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G-50
1. 개요
'''B'''ig '''F'''ucking '''G'''un .'''50''' Caliber [1]
BFG-50은 마크 세부가 설계한 단발 대물 저격총으로 1999년 말에 생산되었다. 대물 저격총 중 민수시장을 노려 만들어졌기에 민간 시장에서 미화 2000-3,000달러[2]라는 50구경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탄창이 없어 1발밖에 장전되지 않는다는 것이 걸림돌인지 군용으로는 채택된 적이 없다.[3]
2. 제원
3. 상세
꽤나 특이한 모양의 총으로도 유명하다. 단발 볼트액션 소총이라 급탄을 신경쓸 필요가 없기에 파이프같은 생김새의 심플하고 독특한 모양이 특징[4] 그래도 .50구경 탄 장약의 폭발력을 견디도록 최고 품질의 MIL-spec 강철 합금으로 제작되어 있다. 구조가 매우 간단한지라 탄창도 없고 망가질 부품도 사실 없기에 미친듯한 극강의 신뢰성을 자랑하는건 덤.[5]
4. 바리에이션
Forgotten Weapons의 리뷰
탄창이 달린 반자동형 모델인 BFG-50A이 있다. 반자동이라 기존의 파이프 형태로는 써먹을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파이프 같은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난, Barrett M82와 비슷하게 일반적인 반자동 대물저격총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Barrett M82의 10발들이 탄창을 그대로 사용한다. 단 초기형 바렛 탄창만 호환이 가능하며, 나중에 구조를 바꾼 물건은 호환이 되질 않는다. 확실히 단발 볼트액션인 BFG-50보다는 좋아져서 웬만한 반자동 대물저격총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수준.
5. 여담
2013년 뉴욕 시 경찰청이 BFG-50A를 구매하기 위해서 Serbu사와 계약 진행을 위해 노력했으나 총의 개발자이자 Serbu사 사장인 마크 세부가 직접 '''다른 50구경 대물저격총을 알아봐라, 우리는 절대 납품하지 않겠다며 대놓고 퇴짜를 놓았다(!).''' 이메일 상으론 뉴욕 주의 총기규제가 심해 NY SAFE법안 이후 BFG-50A를 민간인들에게 판매 못하며, 우리 회사는 해당 주의 민간인에게 판매할 수 있는 것만 법 집행 기관에 판매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핑계를 대면서. 겉으로만 살짝 돌려 보냈지 뉴욕 주의 총기규제를 대놓고 깐 셈.
6. 매체에서의 등장
단발이지만 100이라는 엄청난 데미지[6]로 유저들에게 애용되는 저격소총이나, 한발쏘고 다시 재장전 해야하는 문제가 있다. 참고로 BFG의 소드 오프 버전인 SFG도 존재한다.[7]
반자동버전 BFG-50A가 등장한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50구경의 총알을 막는 실험에 이 총이 사용되었다.
[1] 농담같지만 이 이름의 유래는 게임 둠 시리즈에서 나오는 이 물건이다. 실제로 민수용 시장을 노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 마크 세부의 해명. 이름을 그대로 해석하면 "존나게 세고 큰 .50구경을 사용하는 총"이 된다.[2] 한화 200-300만원. 적어도 10,000달러는 드는 Barrett M82보다 훨씬 싸다.[3] 애초에 5발, 혹은 7-8발씩이나 들어가는 볼트액션이나 반자동 대물 저격총이 판치는 시점에 굳이 단발 볼트액션 소총을 써야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대물 저격총의 본좌에 현대식 상위호환까지 있는지라... 다만 BFG 50A는 반자동에 10발들이 탄창이라 다른 대물 저격총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4] 그래서 그런지 대물저격총판 스텐이라고도 한다. 모양뿐만 아니라 대비 가격도 스텐급으로 낮다. 물론 '''대물 저격총''' 기준으로. [5] 이렇기에 실제로 총열만 잘라 카빈형 저격소총을 만들기도 한다. #[6] 최대 대미지가 아니더라도 팔다리에 맞지만 않는다면 모든 거리에서 한방에 보낼 수 있다. 최대 대미지일 경우 팔다리를 맞아도 1방이다![7] 실제로 BFG를 카빈으로 만들어 쓰기도 하나, 손 바로 앞에 총구가 있을 수준으로 짧게 만들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