | '''마법사 전설''' | '''흑마법사 전설'''

'''드루이드 전설''' | '''죽음의 기사 전설''' | '''수도사 전설''' | '''악마사냥꾼 전설'''

5.2. 공용 전설


군단 초반만 해도, 대부분의 공용 전설 아이템들이 직업 전설들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모든 직업에게 어느 정도 효율을 발휘하도록 설계해야 하는 만큼, 직업 전설 아이템들처럼 각 직업의 기술이나 플레이 방식에 특화된 효과를 제공하는 뚜렷한 이점이 없었던 탓이다. 특히 주스탯마저 별 필요 없는 스탯이 붙은 경우, 불운보정이 초기화되며 다음 전설 드롭률이 더더욱 낮아지므로 차라리 나오지 않느니만 못할 수도 있다.
다만 유저들의 피드백을 어느 정도 받아들여, 7.15패치 이후로는 공용 전설도 상당히 상향된 편이다. 특히 세푸즈나 프라이다즈처럼 상향 폭이 매우 큰 경우, 군단 초기에는 제발 프라다/세푸즈가 나오지 않게 해 달라고 빌던 사람이 군단 후기에는 제발 나오게 해 달라고 비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나온다.[11]

5.2.1. 아그라마르의 걸음


판금}}}
방어도 654
힘 +4133
지능 +4133
체력 +6199
치명타 및 극대화 +772
가속 +643
특화 +1158
착용 효과: 이동 속도가 가속, 치명타 및 극대화, 특화, 유연성 중 가장 높은 능력치의 75%만큼 증가합니다.
직업: 전사, 성기사, 죽음의 기사
최소 요구 레벨: 100
"시간과 공간은 하나입니다. 우주의 감시자에게 거리는 거의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잉여스러움 때문에 가성비 관련하여 논란이 있던 '''스베누'''가 별명이 된 아이템. 이동 속도가 늘어나는 건 나쁘지 않지만, 딜링이나 생존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선호도는 굉장히 낮다. 7.2 패치전에는 2차 능력치 중 치명타가 없었고 고유 효과도 가속도에만 적용되었기 때문에 진정 우주쓰레기 아이템이라 할만했으나 상향이후 2차스탯만 있는 반지 목걸이 부위를 제외하면 제일 큰 2차스탯이 붙는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은 듣지 못한다.
일단 실내 기동성이 요구되는 구간에서는 스왑용으로 쓸 만하다. 즉, '''전투 시에는 쓸 만한 전설을 끼고, 전멸 후 정비 등의 이유로 뛰어야 할 때는 아그라마르로 스왑한다는 뜻이다.''' 특히 탈 것은 못 타지만 맵은 넓은 경우가 많은 구 레이드 던전에서 쓸만하다. 아그라마르+세푸즈면 맨몸으로도 저렙 탈것 수준의 속도가 나온다.
또한 판금 클래스 중 기동력이 나쁜 죽음의 기사/성기사도 기용 여지가 있다. 특히 기동력이 막장에 가까운 죽탱의 경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1코어라고 하기도 한다. 죽탱은 가속에 투자를 많이 하고 가속 버프도 달고 살기 때문에 높은 이속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푸즈까지 터지면 순간적으로 200% 가까운 이동속도를 받아 소닉이 되기도 한다. 보기 또한 세푸즈와 궁합이 좋아 별다른 코어 전설이 없다면 껴볼만 하다. 그러나 순간 기동력이 괜찮은 전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딜죽기나 징기의 경우에도 고단 용맹의 전당 오딘이나 어숲 3넴같은곳에서 막장으로 꼬인 바닥상황이나 반대쪽에 생성된 쫄을 처리하기 위해 이동기를 쓰게 될 경우 긴 이동쿨기 + 보너스가 전혀없는 이동속도덕분에 열심히 뛰어도 대놓고 오는 전멸기를 피하지 못하거나 밀리주제에 벽으로 골인하여 새끼용 애드를 내버려 파티원들의 질타를 받고 무기력감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아그라마르와 함께라면 이동구간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탱이든 딜이든 극악한 발고자인 판금클들은 초반의 미움을 넘어 아그라마르를 굉장히 애용하고, 혈기 죽음의 기사나 보호 성기사는 레이드에서 극단적으로 무빙이 필요한 경우 아그라마르를 사용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이 아그라마르의 걸음 효과는 제작진도 충분히 느꼈는지, 아제로스의 심장 아제라이트 방어구 전 직업 공용 특성 중 하나로 추가되었다.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에서는 아그라마르가 보스로 등장하는데, 이 아이템으로 엿을 먹은 각종 판금 클래스가 아그라마르를 욕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5.2.2. 샬라드라실의 뿌리


사슬}}}
방어도 578
지능 +5509
민첩성 +5509
체력 +8265
치명타 및 극대화 823
가속 +1544
특화 +857
착용 효과: 가만히 서 있으면 지면에 깊은 뿌리를 내려, 1초마다 최대 생명력의 3%를 회복합니다.
직업: 사냥꾼, 주술사
최소 요구 레벨: 101
"땅의 유대는 깊고 한결같으며 좀처럼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슬 전설 바지. 착용 효과는 생존용으로 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밀리 클래스인 생냥과 고술은 이 아이템에 딸린 높은 1차 스텟과 더불어 단일딜에 도움이 되는 직업 전용 코어가 없어 대안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복술은 힐량이 고인 승천 폭우에도 저장이 되는 데다 자신의 생존력이 오르면 그만큼 다른 파티원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거라 0코어 취급을 받았다.
회복은 이동을 멈추는 즉시 한 틱이 적용된다. 즉, 잠깐 멈추기만 해도 상당한 양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딜을 직접적으로 늘려 주는 특수 효과가 없어 최고의 평가를 받지는 못하지만, 회복량 하나는 정신 나간 수준이라 안정성을 크게 늘려준다. 용암 속에 가만히 있어도 몇 분을 버틸 수 있는 정도의 회복량이기 때문에, 바닥을 피하는 데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매우 추천할 만한 전설이다.
자생력이 중요한 일부 낭만 공격대나 군단의 신화던전 등을 솔로잉 하게 될 경우, 불가능한 솔로잉을 가능하게 만들거나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7.2 패치로 추가된 마법사 탑 퀘스트에서 유용하다.
샬라드라실은 발샤라에 있는 세계수로, 유저들에게는 에메랄드의 악몽 입구로 더 친숙할 그 지역이다.

5.2.3. 공생체 시니다리아


가죽}}}
방어도 305
지능 +4133
민첩성 +4133
체력 +6199
치명타 및 극대화 +1158
특화 +643
착용 효과: 생명력이 90%를 초과한 적을 공격할 때 30%의 추가 피해를 입히고, 입힌 피해량의 100%에 해당하는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직업: 도적, 드루이드, 악마사냥꾼, 수도사
최소 요구 레벨: 100
"전투의 열기로부터 힘을 얻도록 변이한 악마 공생체로, 때로는 주인의 행동을 흉내 냅니다."
가죽 전설 허리. 공용전설 중 유일하게 딜링관련 효과가 붙었지만 오프닝 딜을 제외하면 아무런 효과도 없다는 것이 흠이다. 반대로 말하면, 오프닝 딜에 모든 것을 거는 파멸 악사의 경우 반거인과 함께 거의 모든 유형의 하이엔드급 레이드 트라이에서 고정되는 수준이다.[12] 그 외에는 도적이 1코어급은 아니지만 유용하고, 다른 직업은 별로 필요없다. 용맹의 전당의 오딘 같은 체력을 일정 수준까지만 떨어트리는 네임드[13]에게는 상당히 유용하다. 복수 악마사냥꾼의 경우 초반에 강력한 광역딜과 쿨기 단일딜을 가지고 있어 초반어글 작업 및 쿨기 없이 맨몸으로 맞는 3초 정도의 시간을 힐로 벌어주어 쓸만하며 전체딜량 상승이 필요할 때는 최고의 딜용 전설로 사용된다.

5.2.4. 노르간논의 선견지명


천}}}
방어도 222
지능 +4133
체력 +6199
치명타 및 극대화 +772
가속 +1029
특화 +772
착용 효과: 6초 동안 제자리에 서 있으면 선견지명 효과가 부여되어, 4초 동안 이동하면서 주문을 시전할 수 있습니다. 이동을 시작하면 효과가 발동됩니다.
직업: 사제, 마법사, 흑마법사
최소 요구 레벨: 100
"마법은 반드시 통제되고, 관리되고, 제어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숨겨지지 않을 것이며, 인정받고 존중되어야 한다. 이건 네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역설일지어다."
천 전설 신발. 말뚝딜 위주 캐스터인 악마 흑마법사 등이 딜로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스킬뿐 아니라 약초채집, 채광, 무두질, 고고학 등 캐스팅 바가 생기는 대부분의 기술에 적용된다. 반면 악흑은 이걸 쓰느니 가속을 한계돌파시켜 캐스팅 속도를 줄여버린다.
7.1.5 패치에서는 8초간 한 자리에 있을 경우 다음 5초간 무빙 캐스팅이 가능했고, 7.1.0까지는 현 옵션과 같으나 모든 주문이 아닌 단 하나의 주문만 무빙 캐스팅이 가능했다. 결국 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 않으면서 유틸성도 별로라는 이유에서 판금 공용 신발과 함께 통칭 '스베누'로 불리며 기피당했다.
추가적으로 주문 뿐만이 아니라 물빵, 귀환석등 시전이 필요한 아이템도 이동하면서 쓸수 있다.

5.2.5. 세푸즈의 비밀


'''세푸즈의 비밀'''
아이템 레벨: 1000[A]
획득 시 귀속
고유 장착 아이템: 군단 전설 (1)
손가락
체력 +4649
치명타 및 극대화 +3844
가속 +1538
착용 효과: 이동 속도가 10%만큼, 가속이 2%만큼 증가합니다. 적을 제어 불가 상태에 빠뜨리거나, 적의 주문 시전을 차단하거나, 아무 대상의 마법을 무효화하면 10초 동안 이동 속도가 70%만큼 증가하고 가속이 25%만큼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30초마다 한 번만 발동합니다.
최소 요구 레벨: 100
"무형성이란 묘한 개념입니다. 단어만 보면 마법적 특성을 나타내는 듯하지만, 물리 세계에서는 그저 이곳 또는 저곳에 지금 또는 나중에 존재하는 능력을 의미할 뿐입니다."
전 직업의 공용 전설. 모든 종류의 메즈와 침묵, 차단[14], 해제로 대량의 가속도와 이동 속도를 얻는다. PvE에서는 활용도가 많이 들쭉날쭉한데, 신화 쐐기돌 던전에서는 쫄처리가 중요한 만큼 괜찮은 전설 아이템이다. 그러나 차단할만한 스킬이 별로 없는 보스전에서는 활용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론적으로 내부쿨인 30초마다 세푸즈를 발동시킬 수 있다면 어떤 전설보다도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지만, 그런 네임드는 많지 않다. 그래도 차단이 필요한 보스에서는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동속도가 꽤 긴 시간 동안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필드에서도 쓸만하다.
세푸즈의 모든 옵션을 소중하게 쓰는 암사의 코어전설이다. 가속도에 목을 매는 조드의 경우도 준 코어템 취급이며, 주력 기술인 지진과 응징의 방패로 세푸즈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보기와 정술의 경우에도 애용한다. 게다가 붙은 2차 스탯도 치/가라 정술 맞춤형. 보기의 경우 아그라마르와 조합하면 세푸즈 발동 시 거의 탈것과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7.1까지는 전설 중에서도 가장 천대받았다. 오죽하면 일종의 저주로 '''"세푸즈 빔"'''이라는 짤방까지 돌았을 정도. 가속도 증가량도 15%밖에 안 됐고, 기본 지속 효과도 없었고, 해제 시에는 발동하지 않았으며, 차단에 실패해도 발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쐐기돌 쫄처리 구간에서나 사용하는 정도였다.
세푸즈는 디아블로 3의 악마사냥꾼/전설 장비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와우로 이동한 '존 양'의 게임 아이디이다.

5.2.6. 프라이다즈 - 사바릭의 최고 걸작


'''프라이다즈 - 사바릭의 최고 걸작'''
아이템 레벨: 1000[A]
획득 시 귀속
고유 장착 아이템: 군단 전설 (1)

체력 +4649
치명타 및 극대화 +2152
가속 +2152
특화 +2152
착용 효과: 30초마다 30초 동안 최대 생명력의 25%에 해당하는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최소 요구 레벨: 100
"이 아뮬렛의 소지자는 괴기스러운 선율의 휘파람을 불며, 그 주위에 있으면 먼 곳에서 음 사이사이를 채워주는 비통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공용 전설 목걸이. '프라이다즈'라는 이름이 길어 '프라다'라는 별명으로 더 자주 불렸다.
2차 스텟이 높게 붙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업군에서 못해도 1.5~2코어급 밥값을 하는 공용 전설이다. 특히 힐러는 저 30초 보호막이 힐량으로 집계되면서[15] 생존도 되고 앞서 설명한 2차 스텟이 높은 점 때문에 다른 부위의 아이템 세팅이 편해지는 부분이 있어 벨렌과 함께 모든 힐러들의 코어 전설로 취급받았다. 특히 자신의 체력을 깎아서 직시시전형 힐을 하는 '''순교자의 빛'''이란 기술이 있는 신성 성기사의 경우,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보호막이 까이기 때문에 굉장한 효율을 발휘한다.
딜러한테도 가속/특화/치명타를 엄청나게 올려주기 때문에 어중간한 딜러용 전설보다 딜 기대값이 높다. 게다가 체력의 25%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둘러 주는 고유 효과가 생존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보호막은 내부쿨 30초가 지나면 '''즉시 완전하게 회복되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체력보다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힐러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밤의 요새 신화모드에서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보스들과의 싸움에서 이 목걸이를 일부러 차는 최상위 레이드팀들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는 쐐기돌에서 '''힐러없이''' 파티원이 전원 프라이다즈를 찬 채로 무려 '''15단'''을 시간 내에 클리어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7.2 이전, 상향받기 전의 프라이다즈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940레벨 목걸이급의 2차 옵션이 달려 있었으며, 고유 효과 발동에 '''5초간 어떠한 대미지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었다. 탱이나 근딜은 전투 중 5초간 아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도트가 걸리면 그 시간 동안은 피해를 받아 보호막이 생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오프닝 체력을 약간 늘려 주는 정도의 옵션이었으므로, 이 시기의 프라이다즈는 반박 불가능한 쓰레기였다.
7.3 이후 재조명받게 된다. 필드, 특히 아르거스에서 탈것을 타고 있을때 프라다 보호막이 남아있다면 멍해짐에 걸리지 않는다는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몹들이 강하면서 밀집도가 높은 아르거스를 돌아다닐 때 0코어급 전설이 되었다.
사바릭은 악령숲에서 등장하던 사티로스였다. 잡게되면 퀘스트 아이템인 피리를 드롭하는데, 해당 퀘스트에서 사바릭이 분 피리로 고대 정령이 타락한 것을 정화하게 되며, 플레이버 텍스트는 이를 나타낸 것이다.
3대 공용 전설이라 꼽히는 프라이다즈, 세푸즈, 스베누(아그라마르의 걸음, 노르간논의 선견지명) 중 제일 사랑받고 고평가된 전설이며, 힐러 클래스들은 99%가 프라이다즈를 코어로 꼽았다. 이 효과는 아제로스의 심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특성 중 하나인 '울려퍼지는 보호'로 계승되었다.

5.2.7. 다시 태어난 아키몬드의 증오


'''다시 태어난 아키몬드의 증오'''
아이템 레벨: 1000[A]
획득 시 귀속
고유 장착 아이템: 군단 전설 (1)
장신구
힘 +5238
지능 +5238
민첩성 +5238
유연성 +857
특화 +1857
사용 효과: 10초 동안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30%에 해당하는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보호막이 소진되거나 만료되면, 흡수한 피해의 75%를 주위의 모든 적에게 고르게 나누어 입힙니다. (1분 15초 후 재사용 가능)
최소 요구 레벨: 100
"군단의 대군주이자 무한한 마법의 소유자인 파멸자 아키몬드는 무한한 우주의 수많은 세계를 파괴했습니다."
탱커용 전설 장신구로 '''원하는 타이밍'''에 최대체력 기반 30%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만들고, 이때 받은 피해의 75%만큼을 주위의 적에게 돌려주는 효과다. 1차 스텟이 높게 달린데다 치/가/특이란 2차 스텟도 그럭저럭 붙은건 매력적이고 딜과 탱킹 둘 다 만족시키는 사용 효과도 나름대로 좋다.
그러나 '''현재 최대체력 기반'''이므로 들어올 피해와 자신의 체력계산을 잘못하면 별다른 효과를 못누린다는 부분이 살짝 까다롭다. 보호막류의 사용 효과를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전용 전설들의 효율도 좋은 전사/보기/드루/수도는 별로 매리트가 없어서 후순위 탱전설로 치부되지만, 복수 악마사냥꾼과 혈기 죽음의 기사는 필요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보호막 + 타탱커에 비해 다소 부족한 단일딜 능력을 훌륭히 매워주는 최고의 단일딜 장신구로 취급받았다.

5.2.8. 킬제덴의 불타는 소원


'''킬제덴의 불타는 소원'''
아이템 레벨: 1000[A]
획득 시 귀속
고유 장착 아이템: 군단 전설 (1)
장신구
힘 +5238
지능 +5238
민첩성 +5238
치명타 및 극대화 +571
가속 +571
특화 +571
사용 효과: 현재 적을 추적하는 파괴의 소용돌이를 내보냅니다. 소용돌이는 대상에 접촉하면 폭발하며 극대화 효과를 발휘하여 10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146만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1분 15초 후 재사용 가능)
최소 요구 레벨: 100
"불타는 군단의 최고 사령관 기만자 킬제덴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모든 생명과 마법을 흡수하고, 모든 종족을 군단에 동화시키며, 감히 저항하는 자들을 처치하고, 모든 창조물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밤의 요새 패치인 7.1.5 이후 추가된 '''장신구''' 전설. 메인스탯인 힘/민/지 에 더하여 치 + 특 + 가의 능력치가 허리 스탯에 붙는 정도로 붙어있다. 스탯 총합으로 따지면 머리와 허리의 중간 정도. 사용 효과는 화염구를 발사하여 대상과 주변에 광역딜을 입히는 것이며, 쿨타임은 쿨기와 엮기 힘든 75초이다. 쫄구간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보스전이나 경화나 무리가 붙은 쐐기던전에서 쓸만하지만 단일딜에서는 코어가 있다면 후순위로 밀리는 아이템. 직업 전설이 부실한 직업의 경우 코어로 꼽히기도 하나 보통은 3,4번째 정도의 우선순위를 가진다.
사용 효과가 여러모로 특이하다. 투사체의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지만 사정거리가 약 100m로 엄청나게 긴 대신, 사용자와 대상 사이에 벽 등 통과할 수 없는 장애물이 있다면 장애물에 박고 폭발한다.
장신구 사용효과는 던전 한바퀴를 돌았을때 전체 딜량의 3-4% 정도를 차지하여 타 광역딜 장신구(공포연합결속체, 수정 전갈의 집게 등등)와 비슷한 정도의 딜량을 보여주고 캐릭터 자체의 스탯이나 강화효과에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무기전사의 거인의 강타나 악마사냥꾼의 숙적 등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의 영향은 온전히 받아 디버프형 쿨기가 있는 클래스라면 같이 사용하면 대미지 뻥튀기를 노릴 수 있다. 또한 '''다른 사용 장신구와 내부 쿨다운 없이 같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른 사용효과가 있는 장신구와 동시에 사용할 수는 있으나 위에 언급했듯이 유연성 등 일체의 스탯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만렙 이후 쓰이는 군단 장신구 중에 대미지 증가식의 디버프 장신구는 가시돋힌 평형추 하나만 존재하나 쿨이 길기로 유명한 장신구이고 사용효과도 아니므로 같이 돌린다고 킬제덴 사용효과의 대미지가 증가되는 사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시에 강력한 광역 대미지를 넣는 아이템 특성상, 탱커의 어그로를 빼앗는 경우가 가끔 있는 편. 특히 변덕 쐐기에서 조심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변덕주간 탱커의 어그로는 탱커가 가한 대미지의 2배정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주지않고 바로 사용효과를 사용할 시 킬제덴의 광딜을 맞은 쫄들이 모조리 자신에게 뛰어오는 끔찍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물론 역으로, 탱커가 사용하여 광어글을 빡세게 잡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탱커로서는 저 정도의 피해를 단시간에 광역으로 주기가 불가능하기 때문. 특히 복수 악사의 경우 화염 대미지와 시너지가 있기 때문에(불타는 낙인이 적용된 대상에게 화염 대미지 증가 + 입힌 화염 피해의 15% 체력 회복) 저단 쐐기 썰자팟에서 공생체와 같이 착용하고 탱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단점이라면, 옛 인던/레이드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에게 대미지가 곱빼기로 들어가는 게 아닌 툴팁상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안 죽는 경우도 있다.

5.2.9. 벨렌의 미래를 보는 눈


'''벨렌의 미래를 보는 눈'''
아이템 레벨: 1000[A]
획득 시 귀속
고유 장착 아이템: 군단 전설 (1)
장신구
힘 +5238
지능 +5238
민첩성 +5238
치명타 및 극대화 +571
가속 +571
특화 +571
사용 효과: 10초 동안 모든 치유량이 15%만큼 증가하고, 초과 치유량의 50%를 주위의 부상당한 아군 최대 3명에게 재분배합니다. (1분 15초 후 재사용 가능)
최소 요구 레벨: 100
"예언자라고도 불리는 영생의 존재 벨렌은 미래를 보는 눈이라는 선물과 빛의 도움에 힘입어 지난 25,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드레나이를 이끌어 왔습니다."
밤의 요새 패치인 7.1.5 이후 추가된 힐러 전용 장신구 전설. 여기서 말하는 과잉 치유는 아군의 체력이 100%인 상황에서 잉여로 치유하는걸 말하는데, 회복 드루이드의 전설무기 그하니르의 사용효과 / 신성 사제의 절정-권능난사 / 수양 사제의 빛분이 대표적이다. 즉, 오버힐을 오지게 뿜어내는 개인 힐업기와 묶어서 쓰면 고효율을 뽑아내는 장신구이며, 애매하게 사용하면 오버힐을 스마트힐로 바꿔주는 사용 효과가 퇴색되니 주의하는 게 좋다. 군단 기준 6개의 모든 힐러 직업에게 0코어 급으로 꼽히는 전설 아이템이다.

5.2.10. 전문기술로 제작 가능한 전설


7.2에 추가된 전설들로 각각 재봉술/가죽세공/대장기술로 제작이 가능하며, 착용 시 귀속이라 타인과 거래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보석홈이 3개나 뚫려있어 2차 스텟 맞추기는 좋지만, 레투를 제외하고 전체적인 성능은 그저 그렇다. 조건부로 체력 회복/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필드 사냥용 혹은 부서진 해변에 추가된 마법사의 탑 유물 무기 형상 도전 때를 빼곤 적극적으로 써먹기가 애매하다. 효과 발동의 적 처치 시 렙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저렙 던전을 빨리 돌 때 착용해주면 상시 25% 증가 효과를 볼 수 있기는 하다. 즉, 새로 만든 부캐 착템렙 뻥튀기나 특정 조건 생존용으로 써먹는 용도.

5.2.11. XXX의 영혼


7.2.5에서 추가된 반지 전설 시리즈. 전투군주의 영혼, 대마법사의 영혼, 죽음군주의 영혼처럼 '각 직업의 전당 칭호 + 영혼'으로 아이템의 이름이 만들어진다. 특성 중 하나를 배우게 해 주는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이 반지에 의해 습득할 수 있는 특성은 직업과 전문화에 따라 각기 다르기 때문에 모든 전문화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반지로 올라간 특성 외에 직접 특성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레벨대의 특성 중 2개를 활용할 수 있다. 반지로 배운 특성은 주황색으로 표시되어,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한 특성과 구분할 수 있으며 반지를 장비하지 않으면 즉시 효과가 사라진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반지로 배운 특성을 또 선택하여 강화하거나 할 수는 없다. 특성의 성능이 전부 다르므로 직업과 전문화에 따라 평가는 갈리지만, 특성은 캐릭터의 탱/딜/힐 사이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꽤나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전설과 마찬가지로 월드 랜덤 드롭이다. 또한 전 특성이 쓸수있고, 특성을 하나 더 추가해주는 이로움 때문인지 다른 반지 전설들에 비해 2차스탯값이 낮은 편이다.

5.2.12. 장대한 군대의 인장


'''장대한 군대의 인장'''
아이템 레벨: 1000[A]
획득 시 귀속
고유 장착 아이템: 군단 전설 (1)
손가락
체력 +4649
치명타 및 극대화 +1745
가속 +1794
특화 +1843
착용 효과: 황천빛 도가니가 부여하는 빛과 어둠의 힘의 효과가 50%만큼 증가합니다.
최소 요구 레벨: 100
"우리는 함께 심연으로 들어서리라."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최종 보스인 사멸자 아르거스를 난이도 무관 한번이라도 처치 시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전설 반지. 퀘스트는 구원호의 벨렌에게서 받을 수 있으며, 아르거스 퀘스트를 어느정도 진행해 두어야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퀘스트는 공격대 찾기로도 완료가 가능하고 랜덤 드롭 전설이 아닌지라 아르거스 입장 퀘스트만 완료했다면 갓만렙도 바로 얻을 수 있다.
효과는 유물 무기 성물 중 황천빛 도가니 2번째 특성의 위력 50% 강화. 부위는 반지이다. 황천빛 도가니 옵션도 랜덤인지라 어느 특성을 찍었느냐에 따라 위력이 차이나기 때문에 코어 전설들에 비하면 효과는 애매한 편이다. 군단 확장팩이 세기말에 접어들었을 때, 코어 전설템도 없는 부캐들이 마법사 탑 도전용으로 쓰기 좋은 반지이기도 했다.
한국서버 기준 2018년 7월 19일에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패치가 적용된 이후로 유물무기 능력이 모두 비활성화 되었으므로, 황천빛 도가니의 능력도 덩달아 봉인됐다. 그래서 모든 치유량 및 공격력 2% 증가로 효과가 변경되었다.

5.2.13. 아만툴의 환영


'''아만툴의 환영'''
아이템 레벨: 1000[A]
획득 시 귀속
고유 장착 아이템: 티탄의 길 (1)
장신구
치명타 및 극대화 +1430
가속 +1430
유연성 +1430
특화 +1430
착용 효과: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12초 동안 속도, 광역회피, 생기흡수가 2,200만큼 증가합니다.
아만툴의 위엄
판테온의 힘으로 강화되면 15초 동안 힘/지능/민첩성이 6,700만큼 증가합니다.
최소 요구 레벨: 110
정확히는 등급은 전설이지만 '군단 전설'은 아니다. 따라서 군단 전설 2개 착용제한과 별개로 착용할 수 있어서 아만툴의 환영까지 하면 전설을 총 3개 착용할 수 있다. 군단 최종보스인 사멸자 아르거스가 드롭하는 장신구로 다른 티탄 장신구완 다르게 전설 등급으로 드롭된다. 현재 통계론 드롭율이 '''0.2%'''인 데다, 레이드 특성상 획득 기회가 1주일에 1번 뿐이기 때문에 얻는 것이 '''초극악'''으로 알려져 있다.
능력치는 부서진 섬 필드보스 메마른 짐이 드롭하는 장신구인 '불안정한 비전수정'의 강화판으로 2차스탯인 치명타/가속/특화/유연성을 전부 1400 정도 올려 준다. 2차 스탯을 +1000정도 올려 주는 910레벨 비전 수정도 수많은 직업이 못 먹어 안달났을 정도로 강력한 장신구인데, 그것보다 40%나 많은 스탯을 주는 것과 더불어 전용 효과도 2개씩이나 추가된다. 이런 엄청난 능력치와 더불어 극악의 드롭율 때문에 군단 전설 중에서도 어느 특성으로든 최고의 템으로 평가받았다.

[1] 본래 유물력이 후발 주자들의 진입이나 부캐 육성을 틀어막는 문제투성이 시스템으로 지적되었지만, 유물력은 모든 만렙 캐릭터들의 연구 단계를 통일한 뒤, 획득 수치를 어마어마하게 늘리는 방식으로 거의 완전히 해결되었다...기 보다는 의미가 없어졌다. 뜨거운 감자였던 황천빛 도가니 역시 선택의 여지가 있는 데다, 특정 직업을 빼면 그냥 참고 쓸 만한 차이라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데 비해, 군단 전설과 벼림 시스템은 군단 끝날 때까지 해결되지 않았다.[2] 이와 똑같이 대답한게 전문기술간 우열로 기공은 돈벌게 없다는 질문에 역시 자기 캐릭도 기공이라 대답을 했다. [3] 본래는 175개였는데 사절상자를 킵해두는 꼼수를 쓰는걸 막기위해 요구량을 대폭으로 올렸다.[4] '모든전설획득 캐릭터만 가능'이란 제한을 둔건 토큰을 한 캐릭터에게 몰아주어 단기간 전설파밍을 막으려는 조치라고 한다.[5] 정확히는 확률이 0은 아니라면서 진실을 가리고 있었다. 이전 문서에서는 하드캡을 부인했다고 되있었는데 군단전설 획득확률이 다르냐고 물어보는 것에도 제대로된 대답을 회피하며 자신들이 걸어놓은 제약에 대한 것을 회피했다. 이것은 사기가 맞다.[6] 메소드, 세레니티, 리미트, 엑소서스, 프롬스크래치[7] 군단은 콘텐츠 소모 속도를 줄이기 위한 모든 것을 시도한 확장팩이었고 그것은 격아에서도 유지된다.[8] 그리고 그것은 정말 0에 가까운 낮은 확률이었다고 밝혀졌다.[9] 로또보다 낮은 확률로 밝혀졌다.[10] 매우 적긴했지만[11] 예를 들어 정기 주술사의 경우 세푸즈가 1~2코어 수준을 해주는 효자아이템이고, 전설이 효율이 안 좋은 복원 주술사의 경우 프라이다즈가 1코어다. [12] 파멸 악마사냥꾼의 딜 방식은 유일한 쿨기인 탈태에 목숨을 거는 방식인데, 이 때문에 전투 초반에 블러드/영웅심+물약+특성쿨기(혼칼, 숙적)+탈태를 걸고 딜하는 게 기본이다. 이 때문에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질 수 있는 오프닝 딜에 사활을 걸게 되는 것.[13] 용맹의 전당의 오딘, 용맹의 시험 2페이즈의 하임달, 히리야, 영혼의 아귀 헬리아 등등. 대마법학자 엘리산드의 경우, 엘리산드를 3번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유용하다.[A] A B C D E F G [14] 차단할만한 기술을 사용하는 대상이라면 차단에 실패하더라도 발동. 단, 차단 가능한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보스에게는 발동하지 않음.[15] 공격대 보스와의 전투시 힐량의 10% 내외는 꾸준히 먹을만큼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