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G9000

I do need a gun. I need a big gun. I need a really big gun...
'''"총이 필요하다. 존나게 큰 총이, 존나 큰 총이 필요해..."'''
'''''이런 니미 씨부랄! 저기! 크고 아름다운 용사의 로망! 존나 큰 총!"'''

Death surrounds me. Yet, in my head I hear something that sounds like angels! Look, I have found the holy grail of firepower! Mine eyes can but weep as they bear witness to the majesty... The BFG9000!
'''''죽음이 나를 감쌀지라도, 천사의 울림이 들리는 지경이군. 보라, 내가 이 천하제일의 무기를 찾았도다! 내 눈물이 다 흐를 지경이군. 찬양하라, BFG 9000!"'''

My cause is just...My will is strong...And My Gun is Very, VERY LARGE!
"'''내 대의는 정당하고 내 의지는 강하다... 그리고 내 총은 존나게 크고...아름답다!'''"

- 둠 코믹스 中

"'''You got the BFG 9000!. Oh. Yes"'''
"'''당신은 BFG 9000을 얻었다! 아 좋아"'''

- 둠 클래식 시리즈에서 획득시 나오는 메시지

'''B'''ig '''F'''ucking '''G'''un '''9000'''
둠 시리즈 최강의 하이테크 무기. 천사의 무기라고 불릴 정도이며, 나아가 이드 소프트웨어의 상징적인 무기이다. 이름의 유래는 빅 건인데, '''존나게 크고 센 총'''이라는 의미이다.[2] Big Fucking Gun이라는 명칭이 너무 노골적이기 때문인지 미디어 믹스에 따라 Bio Force Gun으로 순화하기도 한다.[3]

2. 클래식 둠 시리즈

<color=#FFFFFF>'''무기 속성'''
참고자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슬롯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7'''
탄종	'''셀'''(cells)
발사속도 (shots/min)	'''53'''
사정거리 (units)	'''- (1,024)'''[a] 2차 추적 광선 한정.
최대 탄약 보유량	'''300(600)'''
공격 데미지	'''100-800 (×1) 49-87 (×40)'''[a] 2차 추적 광선 한정.

플라즈마 구체와 함께 큰 폭발을 일으켜 시야 안의 적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최종무기이다. 시리즈 최초 습득은 1편에서는 E3M3, 2편에서는 8스테이지. 무기번호 7번.
탄약으로 플라즈마 소총과 같이 플라즈마 셀(Cell)을 사용하며, 한 발당 40개의 셀을 소모한다. 최대 탄약소지량은 300발[4]로 최대 7회, 백팩을 얻었을 경우 15회 사용할 수 있다.
BFG 9000은 그 발사 형태나 대미지 계산이 다소 복잡한 편으로, 초기 둠 플레이어들에게 이 무기의 대미지와 발사 형태는 너무나 비일관적으로 보였다. 그러다 1997년 둠의 소스 코드가 공개된 후에야 이 무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소스 코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1998년에 BFG FAQ라는 장문의 분석글이 나왔다. 오늘날 알려진 BFG의 구체적인 정보는 여기에 기반하고 있다. 설명 영상(영어)

2.1. 발사 형태

발사 버튼을 누르면 30틱[5](약 0.857초)의 딜레이 후 녹색의 플라즈마 구체가 발사된다. 플라즈마 구체는 직선으로 날아가다 적, 배경 등 고형의 물체에 닿으면 1차로 폭발하며 대미지를 입힌다. 그리고 직후(16틱, 약 0.457초 후) 40개의 보이지 않는 광선이 플레이어의 시야 기준에서 ±45도의 부채꼴로 펼쳐지며 2차 방사피해를 입힌다.
BFG는 분당 52.5발 발사 가능하며, 이는 둠에서 슈퍼 샷건 다음으로 느린 연사력이다.

2.2. 데미지

상기한대로 두 번에 걸쳐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첫번째 플라즈마 구체 폭발은 100~800 사이의 랜덤 데미지를 입히며(100, 200, 300 등의 100단위로) 두번째로 부채꼴로 펼쳐지는 광선들은 각각 49~87 사이의 랜덤 데미지를 입힌다. 광선 대미지는 첫 구체가 '''착탄한 순간의 플레이어의 시야를 기준'''으로 수평 90도, 수직 64도 각도로 퍼져 나가며, 위치에 따라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맞을 확률은 플레이어의 정면과 거리가 가까울 수록 크게 늘어난다.
이 공식에 따라 BFG의 최소 데미지는 49(플라즈마 구체에는 맞지 않고 최소 대미지의 광선 하나만 맞았을 경우)가 나오며, 이론상 최대 데미지는 800 + (40 x 87) = 4280 으로 체력 4000의 사이버데몬을 한 발로 보낼 수 있으나, 플라즈마 구체가 히트하여 최대 데미지 800을 입히고 광선 40개가 최대 데미지 87을 입히는 41회의 공격이 모두 최대 데미지가 나올 가능성은 한없이 낮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풀히트를 가정시에는 2800~3500 정도의 데미지가 나오며 이는 체력 3000의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를 초근접 BFG 한 발로 처리할 수 있는 이유이다.
또한 두번째 광선은 플레이어의 시야 기준으로 최대 거리 1024 맵 유닛 안에서만 대미지를 입힌다. 따라서 점으로 보이는 먼 곳의 적이 광선 데미지를 입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BFG의 광선 데미지는 플레이어 시야 안에 있는 히트 가능한 모든 오브젝트에 적용된다. 몬스터 뿐만 아니라 MAP32의 목 매달린 커맨더 킨, 드럼통 등이 모두 대상이 된다. 그러나 둠 2 의 최종보스 아이콘 오브 신의 경우 그의 진정한 본체를 볼 수 없게 꺾인 지형으로 가려져 있어서 BFG를 구멍에 박아 넣어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2.3. 사용

초록색 구체를 날린뒤 전방에 40개의 광선을 발사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술하였듯, 광선은 구체가 '''착탄한 순간의 플레이어의 시야 기준'''으로 펼쳐진다. 즉, BFG 9000을 쏜 직후 구체가 터지는 것을 보지 않고 바로 시야를 돌린다면, 플라즈마 구체의 대미지는 들어가지만 나머지 40개의 광선은 무효화된다. 그러므로 BFG의 위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적 무리 안으로 들어가 최대한 많은 적을 시야에 넣고 쏘거나, 덩치가 큰 적에게 초근접하는 모험이 필요하다.

매우 모범적인 사이버데몬 상대 영상(4분 59초 부근). 맵은 초고난이도 WAD인 에일리언 벤데타의 31번째 맵이다.
사이버데몬에게 BFG는 효율적인 무기이지만 스파이더 마스터 마인드처럼 매우 넓은 몸체는 아니기 때문에 근접해서 큰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위의 영상처럼 광선이 나가는 타이밍과 사이버데몬이 로켓을 쏘는 타이밍에 맞춰서 사이버데몬에게 초근접하는 플레이에 제대로 성공하면 사이버데몬이 넉백이 되며 엄청난 대미지를 주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방이면 정리된다. 플라즈마 소총#s-2.1의 경우에는 200발 근처로 사이버데몬을 잡을 수 있으니, 지형이나 실력 등의 문제로 사이버데몬과의 거리를 좁힐 수 없어서 BFG 5발 이하로는 안 될 것 같다면 플라즈마 소총을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초고난이도 WAD에서는 좁은 공간에서 사이버데몬을 상대하는 경우도 많고, 플라즈마 탄약을 빡빡하게 주는 경우도 많아서 스스로가 둠갓이 되고자 한다면 리듬감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image]
광선 대미지가 착탄한 순간의 플레이어의 시야를 기준으로 한다는 특징을 이용하여 플라즈마 구체는 그냥 벽에 쏘고 시야를 재빠르게 적에게 돌려 방사 대미지로 공격할 수도 있다. 이는 히트스캔 공격을 하는 체력이 낮은 적(특히 체력 70의 헤비 웨폰 듀드 #)이 많을 때나 스피드런에서 자주 사용된다.
이런 시야 기준의 독특한 피격 판정이 존재하는 무기이다 보니 잘못해서 빗맞혔을 때 적절히 상황판단을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만약 넓은 곳에서 빗맞혔는데 몬스터는 눈앞에 있다면, 잘못 날아간 탄두가 폭발하기를 하염없이 기다릴 게 아니라 하루빨리 둘째 탄을 쏘아서 몬스터를 처리해야 한다. 좁은 곳에서라면 다시 쏘지 않더라도 광선 대미지의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지만, 넓은 곳에서는 그거 터지기 기다리다가 당장 눈앞의 몬스터에게 무방비하게 두들겨맞아서 체력이 수십씩 깎이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하늘이 뻥 뚫려있는 곳에서 카코데몬을 빗맞혔다면 그 탄두는 하늘 높이 날아가다가 사라져 버린다. 이럴 때는 미련을 확실히 버리고 둘째 탄을 쏘는 게 훨씬 유리하다. 보다보면 중수 이상의 게이머들의 영상에서도 은근히 발견되는 판단 착오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슈퍼 샷건과 더불어 최강의 무기이며, 둠가이의 빠른 이동속도 때문에 플라즈마 구체가 명중할 확률은 높지 않지만 예측샷을 이용한 광선 대미지만으로도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다.

2.4. 둠 베타

둠 베타 버전에서는 한 번에 40발씩, 녹색과 빨간색의 플라즈마 탄을 임의의 방향으로 광범위하게 난사하는 무기였다. 무식하게 발사되는 플라즈마 건.
최종 버전에서는 짧은 순간에 너무 많은 탄이 발사되다 보니 많은 컴퓨터에서 느리게 구동된다는 이유로 현재와 같은 간소한(그리고 동시에 복잡한) 형태가 되었다. 또한 빨간색과 녹색 발사체가 동시에 발사되는 모양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같이 우스꽝스럽게 보인다는 이유로 뒤엎어졌다.
소스 포트 MBF(Marine's Best Friend)에서는 이 버전의 BFG를 재현하고 있다.

3. 둠 3

컨셉만 빼면 전작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온다. 이제는 플라즈마 장탄과는 상관없는 별도의 탄약(고농축 플라즈마 탄)을 사용하며, 또 그냥 발사할 수도 있지만 모으기 기능이 있어서 총 4단계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할 수록 위력이 강해지지만 한도 이상 충전하면 '''BFG가 폭발해서 플레이어가 죽는다'''. 이유는 무기가 아직 시제형이기 때문.
외형도 많이 일신해서, 전작은 나름대로 개머리판도 있고 방아쇠도 있는 '좀 특이한 총기'라는 느낌이었지만 본작에서는 개머리판에도 없고 방아쇠도 사라졌으며 한 손을 기기 뒷꽁무니에 넣어서 사용하는 '암 캐논'에 더 가까운 형태가 되었다.
추가된 설정으로, 발사되는 플라즈마 구체 중심부에 특수한 CPU 칩이 박혀 있어서 이 CPU 칩이 자동으로 적을 파악해 그쪽으로만 데미지를 가한다. 그래서 터지기 직전까지 이 CPU 칩은 적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추적 광선을 쏘아댄다(이 추적 광선에도 데미지가 있다). 그리고 플라즈마 구체가 터지면 그 폭발 에너지가 광선을 타고 그 광선의 끝에 위치한 적에게로 날아가서 시밤쾅.
그러나 CPU 칩이 공격당하면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하고 플라즈마 구체가 사라진다. 싱글플레이의 경우 애초에 이걸 나한테 쏘는 적이 딱 한번만 나오기 때문에 그 때 뺴곤 별로 고민할 사항은 아니지만 BFG를 상대해야 할 때는 이걸 이용해서 머신건, 체인건, 플라즈마 건 등으로 플라즈마 구체를 집중사격하면 제거가 가능하다. 물론 구체가 커서 적중하기 쉬운 플라즈마 건 빼고는 명사수의 실력이 있어야 한다. 로켓의 스플래시로도 제거할 수 있다.
게임 중 계속 따라다니게 되는 엘리엇 스완의 경호원 잭 캠벨이 무기로 BFG를 들고 다니는데, 이걸로 통신장비를 파괴하거나 잡몹들을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알파 랩 레벨 2(EPD 레이저가 있는 그곳)에서 꼼수를 쓰면 잭 캠벨을 죽이고 BFG를 입수할 수도 있다!
게임상 입수 경로는 상당히 다양하지만 전부 후반부이다. 가장 첫번째 방식은 델타 연구소에서 신무기를 시험 용도로 지급받은 경비대장의 사무실에 보관된 것을 얻는 것. 헌데 이 경비대장이 알파 연구소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경비대장의 PDA는 알파 연구소 4구역에서 찾을 수 있다.[6] 게다가 일이 바빠서 정신을 좀 놓고 나갔는지, 사무실의 9자리 키패드로는 입력할 수 없는 0이 포함되는 비밀번호로 설정해 달라고 음성 기록을 남겼다. 이에 관리부에서 0 대신 3을 넣었다고 보낸 이메일 정보를 확인하면 사무실 문을 열 수 있다(BFG 에디션에서는 PDA 메일제목에 그냥 대놓고 번호가 적혀있다. 고로 사무실 문 번호는 931). 이후 Martian Buddy에서 제공한 프로모션 캐비넷 중 두번째 캐비넷에서도 발견되며(물론 역시 비밀번호를 알아야 한다),[7] 지옥 미션에서도 가디언과 만나기 전 포탈 뒤에 숨겨진 비밀 장소에서도 얻을 수 있다.[8]
다만 지옥 미션이 끝나면 무기가 전부 초기화되므로, 플레이어가 최종적으로 얻는 BFG는 사비오스를 물리치고 얻는 것(원 주인은 잭 캠벨)이다.
플레이어가 사용할 때도 강력하지만, 사비오스 덕분에 처음으로 적이 사용하는 BFG가 어떤 것인지 체감하게 되는데 이 때도 BFG의 위력이 절절히 느껴진다. 일단 발사되었다 하면 엄폐도 필요없이 추적 광선에 의해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 직격으로 맞으면 한큐에 시망.
악마의 부활에서는 포보스 실험실 1구역으로 올 때[9] 타고 온 모노레일 정류장 아래에서 처음 입수할 수 있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서 입수.

4. 둠 영화

[image]

'''존나. 큰. 총이구만.''' (Big. Fucking. Gun.)
- 사지 대령

'''Bio Force Gun'''이 정식명칭이지만 더 락이 연기한 등장인물 사지 대령은 감탄사로 Big Fucking Gun이라 부른다. 이 총 앞에서 사지 대령이 미소짓는 모습은 게임에서 유저들이 이 총을 발견했을때 짓는 표정일것이다. 게임에서의 모습과 달리 새까만 도색으로 나왔으며 녹색이 아닌 파란색의 에너지를 방출한다. 에너지에 맞은 적은 순식간에 증발하고, 심지어 주변마저 흔적도 없이 녹아내리는 등 강력한 위력을 어필했다. 이 영화에서 1인칭씬과 더불어 건질만한 씬이기도 하다.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고 게임의 BFG와는 많이 다르게 디자인되었지만 꽤나 묵직한 디자인 때문에 아래 리부트판의 BFG의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다.

5. 둠(2016)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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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크콘 2015에서 전시된 실물 레플리카.

'''''화성의 군수 산업 생산시설에서 개발된 BFG-9000은 현존하는 개인화기 중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자랑합니다.'''"

리부트 작에서도 어김없이 등장. 설정상 악마와 같은 아전트 에너지를 가진 대상을 자동 추적하는 광선들을 방사하는 폭발성 구체를 쏘는 무기이며, 플라즈마와 상관없는 별개의 탄약을 쓴다.
상세 정보는 둠(2016)/무기 문서의 BFG9000 문단을 참조.

6. 둠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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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C 포보스 기지에 초대형 궤도포격기 BFG-10K가 설치되어 대공사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퀘이크 2와 3에서 이드 소프트웨어의 셀프 패러디였던 BFG의 10K 모델이 기어이 공식적으로 진짜 존나 큰 총(Real Big Fucking Gun)이 되어 둠 세계관에 도입되었다. 그리고 팬들은 제발 저거 한 번만 쏘게 해달라고 빌고 있다. 이후 E3 2019에서 공개한 영상에서는 둠가이가 위의 움짤과 다른 스페이스 건 [10]에 '''직접 들어가서 자신을 탄환으로 발사한다.''' 이를 본 팬덤에서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포탄이 라는 반응. 새뮤얼이 "그건 무기야. 순간이동 장치가 아니라고."[11]라며 딴지를 거나 둠 슬레이어는 쿨하게 무시한다. VEGA도 승인된 포탄만 쓸 수 있다고 알려주지만 둠 슬레이어가 포탄을 걷어차 치우고 자기가 인간 탄환이 될 준비를 하자 그냥 안내를 해준다. -
GDC 스타디아 시연 영상에 나온 바에 따르면, 이 BFG로 화성이라 추정되는 행성의 지표면을 아예 초토화한 것 같다.
둠 이터널에서 마지막 지옥 사제가 은신한 곳으로 가는 과정에서 실제로 사격한다. 시설에 들어가는데 경비원 2명이 자기는 둠 슬레이어를 만나도 쫄지 않을 거라고 호언장담하다 막상 그가 앞에 나타나자 얌전히 총을 내리고 비켜준 뒤 혼비백산해 도망치는 컷씬과 둠 슬레이어가 온 줄 모르고 사격 관제실에서 계속 통신하다가 우악스럽게 손에 붙잡혀 옆으로 내동댕이쳐지는 경비병이 일품. 이후 둠 슬레이어는 BFG10K를 발사하기 위해 내부에 장착된 BFG9000을 조종해서 화성의 표면을 겨누고 데스 스타급의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든다. 시설 자체는 UAC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화성의 표면을 조준하자 시스템 상으로 발사를 막아버리고, 이걸 VEGA가 풀어준다. 그리고 이 와중에 안 쏴진다고 방아쇠를 광클하는 둠 슬레이어.[12] 발사 후에는 보안 자폭 프로토콜에 의해 관제포드가 분리되어 떨어지며, 그 와중에 "전 인원들은 화성표면으로 대피하라. 슬레이어가 BFG를 가졌다. 반복한다. 슬레이어가 BFG를 가져갔다."는 경고음이 쩌렁쩌렁 울린다. 내용이 UAC 인원들을 향한 게 아니라 시설 내 악마들에게 경고하는 소리다.
게임 내 문서를 읽어보면 BFG10K는 사실 BFG9000의 거대 외장 증폭기이다. 그래서 게임 내에서도 BFG를 따로 획득하는게 아니라 BFG 10K에 거치된 BFG9000을 그냥 버튼 떼고 뜯어서 가져다 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둠 이터널/무기 문서의 BFG9000 문단을 참조.

7. 레이지 2

이드 소프트웨어와 아발란체 스튜디오의 합작품인 레이지 2에서도 등장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클래식 둠 시리즈에서 차용한 듯 하다. 디럭스 에디션 한정 아이템으로 추가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레이지 2/무기 및 장비 문서의 BFG9000 문단을 참조.

8. BFG10K

[13]
퀘이크 2와 퀘이크 3에서는 디자인과 성능이 유사한 BFG10K가 나온다. 설정상 둠 시리즈가 22세기, 퀘이크 2가 23세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에 따라 BFG 뒤에 붙는 번호도 더 커졌지만 스펙이나 실 게임에서의 파워는 클래식 둠의 그것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8.1. 퀘이크 2

음, X나 큰 총. 이 무기는 단어 "벽지"를 재정의한다. 스트로그가 있을 것 같은 작은 방에 BFG을 쏴라. 그리고 벽이 빨간 페인트로 칠해진 것을 보라. - 퀘이크 2 매뉴얼

클래식 둠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발사 시 녹색의 커다란 구가 시속 34마일의 느린 속도로 발사되며, 이 구체는 날아가는 동안 그 주변 20~25피트 안에 있는 오브젝트에 빔 데미지를 입힌다. 그리고 구체가 적이나 벽 등의 단단한 고형에 닿게 되면 그 자체의 직격 데미지와, 폭발로 인한 스플래시 데미지가 들어가며,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광역 데미지가 최종적으로 들어간다.
싱글플레이 기준으로 녹색 구의 직격 데미지가 200, 스플래시 데미지가 200이며[14], 빔 데미지가 초당 50, 그리고 광역 데미지가 최대 1000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밸런스를 위해 광역 데미지와 빔 데미지가 싱글플레이의 절반 정도로 너프되었다.
둠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데미지가 들어가는 부분이 다소 복잡한데, 간단히 말하자면 플레이어와 적, 폭발하는 순간의 구체 세 가지가 삼각형을 이뤄야 한다. 둠처럼 플레이어의 시야 안에 적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으나, 세 가지 요소가 벽이나 기타 장애물에 의해 막히지 않고 서로 선을 그릴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BFG10K 데미지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광역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쏘고 숨는 방식은 BFG10K의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이 되지 못한다.
BFG10K는 둠과 마찬가지로 셀을 사용하며, 퀘이크 2의 플라즈마 건과 같은 위치인 하이퍼 블라스터와 탄약을 공유한다. BFG10K 한 발에 50개의 셀이 소모되며, 발사 속도는 분당 25발로 다소 느리다.
싱글플레이에서는 두번째 숨겨진 맵인 Sudden Death[15]에 처음으로 볼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입수불가능하고 그 이후에나 가능하다.

8.2. 퀘이크 3

퀘이크 3에서는 둠 시리즈와 퀘이크 2의 복잡한 매커니즘은 없어졌고, 빠른 연사속도의 로켓 런처와 같아졌다. 비록 다른 BFG보다 박력은 떨어지지만 이것 역시 희대의 개사기 무기로, '로켓 런처의 파괴력 + 스플래시'와 '플라즈마의 절반 연사력 + 탄속'을 하나의 무기 안에 우겨넣은 괴랄한 물건이다. 대부분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어떤 방에서는 BFG10K는 얻어도 알아서 봉인하지 않으면 욕먹고 쫒겨나는 일도 있다.
퀘이크 3의 BFG10K는 둠 3와 4의 BFG9000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탄을 사용한다. 밸런스를 위해 높은 연사력에도 불구하고 탄 아이템 하나에 15발만이 제공된다.
퀘이크 라이브에서는 스플래시 반경과 발사 속도가 2/3로 너프되었다. 대신 퀘이크 3와는 달리 리스폰된 BFG를 입수 시, 1발이 아닌 10발의 탄이 추가된다.
퀘이크 4에서는 이 무기 자체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직계후손격으로 암흑물질을 발사하는 '다크 매터 건'이 등장한다.

8.3. 기타

BFG10K는 Skulltag 소스 포트의 공식 무기로 추가되어 있다. 이 무기는 플라즈마 탄환을 5발씩 소비하면서 총이 발사됨과 동시에 초록색 폭발이 일며, 로켓 런처에 상응하는 직격 데미지와 로켓의 반 정도의 스플레시 데미지를 입힌다. 게다가 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데스매치에서 가장 인기있는 무기다.

9. 여담

UGO.com에서 선정한 비디오게임 최고의 무기 50선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1위는 테트리스의 4x1 작대기 블럭(...). 덤으로 3위는 고든 프리맨의 상징인 쇠지렛대.
BFG-9000의 디자인 모델은 바로 CREATOY사에서 제조된 '''장난감 총'''이라고 한다. 또 다른 관련자료 이 장난감총의 디자인은 벽의 디자인에도 쓰였다고.
둠을 플레이하는 여성 방송인으로서 우리나라에 연두가 있다면 해외(특히 일본)에는 이누가미 코로네가 있다. 둠 이터널 DLC에서 코로네에 관련된 전기톱 이스터 에그가 발견된 게 가장 유명하지만, 그녀가 둠(2016)에서 BFG를 습득하는 영상 또한 화제가 되었다. 여기서 BFG로 좀비 떼를 쓸어버렸을 때의 "우오오오오오!!!" 하는 찰진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양덕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나중에는 따로 팬 애니메이션도 만들어졌을 정도. 문제는 그녀가 영어를 하도 못 해서 BFG를 자꾸 BLT, 더 짧게는 그냥 T라고 부른다는 것.

이 무기의 위엄 덕분에 여타 미디어에서 '''뭐든 일단 큰 것'''에 '''BF'''란 단어가 나오면 일단 이것의 오마주내지 패러디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 총에서 이름을 딴 대물 저격총 BFG-50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BFG를 패러디한 B.F Sword(한국명 : B.F 대검)이라는 아이템이 있다. 이 패러디를 모르는 사람들 중에는 이 아이템의 약자를 Best Friend Sword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는 나는 캐리다에 출연했던 로코도코가 김캐리에게 "형 BF소드가 무슨 뜻인지 알아요?"라고 물었고 김캐리는 방송에서 당연히 X나 큰 칼이라고 말할수 없었던지, 아니면 순수히 BFG를 몰랐던지 "베스트 프렌드 소드 아냐?"라고 답했고 로코도코 역시 분위기를 읽었는지 "예 맞아요." 하면서 슬쩍 넘어갔는데 이 방송 이후로 BF소드는 베스트 프렌드 소드다 하는 이야기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세간에 퍼지게 된 것이다. 실제로 이 아이템은 여러 딜링템의 재료이자 AD를 40이나 올려주기 때문에 딜러들의 최고의 친구같은 칼 역할을 하지만... 후에 게임 로딩 중 도움말에서 B.F.대검의 약자는 베스트 프렌드라는 문구가 나오거나 상점에 들어가 절친을 치면 B.F.대검이 나오도록 패치되었다.
보더랜드 2의 특수 레어 무기중에는 Maliwan사에서 만든 PBFG라는 E-Tech 로켓 발사기가 있는데, 성능이 '''원작과 판박이'''다...심지어 착탄 후 방사 피해를 입는 적들에 이펙트가 생기는 것까지 재현. 단지 차이라면 이쪽은 로켓탄을 사용한다. 후속작 보더랜드 3에서는 Torgue사에서 만든 Lump라는 E-Tech 로켓 발사기가 있는데 이쪽은 '''둠 리부트의 BFG 메커니즘와 판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해머 상사의 첫번째 궁극기 'Blunt Force Gun'역시 BFG의 패러디. 이름 그대로 자기 덩치만한 미사일을 직사로 꽂아넣는다. 알파 서비스 당시 한국어 번역은 BFG의 의미는커녕 박력도 전혀 살리지 못한 '돌격 미사일'이었지만, 지속된 피드백을 받은 블리자드 코리아가 유저 의견을 모은 끝에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이라는 포스 넘치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
페이데이2에서는 골든 그린 카지노에서 쓰이는 BFD,Big Fucking Drill로 패러디되었다.
데저트 이글로 유명한 매그넘 리서치 사의 매그넘 리서치 BFR은 마지막 세글자를 따서 BIG F*UCKING REVOLVER라고 불린다, 그리고 정말 크고 아름답다.
로알드 달의 아동소설, 내 친구 꼬마거인(마이 리틀 자이언트)의 원제가 BFG(Big Friendly Giant)인지라 우스개로 엮이기도 한다.#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4-5에선 산도르 클리게인이 칼 없이 메린 트란트와 싸우다 죽은 시리오 포렐을 비웃으면서 갑옷과 존나 큰 칼(Big Fucking Sword)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메이플스토리의 캐논슈터 5차 신규 스킬로 BF 캐논볼이 추가되었다. 근데 정작 본서버 도입 당시 결정된 이름은 '''빅 휴즈 기간틱(Big Huge Gigantic) 캐논볼'''로 원래보다 패러디 느낌이 더 짙어졌다.
로그라이트 FPS게임인 임모탈 레드넥에서는 이 무기의 안티테제 디자인이라고 볼수있는 SFG 9000이 나오는데 S는 당연히 Small이다. 그이름에 걸맞게 총의 크기는 엄지손가락만한데(...)[16] 그 크기에서 퀘이크2 이후 방사형 BFG 스타일의 에너지덩어리가 나간다(...) 위력은 당연하게도 작살. 최종보스도 2~3방이면 처리가능. 물론 특성상 후반부에 낮은확률로 출연하며 탄량도 고작 2발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통상 탄약상자로 탄약 보충이 불가능한 핸디캡이 존재하는듯하다.
스페이스X는 현재 대량 우주 수송용으로 Falcon Heavy 로켓을 개발중인데 궁극적으로는 Falcon Heavy를 대체할 그 보다 더 큰 차세대 로켓을 개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 행성간 이동 우주선을 위한 차세대 로켓을 Big Falcon Rocket, 줄여서 BFR 으로 불린다. CEO인 일론 머스크가 직접 붙인 별명인데, 머스크는 게임 덕후로 유명하다. 당연히 BFG9000을 의식한 작명.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서 등장하는 SERBU 社의 대물 저격총 명칭으로 BFG-50A1이란 명칭으로 등장한다.
데드풀 2에서 케이블이 사용하는 에너지 중화기를 본인 스스로 BFG라 칭한다.
마인크래프트3DShareware버전[17]에서는 불타는 보급상자에서 BFC9000(Big Fucking Crossbow 9000)이라는 이름의 석궁(쇠뇌)이 낮은 확률로 등장했다. 다중 발사 마법부여가 은근 높은데, 마법부여의 영향을 받지 않고[18]한 번에 약 20발의 화살이 발사되었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미군 특수부대 사령관 캐시 케이지의 권총 중 LFG 9000이라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존재한다. Little Fucking Gun의 약자로 보인다.
맨 인 블랙 영화 작중에 요원들이 쓰는 대구경 소총이 등장하는데 거대한 우주선이나 외계인도 순삭해버리는 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무기가 등장한다.
라스트오리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A-14B 스프리건의 무기가 이 무기를 패러디한 BFG1000이다. 그리고 수영복 스킨에서는 무기가 물총으로 바뀌면서 BFWG2000으로 바뀌었다.
바이오하자드 3 리메이크에서도 이에 연관을 받은 듯한 부분이 있는데...[스포일러]
GeForce 30시리즈의 RTX 3090을 소개할 때 엔비디아는 BFGPU라는 표현을 썼다. 엔비디아는 Big Ferocious (흉포한, 맹렬한) GPU라는 뜻이라고 밝혔지만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Big Fucking GPU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로 3090은 덩치가 매우 크다.

[1] 둠1 클래식 버전의 알 수 없게 생긴 검은색 막대기 2개는 개머리판으로써 이렇게 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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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필름메이커로 구현된 모델을 활용한 예시.
둠3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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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처럼 팔에 끼우고 다니는것으로 보인다.
리부트 버전에서는 권총형 그립과 핸드가드가 확실히 묘사되어있어서 어떻게 파지하는것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2] 한자어로 옮기면 '''대성기 총통 구천근'''(大性器銃筒九千斤)이 된다는 농담이 있다. 참고로 9000근은 약 5400 kg이다.[3]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2005년에 나온 둠(영화). 그래도 이 총을 발견한 더 락이 "Big Fucking Gun!(존나 큰 총이군!)"이라고 팬서비스적 멘트를 말하기는 한다.[a] A B 2차 추적 광선 한정.[4] 백팩을 얻었을 경우 600발.[5] 도스 둠은 초당 35프레임으로 구동되었는데, tic은 하나의 프레임을 지칭하는 시간 단위로 1 tic은 1/35초에 해당한다.[6]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알파 연구소 4구역 초반에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연구원이 트랩에 갇혀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실수로라도 Activate Chamber 버튼은 누르면 안된다. 버튼이 은근히 커서 연구원이 하는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누를 경우 연구원의 뼈와 살이 그대로 분리된다. 직후에 적 몇명이 스폰되며, 스토리지 룸을 열 수 없게 돼 버린다. 문을 개방시켜야 적도 안나오고, 연구원이 잠긴 문을 열어주며 경비대장의 PDA를 습득하고 여러 무기와 탄창은 덤으로 입수 가능하다. 참고로 이 사람을 살려준 직후에 직접 대면할 수 있는데, 이 때 그를 죽이고(…) PDA를 입수해 읽어보면 갑자기 '''나이지리아 석유 왕자 이야기'''가 나온다. 2000년대 서구권에 유명하던 보이스 피싱 사기 스토리를 고스란히 이스터 에그로 넣어둔 것.[7]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게임 내에서 Martian Buddy 이름과 로고가 새겨진 물품 보관함 두 개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들 보관함에는 세 자리 비밀번호를 쓰는 여타 보관함과는 달리 네 자리의 암호가 걸려 있다. 이 비밀번호는 회사 웹사이트인 www.martianbuddy.com에 접속하여 얻을 수 있었다. 둠 3가 나온지 오래되어 현재 해당 웹사이트는 정지되었지만 팬 호스팅이나 아카이브를 통해 현재도 그 내용을 볼 수 있다. 비밀번호는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0508. Administration 레벨의 보관함에서는 체인건을 얻을 수 있으며, 델타 랩 레벨 2B에서는 BFG 9000을 입수할 수 있다.[8] 추가: 지옥 초반부에서 헬 나이트가 3마리 정도 연이어 등장하고, BFG 셀과 몇몇 보급품을 입수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 뒤의 낭떠러지에도 BFG9000이 있다.[9] 정확히는 1구역에 있는 실험용 텔레포터의 전원을 복구하기 위해 2, 3구역을 돌아서 다시 1구역으로 오게 되는 시점.[10] 포신이 정면에서 보면 X자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크기가 BFG10K보다 작다.[11] '''That is the weapon, not the teleporter.'''[12] 처음에 버튼을 누르고 시스템이 잠금되자 당황하는데, VEGA가 "잠금을 해제할까요?" 라고 묻자 짜증난다는듯 버튼을 마구 누른다(...)[13] 실제로 2019 퀘이크콘에서 제작진이 둠 이터널 시연 도중에 이 드립을 쳤다. 둠 이터널 퀘이크콘 공식 플레이 시연 영상 4분 35초 참조[14] 스플래시 데미지로 인해 벽에 대고 쏘면 커다란 피해를 입는다. 게임 코드상 BFG10K를 쏘는 이는 다른 타겟보다 두 배 높은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게 되어 있다.[15] 제한시간 30초 내에 최대한 아이템을 많이 챙겨야 한다. 타이머가 끝난다고 죽는 건 아님.[16] 현실로 치면 콜리브리 권총을 생각하면 된다.[17] 2019만우절 기념[18] 다중 발사 마법부여로 인한 산탄효과는 3발이 최대다. 따라서 일반적인 마법부여로는 만들 수 없다.[스포일러] 최종보스전으로 나온 3형태의 네메시스에게 레일건을 쏘는 원작과 동일한 부분에서 해당 레일건을 직접들고 건물과 지형지물도 파괴하는 BFG와 맞먹는 강렬한 모습으로 재구성 되었는데 컷신, 연출도 이 레일건의 위용을 높이는 식의 모습이고 결정적으로 네메시스의 입에 레일건을 넣고 쏘며 확인사살 하는 모습은 2016 둠 리부트에서 최종보스도 입에 실제 BFG를 넣고 쏴 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