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e's Weird Mysteries
1. 개요
아치 코믹스 원작의 연재만화 시리즈 "아치와 그의 친구들"을 기반으로 한, 딕 엔터테인먼트와 르 스튜디오 텍스(Les Studio Tex)[1][2] 가 공동제작한 미국-프랑스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2. 상세
미국 기준 1999년 10월 2일에 Pax TV(현 아이온 텔레비전)에서 첫 본방을 탔으며, 2000년 2월 22일까지 총 40화를 방송했고 프랑스에서는 M6[3] 에서 방영했다. 각 에피소드마다 주로 각종 B급 공포영화들을 패러디, 오마쥬한 내용이며, 전반전인 내용은 리버데일의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아치 일행이 목격, 해결하는 내용이다. 또한 미국 교육친화형 애니메이션 인증(E/I)을 받은 작품인 만큼 교훈적인 클리셰가 들어가 있다.[4]
아치 코믹스에서도 본작을 토대로 같은 제목의 연재만화 시리즈를 연재했으며, 1999년에 파일럿판이 연재된 후 2000년 2월부터 정식 연재 시리즈로 승격되어 24화까지 같은 제목으로 출간했다. 이후에도 "Archie's Mysteries"로 제목을 변경해 10화를 더 연재했다. 또 이 세계관을 토대로 2002년 11월 3일에는 니켈로디언 채널을 위한 TV 극장판 The Jug Man을 선보인 바 있다.
본작의 영문판을 유튜브의 WildBrain 채널, 그리고 CBS에서 모두 볼 수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연
- 아치 앤드루스
- 앤드루 래널스(Andrew Rannells) 역
- 베티 쿠퍼
- 베로니카 롯지
- 저그헤드 존스
- 레지 맨틀
- 딜턴 도일리(Dilton Doiley)
- 벤 벡(Ben Beck) 역
3.2. 조연
- 왈도 웨더비 교장(Mr. Waldo Weatherbee)
- 테리 "팝" 테이트(Terry "Pop" Tate)[5]
- 라일 스미스(Ryle Smith) 역
- 하이럼 롯지(Mr. Hiram Lodge)
- 존 마이클 리(John Michael Lee) 역
- 스미더스(Smithers)
- 제리 런지(Jerry Longe) 역
- 보몬트 박사(Dr. Beaumont)
- 제리 런지 역
- 제랄딘 그런디 선생님(Ms. Geraldine Grundy)
4. 패러디
- 1화 "Attack of the Killer Spuds" - 토마토 대소동(제목)과 우주의 침입자(본편)
- 2화 "Driven to Distraction" - 크리스틴
- 4화 "Invisible Archie" - 투명인간
- 5화 "Attack of the 50-Foot Veronica" - Attack of the 50-Foot Woman[8]
- 26화 "Beware of the Glob!" - 우주 생명체 블롭
- 27화 "The Day the Earth Moved" - 지구가 멈추는 날(제목)
- 29화 "Extra Terror-estrial" - E.T.(제목)
- 32화 "I Was a Teenage Vampire" - I Was a Teenage Werewolf[9]
- 39화 "Little Chock'Lit Shoppe of Horrors" - 흡혈식물 대소동(제목)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HAL 9000(인공지능 시스템)[10]
[1] 딕 엔터테인먼트의 프랑스 자회사로, 프랑스 시장 대응을 위해 설립하여 1997년부터 2004년까지 디지털 셀 애니메이션을 주로 담당했다.[2] 작화는 대만의 Hong Ying Animation Co. Ltd가 담당했다.[3] 딕 엔터테인먼트와 프랑스 애니메이션의 합작인 꼬마탐정 가제트도 M6이 방영했다. 본작의 불어판 제목은 "Archie, Mystères et Compagnie."[4] 마지막에 아치가 집에서 노트북으로 사건을 정리하며 에피소드의 교훈을 읊는 파트가 있다.[5] 호칭인 Pop는 "아저씨" 정도로 번역되며, 평소 호칭인 Pop Tate는 "테이트 아저씨"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6] 그 예로 에피소드 15화 "Mega-Mall of Horrors"에서는 신규 대형 쇼핑몰에서 뷔페식에 빠져 있던 저그헤드에게 본인의 마지막 햄버거를 전해 주어 저그헤드가 제정신을 되찾아 쇼핑몰의 진실(현금카드를 주고 카드의 돈을 다 쓰면 마네킹으로 만들어 가두는 덫)을 깨닫게 만드는 동기를 마련했다. 햄버거집이 쇼핑몰에 손님을 다 뺏겨 문을 닫자 저그헤드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온 것이라, 의도치는 않았지만 작중전개의 전환점을 마련한 사례.[7] 3화 "Me, Me, Me!"에서는 집사 스미더스에게 요거트 숫가락에 테이블 위 휴대폰을 가져다 달라고까지 하는 걸 두고 베로니카를 따끔하게 혼냈고, 14화 "Twisted Youth"에서도 학교 교장실 벽을 차로 뚫어버린 베로니카를 혼내는 웨더비 교장과 죽이 맞았다. 웨더비 교장이 학생들이 속도에만 신경쓴다고 나무랄 때 하이럼 롯지가 맞장구치는 모습이 나온다.[8] 거대화된 여자가 소재인 1950년대의 고전 영화. 본 에피소드의 베로니카 롯지가 거대화되는 내용과도 줄거리가 겹친다.[9] 1950년대의 늑대인간 소재 영화. 본편에서 늑대인간이 나오는 에피소드 자체는 8화 "Fleas Release Me"가 있으며, 본작에서는 주역 등장인물인 베로니카가 뱀파이어로 변한다.[10] 작중 인공지능 시스템의 이름이 "스탠리 9000"으로, 무미건조한 남자 목소리에 상당히 지능적이라는 성격도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