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One More Time(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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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데뷔 앨범이다. 1999년 1월 12일 발매되었다. 나오자마자 큰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으로 2,500만 장 가량 팔린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다. 브리트니 커리어 사상 최다 판매 앨범이며 온갖 기록과 함께 미 전역을 휩쓸었다. 그룹, 남자 가수가 지배하고 있던 팝계에 어린 소녀 브리트니의 등장은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브리트니를 모방한 틴 팝 소녀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게 된다. 물론 이 중 브리트니의 인기를 뛰어넘은 가수는 아무도 없었으며 동년배 가수 중 이정도 판매량을 기록한 가수도 없다.[2] 여가수 데뷔앨범중 가장 성공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팝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데뷔'''
판매량도 판매량이지만 수치상으로 기록되지 않는 인기의 체감도도 엄청났다. 시골 출신 소녀 브리트니를 단숨에 월드 슈퍼스타로 만들어 주었으니 긴 말이 필요 없다. 음악적으로는 크게 특출날 것 없는 전형적인 틴 팝 앨범이지만, 틴 팝계 레전드로 남은 앨범이다. '죽기 전에 꼭 들어야할 앨범 1001'에도 선정되었다.
2. 수록곡
3. 싱글
3.1. ...Baby One More Time
어린 나이[3] 로 청순하고 친근해 보이는 컨셉, 리듬 타기 좋은 비트로 대중에게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그 위세로 빌보드 1위까지 올랐으며[4] , 현재도 브리트니 노래 중 판매량으로나 순위로나 가장 흥한 싱글으로 남고 있다.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히트해 발매된 거의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피지컬로만 530만 장(!)[5] 팔았고, 영국 연간 차트에도 1위에 올랐다. 이후 브리트니의 앨범 판매에 집중해 싱글 판매량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이번 싱글 하나만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후렴구 중 "Hit Me Baby One More Time"이라는 가사는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10대 소녀가 부르는 가사에 한번 더 때려달라고 하니.. 하지만 스웨덴 작곡가들이 밝히길 Hit이 Call(연락하다)을 뜻하는 새로운 미국 십대들의 속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원래 곡제목도 Hit Me Baby One More Time이었지만, 소속사 자이브 레코드에서 확신이 서지 않아 Hit Me를 빼버렸다. 브리트니보다 먼저 제의가 갔었던 TLC도 "노래는 좋지만 자기야 한번더 때려줘라는 가사는 절대 부를 수 없다"라는 이유에서 거절했다.
...Baby One More Time 문서 참조
3.2. Sometimes
두 번째 싱글은 'Sometimes'로 빌보드 핫 100 21위까지 올랐고 연말 차트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노래로 브리트니는 대중들에게 걸 넥스트 도어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이후부터 'Stronger' 싱글이 나오기 전까지는 걸 넥스트 도어 컨셉을 밀고나갔다.
3.3. You Drive Me (Crazy)
세 번째 싱글은 '(You Drive Me) Crazy' 이다. [6] 빌보드 핫 100 10위까지 올랐고, 8월 말 발매라 그런지 연말 차트 진입은 실패했다.[7] 다만 이는 당시 소속사의 싱글억제 전략도 있었기 때문에 싱글 억제를 안했다면 더 높은 순위에 있었을 싱글이다.
3.4. Born To Make You Happy
뮤비의 입모양과 반주가 살짝 안 맞다. 미국에서는 싱글로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지 못했다. [8]
3.5. From The Bottom of My Heart
이 싱글은 억제전략을 썼음에도 빌보드 핫 100 14위까지 올랐고, 2000년 빌보드 연말 차트 77위에 올랐다. 이 앨범의 히트 싱글중 하나이다.
4. 차트 및 판매량
브리트니 앨범 중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한 앨범이다. 앨범은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는데, 데뷔 앨범과 데뷔 싱글로 같은 주 동시에 1위를 한 최초의 가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데뷔 앨범, 싱글이 동시에 1위를 한 가장 어린 여가수라는 타이틀도 획득했다. 미국에서 차트 진입 47주차에 1000만 장을 넘기면서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게 된다. 가장 어린 나이에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가수 기록은 덤. 이렇게 한 해 내내 판매되면서 이 앨범은 1999년 연말 차트 2위에 오른다.[10] 여자 가수로는 최고 순위였다.
미국 외에도 캐나다,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대한민국 등 여러 국가에서 1위에 올랐으며 유로 연간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종적으로 미국 내 1,400만 장, 세계적으로 2,400만 장에 이르는 대단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10대 솔로 가수 최다 판매 앨범이라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데뷔 앨범으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이라는 기록도 세운다.
5. 여담
- 1집의 ...Baby One More Time, Crazy와 2집의 Oops!... I Did It Again의 느낌이 서로 너무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다.
- ...Baby One More Time의 코러스 마지막 부분의 가사 'Hit Me Baby One More Time'에서 Hit이란 단어 때문에 BDSM과 관련 있는거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에 작사가는 Hit이 10대들에게는 call로 통한다고 들어서 그렇게 넣었다고 한다.
- 오닉스 호텔 투어에서는 재즈버전으로 공연했다.
[1] [image] 인터내셔널 반[2]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에이브릴 라빈, 핑크 모두 2000만장대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 없으며 3대 디바나 마돈나 정도로 넘어가야 볼 수 있는 판매량이다.[3] 당시 만 나이로 17세였다.[4] 이후 브리트니는 10년이 지난 뒤에야 Womanizer로 1위를 했다.[5] 역대 여가수 피지컬 싱글 판매량 '''7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싱글 생산 억제 전략을 감안하면 더 대단한 수치.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도 피지컬로 500만 장을 넘긴 싱글이 없다.[6] 뮤비에 사용 된 음원은 Stop Remix 버전이다.[7] 상반기에 발매했으면 연말 차트 진입은 확정이었다. 피크 21위였던 Sometimes도 연말 차트 진입에 성공했으니...[8] 미국 미발매, 싱글 생산량 제한까지 했는데 피지컬로 100만 장이나 팔렸다. 영국차트 1위.[9] 공식차트 없음[10] 1위는 백스트리트 보이즈. 총판은 브리트니가 역전했다.[11] 대신 TLC는 같은해 브리트니와 함께 정규앨범 Fanmail로 온갖 차트와 상을 휩쓸었다. Fanmail의 싱글 "No Scrubs"는 빌보드 핫 100 1위와 연말 차트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