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STO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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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7월 6일에 개장. 국내 최대의 BGM 저장 사이트였다. 공식 명칭은 '''BGM STORAGE'''이지만 쓰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heartbrea.kr이라는 도메인때문에 '''하트브레이커''', 줄여서 '''핱브'''라고 불렀다. 간혹 사람들이 '''브금 저장소'''라고 부르기도 했다.
2010년 7월 6일부터 단순히 4camel.net에 있던 BGM들을 퍼오는 것으로 시작하였는데, 홈페이지에서 음원 편집 프로그램과 MP3-SWF 변환 프로그램과 그 매뉴얼을 제공해서 방문자들에게 직접 브금을 만들 수 있게 하고 그를 계기로 점차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2012년 06월 10일 누적 방문자수가 천만명을 넘었다.
2012년 즈음엔 일베저장소와 제휴를 맺어 배너 광고를 걸기도 했다.
2014년 5월 18일, 핱브 운영이 중지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2014년 6월 1일부로 서비스가 중지되었다. 서비스 중지 후에 모든 데이터가 파기되므로 해당 링크가 비활성화 될 예정. 관리자의 군입대 후 상황 악화, 문화체육관광부의 저작물 위반 사이트 단속이 서비스 중지 이유다.
아래는 서비스 종료 안내글의 전문이다.
이후 언제부터인가 접속이 되지 않다가 2014년 7월 들어서자 BGM STORAGE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BGM STORAGE의 페이스북 #으로 연결되게 바뀌어져있다. 중간에 브금 달리면서 재개장 떡밥이 나오다가 다시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되게 해놓은듯.
'''그렇게 잊혀질줄 알았던 브금저장소가 2015년 5월 31일부로 부활하였다!!'''
허나 위에 언급되었듯 모든 데이터를 파기했기에 브금 게시물은 옛날 그대로 존재하나 브금을 들을 수가 없다. 다만 핱브 자체 서버가 아닌 외부 링크로 연결된 브금은 나오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또한 관리자가 올린 공지사항을 보면 완전한 부활은 아닌듯 하다. 그리고 부활한 당일 관리자가 자유게시판에 아래의 글을 올렸으며
브금이 아니라면 어떤 사이트를 만들거냐는 질문에 "JUST FOR FUN"이라 대답한 것을 보면 옛 추억을 되뇌이는 것에 부활에 의의를 둔듯하다.
하지만 2015년 8월 현재 접속이 다시 안되고 있다. 접속 시 Domain for sale 페이지만 나온다. 2016년 9월 26일 현재 heartbrea.kr로 접속하면 dnip.co.kr로 넘어간다.
2020년 4월 27일 현재 브금저장소 개발자 블로그로 리다이렉트된다. 블로그에 올라온 근황글을 보면 고등학교때 공부하기 싫어서 만든 홈페이지가 월 1200만뷰를 기록하는 사이트로 성장 할 줄은 몰랐던듯 ... 그 때 당시 개발비화와 과정들을 잊기 전에 모두 기록해놓겠다고 한다.
1.1. BGM 저장
플래시 파일(swf)을 업로드하여 embed 태그로 재생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swf파일을 주로 이글루스나 티스토리같은 블로그에 올려놓고 URL 주소를 올려놓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트래픽 초과로 인해 사이트 자체에서 해당 파일을 잘라버리는 경우가 있었다.[2][3]
자체적으로 사이트에 업로드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지만, 댓글이나 추천으로 얻을 수 있는 포인트제를 사용하여 일정 포인트를 사용해야 업로드가 가능했기 때문에 별로 많이 올리지는 않는 편이었다.
그러나 아래 사건사고 항목에 서술한 이글루스의 트래픽 관련 항의로 인하여 포인트 제한이 0으로 감소하여 모든 회원들이 자유롭게 업로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1.2. 장점
html을 조금만 사용할 줄 알아도 다양한 응용이 가능했기 때문에[4] 보통 블로그에서 '''매우 많이''' 쓰였다.[5] 어느 정도 기본만 안다면 쉽게 BGM을 집어넣거나 프로그램으로 변환만 하면 BGM 제작까지도 가능했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BGM은 이곳에서 정말 많이 쓰였다.
스크랩 기능이 있어 파일 저장을 하지 않고도 노래를 스크랩으로 들어볼 수 있었다. 또 개인 자작곡이나 작곡에 대한 평가도 받을 수 있는 곳이었다.
1.3. 단점
플래시 기반이다보니 당연하겠지만 모바일 지원이 '''매우''' 힘들었다. 아예 어도비사에서 플래시를 손 놓아버렸기에 모바일쪽은 거의 초토화. 그리고 플래시를 원래 지원하지 않는 iOS는…
안드로이드 또한 가장 많이 드나드는 네이버 블로그같은 경우는 모바일에서 플래시가 재생이 안되기에 실용성이 없었다. 2011년 12월 14에 와서야 겨우 iOS에서 재생이 가능하도록 했다.[6] 이후 사용량이 급증해 일시적으로 아이폰에서의 사용이 불가능했으나 다시 사용 가능하게 바뀌었다.
애초부터 사이트에서 음악을 듣기 위한 사람도 불편한 점이 많았다.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기만 해도 음악이 끊겨버렸는데 오페라 모바일을 사용하면 탭을 옮겨도 BGM이 그대로 재생이 됐다. 그러나 타 모바일 웹 브라우저는 그저 안습.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일부 유저가 안드로이드용 앱으로 '''브금저장소'''#를 만들었지만, 스트로밍이 제대로 안돼서 재생이 안되는 곡이 상당했던 데다가, BGM STORAGE 정식 앱이 아니기에 검색도 제대로 안되었다. 때문에 구글 스토어에서 어플이 삭제되었다.
그러나 6월쯤에 다시 공식앱이 나왔다.
합필갤 BGM을 같이 취급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성향이 디시인사이드와 비슷해졌다. 당연하지만 합필갤 BGM 저장소 카테고리에 가면 각종 고인 드립 등 문제가 있는 소재를 활용한 것들이 많았기에 이런 것들에 거부감이 있다면 불쾌할 수도 있었다.[7]
1.4. 저작권
당연하겠지만 저작권 문제가 '''있었다'''.
mp3 파일로 재생할 경우 사이트 자체에서 아예 차단을 해버리거나 고소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 swf 파일로 올리는 방식을 사용했지만, 이렇더라도 저작권 문제가 당연히 있기에 국내 저작권에 한해서 총 재생 시간이 60초 이하인 BGM만 허용했다.
저작권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지면 동결처리하는 식으로 회피하며, 저작권자들이 저작권 문제가 있는 곡을 직접 제보할 수 있도록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기도 했다.
1.5. 이글루스 링크 사용 금지 사건과 그 후
1.5.1. 발단
이전부터 핱브의 이용자들은 티스토리 또는 이글루스의 .swf 링크를 이용하여 각종 브금을 올려왔는데 티스토리의 경우 트래픽 문제로 브금 파일이 짤려버려 안정적이지 못했기에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이글루스를 애용했다.
하지만 2012년 8월, SK커뮤니케이션즈 미디어기획팀에서 외부 트래픽의 사용량 증가로 인한 손실 부담이 점점 커지자 그 원인으로 브금저장소와 관련 사이트들을 지목하고 이글루스의 .swf파일 링크의 사용 금지를 요청했다.
핱브 데이터의 95%가 이글루스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1.5.2. 변화
2012년 8월 26일 이후로 핱브에서의 이글루스 링크 사용은 금지되었으나 기존의 이글루스 링크들은 핱브에서 자체 캐싱한 파일이 재생되는 것으로 이글루스측의 트래픽 문제는 해결됐다.
또한 기존에는 핱브 아이디의 포인트 제한이 걸려 있어 사용이 힘들었던 핱브 내 자체 업로드 시스템을 모든 회원들에게 개방하여 차후 있을지 모르는 기타 사이트들의 트래픽 관련 항의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이로인해 사이트의 글마다 배너 광고가 달리기 시작하였고, 기부를 받기 시작했다. 대부분 당연한 일이니 광고 한번씩 눌러주자는 반응이었다.
1.5.3. 개편
그러나 몰려드는 트래픽으로 인해 원래 있던 업로드 서버(earth)와 미러 서버가 거의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엔 아예 모든 서버를 막고 유튜브에다가 캐싱하기로 결정되었다. 캐싱 기간 동안에는 신규 업로드 서버(moon)로 운영하나, 기존 업로드 서버(earth)는 캐싱이 끝나면 다시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단, 자체 업로드 서버로 인한 BGM이 접근이 불가능하게 되어 사이트 신청을 해야 외부 재생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그렇게 해도 감당할 수 없는 트래픽에 결국 업로드 방식 자체를 swf가 아닌 mp3 파일을 유튜브로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이방식도 얼마 가지못하고 결국은 기존의 swf방식을 유지하였다. 이때는 외부 개인 사설서버나 서버업체를 통해 업로드하다가 2013년 6월 2일 자체서버 운영을 시작하였다. 그 이전에 기존의 폭파돼버린 moon서버와 sky서버도 정상화를 하였다.
파이어폭스로 들어가면 레이아웃이 다깨져서 나왔다. IE는 정상동작. 회원들 중 관리인원을 뽑아 저장소를 관리하고 있었다. 모바일 브금이 안나와서 업로드 방식을 아예 갈아엎을 예정이었으나, 회원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2. 대피소
새로 개설된 사이트 주소
자세히 알고 싶다면 브금스토리지 항목을 참조하길 권장한다.
2014년 9월 21일에 해당 명칭을 사용하는 음원 사이트가 생성되었으며,운영자인 아텔 본인의 말로는 해당 사이트는 제 2의 핱브라기 보다는 대피소라고 칭했다.
2015년 1월 23일, 핱브 폐쇄시까지 쓰여진 핱브 페이스북 계정으로 새로운 브금저장소가 열렸다면서 리트윗하기도 했다.
이후 제 2의 핱브를 노리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으나 아직 그 경과는 미미한듯.
유투브 백업[8]
[1] 단 유튜브에 백업된 일부 자료는 살아있다.[2] 특성상 종범 드립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사이트 중 하나였다. 잘렸다는 표현을 '''종범되었다'''라고 표현.[3] 이러한 잘림현상을 막기위해 미러 서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더 자주 터졌다. 결국 트래픽 초과로 미러서버로 접근시 무조건 미러서버 데이터 플레이를 하던 것이 원본파일(유저가 다른 계정에 직접 올린 파일)이 있는경우 원본을 플레이하고, 만약 원본이 없으면 '''일정한 확률로''' 캐싱한 데이터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4] hidden 속성으로 화면을 숨기기도 가능. 플짤의 경우 width와 height 속성으로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었다.[5] embed 부분을 그대로 복사하여 html에 붙여넣기하면 출처표시로 br태그가 함께 쓰였기 때문에 아래에 BGM 정보라고 해서 주소가 적혀있었다.[6] 해당 공지[7] 잘못 들어갔다간 눈과 귀가 능욕당할 수 있었다.[8] 이외 세르게이, 에어장 등의 이름으로 몇개의 채널이 더 만들어져 있는데, "Posts based writer of HB members+," 로 유튜브에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업로드를 유튜브로 교체했을 당시 자동으로 업로드했던 영상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