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빈 테러

 


'''2020년 빈 테러'''
'''Der Terroranschlacht in Wien 2020'''
<colbgcolor=#bc002d> '''발생일'''
2020년 11월 2일[현지시간]
'''발생 위치'''
오스트리아
'''유형'''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원인'''
밝혀지지 않음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 '''사망'''
'''5명(피해자 4명, 용의자 1명)'''
'''부상'''
'''22명'''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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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지시간으로 2020년 11월 2일 오후 8시 경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시내 중심가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총격 테러이다.

2. 상세


총격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후 총격 테러 부상자 중 1명이 사망해 총격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4명이 되었다. 빈의 시장인 미하엘 루트비히는 이번 사건으로 22명이 입원 중이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총격 테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반유대주의 배후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라고 언급했다. #1 #2 #3
디시인사이드에서 오스트리아 유학생이라는 유저에 따르면 인질극 사태 및 다수의 총격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입원중인 22명 중 1명은 중상으로 사망했다.
당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용의자들이 ISIS와 연계된 것으로 밝혀진 상태로,# 알바니아계 북마케도니아 출신 부모를 두고 빈에서 태어난 쿠이팀 페이줄라이(Куjтим Феjзуллаи Kujtim Fejzullai)라고 밝혔다. 이 용의자가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여행을 가려다 적발됐으며, 2019년 4월 징역 22개월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이 용의자는 소년법의 적용을 받아 같은 해 12월 석방됐다고 덧붙였다. #1 #2
이미 2년 전에는 독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만남도 가졌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슬로바키아에서 받았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다루는 데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주 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은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인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하고 사건이 종료될 때까지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2020년 11월 3일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가 오스트리아에서 벌어진 2020년 빈 테러에 관련해 오스트리아에 거주중인 아르메니아인들에 대해 자택 대피를 권고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라고 통보했다. 특히 주 오스트리아 아르메니아 대사관을 통해 신변의 안전을 확인하는 연락을 반드시 하라고 요청하였다. 기사 니콜 파시냔 총리는 빈 테러를 거세게 비난하면서, 오스트리아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언제나 아르메니아는 오스트리아의 편에 서겠다[1]고 말했다. 기사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니콜 파시냔 총리의 조의에 대해 "같이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는 사이가 되자"며 화답하였다. 기사 이 응답을 받은 파시냔 총리는 다른 민족이나 종교에 대한 관용이라는 가치가 국제관계의 기반이 되는 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이번 테러로 인한 부상자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귈테킨(Recep Tayyip Gültekin)이라는 이름의 터키인도 포함되어 있으며, 용의자를 처치하는데 친구인 미캬일 외젠(Mikail Özen)과 더불어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빈 현지 언론에서도 영웅으로 칭송받는중.기사 인터뷰에 따르면 미캬일 외젠은 다음과 같이 사건을 설명하였다.

"내 친구(레제프 타이이프 귈테킨)이 정강이에 총을 맞았습니다. 동영상에서 엎드리고 머리를 숙여라고 소리친 사람이 저입니다. 우리는 통행금지가 시작되기 전에 빈 제1구에 갔었습니다. 갑자기 총소리가 났습니다. 그 남자들이랑 5-6미터정도 거리를 두고 마주쳤습니다. 그들이 총을 쏘기 시작했지요. 내 친구가 정강이에 총을 맞아 부상당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귈테킨입니다. 제 친구의 이름은... 저는 자동차에 타고 근처의 파출소에 갔습니다. 경찰들에게 테러리스트가 있음을 말했습니다. 흰색 바람막이 같은걸 입고 있었고 손에 장총을 들고 있었어요." (중략) “길에서 나이든 부인이 사건 장소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가서 그 분을 안전한 곳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 다음 지하철역으로 갔는데 거기서 경찰이 총에 맞아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도 보호해주기 위해 공격자들의 위치를 말했습니다. 다른 경찰들은 공격자들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세 명이었고 바로 그 중 한 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내 친구가 해당 사건을 진술했습니다. 저도 진술하러 가고 있습니다." 무술을 하는 두 터키인은 빈 시민들로부터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가 된 터키와 오스트리아의 외교관계와는 상관없이 터키 외교부를 비롯한 정부 각계에서는 오스트리아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외교부장관 메블뤼트 차우슈오울루는 "테러리즘은 전 인류의 공통된 적이다. 이 재앙에 맞서 우호적인 국제협력관계가 필요하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오스트리아 국민들과 함께 하고있다. 빈에서 벌어진 테러공격으로 인해 사망, 부상당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슬프다. 이 테러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 목숨을 잃은 모든 이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부상자들에게는 빠른 회복을 바란다. 10년동안 모든 종류의 테러와 맞서싸운 터키는 이 어려운 시기에 오스트리아 국민들과 연대하고있다." 라고 성명서를 보냈다. #
급진적인 성향의 모스크 두 곳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 독일 경찰이 시민 4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