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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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도쿄 라운드. 모든 경기가 도쿄 돔에서 열렸다.
2. 경기
2.1. 1경기 : 중화 타이베이 0 : 2 대한민국
기록지
삿포로에서의 맞대결이후 3년만에 재회한 대만 대표팀과 대한민국 대표팀. 린언위(성타이 코브라스)를 상대로 2회초 최희섭이 중앙 펜스 상단을 맞추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려냈지만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한 대표팀은 4회초 2사 2루의 찬스때 홍성흔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첫 득점을 낸데 이어 5회초 2사 2루의 찬스에서 이종범이 좌중간 펜스 상단을 맞추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또다시 1점을 추가했다.
타격이 생각보다 안터지는 것에 투수진들은 분전했는데 서재응, 김병현, 구대성, 박찬호라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총 동원되어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회말 2사 1,3루의 위기에서 나온 박진만의 호수비도 덤. ‘박진만 드라마’…9회말 1,3루서 몸날려 공잡아 토스
그러나 김동주가 6회초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며 어께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대표팀 선수가 부상을 당할 경우 마땅한 보상안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대표팀 FA 일수 보상안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날 서재응은 렌즈를 가져오지 않아 안경을 쓰고 던졌다.##
2.2. 2경기 : 중국 2 : 18 일본
기록지
니시오카 츠요시, 후쿠도메 고스케, 타무라 히토시의 홈런을 앞세운 일본이 8회 콜드승을 거두었다.
2.3. 3경기 : 대한민국 10 : 1 중국
기록지
이승엽의 홈런 두방을 포함해 10점을 내는데 성공한 대표팀이 무난히 승리를 거두었다.
2.4. 4경기 : 중화 타이베이 3 : 14 일본
기록지
일본의 7회 콜드게임 승. 중국도 당하지 않은 7회 콜드게임 패를 당한 대만은 이번 경기로 사실상 다음 라운드 진출은 물거품이 되었다.
2.5. 5경기 : 중국 3: 12 중화 타이베이
기록지
2.6. 6경기 : 일본 2: 3 대한민국
기록지
- 승 : [image] 구대성(1승 1홀드)
- 패 : [image] 이시이 히로토시(1패)
- 홀드 : [image] 후지타 소이치(1홀드), 스기우치 도시야(1홀드)
- 세이브 : [image] 박찬호(2세이브)
- 홈런 : [image] 이승엽(8회 2점, 3호)
도쿄돔이 거의 매진이 될 만큼 일본 팬들의 관심도는 어마어마했고, 심지어 당시 황태자였던 나루히토 덴노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구단주였던 와타나베 츠네오, 일본 야구계의 레전드인 나가시마 시게오와 함께 이날 경기를 관전하러 왔을 정도.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A조 6경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