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미국 대통령 선거
1. 개요
1968년 미국에서 제 3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
존슨 대통령이 불출마를 선언한[1] 민주당 전당대회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폭력으로 얼룩졌다. 결과는 현직 부통령 험프리가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인종차별에 대한 연방정부의 개입을 반대하는 미국독립당이 크게 떠올랐다.
당시 베트남전 처리 문제로 인한 미국 내의 불안감, 인종 갈등 문제로 청년층들의 시위와 선거 직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암살, 로버트 케네디 암살, 더욱 증폭되는 사회 전반의 갈등과 시위 등의 혼란으로 국민들의 사회안정과 종전 등을 원하는 분위기를 등에 업고,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 부통령을 지냈던 리처드 닉슨이 제3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다.
2020년 기준으로, 제 3당이 1개 주 이상에서 득표 1위를 기록한 마지막 선거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