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
1. POOL A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A조 항목 참조.
3전 전승의 대한민국 대표팀과, 2승 1패를 기록한 일본 대표팀이 본선 2라운드 진출 티켓을 따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고 이어 중국전에서는 10: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달성해내며 2승을 올렸다. 그리고 3월 5일에 열린 한일전에서 7회말 이진영의 슈퍼캐치에 이어 8회 경기를 뒤집는 이승엽의 투런포로 극적인 역전승을 따내며 3전 전승을 달성해 냈다.[1]
특히 아시아 예선 일본전을 승리[2] 하면서부터 분위기가 무르익어서 준결승 일본전에서 길거리 응원전까지 생겨날 정도로 고조되었다.
2. POOL B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B조 항목 참조.
드림팀이라 불리던 미국 대표팀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지만 멕시코 대표팀에게도 2:0 신승을, 캐나다 대표팀에게는 무려 8:6으로 패배를 당하며 체면을 구기게 되었다. 심지어 휴식일정도 미국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짜여졌음에도 불구하고 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3. POOL C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C조 항목 참조.
4. POOL D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D조 항목 참조.
[1] 이날 나루히토 덴노가 황태자 시절 이승엽의 당시 소속팀이었던 요미우리 구단주와 직관했다.[2] 이 때까지만 해도 일본 내에서 '''야구에서만큼은 일본이 한국보다 한수위'''라는 인식이 팽배했던데다, 실제 2003년 삿포로 아시아야구선수권에서 한국이 광탈하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본선에조차 나가지 못했던지라 일본이 상당히 자신만만했었다. 이 상황에서 요미우리의 종신 회장 및 나루히토 황태자 부부 등의 수많은 귀빈들이 참관한 아시아 예선전이 열렸고, 한국은 0:2 로 뒤지다가 1타점 희생플라이와 투런 홈런을 보태 3:2 로 역전승하면서 일본에 큰 충격을 안겨줬었다. 그것도 홈런을 쳤던 선수가 지바 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뛰던 이승엽이라는 점에서 충격이 더 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