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애니의 문제점

 



1. 사건사고
2. 극우 논란
2.1. 일본 제국 국호 사용
2.2. 조선반도라는 단어 사용?
2.3. BETA의 침공 루트?
2.4. 전범 옹호
2.5. 설정 논란
3. 국내 방영 문제
4. 작화 논란
5. 캐릭터성 붕괴 논란
6. 성우 논란
7. 홍보상의 문제점


1. 사건사고


방영직전인 2012년 6월에 애니판의 판권 이미지 일러스트레이터인 미야타 소우(宮田蒼)가 애니메이션 잡지에 실은 원화에서 투 러브 트러블사이렌지 하루나,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세실리아 올코트, 일기당천여포 등 애니판의 판권 원화에서 트레이싱해 그렸다는 것이 밝혀져 물의를 일으켰다.
미야타는 예전에 그대가 있던 계절의 공식 일러스트를 그릴 때도 다른 그림을 트레이싱했다가 걸려서 공개 사과까지 한 전적이 있었고, 이번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표절을 저지르자 제작사인 xtl이 대표이사 명의로 해고해 버렸다. 참고
이 때문에 감독인 이나가키 타카유키가 관리 책임으로 3화부터 사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텝롤에서는 3화부터 안도 마사우미로 교체되었지만 실제로는 타카유키가 9화까지는 감독하여 제작했다.

2. 극우 논란


결론부터 말하면 우익 애니의 수준을 넘어 '''극우 맞다.'''
물론, 원작의 경우 본편과 대비해 본다면 어느 정도는 제정신이 있는 물건이지만 애니메이션은 답이 없었다.

2.1. 일본 제국 국호 사용


가장 근본적으로 일본 내의 극우주의자들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 부분. '''일본 제국''' 국호의 사용은 토탈 이클립스에서 처음 사용된 것이 아니다.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 얼터너티브 세계관부터 계속 사용되는 국호로 설정상 1944년 조건부 항복[1]으로 구 체제가 상당부분 잔존한 것으로 설정되어있어서 일본은 현실처럼 자위대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정식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군대의 명칭은 '''일본 제국군'''이며, 이 말은 적어도 명분상으로나마 '''천황(덴노)이 군의 최고 통수권자'''[2]임을 의미하며 덕분에 국가 명칭이 여전히 '''일본 제국'''인 것이다. 이렇게 구 체제가 현실 이상으로 청산되지 못하다보니 정치체제 자체가 엄청난 막장이기는 하다. 그에 대한 것은 일본 제국, 제국군, 사위군 항목 참조.

2.2. 조선반도라는 단어 사용?


극우논란의 시발점이 된 부분은 한반도를 '조선반도'라고 표기한 부분인데, 이 부분은 극우논란과는 '''관련이 없다.''' 한국내에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한자문화권내에선 조선반도라는 표기가 '''국제적으로도 통용'''되고 있다. 당장 중국, 베트남, 대만이 이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까놓고 말하면 한반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곳은 남한뿐이다. 그러니까 조선반도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해서 극우적인 단어를 골라 사용한다라는 혐의를 적용 할 수는 없다. 굳이 말한다면 나라를 언급하지 않고 '지역명'처럼 처리하고 넘어간 거 정도. 자세한 것은 한반도, 대한민국 항목 참조.

2.3. BETA의 침공 루트?


한반도가 BETA의 침공으로 불타는 부분은 지리적 측면상 위구르 카슈가르의 오리지널 하이브에서 일본으로 오려면 한국을 거쳐야 하는데다 스토리상 한국이 털린 직후 곧바로 일본이 털리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3] 일본이 털리는게 나오려면 한국이 털리는 것이 선행되어 나올 소지가 있기는 하다. 사실 이건 마브러브뿐 아니라 건퍼레이드 마치에서도 비슷한 설정이 나오기는 한다.[4]
그러니까 엄밀히 따지자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만주 작전 때 소련군이 사용한 연해주-사할린-홋카이도 루트[5]나 미군이 계획했던 중국-대만-오키나와 루트[6]도 있는데 굳이 중국-한반도 루트만을 설정한 게 문제라는 것이다. 세 면에서 동시에 침공했다는 내용도 없고….
나머지 두 루트의 경우 대만과 사할린에서 BETA의 진격이 막혀있는 걸로 묘사된다.[7] 사실 동아시아 외에도 섬인 지역은 그다지 먹히지 않았다. 영국도 그렇고 이탈리아 주변의 시칠리아, 사르데나 등이 그러하다. 그 외 유라시아 대륙인 지역은 다 먹혔고, 대륙인데 버틴 동네는 소련의 마지막 남은 영토인 캄차카 반도[8]와 추코트 반도, 말레이 반도의 크라 지협과 수에즈 운하 쪽 정도. 근데 토탈 이클립스의 또 다른 무대인 캄차카와 추코트 반도를 제외한 여기는 운하가 있는지라 사실상 섬으로 치는 모양이다. 섬인 동네가 털린 게 구체적으로 나온 건 영국과 일본 정도인데 영국은 한때 런던 남부까지 오다 격퇴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은 후쿠오카에서 도쿄 사이 동네가 1년만에 다 털렸고… 그 외에 크로니클스의 레인 댄서가 1990년대 시칠리아 섬의 메시나 및 그 대안인 레조 디 칼라브리아에서 싸우는 것이 무대이긴 하다.
실제로 일본 역사상 외세의 침공을 받은 적은 2번인데 처음은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이고 두번째는 태평양 전쟁이다. 일단 이 작품의 경우는 대륙에서의 공격이므로 후자의 예는 논외가 되는데 전자의 경우 고려를 거쳐 온 경우도 있었지만, 중국 남부에서 온 강남군도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굳이 일본을 침공하는데 한국을 거칠 필요가 있다는 정당성이 못 된다. 다른 극우 작품인 마고열의 세계관도 이러한 지정학적 결정론에 영향을 받은 것.]
설정만으로 보면 오히려 한국군이 일본군보다 훨씬 잘 싸웠다. 세계관 연표상에서는 1993년 중국 다렌으로 BETA가 침입했을 때 한중연합군이 요격하지만 실패했다는 얘기가 나오니 한국 영내에 BETA가 침입한 건 1994년정도로 추정되는데 이후 1998년까지 버텼는데 비해 일본은 1998년에 규슈에 상륙한 이후 한달만에 교토까지 내주고 이후 1년 내로 타마가와까지 밀려 요코하마와 사도가시마에 하이브가 생기는데 신의주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와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의 거리 그리고 서로 버틴 시간과, 지상으로 연결되어 있는 한반도와 달리 바다가 가로막고 있는 지형을 생각하면 누가 잘 싸우고 누가 무능한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 타마가와에서 BETA의 진격이 멈춘 게 일본이 잘 싸워서가 아니라 어찌된 영문인지 BETA 주력이 요코하마 쪽으로 방향을 틀은 탓이고 1999년에 사도가시마를 제외한 나머지 영토를 탈환한 것도 미국이 사용한 G탄이 결정타였으니 이런 주인공 보정같은 요소가 없었으면 허무하게 멸망했을 것이다. 어쨌든 연표상으로는 한국이 본의 아닌 일본의 방패 역할을 잘 했고 그에 비해 일본은 주인공 보정을 제외하고 그와 비교해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2.4. 전범 옹호


메인 히로인에 해당 되는 타카무라 유이의 집에 '''2차대전 당시 전범들의 사진을 걸어놨는데, 이 부분은 피할 방법이 없는 극우 인증이다.'''[9] 물론 텍스트 설정을 전달하기 어려운 애니메이션이란 매체의 특성상 직접 비주얼적인 형태로 전달하려고 의도한 연출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본편에도 이런 건 안나왔고 토탈 이클립스 원작 소설에도 없던 부분이다. 더구나 시나리오 상 굳이 넣을 이유도 없고 딱히 부연설명도 없다. 코믹스판에서도 적당히 두루뭉실하게 넘겨 버리는데 성공한 부분이라 결국 애니 제작팀이 무슨 이유에서든[10] 작당하고 넣은 것이란 결론밖엔 나오지 않는다. 한두장면 지나가는 지도 드립이라면 몰라도 이 정도로 대놓고 한 이상 토탈 이클립스의 애니메이션은 극우 미디어물 확정이다.

2.5. 설정 논란


주인공인 유우야 브리지스가 자신이 일본계 혼혈인걸 지나칠 정도로 의식하는 점과 빈센트가 '나는 푸에르토 리코 출신이라 유우야의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한다'라고 말한 부분, 피카티아 라트로바조지아 출신[11]의 남편을 둔 덕에 차별을 받는다는 내용덕에 미국과 러시아의 소수민족 차별을 디스질 했다는 평을 듣게 되었다.
까놓고 말해서 이 부분은 극우 논란보단 BETA의 침략과 온갖 국가간의 대립과 거래가 난무하는 총체적인 개판상태인 유콘 기지의 상황을 강조하려는 무대장치적인 요소의 성향이 강하다.
그리고 BETA가 등장하는 게 1, 2화의 교토 공방전과 중반부의 캄차카 파견, 마지막의 테러리스트들이 실험용으로 보관하던 BETA를 풀어놓은 것과 맞선 정도에 지나지 않아 그 외 내용에서 모의전만 하고 BETA가 왜 안 나오냐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점은 애당초 이 작품 자체가 전술기 개발과 각국의 전술기 기술 교류 를 위한 모의전과 개발 위주이며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이 테스트 파일럿이나 전술기 개발팀과 연관된 인물들이라는 걸 간과한 지적이다. 단 전선과 그 세계에서의 일본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이유로 교토 공방전을 오리지널 스토리로서 애니의 시작인 1, 2화에서 보여준 결과 주 내용과는 다른 위화감을 주어 그런 분위기 자체를 조성하게 만든 것은 애니 제작진의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1, 2화 자체가 전범 옹호등의 극우 부분과 이 애니의 고질적인 문제가 된 작붕을 빼더라도 문제가 많은 이 애니 중에서도 총체적으로 가장 문제가 많은 부분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 외에 까이는 주요 포인트는 별 필요도 없는 대인전 훈련[12], 도검제일주의, 사무라이 스피릿 등의 극렬 와패니즈 소재들인데, 개그 네타로 써도 욕먹을 판에 진지&비중 있게 떠드니까 극우논란에 휘말리는 중이다. 사실상 토탈 이클립스 원작이 기존에 묻어버리려 했던 극우 요소들을 재발굴했다는 측면도 강하긴 하다.
일본 제국, 사위군, 제국군, 사기리 나오야 항목 참조.

3. 국내 방영 문제


대한민국에서는 공교롭게도 JJ미디어웍스가 이 작품의 국내판권을 취득했으나 애니플러스에서는 아직까지 방영계획을 밝히지 않았고 이는 앞으로도 요원할 것이다.
방영을 시작한 2012년 여름, 한일간 군사협정 밀약문제와 말뚝테러 사건, 2012 런던 올림픽 독도 세레머니 사건, 광복절을 전후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축구협회의 굴욕사과 논란, 덴노 사과요구, 일본의 독도문제 국제사법재판소 재소 결정 등등 한일관계는 빙하기에 접어들고, 한국에 반일감정이 달라올라 이런 극우성향 애니메이션을 방영했다간 회사의 존망이 위태로운 지경이다.[13]
만약에 방영을 하게 될 경우 학원묵시록에서 배 모씨 부분을 삭제하고 방영한 것처럼 조선반도라는 표기를 시작으로 BETA의 공격 루트, 옛 일본군 전범 초상 사진 장면 삭제와 같은 조치가 이루어지거나 본편에 해당하는 3화를 1화로 잡아 3화부터 방영할 수도 있다. 2화는 잔혹한 장면이 걸릴 가능성이 있는 걸 생각하면 1, 2화 둘 다 짤린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결국 2020년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사실상 방영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사태가 원인이 되었는지 몰라도 이후 2016년 1월에 방영된 이 작품의 외전격 작품인 슈발체스마켄애니플러스는 물론 애니맥스에서도 판권 자체를 취득하지 않아 국내 방영이 되지 않았다.

4. 작화 논란


극우 논란으로 인한 폭발적인(?) 반응과는 달리, '''작품 자체의 작화 퀄리티는 그야말로 시망 수준'''으로 3D라서 작붕이 날래야 날 수가 없는 전술기 작화를 제외한 인물, 배경, 2D 기갑병기 등 모든 부분에서 '''발로 그린 수준의 작화'''가 나와서 이것은 국제적으로 폭풍같이 까이고 있다. 사실 전술기도 1화 후반부와 2화 중후반부 3D로 그려지지 않은 일부 장면에서 작붕이 일어났다.
인물 작화를 보면 엑스트라들은 눈과 얼굴비율이 비정상인 괴물(?) 수준인데다 조금만 거리가 벌어지면 달걀귀신처럼 맨들맨들하게 변한다. 주역이라고 다를 바는 없어서 신체길이는 그때그때 변하고 작화는 폴리곤과 사시미를 오간다. 사실 클로즈업 작화들 중에서도 괜찮은 퀄리티인 것들도 많고 캐릭터들 거리가 좀 벌어진 상태에서도 의외로 작붕이 안날 때도 꽤 있다. 허나 이미 발견된 몇몇 작붕들의 영향이 워낙 커서인지 그 작붕들에 다 묻히고 거의 언급도 안 되고 있는 실정(...). 에피소드들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나아지는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심심찮게 작붕을 볼 수 있다(...). 그나마 3D 모델링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탱크나 전술기들은 레고를 떠올리게 만든다. 8화부터 잠깐 등장하는 소련군의 T-80 전차[14]는 3D 작화로 제작되어 작붕이 없는데, 다음화인 9화에서 소련 해군 함정들의 발작화가 터졌고, 그 다음에는 수송기와 폭격기들의 발적화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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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붕 예 1. 어린 아이가 그린듯한 저것은 1화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99식 자주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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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붕 예 2. 2화 중후반부의 즈이카쿠. 이외에 3화의 F-15E와 ACTV의 모의전등, 3D로 제작안한 부분에 작화 붕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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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붕 예 3. 9화에 등장하는 소련 해군 함정. 이걸 그리고 받았을 월급이 아깝다. 소련 해군 소속인데 아무리 봐도 아부쿠마급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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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붕 예 4. 9화에 등장하는 소련 공군의 Tu-22. 그나마 좀 봐줄만 하다.

심지어 '''1995'''년에 방영된 '''구판'''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도 나온 바 있던 전차들의 일제사격 장면을 서로 비교해본다면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 게다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의외로 예산이 적다. 그리고 이 장면 블루레이에서도 수정되지 않았고 수정된 부분은 주로 노토 이즈미와 야마시로 카즈사가 죽는 고어장면에 집중되어 있다. 아예 작화수정도 안 하고 판매한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애니 DVD보다는 약간 나은 수준 정도. 이런 점을 볼 때 중반부의 야마모토 하사의 죽음 역시 그런 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이러한 저질 작화 때문에 '''작화가 싸구려 야애니 수준'''(…)[15]이라는 평가까지 나도는 수준이다. 심지어는 웬만해선 작화가 무너질 일이 없는 오프닝까지 작화가 망가진다.
작화에 참여했다고 하는 한국 애니메이터의 글에 따르면 작붕이 안 나려면 사전 제작을 하거나 총 작화 감독을 작밀레로 갈아넣거나 돈을 억수로 쏟아붓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셋 다 안 되니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가장 큰 작화의 문제점은 작화 퀄리티가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다. 갑자기 작화가 회복되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1쿨이 전반적으로 하향평준화(…)인데 비해 2쿨은 작화가 좋아졌다가 다시 떨어지는 식으로 왕복한다. 기초적인 캐릭터들의 묘사도 일관성이 없는데, 미군 소속 인피니트대의 카이로스 맥클라우드가 좋은 예이다. 원작에서 스포츠머리에 엄청난 장신으로 몸도 건장하게 그려졌으며 일행 옆에 묵묵히 서있으며 존재감을 내뿜는 스타일이었는데 애니에서는 첫 등장인 15화에서는 그냥 올백머리에 평균보다 조금 좋은 체격으로 나오고 16화에서는 머리스타일이 원작에 가깝게 조금 개선되었지만 덩치가 늘었다 줄었다 한다. 설정과 작화의 일관성이 요구되는 대목.
원인중 하나는 짤리기 직전까지 관련 콘텐츠의 과반수의 원화를 담당하던 미야타 소우가 짤린 여파일 가능성이 있긴 하다. 그렇다쳐도 그런 상황을 수습도 못한 감독[16]이나 작밀레를 하든 감독이든지 스폰서든지를 졸라 제작비에 작화의 비중을 높이는 등의 대책을 보이지 않은 총작화감독이 더 까일 대상이겠지만.

5. 캐릭터성 붕괴 논란



6. 성우 논란


주요 등장인물 성우들의 연기력에 있어서도 말이 많다. 여 주인공인 타카무라 유이의 경우 차라리 1, 2화의 친구 4인방들의 연기가 더 출중하다며 오죽하면 타카무라 유이의 성우를 그 친구 4인방중 한명으로 바꾸라는 말도 많았다. 왜 이런 소리가 나왔냐면 성우인 나카하라 마이의 연기가 상당히 발연기였다는건데 특히 진지해야할 2화 후반의 절규신에서 전혀 슬프지 않은데 그냥 억지로 절규하는 것을 요구받아 발연기로 절규하여 그걸 들은 팬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12화에서도 무능해보이는 연출때문에 더더욱 부각된면도 있지만 병사급을 향해서 기합을 넣으면서 사격할때 고릴라 소리같은 어설픈 기합을 해서 또 까였다. 헌데 재미있는 점은 나카하라 마이가 동시기에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에서 여주인공역을 하면서 상당한 호연을 펼쳐서 한일양국 성우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인데 토탈 이클립스에서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연기를 펼치는 점이 의아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두 배역의 성격이 상반되는 역할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생각하면 그냥 나카하라 마이의 연기력의 한계일 수도 있겠다.
사실 3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들중 바렐리오 디아코자, 스텔라 브레멜, 오퍼레이터 3인방 정도를 제외하면 애니화되면서 추가로 캐스팅된 인물들이 아닌 얼터드 페이블에 수록된 체험판에서부터 이어져온 인물들인데도, 연기력이 이브라힘 도울 정도를 제외하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점에서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반면 추가 캐스팅된 쪽인 스텔라 브레멜의 경우 저격신에서 입맛다신후 '''슈~~~트''' 대사를 색기 넘치게 소화한 오오하라 사야카가 칭찬받았고 바렐리오 디아코자를 맡은 하마다 켄지 역시 그럭저럭 좋은 평을 받았다.
그리고 8화 이후로 넘어가면서 남주인공인 유우야 브리지스의 너무 성숙한(?) 목소리가 논란이 이는 중인데... 사실 3화때부터 유우야 브리지스역을 맡은 오노 다이스케에 대한 지적이 있었지만 나카하라 마이의 발연기 때문에 묻혀지는 분위기였으나 이때부터 화살이 돌아오기 시작한 거다. 오노 다이스케는 2010년 이후로는 서서히 남성냄새 풀풀나는 마초를 맡는 비중이 늘어난지라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단계인 유우야역에 뭔가 안맞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하다. 바로 전에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울프 에니아클 역을 하고 있었던걸 생각한다면 연습이 좀 부족했을 수도 있고 울프역 맡는 내내 마초스런 연기를 해서 소년연기가 어색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간단히 말하면 나카하라 마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노 다이스케의 연기력의 한계일 수도 있다.
또한 제작진들의 성우배치가 상당히 아마추어적인지라 나이든 여성캐릭터를 어린성우로 배치하고 나이적은 레귤러 여캐를 고참성우로 배치하는 문제점도 추가되었는데 13화에서 나온 오섭가 장교인 타카츠카사 쿄코는 유이보다 나이도 많고 상관인데 성우는 유이의 성우인 나카하라 마이보다 11년이나 연하인 하야미 사오리를 배치해서 오히려 유이가 더 성숙한 목소리를 내고 상관이 어린 목소리가 나오는 언밸런스가 야기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단역 캐릭터의 성우로 유명 성우를 쓰고 비중있는 캐릭터는 무명 성우를 배치해서 성우 캐스팅 담당의 병크가 여기저기 엿보이는 중이다. 사실 다 돈 때문이다? 지명도 낮은 성우(싸다)에게 비중 있는 역을 맡기면 그만큼 돈이 덜 든다. 이 업계는 대사 분량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해당 회차 출연 유무로 게런티를 지급한다. 고로 비중 많은 캐릭에 지명도 낮은 성우를 한둘도 아니고 다수 꽂아넣는다는 것은 제작진의 코스트 절감 의도가 분명하다고 추측해볼 수 있겠다.
성우가 이름있는 성우라도 캐릭터에 맞는 배치가 이뤄지지 않아 한일 양국의 성우팬들의 반발을 불러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는 성우배치에 있어서 단역을 신인 성우로 배치하고 계속 나올 캐릭터를 유명 성우로 배치하며 나이든 캐릭터를 70~80년대생 성우, 10대 캐릭터를 80년대 후반~90년대생으로 배치하는 일반적인 추세를 벗어남으로써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될수도 있다.[17]

7. 홍보상의 문제점



2012년 10월 7일 방송된 토탈 이클립스 SP에서 허풍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시작부터 대인기라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 물건너에서조차 크게 떨어지는 완성도때문에 제대로 까이고 있는데[18] 거기에다 중간에 벌칙게임을 하면서 나바타메 히토미가 벌칙 받았을때 전차급 BETA 동작을 시켰다. 해당 성우의 팬들이나 개념있는 애니덕들이 이걸 본다면 생각하는걸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2000년대 이후의 애니덕후나 성덕들이 배역과 담당성우의 이미지의 일체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진걸 생각한다면 시종일관 진지하고 어두운 크리스카역의 나바타메가 저러면 뭔가 묘해질 여지가 있다. 뭐 일단 나바타메 히토미가 현실에서 워낙 4차원이라 자발적으로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그 이후 아쥬사의 니코동 방송에서 제작진과 성우들이 자발적으로 BETA 흉내를 내는걸 보면(...)
작품의 완성도는 이미 일본에서조차 분자단위로 까이고 있는 와중에 특집방송에서 대인기라며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제작진의 자세에서 앞으로의 마브러브 미디어 믹스 시리즈의 퀄리티가 걱정될 수준이다. 뭐 이건 지금 제작진들이 앞으로의 마브러브 미디어 믹스 시리즈를 도맡아서 할 경우에나 생기는 걱정이고 토탈 이클립스 애니판이 수많은 문제가 있지만 애니화 이전에도 마브러브 시리즈에서 얼터너티브 이후 수년간 많은 미디어믹스들이 나왔고 이들의 퀄리티가 그럭저럭이었던 걸 감안하면 앞으로의 마브러브 미디어 믹스 시리즈의 퀄리티까지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힘드니 일단 기다려보자.
그리고 코다 쿠미의 토탈 이클립스 애니 1쿨 주제가인 'Go To the top'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가 나왔는데 나름대로 퀄리티에 신경을 쓴듯하다. 쿠미가 1년만에 낸 싱글인데다 애니 홍보겸 야심차게 내놓은건 좋은데 문제는 거기 나오는 여주인공의 얼굴을 보고 괴물같다는 반응인지라 영 반응이 좋지 못하다.[19] 차라리 마브러브 캐릭터들로 애니 퀄리티 최상으로 만들고 그걸 냈으면 좋았을뻔 했다. ]
[1] 미국에게 식민지를 전부 독립시키는 대신 체제 유지를 허락받음.[2] 단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천황이 오섭가에서 선출된 쇼군에게 군 통수권을 위임했다고 되어 있다. 이는 현실 역사와 달리 대정봉환 이후 쇼군직이 폐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3] 애니에 나왔다시피 원작 연표상으로도 전부 1998년에 있던 일이다. 사실 유라시아 공산권 국가나 유럽, 인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늦게 털린 축이긴 하다.[4] 젠교 타다타카 등이 참전한 인천 공방전으로 한반도가 환수의 손에 떨어진 후 일본으로 환수가 침공하는데 그걸 규슈 구마모토에서 막는 게 5121소대라는 것.[5] 이때 점령당한 게 사할린 남부와 쿠릴 열도. 또한 이 루트는 사할린과 시베리아 사이의 타타르 해협이 최저심도 8m, 길이 7.3km에 불과하고, 사할린과 홋카이도 사이의 소야해협도 40km, 40m에 불과하여, 깊이 100m, 길이 200km나 되는 대한해협보다 오히려 지형상으로는 '바다 밑으로 기어오는' BETA에게 유리하다.[6] 대륙타통작전으로 중국군이 괴멸되면서 중국군의 협조를 받아 일본군을 몰아내고 대만을 공격한 뒤 일본 본토로 진격하려던 연합군의 구상이 주저앉는다. 이 때문에 미군은 필리핀-오키나와 루트를 선택했다. 작중에서도 중일전쟁 당시 국민당 정부의 거점이 된 중경에 BETA의 하이브가 위치해있어 2차 대전기 미군의 일본공략계획과 상황상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7] 사실 여기서 또 병크가 터졌는데 원작에서 대만은 BETA가 들어오지 않아 중국 공산당이 대만으로 도피했건만 애니메이션 3화의 BETA의 세력도를 보면 대만도 BETA의 지배하에 있는 걸로 나온다. 결국 블루레이에서 수정되기는 했다. 후일담 중에 사할린에 있는 소련, 일본 연합군이 연해주쪽의 BETA에 대한 반격을 준비한다는 내용도 있다.[8] 서인도 제도에서의 바캉스 직후 유콘 기지의 각 테스트 부대가 이곳으로 파견간다. 그리고 테스트 파일럿만 하던 유우야가 여기서 실전을 겪는다.[9] 앞서 언급했듯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얼터너티브 세계관에서 일본이 근대화 이후에도 막부 체제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설정이다.[10] 앞서 말했듯 비쥬얼 적으로 설정을 간접 전달하려했다거나...[11] 원작 소설에서 이 내용이 연재될 당시 현실에서는 남오세티아 전쟁이 났다.[12] 사실 어느 군대나 기초훈련으로 대인전 훈련은 다 하기 때문에 기초훈련으로서 하는 것까지는 문제가 아닌데 이후 대BETA전에 대한 훈련 및 교육이 대인전 훈련보다 미흡해 보인다는 게 문제다. 특히 전술기 모의전이 대전술기전에 치중되는 게 가장 의아한 부분이다. 까놓고 말해 모의전 시 가상적을 될 수 있는 한 BETA에 가깝게 만들어줘야 실전에서 최대한 잘 써먹을 수 있을텐데 이런 점이 너무나 부실하다는 거다.[13] 방영 여부에 대한 이야기가 있던 2012년 여름 당시 경상남도 남해군이 남해군 관내 해안가에 '''일본마을''' 사업을 시도하려다가 이 시기와 맞물려 국내 네티즌들의 반일감정과 충돌하여 홍역을 겪었던 사례가 있다. 남해군에서는 원래 일본인이 아닌 재일교포들을 위해서 조성하게 된 사업이었고 반일감정 이전부터 추진해온 사업에다가 일본인은 입주를 불허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지만 여론에서는 재일교포는 한국인도 아니냐, 차라리 한옥마을이라면 몰라도 왜놈들 촌구석이나 짓는다는 비난과 세금낭비 및 탕진 논란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었다. 덤으로 남해군 홈페이지와 게시판도 과격한 반일혐일 네티즌들과 대다수 네티즌들로부터 테러와 항의글 세례를 받았기도.[14] 이 T-80은 13화 초반 유이의 과거에도 등장하며 사위군과 함께 전투중인데, 십중팔구 90식의 CG를 제작하기가 귀찮아서 T-80을 그대로 쓴거다.[15] 사실 왠만한 야애니도 저거보다는 퀼리티가 더 좋다[16] 단 그 사건 때문에 기존 감독이 사임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17] 단 유우야, 유이, 크리스카, 이냐, 탈리사, 이브라힘, 이와야 에이지의 경우는 2007년에 나온 얼터드 페이블때부터 캐스팅된 점 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물론 다른 미디어믹스에서 캐스팅이 변경되는 것은 흔하지만 이것도 이 작품이 외전이고 미디어믹스 과정에 생긴 캐스팅 변경은 욕먹은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앞에 설명한 등장인물들 이외에도 많은 주조연들이 있고 이들은 애니 방영과 동시에 캐스팅되었는데 이들 캐스팅에 제대로 된 안배가 미흡한 것은 사실이다. [18] 이거 DVD+BD가 팔린 정도를 감안할 때 완성도와 인기가 꼭 비례하는 건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대인기라는 건 자화자찬하는거라고 밖에 보기 힘들다. 제작진들이 나와서는 설정에 대해 설명하고 농담따먹기를 하고 앉아있다. [19] 여주인공 얼굴 자체가 코다 쿠미의 얼굴을 기본으로 한터라 어쩔수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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