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1. 개요
Islamic extremism / Radical Islam
영문 위키백과 문서
영국 정부가 제시한 신조어로, 이슬람을 내세워 민주주의, 자유주의를 반대하고 테러리즘을 일삼는 집단의 사상이나 심리를 의미한다. 이슬람 근본주의보다 더 강도가 세고 성향의 상태도 심하다.
2. 정의
영국 대법원은 이슬람 극단주의를 아래와 같이 정의했다.
- 이슬람의 이름으로 테러리즘, 성범죄, 암살을 저지르는 것.
- 이슬람교를 급진적으로 해석하는 것.
3. 특징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사회혼란으로 인해 대개 박탈감과 보상심리, 소외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으며, 이 때문에 쿠란과 하디스 내 자신의 증오나 보상 심리를 합리화할 수 있는 내용을 취사선택하며 폭력을 합리화한다. 이런 경우 종교계에서 자체적으로 재교육과 도움이 필요한 현실이지만 이슬람주의 계열 성직자들이 종종 이런 사람들을 악용하거나 두둔하는 문제로 이슬람 극단주의 범죄는 비슷한 패턴으로 반복해서 발생하게 된다.
이들은 비무슬림을 개종시키기만 하면 아무리 악행을 많이 저질러도 천국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간다는 왜곡된 교리를 가지고 자신들의 폭력을 합리화한다. 다에쉬처럼 쿠란까지 위반하면서 폭력과 무자비한 살상 행위를 저지르는 일은 물론, 일체의 독서와 문화 생활을 금지하고 파괴하려는 반지성주의적인 면모를 보인다. 반지성주의적 가르침을 통해서 극단주의 성향의 선교사 개인의 가르침 외에는 전부 사탄의 가르침이라 세뇌당하는 상황에서는 쿠란의 가르침이건 뭐건 더 이상 상관이 없어지는 바다.
'''반서구주의, 반기독교 성향이 굉장히 강한데''', 그 이유는 무슬림 절대다수가 서구 기독교 세력이 근현대 이슬람 세계를 식민지배하고 착취한 걸 굉장히 상세하게 배우는 반면, 이슬람 세계가 에티오피아 및 중동과 그리스, 동유럽의 기독교 세계를 침략하고 노예 무역을 한 것은[1] 얼렁뚱땅 넘어가거나 해방[2] 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슬람 세계와 기독교 세계는 서로 오랫동안 싸우며 치고받던 사이일 뿐, 결코 한쪽이 일방적인 피해자나 가해자라고 할 수 없는 사이인데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이슬람 세계가 기독교 세계에 일방적인 침략과 피해를 입는다는 사관을 가지고 있다. "유대인들에게 조종당하는 타락한 서구", "서구의 여자들은 성상품화의 노예" 같은 단순하고 선정적인 증오표현 문구가 이들이 주로 애용하는 레퍼토리.
이슬람 교리를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도 있긴 한데, 대부분 내로남불 성향이 강한 사람이 많다. 이를테면 평소에는 같은 무슬림들한테 불쌍한 척 하며 돈 빌리고 클럽 가서 펑펑 써버린 후에 돈 안 갚고 배째라고 나오다가, 테러와 살인을 저질러서 갑자기 뉴스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나오는 경우도 적지는 않다.(...) 성범죄를 저지른 후에는 히잡이나 니캅 등을 안 썼으니 강간을 당해도 마땅하다고 핑계를 대는 경우의 극단주의자들도 마찬가지의 경우다. 물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히잡이나 니캅 등을 쓴 여자한테도 성추행 및 납치를 잘만 저지르며, 빽 있는 사람한테 걸리는 즉시 가족 전체가 고문과 참교육을 당한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는 "자신한테는 이슬람 교리를 매우 관대하게 적용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이슬람 교리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찌질이"[3] 로 정의가 가능하다. 반지성주의도 이들의 특징.[4]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정의에 관련해서, 관련 전문가나 무슬림 아니라면 오해하거나 헷갈릴만한 점 몇 가지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3.1. 이슬람 근본주의자 = 이슬람 극단주의자?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이다. 와하브파, 살라프파 등의 근본주의 무슬림들이 이들은 샤리아법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질 가능성이 더 크지만, 근본주의 무슬림들이 전부 다 테러리즘, 암살, 성범죄를 저지르고 사는 건 아니기 때문에 사전적인 정의와는 부합되지 않는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중에 와하비즘을 따르지 않거나 반와하비즘적인 성격인 집단들도 많긴 하지만, 이들도 '''와하비즘의 영향을 받아 더 극단화'''되었다는 점을 문제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일례로 탈레반은 '''탈레반 멤버 상당수가 문맹이라서 이슬람의 체계적인 교리가 어떤 건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엄격히는 와하비즘 성향으로 분류할 수가 없다. 이란의 시아파 단체인 혁명수비대 같은 경우에도 반미/반서구에 여성인권 억압, 반지성주의 등 이슬람 극단주의의 쌍두마차를 이끌다시피 하지만, 동시에 극렬 반수니파, 반와하브주의자들이기도 하다.
3.2. 니캅과 아바야를 입으면 이슬람 극단주의자?
니캅과 아바야, 또는 차도르는 '''선크림이 없던 중세'''에는 햇빛에 의한 피부 화상을 막기 위해서 입는 실용적인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일부러 이슬람 선교용 페이스북 계정이나 인스타그램 혹은 유튜브에 일부러 니캅과 아바야 입은 사진을 계속 올린다면, 그리고 여성은 무조건 전통 이슬람 복장만을 입고 집에만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여자들을 이교도 불신자이자 창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이슬람 극단주의자'''라고 봐야 한다.
원래 이슬람 근본주의에 따르면 여성은 아무리 아바야와 히잡을 입었더라도 사진이 찍혀서 공개되면 안된다. 극단주의자들이 니캅과 아바야를 입은 여성 사진을 계속 올리는 이유가 있는데, 원래 이슬람 교리에서는 무슬림들이 비무슬림과 다른 복장을 입음으로서 '서로를 구별'하라고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슬림 여성보고 평소에도 히잡을 쓰라는 것인데... 단순한 히잡이 아닌 니캅과 차도르를 입은 사진을 계속 올린다는 이유는 '''세속주의 무슬림과 자신들을 분명하게 구분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단 걸프 국가 출신 여성들이 해외 여행을 나갈 때는 원래 입고 다니던 니캅과 아바야를 그대로 입고 다니기는 하는데, 이것은 원래 입고 다니는 걸 습관대로 계속 입는 것이지 무슨 "비무슬림들과 자기가 직접 칼들고 싸우겠다" 같은 의미는 아니다. 이를 잘 숙지하고 니캅을 입은 여성만 보며 이슬람포비아성 오해는 하지 말도록 함이 바람직하다.
3.3. 시오니즘에 맞서는 팔레스타인 독립운동?
과거 2000년대 초반에 반미(+반이스라엘)감정이 심했을 당시에 실제로 우리나라에 널리 퍼졌던 오해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알카에다 등이 미국의 민간인들을 테러하면서 팔레스타인의 복수라느니 같은 주장은, 이를테면 김일성이 독립운동가의 대부라는 식의 과장이 많이 섞인 프로파간다성 주장일 뿐이다. 이와 별개로, 실상을 보자면, 이집트의 무슬림 형제단이 '''자꾸''' 콥트교회 성당을 방화하자, 원래 친팔레스타인 성향이 강하던 이스라엘 내 기독교인들이 친이스라엘 성향으로 바뀌고 있으며, 실제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상당수가 '''말로만 이스라엘을 죽인다 없앤다 할 뿐이지, 실제로는 겁이 나서 잘 건드리지도 못한다.'''
하마스와 헤즈볼라[5] 의 경우 계속된 이스라엘군과의 실전 경험 및 강한 정신력으로 나름 정예화되어 있다지만, 대다수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은 단순한 불량배 잉여인간 집단에 불과하며 이들이 과연 정예로 이름난 이스라엘군과 직접 맞서 싸울 용기나 있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ISIS같은 경우는 오히려 하마스의 민족주의적 성향을 문제 삼으며 가자 지구에 종종 자폭 테러를 벌이는 중이지만 이스라엘 영토에는 쫄아서 얼씬도 안 하며''' 대부분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테러와 사적폭력을 휘두르는 대상은 약하고 힘없는 종교적 소수자들이다. 그리고... 슬프게도 서유럽의 자생적인 테러 단체들이 제일 만만하게 노리는 타겟은 여성과 '''동양인'''이다.
3.3.1. 비슷한 사례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가 소련으로부터 독립되어 러시아가 될 무렵, 러시아 공화국에 속해있던 북캅카스 지역에서는 체첸도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시도했었다. 초창기에는 지도자 조하르 두다예프가 에스토니아 독립 운동 당시 소련군의 유혈 진압 명령을 거부한 적이 있어서,[6] 좋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서구에서는 이들을 자유의 투사들로 칭송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다예프가 사망한 이후 체첸 독립 운동이 와하브파 선교에 의한 이슬람 극단주의 운동으로 점차 변질되어, 극단주의 성향 인사들이 주도한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이라는 희대의 막장 아동 살해 테러가 발생한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인질사건 당시 강경파들은 심지어 어린이들에 대한 학살만은 반대하던 같은 체첸 독립군 온건파마저 수류탄으로 폭살시키면서 체첸 독립군 온건파가 이탈하였고, 베슬란 학교 인질 사건 당시 오세트인 어린이들이 떼죽음을 당한 게 세계 각지에 토픽으로 보도되면서, 체첸에 대한 외부에 인식이 매우 부정적으로 변하였고 결국 이렇게 지원이 전부 끊겨 2007년에 멸망하고 만다. 내부의 극단주의 세력들은 여전히 남아서 캅카스 에미레이트라는 조직으로 활동했지만 2016년 쯤에 거의 토벌되어 사실상 멸망된 세력이 되었다.
4. 대한민국은 이슬람 극단주의로부터 안전할까?
이슬람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해결 방안을 구상한 전문가들은 대게 서유럽에서 테러가 많이 일어나는 나라들[7] 과 극단주의 성향의 난민들에 의한 범죄 문제가 부각되는 나라들[8] 을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같은, 난민 인구와 무슬림 인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테러와 난민 범죄 문제가 적은 나라들과 비교 분석했다. 이들이 내놓은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 스페인에서는 이민자들이 들어오면 정부 주도로 이들의 주거지를 지원해주는 과정에서 이들이 한데 몰려살지 않고 스페인 현지 시민들과 같이 살게 장려한다. 그라나다의 알바이신 구역처럼 무슬림 이민자들이 한 곳에 모여 살면 집값이 떨어지면서 해당 지역이 슬럼화하고 직장을 구하지 못한 이민자들에 의해 우범지역으로 전락하는 문제를 일찍부터 겪었던 스페인이었기에 대책도 빨랐다. 반면 스웨덴의 경우는 이민자들의 주거와 정착을 이민자들 개인의 자유에 맡긴 나머지 이민자들은 집값이 저렴한 빈민가로 밀집하고, 이민자들이 몰려든 빈민가에는 걸프 산유국들의 지원을 받는 근본주의 모스크가 생기면서 몇년 만에 스톡홀름 한 가운데에 리틀 소말리아 같은 노 고 존이 생겨났다.
- 스페인에서는 과거부터 바스크 지역 분리주의자들의 테러를 몇 번 겪으면서 테러 대처 노하우가 쌓이고, 유럽 난민사태 한참 이전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2004년 마드리드 열차 테러 참사를 경험하면서 테러에 대한 감시 및 대비가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철저했기에 많은 테러 기도를 막을 수 있었다. 독일의 경우에는 유럽 난민 사태로 대규모의 난민들을 받아들일 당시 "설마 우리가 이들한테 이렇게 잘해주고 일방적으로 베풀어주는데 우리 뒤통수를 치겠어?"라고 생각했었는데, 극단주의자들은 이 틈[9] 을 노리고 동양인과 여성을 상대로 여러 차례 묻지마 흉기 테러와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독일에서 완전 물렁하게 대처한 건 아니라서 수백 명 단위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대형 테러가 발생하지 않은 점.
- 영국에서는 교과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특성상 이민자들이 학업에 적응하기 쉬웠지만, 벨기에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똑같은 프랑스어가 아니라 프랑스어 방언이나 네덜란드 방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무슬림 이민자들의 자녀들이 학업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되었다. 같은 벨기에인끼리도 지역감정을 가지고 갈등했던 벨기에에서 무슬림 이민자들은 완전 덜떨어진 이방인 취급을 받으면서, 무슬림 이민자들이 증오감을 키운 것은 덤. 덕분에 벨기에에서 영토 크기와 인구대비 유달리 많은 테러가 발생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의 선교사들은 걸프 국가들의 재정적 지원 없이는 발흥하기 힘든데, 다행히도 걸프 산유국들의 이슬람 선교 지원은 대부분 이태원 이슬람 성원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이 때문에 한국 내 이슬람 극단주의 선교사들은 이태원동 성원 신도들을 대놓고 '불신자'라고 타크피르주의[10] 를 선동하고 다니기도 한다.[11]
국내 인터넷에 올라온 썰로 이태원을 중심으로 한 한국이슬람중앙회가 매우 세속적이며[12]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의심되는 신자는 가차없이 국정원에 찔러버린다는 속설 및 이런 극단주의자 신고 포상에 영주권이나 비자 연장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밀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한국이슬람중앙회가 상당히 세속적인 것은 맞지만 한국인 무슬림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엄밀히 말하자면 진보적인 행태의 세속주의보다는 “귀차니즘” 스타일의 세속주의에 가깝다. 극단주의 신고 포상으로 영주권이나 체류 기간 연장이 포상으로 주어진다는 것은[13] 공식적으로는 출처가 없는 이야기며, 굳이 포상이 안 주어지더라도 극단주의자들이 민폐가 장난 아니라서 혹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가 일어나면 테러에 직접 희생되는 피해자 다음으로 큰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바로 이슬람공포증에 노출될 한국 내 무슬림들이기 때문에 본인의 안전과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신고를 할 수 밖에 없다.[14][15] 또한 서구권의 테러 단체들의 경우 돈 세탁 및 자금 관리가 불법 환전 시설을 통해 이루어지는 편인데, 한국은 경찰력이 이런 쪽으로 우수해서 외국인의 불법 환전 시설 운영이 굉장히 힘들다고 한다.[16]
하지만 기본 교과 과정이 한국어로 되어 있고 명목상 영어 수업도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교육시스템 특성상 무슬림 이민자들뿐만 아니라 국내 체류 외국인 가정 전체가 교육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는 문제는 좌시할 수 없다. 알아둬야 할 것이 이슬람 극단주의는 반드시 대한민국에서 발흥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 악의 뿌리이긴 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를 막겠답시고 무슬림 중 만만한 대상들, 이를테면 파키스탄계 초등학생이나 히잡 쓴 여자들을 상대로 분풀이성 따돌림을 가하는 행위는 오히려 이슬람 극단주의를 부추겼으면 부추겼지, 없애지는 못한다. 이슬람 극단주의를 막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슬림들을 따돌리고 괴롭히고 루머를 퍼트리는 것이 아니라, 극단주의 선교사들에게 지원자금이 가는 것을 막고, 이민자 가정 대상으로 한 교육 편의를 확대하며 무슬림 이민자들이 빈민가를 중심으로 정부 보조금만 받으며 모여 사는 것을 예방하는 일이다.
이슬람권 이민자와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동양인 혹은 유럽인 중에서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내세우는 선전문구[17] 에 혹해서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되는 경우도 있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진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새벽 예배(파즈르 예배)나 심야 예배, 단식 등 빡센 이슬람 규율을 지키기 힘들어 금방 탈영을 시도하다가 살해당하는 게 흔하다.
4.1. 이슬람 이민자 유입 = 이슬람 극단주의자 증가?
이슬람권 이민자 관련해서 주로 나오는 지적 사항 중 하나가 "정착한 나라의 문화를 배울 생각을 하지 않는다"이다. 그러나 정착한 나라의 문화를 배울 생각을 하지 않고 언어를 배울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은 이슬람권 이민자 뿐만이 아니라 화교, 구소련 붕괴이후에 중앙아시아, 카프카스, 발트3국에 남아있던 러시아인 및 폴란드계 미국인, 한국 교포 등등 여러 이민자 집단에서 공동의 적으로 지적받았던 내용이다. 그 중에서 이슬람권 이민자들이 유달리 비판을 많이 받는 이유는, 이슬람주의의 영향으로 현지 문화를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이슬람을 '선교'한다는 미명하에) 정착한 나라의 원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기 때문이다. 정착한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이해할 의도가 없다면, 선교 시도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사는 게 정답이다.
국내에 주로 입국하는 이슬람권 이민자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구소련권 중앙아시아 무슬림,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남아시아 무슬림, 그리고 결혼 이민으로 정착하는 동남아권 무슬림들을 들 수 있다. 아랍권 이민자는 예멘 난민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 비교적 소수에 불과했다.
이 중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민자들은 우즈베크어가 교착어에 속하는 관계로 한국어를 꽤 빨리 배우며 외모에 대한 이질감도 없고, 이민자 절대다수가 한국어가 어려워도 영어와 러시아어로 소통이 가능하니만큼 한국 사회에 빨리 적응하는 편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본국에서도 극단주의 집단을 눈에 불을 켜고 사냥하기 때문에, 한국 내로 들어온 우즈베키스탄 출신 극단주의자는 혹여나 오더라도 금방 체포되는 편이다.[18]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만약 외국인이라면 본국과 동포들의 협조 없이는 한국에서 제대로 활동하기도 힘들고 활동해봤자 금방 잡힌다.
대한민국에서 주의해야 할 대상은 이슬람 극단주의가 만연한 국가에서 한국 국적을 취득할 목적으로 혼인빙자간음 및 사기결혼을 일삼거나 난민 브로커를 통해서 입국하는 사람들로, 난민 브로커 시장 특성상 본국에 있는 극단주의자들과 연계하기가 어렵지는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치안이 붕괴된 사회에서 온 경우에는 범죄를 저지르고 나서도 발뺌만 열심히 하면 처벌 안받는다고 믿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19]
명심할 점이 있는데, 대한민국 내에 무슬림 이민자들을 범죄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무슬림이라는 이유만으로 대놓고 오프라인 상에서 직접 따돌린다든지 하는 행동은 진짜 증오범죄가 될 수 있는 행동이다.[20][21] 만약에 의심이 간다면 그냥 ''요즘 대한민국에 비자 관련한 법이 바뀌어서 한국 사람하고 결혼해도 더 이상 비자 쉽게 안 나와.'' 같은 말을 찔러주면 어리석은 바보가 아닌 아닌 이상 나쁜 생각 안하고 정상적으로 살아간다.
5. 목록
이슬람 근본주의 항목에 더 상세한 단체/인물 목록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조하면 좋다.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 A.K.A. 다에쉬 & IS
- 제마 이슬라미야: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 무슬림 형제단 : 창립 초기에는 완전한 극단주의 성향까지는 아니었으나 사이드 쿠틉이 이 단체에 영향을 미친 이후로는 반미,반서구 극단주의 성향을 띄게 된다. 참고로 사이드 쿠틉은 미국에 유학에 가기 전에는 할리우드 등 미국 문화를 동경하는 숭미 성향이었으나, 미국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왜소한 체격에 흑인에 가까웠던 그의 외모를 보고 백인들이 어울려주지 않고 무시함으로써 악감정을 품었다.[22] 이집트로 돌아온 이후에는 "미국에서는 남녀가 함께 손을 잡고 춤을 춘다. 그러므로 미국은 사탄의 나라이다!"라고 부르짖으며[23] 마치 자신이 성전을 이끄는 사람인냥 포장하였다.
- 알라위파 - 한동안 다에쉬와 이슬람주의자들의 악행에 뭍혀 이들의 범죄도 가려진 측면이 있으나, 시리아 내전 초기 자국 민간인을 상대로 광범위한 고문 및 화학 무기 사용, 민간인 지역에 공포를 불어넣기 위해 일부러 어린이들을 공개적으로 잔인하게 살해하고, 반군 장악 지역 병원부터 먼저 공격한다는 점에서 극단주의로 분류 가능하다. 알라위 교리 자체는 근본주의 성향이 적으나,[24] 오늘날 알라위파의 폭력적인 성향은 이슬람 극단주의에 부합한다.
- 하마스 - 다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비하면 기독교 및 여성인권에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다만 유대인을 인간의 형태를 한 악마로 지칭하면서 일체의 대화를 거부하는 부분이나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종종 인간 방패로 이용하는 점(심지어 전쟁을 피해 도망치는 것도 못하며, 잘못되면 처형까지 당할 정도로 심하다고 한다), 히잡 강요 등은 극단주의로 평가받을 수 있다.
팔레스타인 내 상황 기준으로 정확히 따지자면 극단주의 성향이 있는 하마스가 차악에 해당한다는 체념 섞인 의견이 많다. 물론 이것과 별도로 하마스의 군국주의 통치가 막장스럽다는 비판도 듣는다. 2013년 1월에 팔레스타인은 독립을 했다. 다만 주권이 세지 못하고 영토도 이스라엘과 접한 국경지대들이 있다보니 자치국가처럼 이스라엘 내에 예속된 상황이다. 팔레스타인 안에 있는 유대인 정착촌이 확장하는 문제 때문에 다시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간 곳도 있으며, 정착촌이 건설된 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의 주권을 주장하며, 다시 팔레스타인 영토로 되돌려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물론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은 들은 체도 안하는 중. 자세한 정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 참조. 하마스의 강압적 폭정으로 가자지구 주민들도 지쳐있기에 2019년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가자지구에는 반이스라엘 시위와 함께, 하마스를 포함한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 중 하나인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운동에 반대하는 시위도 일어났으며, 시민들은 "우리는 살고 싶다"라는 슬로건도 내세웠다.#
- 현재의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부 : 소년병 운용 및 정치범에 대한 무차별 사형과 해외 망명 반체제 세력들에 대한 궐석재판을 통한 사형 선고 유지로 악명이 높은 국가이며, 이란 이라크 전쟁 당시에는 정치범이나 빈민 자녀들을 소년병으로 삼아 지뢰를 직접 밟아서 제거하게 시키는 막장 전술로 전 세계의 지탄을 받았다. 1980년대 했던 짓만 놓고 보면 다에쉬보다 약간 더 온건한 수준에 불과했다
- 다우드 킴 - 원래는 그냥 한류를 이용하는 동네 양아치 수준이었으나, 2021년도부터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타크피르까지 하고 있으며, 자신을 지적하는 다른 한국인 무슬림들에게 공개적으로 패드립 좌표찍기와 협박을 하는 등 정신나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직 안구 테러 외에는 테러리즘을 저지른 건 아니지만 이슬람을 팔아 자신의 성범죄를 은폐 및 합리화하고 추종자들에게 패드립 사적제재를 지시하는 것은 물론 다른 무슬림들이 사적제재에 동참하길 주저하자 협박을 한다는 점에서 극단주의로 분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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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스만 제국의 아킨지 같은 비정규군이 봉급을 약탈로 해결했다는 게 무슨 말인지 생각해보자. 대표적으로 오스만 제국의 크림 칸국이 이 방면의 끝판왕이었다.[2] 물론 유목민이었던 아랍인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한 덕분에 시리아, 이집트 지역은 아랍인에게 정복당한 직후 몽골 제국의 경우와 같은 대학살이나 대규모 반달리즘을 겪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를 ‘해방’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현지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동의하기 힘든 표현일 것이다.[3] 한국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정신병이나 생계곤란 등을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사람 비율이 유달리 높다. 다시 말해서 근본주의자 기준으로는 제대로 병역을 마친 사람들보다 면제자가 훨씬 많다. 성년이 되고 나서도 종교가 다른 사람들하고 일상 생활을 같이 하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독교인, 무신론자 등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이들 중 상당수가 직장을 가지는 대신 기초생활수급보조금이나 선교 자금, 성금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 악화된다.[4] 자세한 내용은 이슬람주의 문서 참조. 음모론 맹신에 환빠스틱한 역사관 등등이 대표적이다.[5] 헤즈볼라는 테러 조직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시아파 아랍민족주의, 세속주의 이슬람을 대표하는 집단이다. 물론 헤즈볼라도 강압적 독재를 일삼다보니 비난을 들으며, 2019년 레바논 반정부 시위 때 시위자들을 탄압하는데 가담해서 더욱 불만을 샀다.[6] 독립 이후 에스토니아에서는 조하르 두다예프를 기념하는 거리를 조성하고, 그가 쓰던 집무실을 박물관으로 보존하면서 예우를 표현했다.[7] 이를테면 벨기에와 프랑스 등.[8] 독일이라든지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계 난민들이 게토를 구성하고 갱단을 형성하는 걸로 문제가 된 스웨덴.[9] 이슬람주의 자체가 민주주의의 관용과 시민 단체의 자선을 악용하고 숙주로 삼는 전략에 바탕을 둔 이상 놀랄 일은 아니다. 문제는 이슬람 자체보다 선민 사상에 바탕을 둔 정치 사상 이슬람주의에 있다.[10] 신앙이 부족해 보이는 특정 무슬림을 불신자로 멋대로 낙인찍어 심지어 살해하는 이슬람 사상[11] 국내에서 타크피르주의를 선동하고 다니던 극단주의자 중 한 명은 결국 기다리다 지쳤는지 이슬람 와하브파에서 12이맘파로, 거기서 다시 신천지로 개종했다 한다. 이 외에도 2010년도 초에는 이태원 성원이 불신자 성원이니 새로 성원을 짓겠다며 온라인상에서 모금 활동을 펼친 후 돈만 모금받고 모르쇠로 일관한(...) 사례도 있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2] 어느 정도인가 하면 자동도축할랄시스템을 만들었다. 다르게 말하면 기도를 녹음시켜 놓고 도축한다는 뜻이다.[13] 화재 시 종종 불법체류 상태의 외국인이 한국인 인명을 구한 경우, 추방을 면하고 지자체에서 치료비를 지원해줬던 사례가 와전된 듯 하다.[14] 대표적인 사례로 스리랑카 연쇄 폭탄 테러 직후 스리랑카에서 무슬림들에 대한 무차별 집단 폭행이 일어난 경우를 들 수 있다.[15] 다만 성범죄나 사기 결혼 같은 경우는 뉴스에 나오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직접 신고를 잘 안하는 편이긴 하다. 이태원에서 유명했던 경우로 한국에 일하는 외국인 한 명이 데려온 발달장애인 아들이 성욕을 전혀 통제 못해서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 및 가택 침입과 절도를 일삼고 다녔는데, 해당 가해자의 아버지가 자기 아들을 신고하면 자살하겠다고 난동을 피워서 징역형이 아니라 재입국 금지 조치로 끝났던 사례가 있었다.[16] 한국인 무슬림 사회에서 현재 가장 우려하는 경우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 증오발언을 일삼고 다니는 사람들인데, 이런 사람들은 직접 테러 모의를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해도 의미가 없고, 놔두자니 좀...[17] 지하드로 죽어서 72명의 처녀를 받는다든가, 성노예를 선물로 준다는 감언이설로 낚시를 한다든지, 문화재 반달이나 민간인을 상대로 한 폭탄 테러를 화끈하고 터프한 행동으로 치켜세운다든지...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 같은 사례도 있다.[18] 실제로 2011년 국내 뉴스에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국내에 활동하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슬람 극단주의자 몇 다단계 사기범이 한 명이 본국 경찰한테 붙들려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었다. 사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이슬람권이기는 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의 영향력이 적고, 있다 해도 그 수가 적은데다 각국 정부들에게 요주의 대상인 경우가 많다.[19] 해당 성향은 이슬람 국가 이외에도 비이슬람 국가 중 치안이 붕괴된 나라들도 해당된다.[20] 한국에 오는 무슬림 이민자들은 비행기표값이라든지 한국어 아니면 영어로 이루어지는 언어 소통같은 현실적인 이유로 상당수가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며 중산층 이상 되는 사람이 많다. 증오발언 잘못하면 이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주변 사람들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21] 심지어 한국인 이슬람 극단주의자 한 명이 온라인 상에서 실명을 밝힌 상태에서 한국인 무슬림 여자들이 왜 한국 무슬림 남성 대신에 외국인 무슬림 남성과 결혼하냐고 불평한 뒤 파키스탄, 방글라데시계 무슬림들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써놓았다가 설전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22] 다만 여기에는 다른 이유들도 작용했다. 당시 미국에서 반유대주의가 약해지고 미국이 아랍권의 적인 이스라엘을 원조하자, 사이드 쿠틉은 미국이 아랍과 이슬람의 적이라고 여겨 증오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사이드 쿠틉이 미국여성들이 자신에게 프리 섹스를 제안했으나 자신은 도덕적이고 신앙심이 깊어 거절했다 같은 식의 주장은 본인 주장 외에 실제로 근거는 없다. 오히려 조승희의 경우처럼 백인 여자에 대한 망상과 따돌림에 대한 분노로 허언증에 가까운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23] 원래 성 관련한 비하와 욕, 증오발언이 가장 자극적인 법이다. 그가 유학하기 전 당시 미국은 아직 히피 운동이 일어나기 전이라 성적으로 개방적인 편은 아니었으나, 사이드 쿠틉은 증오선동을 위해 서구인들을 퇴폐적인 불신자로 일반화한 것이다.[24] 다만 시리아에서 근래 대통령 선거를 할 때 북한 선거 자문위원단의 도움을 받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교리가 사이비화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