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S(니어 시리즈)
1. 소개
정식명칭 요르하 9호 S(Scanner)형이다. 조사임무에 특화된 스캐너 타입 기체로 해킹에 의한 정보수집이 주된 특기인 요르하 부대의 일원. 요르하 부대 중에서는 비교적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갖고 있다. 또한 호기심도 많아서 이것저것 알고 있는 잡지식도 많다.[1]'''"덧없는 다정함과 '영혼'."'''
냉정한 이미지의 2B의 파트너로, 서로 소중히 여긴다. 9S는 2B가 자신을 애칭인 '나인즈'로 불러주길 원하지만, 2B는 잘 불러주지 않는다.
공식 스크린샷, 인게임 시나리오 영상에서 항상 들고 있는 무기는 2B랑 비슷하지만 다른 무기인 '''흑의 서약'''이라는 무기.[2] 다만 일러스트에서는 2B와 달리 항상 착용해있지 않고 무기 없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2. 작중 행적
2.1. 전반부(1,2회차)
요르하 조원들과 거대 로봇병기의 격퇴를 위해 지상에 강하한 2B와 합류하면서 첫 등장. 사전 조사를 위해 공장 지역에 사전에 파견되어 있었다고 한다. 비행 유닛이 파괴되어 지상으로 이동하는 2B와 달리 9S는 비행 유닛에 탑승한 채 중간중간 데이터를 해킹하며 이동했고, 거대 로봇 병기(엥겔스)와 2B가 교전중일 때 중간에 합류하여 전투를 보조했다.
이때 위기에 빠진 2B를 구하기 위해 무리해서 엥겔스의 팔을 쳐내다가 다른 팔에 직격당했고, 그 때문에 높은 고도에서 추락해서 팔과 다리 하나가 날아가는 중상을 입었다. 그대로 엥겔스의 꼭대기에 불시착한 상태에서 자가 검침을 돌린 후 전투 불능인 9S를 대신해 포드 사격만으로 몰려오는 기계 생명체들을 쓰러트린다. 그 상태에서 해킹까지 시도하여 엥겔스의 팔을 분리시켜버린다. 이후 자신의 모습에 크게 동요하는 2B에게 자신들이 군인이고, 싸움에서의 긍지를 언급하며 진정시킨 뒤 엥겔스와의 전투를 해킹으로 보조하여 엥겔스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면서 만일의 사태를 위해 2B의 데이터를 벙커에 백업시켜 놓았지만, 결국 엥겔스 셋이 달려드는 상황에 자신의 데이터는 백업 시킬 시간이 없어 자신의 데이터 백업을 포기하고 2B와 자신의 블랙박스를 반응시켜 자폭하는 것으로 한 번 사망했다.
이후 벙커에서 멀쩡히 부활했지만 데이터 업로드를 하지 못한 탓에 2B와 만난 이후의 기억이 모조리 날아가 버렸고, 그 때문에 2B와는 초면이나 다름 없는 상태로 인사를 나누었다.[3]
그 뒤 지상의 조사를 위해 2B와 한 팀이 되어 활동하기 시작하고, 사막지대를 조사한 결과 안드로이드형 기계생명체(아담)과 처음으로 접촉하게 되었다. 2B와의 합공으로 아담을 제압하는건 성공했지만 이후 나타난 이브의 폭주와 무너지는 건물 잔해해서 도망치느라 그 둘을 놓쳐버렸고, 그에 대해 벙커에 보고한 뒤 조사활동을 계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놀이공원 지역에 간 안드로이드들이 실종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곳을 조사하러 가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폭주해서 안드로이드나 기계생명체나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거대 기계생명체(보부아르)를 격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어느 작은 기계생명체의 인도로 기계 생명체들의 마을에 방문하게 되고, 여기서 파스칼과 접촉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기계생명체들에겐 감정 따위 있을 리 없다며 파스칼을 극도로 경계했지만 정중하게 레지스탕스 캠프에 평화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을 보고 그를 점점 신뢰하게 되었다.[4]
그러던 도중 엥겔스 둘이 도시 지역에서 날뛰는 사태가 벌어졌고, 2B와 함께 그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했지만 마지막에 날뛴 개체가 자폭하면서 도시 한 가운데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겨났다. 그런데 지하에서 그토록 찾던 외계인들에 대한 센서가 반응해왔고, 결국 우연히 찾아낸 지하 공동을 통해 외계인들의 유적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그 곳에서 보게 된 것은 전멸한 외계인들의 시체와 추락한 외계인들의 모선이었고, 이후 유적 한 가운데 나타난 아담에게 외계인들과 기계생명체사이에 있었던 비사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 진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해 버린 기계생명체들이 자신들보다 열등하기 그지 없던 창조주들을 자신들의 손으로 멸종시켜 버렸던 것. 이후 인간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하며 인간에 대한 조사에 협조해 달라는 아담의 제안[5] 을 거절한 뒤 교전했고, 이 상황에 대해 벙커에 보고했다.
이후 파스칼과의 대화를 통해 숲 지역에 있는 네트워크와 분리된 또다른 기계생명체 공동체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여기서 왕을 지켜야겠다며 달려드는 숲의 기사단을 돌파하고 숲의 왕의 실체까지 목격했다. 그러나 그 순간 요르하 부대의 탈주자인 A2가 난입해 숲의 왕을 파괴했고, 이후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A2와 교전하게 되었다. 전투 도중 도주하는 A2에게 어째서 배신한 거냐며 외쳐보았지만, 그에 A2는 배신한 건 사령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 뒤 레지스탕스 리더인 아네모네에게 항공모함을 통한 자원 조달에 조력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2B와 함께 수몰도시로 향한다.[6] 수몰도시는 지반이 함몰되어 구인류가 살던 주거 단지와 도로가 물에 잠긴 곳으로 9S가 직접 설명해주며, 물에 반쯤 잠긴 건물들을 지나서 끝에 도달하면 항공모함이 기계생명체의 습격을 받고 있다는 사령부의 통신을 받고 비행 유닛을 타고 날아간다. 이후 바닷속에서 날뛰는 거대 기계생명체가 항공모함을 반파내며 등장하지만 파스칼의 조력과 요르하 부대원들과의 합공으로 잠시 저지시킨 사이 2B와 함께 연안 지역으로 날아가 항공모함에 실을 예정이었던 미사일을 발사해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거대한 몸체가 폭발하면서 나온 충격파에 휩쓸려 정신을 잃었고, 그 틈을 노린 아담에게 납치당하게 되었다. 이후 해킹 모드로 들어가는데 이 때 9S의 보디 유닛과는 연결할 수 없고 정신체만 기계생명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돌아다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아담에게 들킨 9S는 서로 대화를 하게 되는데, 그에게서 사실 2B를 XX[7] 하고 싶어한다는 내면의 욕망을 폭로당한다. 그런 사이에 2B에 의해 아담은 완전히 파괴되고, 이후 벙커로 후송되었다.
벙커에서 깨어난 9S는 얼마 안 가 2B의 긴급 구조 신호를 받는다. 곧바로 플랫폼으로 향해 2B가 있는 공장 지역의 기계 생명체를 해킹하여 2B를 가로막은 엘리베이터를 열어주러 간다.[8] 이후 자신과 2B의 데이터를 벙커에 업로드 하려다가 노이즈를 발견하고 벙커의 서버에 접속, 방호벽에 백도어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한다. 그에 꺼림칙함을 느낀 9S는 2B와 자신의 데이터 업로드를 보류하고, 그 상황에 지상에서 지원요청이 오자 비행 모듈을 타고 지상으로 강하해서 2B와 재회하게 되었다.
이후 폭주하는 기계생명체들의 중추인 이브를 파괴하고자 2B와 함께 전투에 나섰고, 여기서 네트워크를 통해 불사나 다름없는 이브를 해킹을 통해 네트워크에서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무리하게 시도한 해킹으로 인해 9S본인이 논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버렸고, 결국 자신이 글렀다고 판단한 나머지 2B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원하여 다시 한 번 사망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 9S는 죽기 전 우연히 자신의 데이터를 주변의 기계생명체들에게 분산 보존시켜 놓는 데 성공했고, 그를 통해 본래의 기억을 보유한 채로 부활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벙커에 있는 자신의 소체로 의식을 이동시켜 완전히 부활하게 되었다.
이렇게 아담과 이브를 둘러싼 최후의 싸움은 끝났다.
이 싸움은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치겠지
나와 2B의 싸움은 앞으로도 더 이어지겠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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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엔딩 시 9S의 마지막 대사
2.2. 후반부(3,4회차)
그리고 시작된 대망의 3회차에서 지구에 강하 작전을 시행하려는 요르하 부대를 지원하게 되고, 폐허 도시를 돌아다니며 기계생명체의 대공 방위력을 낮추기 위해 중요 기계생명체들을 해킹하여 마비시킨다. 하지만 순조로운 작전 진행 도중 기계생명체들의 EMP공격에 위기에 빠진 2B와 요르하 부대를 구하기 위해 전투에 나선다. 9S 역시 EMP 공격을 받아 근거리 공격과 해킹, 대쉬가 봉인된 상태에서도 간신히 주변의 기계생명체들을 격퇴했지만 갑자기 요르하 부대원 대부분이 논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버렸고, 그에 적대 상태가 되어버린 요르하 부대원들과 싸우게 된다.
긴급하게 상황을 파악하고자 벙커와의 연락도 시도해 보았으나 벙커에선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황. 네트워크를 방해하는 기계생명체를 파괴해보지만 포드에게서 네트워크 문제가 아니라 벙커의 문제라는 답을 듣는다. 설상가상으로 끝도 없는 감염된 요르하들과 기계생명체들의 물량 공세에 수세에 몰리자 블랙박스 반응으로 자폭하고 데이터를 벙커에 있는 신체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긴급하게 벙커로 복귀하는 데 성공하고 이 사실을 사령관에게 전달한다. [9]
그러나 통신이 두절되어 상황이 전해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사령관은 복귀한 둘을 무단이탈죄로 체포하려 하나 벙커 역시 지상과 마찬가지로 논리 바이러스로 인해 벙커 내부 요르하 안드로이드들 대부분이 기계생명체에게 육신을 탈취당한 상태였다. 둘의 말이 사실이였다는 것을 깨달은 사령관과 함께 벙커에서 탈출하고자 했으나 사령관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던 상태였기에 사령관이 벙커와 함께 자폭함으로써, 2B와 9S는 단 둘만 남은 최후의 요르하 대원이 되어 버렸다.[10]
다시 비행유닛을 탄 채로 지상으로 강하했으나 지상에는 아직 폭주한 요르하 안드로이드들이 남아 있었고, 비행 유닛까지 탑승한 그들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빠진 상황에 2B가 스스로를 미끼로 9S를 피신시키기에 이른다. 도시 외곽에 착지한 9S는 다급하게 2B의 블랙박스 신호를 찾아냈고, 그녀가 있는 숲 입구를 향해 달려갔지만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A2가 든 검에 의해 블랙박스 채로 파괴되어 완전히 사망하는 2B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2B는 9S를 보고 마지막에 나직히 미소지으며 나인즈라고 불러주며 쓰러지고, 이 상황을 목격하여 격분하고 절망한 9S는 A2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그 순간 지하에서 올라온 구조물에 휩쓸려 지하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후 쓰러진 9S를 데볼과 포폴이 구조해냈고, 그녀들의 도움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9S는 2B의 복수를 위해 기계 생명체들의 말살과 A2를 죽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일단 기계생명체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탑이라는 구조물을 파괴하기로 결정했고, 그것을 위해 탑의 인증키 셋을 구하러 다니게 되었다.[11]...명령이라서 하는 게 아니야.
내가 결정한거야.
기계생명체는 섬멸한다.
그리고... '''A2를 죽인다'''
첫 번째 인증키가 위치한 숲 지역에선 자신을 가로막는 숲의 기사단의 잔존병력들을 모조리 처치하고 인증키를 손에 넣는다. 이 과정에서 2B가 있었을 땐 호기심이나 일말의 자비심으로 살려주었을 기계생명체들조차 사정 봐 주지 않고 가차 없이 파괴했고, 마지막으로 탑을 나오면서 만난 최후의 숲의 기사단 소속 기계생명체가 자신을 비겁한 놈이라 욕하며 죽이라고 날뛰는 것을 보고 분노해 철저히 파괴한다.[12]
이후 휴식이나 정비를 권고하는 포드의 권유도 무시하고 곧바로 두 번째 인증키를 구하러 수몰도시로 향했고[13] , 두 번째 인증키가 저장된 모듈을 오르며 자연스럽게 데이터를 하나하나 입수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요르하 계획과 관련된 극비 사항 정보의 일부와 탑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면서 점점 진실에 근접해갔다. 인증키를 수집하기 위해 올라간 모듈의 정상에선 해킹공격을 받게 되었고, 자신의 의식 공간 내부에 가득 차 있는 2B에 대한 기억데이터와 마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억데이터가 해킹 공격에 의해 부숴지자 분노해서 그 해킹된 기억데이터를 쓰러뜨리게 된다. 이후 미친듯이 절규하며 2B의 형상을 한 데이터를 칼로 십수번 찔러 죽인 뒤 이성을 잃고 광적으로 폭소한다.
해킹 공격의 영향으로 NFCS(근거리 전투 관리 시스템)가 파손된 9S는 걷는것조차 제대로 못하게 되었고, 오버홀이 필요하다는 포드의 조치에 따라 레지스탕스 캠프로 간신히 복귀하여 데볼과 포폴에게 정비를 받게 되었다. 그런 9S를 본 데볼과 포폴에게서 진심어린 걱정을 듣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놀이공원 지역에 있는 세 번째 모듈에 들어가고, 그곳을 가로막는 기계생명체들을 돌파한 뒤 모듈의 정상에서 작전 개시 4시간 후 실종되었던 오퍼레이터 21O와 마주치게 되지만, 논리 바이러스에 감염 되어있었다. 것도 요르하 전투 중장갑을 입은 상태로.
사실 21O는 항상 혼자였었기에 언제나 외로웠고, 자신에게 가족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평소에 9S에게 깐깐하게 굴었지만 9S를 가족같은 존재로 바라보며 좋아하고 있었고, 최종 결전에 들어서자 9S를 완전히 못볼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보직을 B 타입으로 바꿔가며 직접 강하에 참여해 9S와 붙어있고 싶었지만, 결국 타 요르하 기체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버렸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죽여달라며 울부짖는 21O를 본 9S는 그녀를 제압하기 위해 싸움에 임했고, 싸움 도중 위기에 몰린 순간 A2가 나타나 21O를 살해하면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이후 2B가 했던 말을 말해주려는 A2를 보고 분노가 폭발하여 칼을 뽑고 달려들었지만 약해져 있던 지반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탓에 다시 A2와 엇갈리게 되었다.
이후 쓰러진 9S를 포드가 이송하여 모듈 밖으로 탈출하고, 드디어 인증키 셋을 모두 구한 9S는 탑에 들어가기 위해 입구로 향했다. 그러나 탑의 입구를 막는 수 많은 기계생명체의 방해로 탑의 문을 열 수 없었고, 수세에 빠진 순간 갑작스레 나타난 데볼과 포폴의 지원으로 탑의 입구를 해킹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었다. 그러나 탑의 입구는 자신의 자아를 희생해서 터트리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폐쇄계 방어 시스템으로 보호받고 있었고, 결국 9S는 해킹에 실패했다. 그런 9S를 본 포폴이 자신의 회로가 손상될 것을 감수하고 억지로 문을 열었고, 문이 열린 틈에 데볼이 9S를 입구로 집어던지면서 탑에 가까스로 들어오게 되었다.
결국 데볼과 포폴의 도움으로 탑 내부로 들어오는데 성공하여 탑을 오르기 시작했다. 길을 막아서는 오염된 요르하 기체들을 쓰러트리면서 어느 방에 들어서게 되지만, 2B타입의 안드로이드들 다수가 길을 막아서게 되었다.[14]
고인드립에 완전히 분노한 9S[16] 는 그야말로 너 죽고 나 죽자 하는 자포자기식의 전투에 돌입해 2B타입 안드로이드들을 단신으로 모조리 파괴한다. 그러나 한 2B 안드로이드 내부에 심어져 있던 시한폭탄이 발동되면서 폭발에 휩쓸렸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여기서 만나서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15]
'''한 마리도 남김없이 가루로 만들어 주겠어!'''
A2가 탑에 들어온 이후 정신을 차린 9S였으나 폭발의 여파로 팔 하나가 날아간 상태였고, 자신의 잃은 팔을 수복 위해 마침 바로 앞에 쓰러져 있던 2B타입 안드로이드의 시체의 팔을 뽑아내고[17][18] 그것을 자신의 팔에 강제로 접합시켜 수리한다. 그러나 논리바이러스에 오염된 개체의 파츠를 강제로 이식하였기에 9S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그것을 자가해킹을 통해 제거한뒤 탑을 계속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탑을 올라가던 도중 N2와 접촉하게 되었고, 그에게서 요르하 계획의 진상을 모두 듣게 되었다.
결국 2B도, 자신도 처음부터 버림패에 불과했다는 진실을 깨달은 9S는 그 충격으로 완전히 미쳐 버리기에 이르렀다.[19][20] 이후 탑 외부에서 나타난 요르하 부대 잔존 병력들에게서 비행유닛을 강탈하고 그것을 타고 탑을 올라가면서 거대 기계생명체 노자와 교전하게 되었다. 그대로 탑의 정상에 온 뒤 다시 A2와 마주쳤고, 곧바로 그녀와 싸울 기세로 검을 뽑았지만 공자와 노자 두 기계 생명체가 눈앞에서 합체하는 것을 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A2와 협력하여 공동의 적인 거대 기계생명체를 파괴했다.
공자와 노자가 파괴된 이후 A2에게 자신들 요르하는 이 세계에 필요 없는 존재이며, 멸망한 인류따윈 알 바 아니라는 진심을 털어놓고 2B를 죽였다는 것 만으로 자신이 A2를 죽여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선언했다.하하핫! ......하하하하!
아무래도 상관없어......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그런 것 따위는.
그거 알아? ...'''우리는 이 세계에 필요가 없어.'''
하다못해 A2는 자신이 알아낸 진실, 2B의 진짜 정체[21] 을 9S에게 말해주었지만, 그 진실을 들은 9S는 네가 우리에 대해 뭘 알고 말하는 것이냐며 크게 비난한다. 사실 9S는 2B가 처음부터 자신을 죽이기 위해 접근했음을 알고 있었고 그로 인한 죽음이 몇번이나 반복됐다는 것을 진작에 알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2B의 곁에 있고 싶어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것이다[22] . 뭘 알고 말하냐는 비난은 이러한 뒷사정이 있었기에 나온 것.[23] 결국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A2 또한 우선 9S를 제압하기로 결정하고 싸움이 시작되며, 이것이 3회차의 보스전이다.닥쳐...... 닥쳐! '''네가 우리에 대해서 뭘 안다고 떠드는 거야!!'''
여기서 A2와 9S 중 누구로 싸우느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C/D엔딩 분기가 갈린다.
- C 엔딩
A2와의 싸움 끝에 결국 9S는 제압당했고, 바이러스의 근원이 된 팔이 절단된 뒤 A2에게 해킹을 당하면서 정신을 잃게 되었다. 9S가 정신을 잃은 사이 A2가 9S의 몸에 있는 모든 바이러스를 자신의 소체로 전이시키고, 포드에게 지시해서 9S를 탑 외부로 피신시키고 탑을 붕괴시키면서 C 엔딩이 마무리된다, 이 경우 9S는 유일하게 살아있는 요르하 안드로이드가 되겠지만[예외] 그가 어찌되었는지는 보여주지 않기에... 다만 C엔딩에서 이어지는 E엔딩의 뒷내용에 따르면[24] 2B는 재기동을 성공하였으나 작 9S는 자아 데이터가 소실되었기 때문에 2B가 직접 지하로 가라앉은 로켓에서 9S의 데이터를 찾아와야 했다. 이걸 보면 포드로 옮겨지는 중에도 N2와 접촉하여 방주에 탑승하는 선택을 한 듯 하다.
- D 엔딩
A2와의 싸움 끝에 A2에게 제압당하기 직전까지 간 9S였으나 마지막에 2B의 유언을 떠올린 A2가 망설였고, 그 빈틈을 노린 9S는 드디어 A2를 살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A2의 배에 칼을 찌르면서 자신 또한 A2가 들고 있던 2B의 검에 배를 관통당했고, 그에 쓰러져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죽어간다.
죽어가면서 9S는 자신의 과거를 반추했고, 2B와의 추억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그녀야말로 자신에게 가족같은 존재였음을 회상했다.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에게 접촉해오는 N2와 재회하게 되었고, N2는 9S에게 자신들의 목적이 바뀌었음을 말해주었다. 본래는 달의 인류 기지를 파괴하기 위한 포대였던 탑이었지만, 9S와 2B, 아담과 이브 등의 귀중한 데이터를 헛되게 할 순 없다고 판단한 N2는 그 포대를 로켓을 쏘는 기지로 바꾸고 그 로켓에 아담과 이브 등의 데이터를 탑재헤 외우주로 보내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던 것. 이후 탑 안에 들어와 있던 아담에게 같이 가겠냐는 제안을 받고, 여기서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같이 가겠다는 선택을 하면 우리 요르하는 이 세상에 남을 자격 따윈 없다는 말과 함께 로켓에 편승하게 되고, 타지 않겠다는 선택을 하면 요르하는 이 세상에 사랑받을 자격 따위 없다며 마지막으로 2B를 부르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9S의 최후가 약간 달라지는데, 같이 간다면 그 즉시 로켓으로 정신이 이송되어 미동도 없는 9S와 A2의 보디유닛 뒤로 쏘아올려지는 로켓을 볼 수 있고 가지 않는다면 9S는 달을 보면서 2B가 그곳에 있다며 중얼거린 뒤 피를 쏟으며 죽는다.
마지막 E엔딩에서는 건물 옥상 위에 2B와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포드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둘을 부활시키기로 결정하면서 게임이 마무리된다.죽어가면서 9S는 자신의 과거를 반추했고, 2B와의 추억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그녀야말로 자신에게 가족같은 존재였음을 회상했다.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에게 접촉해오는 N2와 재회하게 되었고, N2는 9S에게 자신들의 목적이 바뀌었음을 말해주었다. 본래는 달의 인류 기지를 파괴하기 위한 포대였던 탑이었지만, 9S와 2B, 아담과 이브 등의 귀중한 데이터를 헛되게 할 순 없다고 판단한 N2는 그 포대를 로켓을 쏘는 기지로 바꾸고 그 로켓에 아담과 이브 등의 데이터를 탑재헤 외우주로 보내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던 것. 이후 탑 안에 들어와 있던 아담에게 같이 가겠냐는 제안을 받고, 여기서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같이 가겠다는 선택을 하면 우리 요르하는 이 세상에 남을 자격 따윈 없다는 말과 함께 로켓에 편승하게 되고, 타지 않겠다는 선택을 하면 요르하는 이 세상에 사랑받을 자격 따위 없다며 마지막으로 2B를 부르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9S의 최후가 약간 달라지는데, 같이 간다면 그 즉시 로켓으로 정신이 이송되어 미동도 없는 9S와 A2의 보디유닛 뒤로 쏘아올려지는 로켓을 볼 수 있고 가지 않는다면 9S는 달을 보면서 2B가 그곳에 있다며 중얼거린 뒤 피를 쏟으며 죽는다.
이후 낭독극 등을 통해 밝혀진 정황에 따르면 D엔딩에서 우주로 떠나는 것이 정사인 듯 하다.[25] 포드가 9S의 재기동을 여러번 시도했으나 9S의 데이터가 우주로 떠나버린 탓에 재기동에 실패했었기 때문. 하지만 해당 낭독극도 2가지 버전의 각본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나는 언급한대로 복구에 실패하는것이지만 나머지 하나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반복적인 재기동 실패에 2B가 절망해가는 와중에 기적적으로 부활, 재기동하는 내용으로 해피엔딩이다. 어쨌거나 연표에는 재기동에 성공했다고하니 후속작이 나오기 전까지는 열린결말로 이해해야 할 듯.
3. 전투력
두개의 무기를 장착하고 싸우는 2B와는 달리 9S는 한개의 무기로 싸운다. 2B의 강공격이 9S는 해킹 공격으로 작동된다. 허나 9S도 강공격이 없는 것은 아니며, 근거리 공격 버튼을 살짝 누르면 약공격, 꽉 누르면 강공격이 나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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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니어 뮤직 콘서트에서 공개된 니어 오토마타의 플레이 영상으로, 개발 초기에는 9S도 두개의 무기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9S로도 2B처럼 싸우는게 가능했던 듯 하다. 2B와의 차별을 두기 위해 무기를 하나로 줄인 듯.
무기를 손으로 잡고 싸우는 여성형 모델들과 달리 9S는 무기를 직접 잡지 않고 역장을 걸어 띄운 상태로 공격한다. 때문에 접근전의 타격감은 여성형들에 비해 확연히 뒤떨어지며, 전투가 상대적으로 재미없다. 때문에 대개 잡몹은 포드를 사용한 원거리 공격, 큰 몹은 해킹으로 자폭시키는 방법으로 전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적에게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을 해킹해 원격조종권을 얻으면, 적의 공격을 전혀 받지 않고 적들을 해킹으로 손쉽게 전멸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해킹 중에는 주변의 시간은 흐르지 않지만 9S의 내부 시계는 그대로 작동한다. 때문에 포드 특수공격의 쿨다운 타이머나 HP 자동 회복(칩을 장착한 경우)은 해킹 중에도 진행된다. 이를 이용하면 9S는 HP가 무한한 괴물인데다 포드 특수공격을 연사 수준으로 사용하는 악마가 된다. 유일한 단점은 해킹 미니게임이 의외로 단순하고 패턴도 별로 없어서 지루하다는 것 뿐.
특기인 해킹을 통해서 2B 때는 몰랐던 기계생명체들의 백 스토리를 알 수 있다. 1회차 진행시에 '조어'[26] 로 표시되는 보스 이름이 2회차에서는 제대로 번역되어 표시된다. [이스터에그]
스캐너 모델이라 전투력이 약하다고 하며, 실제 게임에서도 해킹을 제외하면 전투력이 낮은 편이나, 스토리상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무쌍을 찍는다(…) 특히 가장 압권은 최종 스테이지인 타워에서 가짜 2B 안드로이드 다수를 상대로 싸우는 것. 2B는 요르하 기체전 최강자라는 설정이 있는데, 가짜라고는 하나 2B 안드로이드 수십 기를 혼자 박살내는 모습을 보면 어딜 봐서 전투력이 약하다는 건지 의문이 든다. 거기다가 다른 타입의 안드로이드는 논리 바이러스에 감염되자 속수무책으로 당한 데 반해, 9S는 불안정하나마 해킹을 통해 스스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모습을 보인다.[27]
게임 상 전투력이 약하다는 것도 육박전에 약한 것일 뿐, 시전 중 시간 정지+성공 시 적에게 극대 피해를 입히는 해킹의 사기적인 능력 덕분에 어떤 강적이든 무한 해킹으로 조금의 피해도 입지 않고 잡아낼 수 있다. 다만 DLC의 EX난이도 보스는 해킹 스테이지 난이도도 꽤 어려운 편인데다 해킹에 실패하는 순간 빈사상태가 되어 한 대라도 맞는 순간 사망해버린다.
적 기계생명체가 알아채지 못했을 경우 적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데 비행형 기계생명체를 이용하여 복잡한 점프 컨트롤이 필요한 곳에 위치한 무기도 얻을 수 있다.
4. 이스터에그
1회차에서 2B로 처음 벙커에 진입했을 때 9S가 세팅을 도와주는데, 이 때 보이스 이스터에그가 숨겨져있다. 직접 세팅해보며 지켜보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것이니 한 번 아래의 목록을 따라해보자.
- 최초로 명도를 조정하자고 할 때, 아무 조작도 하지 않는다.
- 음성 음량을 체크할 때 9S가 계속해서 부르는 것은 유명한 볼거리이니 다들 알 것이다.
- 자폭 세팅을 계속 off로 눌러보다가 on으로 체크한 다음, 다시 한 번 off로 해보자.
- 게임패드 조작자 한정으로 옵션에서 진동 on/off할 수 있는데 이것도 항목을 켜보면 9S가 점검해준다. 계속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보자.
- 자폭까지 세팅 후 음성 음량을 다시 한 번 음소거 해보자.
- 마지막으로 9S와 함께 점검한 세팅 항목을 전부 번복한다.
- 시간이 남는다면, 세팅을 전부 건드렸어도 완료하지 말고 계속 깔짝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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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회차에서 레지스탕스 캠프에 처음 갈 때, 높은 빌딩에서 추락하면 '''흐아악!! 2B!!!''' 하고 위험하다며 식겁하는 9S의 음성 이스터에그를 들을 수 있다.5.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5.1 요르하 다크 아포칼립스 티저에서 2B와 비슷하게 생긴 2P와 칼을 부딪히는 뒷모습으로 등장한다. 2P가 빛의 전사와 동맹인 만큼 빛의 전사와 대립하는 역할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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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모든 설정을 알고 나면 말문이 막힐 정도로 기구하다 못해 비참한 기체.[28] 잔혹한 드라마로 이름난 니어/드래군 세계관을 통틀어 9S만큼 복잡하고 안타까운 캐릭터가 없을 정도. 크리에이터인 요코오 타로의 성향이 응축되어 만개한 것이 9S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극이 진행되며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이 은근히 무시무시하다. 처음에 2B를 만나 "난 항상 혼자였는데 함께 다니니 좋다"며 밝게 말하는 순진무구한 모습, 너무나 뛰어난 지능 때문에 머지않아 2B와 자신 사이의 진짜 관계를 유추해내고, 그럼에도 자신의 사형 집행자에게 애정을 품는 안타깝고도 섬찟한 모습, 2B가 살해당한 후 점점 미쳐가며 복수귀로 변해가는 모습 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일어판과 영어판 모두 성우의 호연으로 9S의 심상이 변해가는 과정을 잘 묘사하였다.
그가 사랑했던 2B의 유언, 즉 "너와 함께했던 시간이 빛나는 추억이었다"든지 "상냥한 사람이 되어주렴" 같은 말들은 9S를 달래주기는 커녕 자신들을 끝없이 다시 만들어내고 다시 죽이도록 설계된 시스템에 대한 분노를 부채질하였으며, 클라이막스에서 사랑하는 2B들에게 둘러싸이자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2B의 의체가 돌아다니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내가 모조리 죽여줄 테니까."''' 라며 '''상냥하게''' 안심시키는 장면에 이르러서는 순수함이 집착을 통해 낳은 광기가 어떤 것인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작 니어 레플리칸트의 캐치프레이즈 중 하나인 <순수함은, 이윽고 광기로.>가 떠오르는 변모.
작 중 나인즈라고는 3번 불러주는데 숲의 왕을 조우하러 이동 중에 무심코 부른 한 번[29] 을 제외하면 죄다 시궁창인 상황이다. 2B가 A2에게 블랙박스 채로 찔린 직후에 자신에게 달려오는 9S에게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유언을 남길 때 한 번 부르며, 2B 사망 후 수몰도시에서 2B가 탑승하던 기체의 잔해를 찾을 수 있는데 내부에 기록 테이프에서 한 번 더 부른다. 이 테이프를 재생해보면 2B가 애써 울음을 삼키며 9S와 함께 있던 시간이 가장 빛나는 추억이었다고 고백하며, "고마워, 나인... 즈"라 불러준다. 9S의 울음 섞인 한탄까지 합쳐 매우 서글픈 이벤트 중 하나. [30]
2B와는 달리 소년형 디자인을 하고 있다. 2회차부터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며, 3회차는 A2와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된다. 총 4개 회차 중 2개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므로 사실상 9S가 이 게임의 진주인공인 셈이다. 호기심이 매우 강해서, 기밀 사항이라는 상부의 경고를 씹고 평소 꺼림칙하게 여기는 기계생명체에게도 자문을 구하는 등 의외로 막 나가는 면이 있고, 과묵하며 행동파인 2B를 대신해 여러 질문을 하는 역할도 겸한다. 심지어 개그 엔딩 중 하나로 기계생명체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무단 이탈하는 엔딩도 있다.
게임의 홍보는 대부분 2B를 메인으로 내세워서 홍보를 했지만 사실 진주인공은 9S이며 이 게임의 핵심이나 요르하 계획의 자세한 내막도 9S를 통해서 보게된다.
수몰도시 진입 대화를 보면 기분전환 삼아 목욕을 하는 모양이다. 다만 작중에서 2B가 지적하듯 안드로이드인 시점에서 목욕을 하는 의미랄 게 없으며, 본인도 인정했듯 기분 문제에 불과하다.
역시 바지 부위 파괴가 가능하다. 안쪽에 짧은 속바지 또는 드로즈 팬티로 보이는 것을 입고 있는데, 앵글을 내리지 않으면 안 보인다. 즉 하의실종. 사실상 쇼타물의 뉴히어로 취급( )# #( ) 2B와 비슷하게, 자폭 기능을 이용하여 바지가 파괴된 채로 1시간 이상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9S와 같은 형태의 스캐너 타입들도 있는데 은근히 쇼타계열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예를 들어 C루트 초반에 9S에게 통신으로 데이터를 업로드 하지 않았다고 불평하는 11S[31] , 서브퀘스트 "기밀정보 탈환"에 등장하는 32S[32] 통칭 사막군 이라던지, 서브퀘스트 "정보수집부대"에 등장하는 4S, 벙커에서 잘찾아봐야 나오는 801S, 소위 멘테군[33] 등이 있다.
[1] 개그 엔딩중 하나로 프롤로그에서 딴길로 새서 그대로 끝나버리는 엔딩도 있다.[2] 2B는 백의 계약이라는 무기를 착용하고 있는데 포트처럼 니어 레플리칸트의 '백의 서'와 '흑의 서' 오마쥬로 보인다.[3] 이 작품에서 안드로이드들은 자아를 원격 업로드해 연속성을 이어가는 존재이므로, 기억의 연속성이 깨어진 9S는 프롤로그에서 사망한 셈이며 본편의 9S는 그와 기억을 일부 공유하는 다른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다. 비유하자면 리그베다위키와 나무위키의 관계와 비슷한 셈. 이 인사 후 2B는 치가 떨리는 듯 주먹을 움켜쥐는데, 이는 단순한 분노나 슬픔이 아니었음이 이후 밝혀지게 된다.[4] 게임 초중반 9S는 기계생명체를 안드로이드보다 덜떨어진 폭력과 파괴만 아는 단순한 기계로만 생각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9S로 진행하는 서브퀘스트는 기계생명체의 의식이나 감정에 대해 다루는 게 상대적으로 더 많다.[5] 그 조사라는 것이 평화적인 수단은 아니고 달에 있는 인간들을 끌어내려 해부하고 산산조각 내서 연구하겠다는 것이였고 이를 안드로이드들이 따를 리가 없었다.[6] 이 수몰도시의 입구가 유원지처럼 배관을 통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찾기 어려워서 퀘스트 이전에는 가보지 않은 사람도 있을 텐데, 수몰도시 자체는 폐허 도시에 크레이터가 생기면 바로 갈 수 있다.[7]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문에선 알파벳 4글자인지라 "fuck"과 "kill"을 주장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었고 일본어에서는 xxしたい(xx시타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또한 동사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스(す)로 끝나는 코로스(殺す), 코와스(壊す) 로 추측할고는 한다. 그리고 이런 불확실성이 개발자들이 노린 것이라는 의견까지 정확한 답은 없다.[8] 이 이벤트에서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간의 엄청난 운동 능력 차이를 절감할 수 있다(...). 그래도 각 레벨에 맞는 다양한 기계생명체들이 놓여져 있기 때문에 적절히 갈아타면 쉽게 진행할 수 있다.[9] 원래라면 굳게 닫혀있어야 할 벙커의 백도어가 열려버린 탓에 벙커전체가 바이러스에 휩싸였다. 사고인줄 알았지만, 사실 이도 의도된 상황이었다.[10] 이 둘이 감염되지 않은 이유는 9S가 2회차에서 감지한 서버 노이즈가 미심쩍어 일부러 2B와 자신의 데이터를 업로드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 이들을 제외한 요르하 전원은 서버에 데이터를 업로드 했으나, 이미 감염된 서버였기에 꼼짝없이 감염되어버린 것.[11] 인증키를 구하는 중에 A2로 파스칼의 절망을 완료하고 9S로 폐허가 되어버린 파스칼의 마을을 갈 수 있는데, A2의 선택에 따라 기억을 잃어버린 파스칼을 조우할 수 있다. '누가 여기다 쓰레기를 버렸을까...' 하며 마을 주민들의 부품들과 ''''아이들의 코어''''를 팔고 있는 파스칼이 압권. 점점 미쳐가는 9S임에도 말문이 막힌다.[12] 슬슬 9S가 맛이 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데, 평소대로라면 의문을 품으며 이 기체가 왜 그랬을까, 라며 한두마디씩 하던 9S가 가차없이 코어를 파괴해버린다.[13] 여기서 모듈 근처에 2B의 비행 유닛이 반파된 채 추락해 있으며, 2B가 9S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세지를 들을 수 있다. 이 메세지를 들은 9S는 비통을 금치 못한다.[14] 탑에서 경쾌한 목소리로 처음 방문하는 개체에 한해 상품을 주겠다고 했는데, 바로 그 상품이 2B의 죽음으로 절망하는 9S 앞에 2B의 복제품을 한가득 갖다 놓는다는 악랄한 선물이였다.[15] 자신이 모르는 어딘가에 2B의 의체가 소멸되지 않아서.[16] 소설판에서 이때 당시 9S의 심리가 나오는데 '''감히 2B의 가짜 따위를 만들다니, 전부 죽여(부숴)버리겠다.'''라며 이성의 끈이 끊어진 상태였다. 여담으로 이 때 바이저를 벗어버리곤 두 번 다시 쓰지 않는다.[17] 이때 2B의 손을 가져다 자신의 볼을 대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직후에 2B의 팔을 뽑는 행위와 비교되어 섬짓한 느낌을 준다.[18] 단간론파 시리즈의 코마에다 나기토도 한 여성의 팔을 이식한 장면이 나오는데 요코오 타로가 단간론파를 전에도 거론한 것을 보아 아마도 이 부분을 의도적으로 오마주했을 가능성이 있다.[19] 폭발로 절단된 팔 부위에 모조 2B의 팔을 강제로 접합시켜 수리했을 시점부터 이미 논리 바이러스에 감염 된 상태였다. 자가 해킹을 통한 복구도 어디까지나 운동능력을 복구했을 뿐 바이러스의 영향 자체를 차단한 것은 아니었던 것.[20] 9S 또한 자신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시한부 인생이 되었음을 알고 있었으나, A2만 죽이면 그 뒤는 어찌됐건 알 바 아니라고 자포자기한 상태였다.[21] 2B의 정체는 E('''Execution''')형 2호, 2E로 요르하 처형 부대의 일원으로 '''처음부터 2B는 9S를 죽일 목적으로 그와 동행하고 있었다'''.[22] 이 진실을 알게 된 계기는 우연히 E호 모델과 만나게 되었을 때였다. 자신에게 E호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는 것을 보고 자신의 기억이 누군가에게 소거되었다는 사실을 눈치챘으며, E호 모델이 주로 처형대상과 친근한 사이로 위장한다는 것과 2B의 이상할 정도로 강한 전투력을 보고 정체를 눈치챘다고.[23] 거기에 A2가 자신이 모르는 2B의 모습을 알고 있다는 걸 깨닫고 질투심도 생겼다고 한다.[예외] 벙커가 파괴되고 요르하 부대가 전멸한 이후에도 게임을 돌아다니다 보면 딱 한명 살아있는 요르하 대원을 볼 수 있다. 숲의 성 왕실 부근에서 쭉 오른쪽으로 달리다가 나오는 내리막길에서 점프하여 숨겨진 층으로 올라가면 같은 스캐너 모델인 4S를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4S에게서 개체 데이터에 관한 서브 퀘스트를 받고서 이를 달성하면 9S에게 고마웠다는 말을 하고선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린다. 정사를 D엔딩으로 본다면 4S는 살아있을 수도 있지만, 모든 요르하 기체의 정지를 조건으로 하는 E엔딩을 정사로 한다면... [24] E엔딩에서 2B와 함께 누워있는 9S의 팔이 잘려 있을 뿐만 아니라 9S와 A2의 의체가 멀쩡하다. 또한 E엔딩은 기계생명체의 방주인 로켓이 발사에 실패하여 지표면으로 가라앉았다는 C엔딩의 내용을 계승하고 있다. D엔딩은 9S가 무슨 선택을 하든 로켓을 발사시키기에...[25] 소설판에서는 D엔딩에서 지구에 남는 것으로 처리했다.[26] 니어 레플리칸트에서 나오는 천사어이다.[이스터에그] 여담으로 해킹 시도시 천사어를 볼 수 있는데 전작의 마법과 거의 비슷하게 발동되는거 봐서는 해킹스킬이 옛 인류가 썼었던 마법과 관련있다.[27] 후반에는 요르하 부대가 사실상 궤멸되고 2B도 죽어버린 상황이라 잃을 건 아무것도 없고 거기에 자원 채취 시설과 타워에서 알고 싶지도 않은 끔찍한 진실들을 연이어 알게 되어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린 걸 기계생명체와 A2를 죽인다는 목적의식 하나만으로 버티는 상황이었다. 즉 극한상황에서 인간이 한계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성능을 발휘했던 것. 당연히 이게 장기적으로 좋을 리 없는지라 포드가 오버홀이 필요하다고 만류했고 실제로 무시한 채 전투하다가 쓰러져서 데볼&포폴 자매에게 수리받기도 했다. 그리고 가짜 2B 타입이 나타나자 미쳐서 그냥 다 죽자 식으로 막 나가기 시작했으니...[28] 태생부터가 잘못 되어서 사랑하는 기체에게 몇번이고 죽임을 당하고, 그걸 알면서도 사랑해서 계속해서 따라다니며 죽임을 당하고, 그 사랑하는 기체조차 자기 눈 앞에서 죽임 당하고, 자기 손으로 그 사랑하는 기체를 몇 기고 전부 파괴시키고, 복수도 성공했지만 결국 자기도 죽어버리는, 참으로 안타까운 기체. 2B의 이야기에만 가려져서 그렇지, 중간에 누나같이 대하던 21O 역시 자기 손에 반 죽는다.[29] 이것도 애매하게 나인...즈 라고 마지못해 발음한다.[30] 단편소설 '기억의 가시'에 따르면 본편 이전에 나인즈라 부른 적도 있었다. 그러나 9S를 멀리 해도, 가까이 해도, 애칭을 부르며 친밀하게 지내도 결국 결말은 2B가 9S를 처형하고 9S의 기억이 리셋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에 결국 2B는 친밀한 관계를 멀리하기로 한 것. 그러나 작중의 모습을 보면 결국 완전히 거리를 두지는 못했다.[31] 특이하게 11S는 간사이벤을 쓴다.[32] 게임상에는 요르하 S형이라고만 나온다. 백발인 9S와는 달리 차이를 두기 위해서 흑발로 등장.[33] 메인테넌스를 담당해서 그렇게 부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