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식 보병전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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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式 装甲戦闘車 '''
육상자위대가 운용하는 90식 전차와 함께 행동하는 장갑차가 필요함에 따라 개발된 일본 최초의 보병 전투 차량(IFV)이다.
육상 자위대는 지금까지 장갑차로 60식 장갑차와 73식 장갑차를 장비해 왔지만, 전차와 함께 행동하는 보병 대원의 방어 강화 및 지원 화력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었다. 1980년 부터 미쓰비시 중공업사에 의한 개발이 시작되어 1984년에 시제차 2대가 완성 되었다. 1986년부터 기술 시험 및 실용 시험을 거쳐 1989년에 제식 채용되었다. 개발 목표시기로 신형 전차인 90식 전차의 조달 시작과 거의 같은 시기에 되도록하는 것이 고려되고 있었다. 그리고 1대당 약 70억원 정도이다.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 이는 생산라인 구축 및 인프라 비용에 비해 적은 생산량 때문이다.
포탑은 2인승이며, 정면에 봤을 때 왼쪽에 위치한 차장용 조준경에는 레이저거리측정기가, 오른쪽에 있는 포수용 조준경에는 열영상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포수용 열영상 조준경은 목표 자동 추적 기능을 가지고 있어 야간에도 작전이 가능하다. 포탑 앞쪽 중앙부에는 적 레이저 유도무기 조준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저경보기(LWR, Laser Warning Receiver )가 장착되어 있는데, 포탑 양쪽의 4연장 연막탄 발사기가 여기에 연동되어 있다.
장착한 35mm 기관포의 포탄으로는 장갑차량용 철갑탄(AP, Armor Piercing)과 분리식 철갑예광탄(APFS-T, Armour Piercing Fin Stabilized-Tracer), 그리고 대전차미사일 진지나 기관포 진지용 고폭소이예광탄(HEI-T, High-Explosive Incendiary-Tracer)을 사용한다. APDS-T탄은 1000m 거리에서 90mm 두께의 압연 균질 강판(RHA, Rolled homogeneous armour)을 관통할 수 있으며 최대사거리는 3,000m다. [1]
포탑 양옆에는 상륙주정과 전차 공격이 가능한 79식 대주정 대전차 유도탄 발사기가 1개씩 장착되어 있다. 79식 대주정 대전차 유도탄은 사정거리가 4,000m이며, 적 상륙정과 상륙에 성공한 적 장갑차량 저지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대전차고폭(HEAT, High Explosive Anti Tank) 탄두를 사용하지만, 상륙주정의 경우 근접신관을 사용한 고폭탄 모드, 전차의 경우 폭발력이 집중되는 HEAT탄 모드로 기폭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유도 방식은 유선 반자동 지령유도(SACLOS, Semi-Automatic Command to Line of Sight) 방식을 사용한다.
차체는 전면과 측면 모두 경사를 줬으며 압연 강판을 사용하여 알루미늄 합금제를 쓴 73식 장갑차보다 생존성이 향상되었다. 포탑과 차체는 병력 수송 차량과 포탑 가대차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높이가 74식 전차와 이듬해에 제식화된 90식 전차 보다 높아졌다.
측면에는 브래들리 장갑차 극초기형 처럼 총안구가 장착되어 보병의 사격이 가능하다. 다만 이것으로 인해 측면 방호력이 매우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선 기관포의 고폭탄으로도 뚫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부항성은 사양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것은 도로망이 발달해 대부분의 하천에는 다리가 놓여있어 일본 국내에서는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된 것이며 더 무게가 큰 탱크 시설과 공병의 가교 · 도하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그 전차와 공동 행동을 한다면 부항성은 중요하지 않은 것. 그리고 그로인해서 차체의 경량화 [2] 로 인한 방어력의 저하와 가격 상승도 우려하여 채용하지 않았다.[3] 이점이 한국의 K-21과는 대조적이다.
부정지 답파 능력을 가지며, 정비성 향상을 도모하고, 차체 앞부분 좌측으로는 파워팩으로서 일체화된 엔진과 변속 · 조향 장치가 탑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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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측면 총안구를 제거한 새로운 차체와 함께 포탑 형상도 약간 변형된 개량형 IFV가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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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개량형 차체를 베이스로 한 궤도형 APC로 73식 장갑차를 대체한다. 보병수송용 이외에도 구급장갑차나 도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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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육상자위대가 운용하는 90식 전차와 함께 행동하는 장갑차가 필요함에 따라 개발된 일본 최초의 보병 전투 차량(IFV)이다.
3. 개발
육상 자위대는 지금까지 장갑차로 60식 장갑차와 73식 장갑차를 장비해 왔지만, 전차와 함께 행동하는 보병 대원의 방어 강화 및 지원 화력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었다. 1980년 부터 미쓰비시 중공업사에 의한 개발이 시작되어 1984년에 시제차 2대가 완성 되었다. 1986년부터 기술 시험 및 실용 시험을 거쳐 1989년에 제식 채용되었다. 개발 목표시기로 신형 전차인 90식 전차의 조달 시작과 거의 같은 시기에 되도록하는 것이 고려되고 있었다. 그리고 1대당 약 70억원 정도이다.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 이는 생산라인 구축 및 인프라 비용에 비해 적은 생산량 때문이다.
4. 포탑
포탑은 2인승이며, 정면에 봤을 때 왼쪽에 위치한 차장용 조준경에는 레이저거리측정기가, 오른쪽에 있는 포수용 조준경에는 열영상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포수용 열영상 조준경은 목표 자동 추적 기능을 가지고 있어 야간에도 작전이 가능하다. 포탑 앞쪽 중앙부에는 적 레이저 유도무기 조준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저경보기(LWR, Laser Warning Receiver )가 장착되어 있는데, 포탑 양쪽의 4연장 연막탄 발사기가 여기에 연동되어 있다.
장착한 35mm 기관포의 포탄으로는 장갑차량용 철갑탄(AP, Armor Piercing)과 분리식 철갑예광탄(APFS-T, Armour Piercing Fin Stabilized-Tracer), 그리고 대전차미사일 진지나 기관포 진지용 고폭소이예광탄(HEI-T, High-Explosive Incendiary-Tracer)을 사용한다. APDS-T탄은 1000m 거리에서 90mm 두께의 압연 균질 강판(RHA, Rolled homogeneous armour)을 관통할 수 있으며 최대사거리는 3,000m다. [1]
포탑 양옆에는 상륙주정과 전차 공격이 가능한 79식 대주정 대전차 유도탄 발사기가 1개씩 장착되어 있다. 79식 대주정 대전차 유도탄은 사정거리가 4,000m이며, 적 상륙정과 상륙에 성공한 적 장갑차량 저지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대전차고폭(HEAT, High Explosive Anti Tank) 탄두를 사용하지만, 상륙주정의 경우 근접신관을 사용한 고폭탄 모드, 전차의 경우 폭발력이 집중되는 HEAT탄 모드로 기폭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유도 방식은 유선 반자동 지령유도(SACLOS, Semi-Automatic Command to Line of Sight) 방식을 사용한다.
5. 차체
차체는 전면과 측면 모두 경사를 줬으며 압연 강판을 사용하여 알루미늄 합금제를 쓴 73식 장갑차보다 생존성이 향상되었다. 포탑과 차체는 병력 수송 차량과 포탑 가대차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높이가 74식 전차와 이듬해에 제식화된 90식 전차 보다 높아졌다.
측면에는 브래들리 장갑차 극초기형 처럼 총안구가 장착되어 보병의 사격이 가능하다. 다만 이것으로 인해 측면 방호력이 매우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선 기관포의 고폭탄으로도 뚫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부항성은 사양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것은 도로망이 발달해 대부분의 하천에는 다리가 놓여있어 일본 국내에서는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된 것이며 더 무게가 큰 탱크 시설과 공병의 가교 · 도하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그 전차와 공동 행동을 한다면 부항성은 중요하지 않은 것. 그리고 그로인해서 차체의 경량화 [2] 로 인한 방어력의 저하와 가격 상승도 우려하여 채용하지 않았다.[3] 이점이 한국의 K-21과는 대조적이다.
부정지 답파 능력을 가지며, 정비성 향상을 도모하고, 차체 앞부분 좌측으로는 파워팩으로서 일체화된 엔진과 변속 · 조향 장치가 탑재되어있다.
6. 개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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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측면 총안구를 제거한 새로운 차체와 함께 포탑 형상도 약간 변형된 개량형 IFV가 개발되었다.
7. 파생형
7.1. 공통전투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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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개량형 차체를 베이스로 한 궤도형 APC로 73식 장갑차를 대체한다. 보병수송용 이외에도 구급장갑차나 도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8. 운용국가
8.1. 일본
현재 운용국은 일본 뿐이며 다른 나라로 수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위에서도 서술하듯이 값이 문제이다. 물론 성능은 나쁘지 않으나 값이 너무 비싸다. 전차보다 비싼 장갑차를 사줄 나라도 없고 중고나 무료로 지원해준다고 해도 요상하게 생긴 잘 작동되지도 않는 기관총이 달리고 토우랑 비슷한데 탄약 호환이 안되는 미사일이 달린 전차보다 비싼 장갑차를 사줄 나라를 찾기는 어려울 듯하다.
9. 매체에서의 89식 보병 전투차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자위대의 유일한 IFV. 그러나 79식 중MAT이 병맛인데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고, 무엇보다 소총분대'90이나 무반동총반만 타고 나올수 있어 보기가 힘들다. 청룡연합에서도 스팸하기 좋은 KAFV-25가 더 잘쓰이고.
- 전국자위대 1549 - 1대의 차량이 마토바 일좌의 제3 실험중대에 편성되었다. 이후 실험중대 휘하 기갑장비들과 함께 아시가루들을 압도하였고 오다 노부나가 행세를 하는 마토바 일좌가 건설한 정유공장을 통해 연료를 보급받으며 강력한 무력수단이 된다. 이후 천황을 죽이기위해 90식 전차와 96식 장갑차, 87식 정찰경계차, AH-1 그리고 아시가루들과 함께 교토로 이동한다. 이후 매복한 로미오 부대에 의해 90식 전차가 84mm 무반동포에 의해 파괴되는 것으로 보아 다른 차량들과 함께 로미오 부대의 공격을 받고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 짱구는 못말려 제7 극장판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 - 카스카베역 앞에서 주둔한 장면.
- 메모리즈 체취병기 - 독가스 사태를 막기 위해 출동한다.
- 워썬더 6랭크 경전차로 분류 되었으며 35mm와 대전차 미사일을 사용할수 있다.
- 아머드 워페어 - 아시아 테마시즌의 시즌 계약차량으로 등장.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나 차체양쪽 총안구등 약점들이 있어 방어력은 제한적이다.
- 도미네이션즈 - 지상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
- 신 고질라 - 타바작전에서 10식 전차, 90식 전차, 16식 기동전투차와 함께 강변에서 고질라를 저지하기 위해 동원된다.[4] 그러나 피해를 전혀 입히지 못하여 작전은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