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나이트
참고로 이 테마는 주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미디 사운드에서는 이 테마가 원래 나이트 타운이 아니라 위저드 타운의 것이었다.[2] 정작 가사가 덧붙여진 오페라 사운드에서는 파일 배열의 오류로 인해 이 테마를 튼다. 그래서 구분하자면 미디 사운드트랙에서는 위저드 테마, 오페라 사운드트랙에서는 나이트 테마가 된다. 그런데 '''인간이 만든''' 우상이라는 가사가 나오는 점에서 굳이 다른 타운의 테마도 아니고 위저드 타운의 테마가 재생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3]Sie haben mäuler und reden nicht,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Sie haben augen und sehen nicht,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Sie haben ohren und hören nicht,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Sie haben nasen und riechen nicht,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Sie haben hände und greifen nicht,
손이 있어도 쥐지 못하며
Füße haben sie und gehen nicht,
발이 있으나 걷지 못하며
Sie reden nicht durch ihren hals.
목을 통해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1. 개요
2편에서 유일하게 1레벨 유닛을 제외하고 업그레이드가 모두 가능한 종족. 업그레이드 전에는 유닛 옷이 빨갛다가 업그레이드하면 전체적으로 파랗게 된다. 그러나 업그레이드를 해도 체력과 속도만 좀 오르는 게 대부분이라는 것이 문제다. 전체적으로 밀리 유닛 일색인데다 사격 유닛도 부실하고 영웅도 마법형 영웅이 아니라 안타까울 뿐이다. 바바리안과 함께 2대 약체 타운으로 꼽힌다.
그런데 히어로즈 1편의 메뉴얼에 수록된 공식 스토리를 보면 약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모글린 아이언피스트 경과 그의 부하들은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촌에게 왕위를 빼앗긴 아이언피스트 경은 왕을 암살하려는 시도를 하다 발각돼서 도망가던 와중 우연찮게 히어로즈의 세계로 와버리고 거기서 나이트 세력을 기반으로 바바리안, 소서러 세력을 흡수한 뒤 워락 세력까지 격파해서 엔로스를 통일하게 된다. 이 이야기는 아이언피스트의 왕위를 빼앗은 왕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공손하다가 나중에 가면 대놓고 자신의 왕위를 빼앗은 왕을 돼지라고 부르고 자신을 버리고 왕과 결혼한 전 애인도 디스한다. 처음엔 자기가 암살 시도 안 했다고 주장하다가 나중에는 자기가 한 거라고 그냥 말한다. 그리고 자기가 세운 왕국이 더 부강하다거나 새 부인이 전 애인보다 좋아는 자뻑도 겉들인다. 그리고 왕의 궁정 마법사 따위는 자신의 드래곤이 불태워버릴거라고 하는걸 볼 때 원래 아이언피스트가 살던 세계는 마법 같은게 발달이 안된 편이었던거 같다. 그럼에도 엔로스를 통일했으니 아이언피스트도 상당히 먼치킨 지휘관인 듯하다.
2. 영웅
- 나이트 영웅은 바바리안 영웅과 함께 둘뿐인 무력형 영웅이다. 그래서 마법을 쓰려면 마법 길드에서 마법책을 구매해야 한다.
- 초기 능력치 : 공격 2, 방어 2, 마력 1, 지력 1
공격에만 편중된 바바리안과는 달리 공격과 방어가 비교적 균등하게 증가하는데 방어가 좀 더 많이 증가한다. 마법의 경우에도 바바리안보다는 훨씬 형편이 좋다. 레벨 업 시 고급 마법을 배우게 하는 기술인 지혜(Wisdom)도 적지 않게 나오며, 영웅이 강해질수록 마력, 지력도 증가할 확률이 꽤 올라가기 때문에 고레벨[4] 까지 성장한 이 영웅이 전장에서 지휘하면 가히 불사신이 따로 없을 정도다.[5]
- 소유 기술 : 초급 공성술(Basic Ballistic), 초급 지휘력(Basic Leadership)
나이트 유닛 대부분이 보병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필수 기술인 공성술이 이미 배워져 있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적과의 전투에서 큰 변수를 만들어주는 지휘력도 있기 때문에 쓸만한 기술 두개가 이미 배워져 있는 것이 강점. 이 덕분에 나이트는 사기가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
- 영웅목록
3. 유닛
3.1. 농부
1레벨 유닛으로 전통적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공인 최약체 예능유닛. 이름 그대로 그냥 농부다. 적에게 경험치를 주는 용도로 쓰인다. 뽑지 말자. 혹시라도 쓴다면 적 유닛의 반격기회를 없애기 위해 영혼을 실은 한방 데미지를 날린 뒤 장렬하게 전사시키려고 쓰거나 궁수 앞에서 한방 버티는 고기방패로 쓰는 용도가 이 유닛의 사용법의 전부다. 농성전시 정말 병력이 없어서 부대를 나눠서 뽑고 포탑의 힘을 빌리는 플레이를 할 때도 있다. 물론 대부분은 농부를 뽑은 타운이 진다. 오죽하면 나이트는 유닛을 구성할 고민이 필요가 없어 편하다고 자위할 정도다. 그럼에도 꽤나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여 자주 나오는 녀석이다. 못나오면 확장팩으로라도 나온다. 체력 1, 공격력 1, 방어력 1이라는 환상적인 능력치를 자랑한다. 너무 불쌍했는지 4편부터는 숫자만큼 세금이 더 걷히는 효과를 들고 나오고, 5편에선 상위 유닛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편의 한 미션에서는 몇천명에서 몇만명의 농부와 싸우는 '농민들의 반란' 미션이 존재하는데 초기에는 수가 깡패인지라 막 달려들면 만만치 않은 물량빨 데미지 때문에 위험하지만, 이기면 죽은 농부들 중 상당수가 해골병이 되어주는지라 병력이 확충된다. 나중에 미션이 끝날 때쯤에는 3~4천 마리의 해골 병사가 만들어져 있다. 네크로맨서들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3.2. 아처 / 레인저
2레벨 원거리 유닛으로 궁수일 때는 속도가 Very Slow라 정말 쓸모가 없지만 레인저로 업그레이드하면 속도도 Average로 빨라지고 두번 공격이 가능해지며 공격력면에서는 3레벨과도 견줄 정도로 강력한 유닛이 된다. 업그레이드가 필수인 초중반 밥줄 유닛이다. 하지만 창병, 검사까지 찍고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 묘하게 꼬인 빌드가 문제며, 후반가면 공성전시 포탑에 의한 1순위 타겟지명으로 집중 사격을 받으며 많은 수가 당하고, 강력한 후반 고레벨의 마법들과 고스피드 유닛들의 등장으로 몰살을 면하기 어렵다.
3.3. 파이크맨 / 베테랑 파이크맨
3레벨 밀리 유닛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속도가 1단계 빨라지고(Average→Fast) 체력과 방어력이 약간 증가한다. 방어력은 같은 레벨 중에는 골렘 다음으로 좋지만 체력이 별로라 그다지 좋은 유닛은 아니다. 둘 혹은 셋으로 나눠서 레인저를 둘러싸 근접공격을 막는 용도로 쓰인다. 베테랑 파이크맨과 바로 윗급인 업그레이드 전의 소드맨과 가격이 같다는 사실은 업그레이드시의 나이트의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잘 알 수 있게 해준다.
3.4. 소드맨 / 마스터 소드맨
4레벨 밀리 유닛으로 파이크맨과 별반 차이 없다. 용도도 파이크맨과 동일. 3렙인 골렘과 능력치 차이가 거의 없어서 은근히 비교당한다. 값이 싸다는 점이 유일한 장점인 유닛이다. 포지션이 어정쩡한 탓인지 후속작에서는 크루세이더의 업그레이드 전 중급 보병 유닛으로 활약한다. 형제인 파이크맨과 마찬가지로 마스터 소드맨과 기병의 가격이 같다는 것은 가성비면에서 다소 불편한 사실이다. 공격 효과음만큼은 게임 역사상 길이 남을 찰짐을 자랑한다.
3.5. 기병(Cavalry) / 챔피언(Champion)
5레벨 밀리 유닛으로 나이트의 유일한 희망. 챔피언은 속도가 피닉스와 함께 최속으로 Ultra Fast이기 때문에 싸움을 걸면 항상 선공을 잡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업그레이드 안한 기병의 경우는 능력치만 봐도 딱 4레벨 수준이다. 오우거, 미노타우로스, 뱀파이어 로드와 싸우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수준. 업그레이드해도 3, 4레벨 유닛처럼 체력과 속도만 올라간다는 점이다. 그나마 챔피언이 체력은 5레벨 평균으로 되면서 어느정도 공격을 버틸 수는 있게 되었으나 특수능력이 없고 데미지가 여전히 낮은 편인 것은 변함없다. 워락 4레벨 유닛인 미노타우로스 킹과 항상 비교당한다. 그래도 가격이 다른 타운의 4레벨 유닛들보다도 압도적으로 싼 편이며, 크루세이더의 2연타 공격의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속도를 지녔고, 연계해서 먼저 맞아주는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술적으로든 가성비적으로든 미노타우로스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다.
3.6. 팔라딘 / 크루세이더
6레벨 나이트 최강의 밀리 유닛. 2회 공격 능력이 있어서 낮은 데미지를 상쇄 가능하며, 업그레이드하면 저주면역에 언데드 유닛에 2배 데미지를 준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으로 그럭저럭 쓸만한 유닛으로 볼 수 있으나, 역시 타종족의 6레벨 밀리 유닛과 비교하면 한숨부터 나오는게 현실. 체력이 65로 4레벨인 오우거 로드와 5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5레벨인 히드라보다 10이 낮으며 6레벨에서도 지니를 제외하면 가장 낮아서 한숨만 나온다. 유닛 성능은 사이클롭스와 6레벨 최약체를 다투는 입장에 있으며, 라이벌인 사이클롭스에 비해서 공격력과 선공, 유닛 비용에 있어 우위를 가지고 있으나, 맷집에서 뒤떨어지며 마비라도 걸리면 전세가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챔피언과의 조합이 꽤나 좋은데 챔피언이 먼저 공격해 반격을 먼저 맞아주고 그 다음 크루세이더가 반격을 안 받고 2회공격을 함으로써 크루세이더의 손실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역으로 챔피언의 피해는 커지긴 하나, 크루세이더가 주요 데미지 딜러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나이트의 일반적인 전술이다.
그래도 크루세이더는 사이클롭스와 마찬가지로 생산량이 한마리 더 많고, 생산 건물을 지을 때 수정 말고는 별다른 자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있으며 유닛 자체가 추가적인 희귀자원을 요구하지도 않는 것은 큰 장점에 속한다. 이것을 이용해 최대한 빨리 생산해서 전투에 투입시키는 것이 나이트의 유일한 해결책이자 희망이다. 네크로맨서 입장에서는 본 드래곤이 나오지 않았다면 공포의 대상인 유닛. 데미지가 2배 뻥튀기 되는지라 주력인 뱀파이어라도 2연타에 그냥 녹아내린다. 후반까지 가면 바바리안을 제외한 타 타운의 6레벨들에게 심하게 밀려서 답이 없어지므로 그 전에 승부를 보려는 생각을 해야 한다.[8]
후속작부터는 챔피언과 위치가 역전되어 중급 유닛으로 심하게 추락한다. 사실 추락이라기 보다는 유닛 포지션 특성상 제자리를 찾아갔다고 봐야 한다. 황금색 풀플레이트 갑옷에 파란 망토, 그리고 대검의 삼박자를 갖춘 나이트의 로망 유닛이다.
4. 건물
- 공통건물
- 우물 : 매주 유닛의 생산량을 2 증가시킨다.
- 특수건물
- 강화된 성벽 : 공성전 시 투석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는 성벽을 더 오래 버티게 해준다.
5. 진행
히어로즈 1, 2편에 등장하는 세력이다. 전체적으로 중세 군대가 모티브인 듯하다. 롤랜드 아이언피스트를 도와 엔로스 계승전쟁을 승리로 이끈 진영이다. 게임 내 성능을 보면 아무도 안 믿을 일이지만... 롤랜드의 아버지 모글린 아이언피스트경이 바바리안, 소서리스 등등을 모두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서 승리했다고 한다.
사실 이 타운은 그야말로 전략 게임 전체를 통틀어도 가히 최약체라 칭할만한 타운이다. 워크래프트 3의 야언좆이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의 슬퍼노 쪽이 더 악명높지만 나이트는 이보다도 심각하다. 한마디로 초반에 못 이기면 그냥 진다고 봐야한다. 그나마 바바리안 상대로는 좀 할만하다. 네크는 거의 중간 정도다.
일단 초중후반 언제가 강하다고 딱히 말하기 난감하다. 중반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저렴한 챔피언과 팔라딘으로 강해지는 시점이기는 하다.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높은 방어력으로 지구전을 하는 진영이기도 하다. 2편에서 특수건물로 성벽강화가 있으며 지을 경우 성벽이 좀더 튼튼해져 투석기 공격을 맞아도 좀 더 버틸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버틸 수도 없고 이길 수도 없다. 크루세이더의 생산량이 타 6레벨 유닛(사이클롭스 제외)에 비해 생산량이 1 높으나 우물의 효과로 인해 + 2되므로 결과적으로 매주 생산량이 크루세이더4 다른 타운3이 되어 물량에서 우위를 자랑할 만한 차이가 아니다. 즉 시간끌고 버티면 상대의 강력한 6레벨 유닛의 폭풍에 그대로 쓸려나가게 된다. 게다가 방어력은 높지만 정작 유닛들의 체력은 별로 높지 않아 마법 공격 등에는 무력하다.
게다가 사격 유닛이 허약한 궁수밖에 없어 사격전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비행 유닛이 없어 공성전에 매우 불리하다. 그렇다고 근접 유닛들이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니다. 붙어야 뭘 할 수 있는데 붙어도 별 것 없다는 것이다. 거기다 특수능력을 가진 유닛 수도 극도로 적어 타 타운 유닛들이 가진 좋은 특수능력(마법면역, 무반격, 관통공격, 눈멀기 등)에 밀린다.
하지만 장점도 있긴 하다. 일단 건물과 유닛이 보석, 수정, 유황, 수은 같은 특수자원은 타 타운에 비해 요구량이 적고 대부분 금과 목재, 광석만 있으면 건설, 생산이 가능해서 가난한 맵에서는 더 유리한 면이 있다. 건물가격이 매우 싼 편이고 테크트리도 간단해서 타 타운보다 빨리 챔피언, 팔라딘을 뽑아 확장을 할 수 있다. 유닛 가격도 전반적으로 싼 편이라 금 수입이 짠 편인 히어로즈 1, 2에서는 유리하다. 좋게 보자면 히마매3 스트롱홀드 패스트 베히모스와 비슷한 정도다.[9] 덧붙이기엔 뭐하지만 기본 사기도 높은편이라 아무 유닛을 막 섞어써도 왠만해선 사기가 떨어지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따라서 나이트가 살아남는 방법은 그야말로 초반 한타 러쉬 밖에 없다. 2회 공격의 레인저, 고만고만하지만 싼가격의 파이크맨, 소드맨과 함께 최대한 빨리 러쉬를 가야 한다. 히어로즈 2는 근본적으로 초반에 매우 가난한 게임이므로 초반부터 빨리 고급 유닛을 뽑아내기가 어렵다. 거기에 나이트 영웅의 공/방 수정치 +2는 다른 강력한 마법 타운의 영웅들보다 우위를 점하는데, 초반에 마법을 얻기 위해 건물을 올리면 그만큼 유닛이 비기 때문에 나이트의 실질적 전투력이 우위에 있는 타이밍이 나온다. 이게 그나마 나이트가 해볼만한 시점이다.
물론 이는 서로 동등한 시작일 때 이야기고 난이도가 높거나 시나리오 상 시작이 불합리하다면 어떻게든 다른 타운을 먹어서 나이트 타운을 버리는 상황이 오더라도 다른 타운을 발전시켜서 살아남아야 한다. 사실 나이트의 종족 특기인 사기 증가도 있어서 그냥 어지간하면 타 타운을 발전시키는 게 나을 수 있다. 드래곤같은 거라면 팔라딘 4기와 맞먹거나 그 이상이니…
확장팩 한정으로 약체인 나이트는 추풍낙엽으로 쓰러지는 아처 대신 고스트를 써야할 판이다.
[1] 잘린 4절과 8절에는 우상숭배와 관련된 내용이 있다.[2] 미디 사운드는 바바리안과 위저드가 사운드를 공유한다.[3] 제작진의 원래 의도라면 이 가사는 위저드의 최고 티어 유닛인 타이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4] HOMM2에서 고레벨이라 불리는건 보통 영웅 레벨이 20이상을 의미한다.[5] 보통은 나이트 유닛 위주로 데리고 전투하게 되지만 반대로 다른 타운 유닛인 드래곤이나 타이탄을 이 영웅이 데리고 갈 수도 있다. 이 경우는 안그래도 안죽는 유닛이 엄청난 공/방 보정치로 인해 불사신급의 생존력을 보여주는 수준이다.[6] 모글린 사후 롤랜드 아이언피스트를 섬겼다. 이후 마이트 앤 매직 6이 시작되기 직전 크리건의 우주선이 스윗워터에 추락했을 때 조사하러 갔다가 늑대인간에게 잡아먹힌다. 그의 행방을 추적하는 퀘스트가 있다. 아샨 세계관에서는 유니콘 대공의 사촌 윌프레드 킬번이란 설정으로 안톤 그리핀의 동료로 나오며 유니콘 대공이 반역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새로운 유니콩 대공에 봉해지고 성이 킬번에서 유니콘으로 바뀐다.[7] 히마매6탄과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도 등장하며 오크 동족들 사이에서 배신자의 혈족이란 이유로 있을 곳을 찾지 못해서 헤이븐 진영인 팰컨 제국의 기사가 되었다는 설정이다.[8] 후속작에도 6레벨 취급받는 본 드래곤은 속도가 느려서 그렇지 쌓인 해골과 미세먼지 던지는 리치가 무섭다.[9] 포트리스야 강력한 고르곤 덕에 살아남지 스트롱홀드는 후반가면 에인션트 베히모스가 몇마리 있던간에 인퍼노만큼 답이 없어진다. 멀티에선 고급 대지에 기본이 둔화이다 보니... 그리고 스트롱홀드에서 준수한 속도의 유닛은 천둥새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