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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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vagn 206, 현재는 BAE Systems에 합병된 Hägglunds에서 스웨덴 육군을 위해 개발한 다목적 전술차량이다.
앞차체 6명, 뒷차체 11명, 총 17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고무궤도를 장착하여 일반차량은 갈 수 없는 험지를 갈 수 있다. 부가적으로 K200 APC처럼 궤도회전을 이용하여 수상도하를 할 수 있다. 장갑은 알루미늄이며 앞차체는 방탄성능이 떨어지나 뒷차체는 5.56mm 소총탄을 막을 수 있다. 또한 M113이나 K200처럼 뒷차체에 다른 장비를 적재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스웨덴군뿐만 아니라 미 육군, 미 해병대, 영국군, 프랑스군, 독일 연방군, 한국 육군, 이스라엘군, 캐나다군, 네덜란드군, 아르헨티나군, 오스트리아군, 핀란드군 등 37개국 군대 뿐만 아니라 남극세종기지와 RNLI 등의 여러 민간단체에서도 사용 중이다.
1994년 기아자동차가 BV206를 면허생산한 다목적 전술차량이다. 현재 한국군은 약 500대가량을 운용 중이며 일선에서는 '애벌레'혹은 '깍두기'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BV206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BV206은 포드사의 2.8L엔진을 사용하는 반면 K532/533/534은 메르세데스-벤츠의 OM603 136마력 L6 3000cc 디젤 엔진을 사용한다. [5] 또한 각각 4.2인치 박격포 혹은 통신장비를 적재하고 있다. 4.2인치 박격포를 탑재한 자주박격포 버전이 K532, 전자장비를 탑재한 버전이 K533, 통신장비를 탑재한 버전이 K534이다.
BV206과 마찬가지로 앞차체에 6명이 탑승(K533/534는 5명)하며 앞좌석은 일반 차량처럼 2명이, 뒷좌석 4명(K533/534는 운전석 뒤쪽에 발전기가 있어 3명)이 앞뒤로 마주보고 탑승하며 앞차체 한 가운데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궤도의 재질은 일반 궤도차량과 다르게 고무재질로 되어있으며 해당 차량을 담당하는 병사는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제대로 BV206 계열 장비에 대해 교육받은 수송병과로 기갑병과가 아니다. 다시 말해 궤도장비가 아닌 일반 중형차량으로 분류된다. 또한 운전병 소요가 후반기교육 수료자보다 많아서 일선 부대에서는 평범한 중형차량 운전병을 다시 후반기 교육을 보내거나 부대 내 자체교육을 통해 K532 운전병으로 보직변경시킨다. 요약하자면 K532 운전병은 수송 병과로써 종군교에서 532 주특기를 받은 병사 또는 일반 운전병이 맡는다. 후자의 경우 부대에 따라 수송부에서 박격포 소대로 파견 나간 형식이나 아예 보직이 박격포 소대 중형차량 운전병으로 바뀌는 형식이다.
K532의 경우 주로 보병사단의 연대급과 기계화보병사단의 대대와 여단급 지원화기로 있는 4.2인치 박격포소대에서 사용 중이다. 현재 육군의 K242 보유수량이 많지 않아 일부 기계화보병사단에서도 K242를 대신하여 운용 중이다. 여단급, 대대급에 딸려있는 4.2인치 박격포 지원소대에서 주로 이 장비를 사용한다.
가끔씩 소대 지휘차량마저 장갑차가 없어서 5/4t 트럭으로 대체된 경우가 있다. 소대 지휘차량이 K200인 경우 간단한 기동훈련이나 박격포 사격 시 지휘차는 부대에 남는 일이 많다.[6] 따라서 소대본부 병력과 소대장이 K532에 낑겨타고 훈련을 나간다. 반대로 K532를 두고 지휘장갑차만 훈련에 나가는 경우도 있다. 대규모 훈련이 많은 기계화보병사단 특성상 장거리 기동시 타 부대에서 K242/281을 빌려와서 K532운전병과 장비는 두고 포와 포반원들만 빌려온 장갑차에 실어서 나가는 경우도 있다. 연식이 오래되고 부품마저 보급이 잘 안되는 K532의 특성상 장거리 기동 시 퍼지는 차량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갑부대에서는 K242와 비교되어 K200장갑차도 못 따라가고 아주 잘 퍼지고, 연식도 오래되고, 느리고, 정비성마저 구린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소대 단위로 같이 움직이는 K200장갑차는 풀악셀 밟고 갈 수 있는 험지를 겨우겨우 기어간다. 반면 K242는 K200과 다른 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험지에서도 전차 꽁무니에 바싹 붙을 수 있다. 반면에 보병부대에서 사용 시 지프나 트럭보다 산길을 더 잘 올라간다고 본다. 보통 보병은 차가 못 들어가는 산길은 그냥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데 그나마 이거 타고 올라가면 걸어서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기도 하고.
원래 BV206는 기계화부대용으로 개발된 차량이 아닌 빙결된 지역, 설상지를 기동하기 위해 제작된 차량이므로 공도/야지에서의 기동성이 일반적인 궤도차량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K532/533/534는 좀 더 좋은 엔진을 사용한다. 원본인 BV206과는 다른 최대출력 150마력의 벤츠 OM603 베이스의 엔진을 사용한다. K200계열과 K200A1은 각각 280, 350마력이다. 단순 추중비로 따지면 K53x계열은 33, K200A1계열은 27이다. 기동성의 차이는 출력차이가 아닌 궤도와 앞뒤로 분리된 차체, 서스펜션에서 기인한다.
어쨋든 애초에 성능이 부족한 K532를 K200계열의 대체제로 사용하다보니 생긴 어쩔 수 없는 일이다.[7][8] 이게 다 육군에 K200이 모자라서 생긴 일이다.
보병부대에서는 2.5t트럭보다 좋은 기동성으로 환영 받지만 기갑부대에서는 K200의 대체제이지만 K200보다 떨어지는 기동성과 극악의 정비, 부품 수급능력으로 인해 기피대상이다.
K533의 경우 주로 동부전선의 군단 예하 일부 중대에서 사용하고, 세 가지 버전이 있다.
K534의 경우 주로 동부전선의 군단 예하 통신단에서 많이 사용한다.
K533/534는 K532와는 다르게 자체 엔진을 이용하는 발전기가 탑재되어 탑재된 장비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데, 발전기를 작동시키면 엔진이 터질 듯한 굉음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엔진룸에 같이 붙어있는 발전기 때문에 안 그래도 정비가 빡세기로 유명한 K53X 계열인데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 운전병, 정비병의 원망을 사는 대표적인 차량이다. 위에서도 말했듯, 장시간 기동하는 경우 대부분 퍼지는 특성상, 발전기도 엔진을 이용하기 때문에 발전기 구동 시 냉각수 온도와 RPM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며, 장시간 가동한 경우 발전기 관련 퓨즈가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여분 퓨즈를 챙겨야 한다.
상대적으로 많은 수를 운용하는 K532에 비해 소수인 K533/534는 보기 힘든 축에 속하며, 그중에서도 K533은 전 군에 몇대 있지도 않아서 해당 차량 운전병[9] , 수송관, 장비운용병 등 관련된 보직이 아닌 경우 볼 일이 매우 희박하다. 그러다보니 오랜 기간 이 파트가 K532/534로 명칭되어 있었다.
K-1 전차처럼 틸팅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고 한다. 최대 17도까지 기울어진다. 또한 한국군에서 얼마 안 되는 NATO 3색 위장을 하는 장비이다.
남극의 세종기지에서도 사용한 적이 있다. 2014년 국방일보에 실린 한 준사관 인터뷰에 따르면 몇 달 만에 부속과 수리/정비장비가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처음 보는 장비를 완전분해 후 조립하는 수준으로 고친 기억이 있다고 한다.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가 운전하던 기체이다. 그의 군생활을 다룬 작품인 '짬'을 읽어보면 해당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참고로 주호민 작가가 병역을 이행했던 101여단은 사라졌고 그가 근무했던 부대지는 9사단 관할로 편입되었다.
영화 "Eight Below"에 나오며 등장인물인 쿠퍼(배우는 제이슨 빅스)의 언급에 따르면 "남극 기지장비들이 다 고만고만하지만 이탈리아 남극기지에는 람보르기니 설상차가 있는데 마치 로켓같고 우리 설상차와는 비교가 안 된다"라고 말한다.
최근 들어서 BV 206S 혹은 BvS 10이라는 최신형이 나왔다. BV 206S는 방탄 버전이고, 그렇기 때문에 BV 206S는 힘이 향상된 슈타이어 M1 엔진 (130kW) 으로 대체되었고, BvS 10은 앞부분이 5톤, 뒷부분이 3.5톤으로 총 8.5톤의 더 무겁고 큰 차량이기 때문에 닷지 램 트럭이나 소형 스쿨버스 같은 소형 상용차에 사용하는 5.9리터 커민스 ISB 엔진 (202 kW) 을 사용한다. 영국은 이걸 아예 상륙장갑차로 쓰고있다. 후자를 기반으로 BvS 10 베오울프라는 차량도 있는데 베오울프는 CH-47이나 CH-53 헬리콥터에 묶어서 이동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BvS 10 바이킹을 비방탄으로 만든 경량화 버전이다.
유사 차량으로 Bronco ATTC[10] 가 있다.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졌으며 전체적인 생김새는 BvS 10와 흡사해서 얼핏보면 구분하기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전방 하부랑 헤드라이트 위치가 다르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러시아[11] , 노르웨이, 핀란드가 개발해서 써먹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의 선두 주자는 스웨덴과 러시아이다. 거기에 후발 주자로 끼어든게 싱가포르고 최근에는 '''중국'''도 가세하고 있다.
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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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Bandvagn 206, 현재는 BAE Systems에 합병된 Hägglunds에서 스웨덴 육군을 위해 개발한 다목적 전술차량이다.
앞차체 6명, 뒷차체 11명, 총 17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고무궤도를 장착하여 일반차량은 갈 수 없는 험지를 갈 수 있다. 부가적으로 K200 APC처럼 궤도회전을 이용하여 수상도하를 할 수 있다. 장갑은 알루미늄이며 앞차체는 방탄성능이 떨어지나 뒷차체는 5.56mm 소총탄을 막을 수 있다. 또한 M113이나 K200처럼 뒷차체에 다른 장비를 적재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스웨덴군뿐만 아니라 미 육군, 미 해병대, 영국군, 프랑스군, 독일 연방군, 한국 육군, 이스라엘군, 캐나다군, 네덜란드군, 아르헨티나군, 오스트리아군, 핀란드군 등 37개국 군대 뿐만 아니라 남극세종기지와 RNLI 등의 여러 민간단체에서도 사용 중이다.
3. K532/533/534
1994년 기아자동차가 BV206를 면허생산한 다목적 전술차량이다. 현재 한국군은 약 500대가량을 운용 중이며 일선에서는 '애벌레'혹은 '깍두기'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BV206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BV206은 포드사의 2.8L엔진을 사용하는 반면 K532/533/534은 메르세데스-벤츠의 OM603 136마력 L6 3000cc 디젤 엔진을 사용한다. [5] 또한 각각 4.2인치 박격포 혹은 통신장비를 적재하고 있다. 4.2인치 박격포를 탑재한 자주박격포 버전이 K532, 전자장비를 탑재한 버전이 K533, 통신장비를 탑재한 버전이 K534이다.
BV206과 마찬가지로 앞차체에 6명이 탑승(K533/534는 5명)하며 앞좌석은 일반 차량처럼 2명이, 뒷좌석 4명(K533/534는 운전석 뒤쪽에 발전기가 있어 3명)이 앞뒤로 마주보고 탑승하며 앞차체 한 가운데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궤도의 재질은 일반 궤도차량과 다르게 고무재질로 되어있으며 해당 차량을 담당하는 병사는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제대로 BV206 계열 장비에 대해 교육받은 수송병과로 기갑병과가 아니다. 다시 말해 궤도장비가 아닌 일반 중형차량으로 분류된다. 또한 운전병 소요가 후반기교육 수료자보다 많아서 일선 부대에서는 평범한 중형차량 운전병을 다시 후반기 교육을 보내거나 부대 내 자체교육을 통해 K532 운전병으로 보직변경시킨다. 요약하자면 K532 운전병은 수송 병과로써 종군교에서 532 주특기를 받은 병사 또는 일반 운전병이 맡는다. 후자의 경우 부대에 따라 수송부에서 박격포 소대로 파견 나간 형식이나 아예 보직이 박격포 소대 중형차량 운전병으로 바뀌는 형식이다.
K532의 경우 주로 보병사단의 연대급과 기계화보병사단의 대대와 여단급 지원화기로 있는 4.2인치 박격포소대에서 사용 중이다. 현재 육군의 K242 보유수량이 많지 않아 일부 기계화보병사단에서도 K242를 대신하여 운용 중이다. 여단급, 대대급에 딸려있는 4.2인치 박격포 지원소대에서 주로 이 장비를 사용한다.
가끔씩 소대 지휘차량마저 장갑차가 없어서 5/4t 트럭으로 대체된 경우가 있다. 소대 지휘차량이 K200인 경우 간단한 기동훈련이나 박격포 사격 시 지휘차는 부대에 남는 일이 많다.[6] 따라서 소대본부 병력과 소대장이 K532에 낑겨타고 훈련을 나간다. 반대로 K532를 두고 지휘장갑차만 훈련에 나가는 경우도 있다. 대규모 훈련이 많은 기계화보병사단 특성상 장거리 기동시 타 부대에서 K242/281을 빌려와서 K532운전병과 장비는 두고 포와 포반원들만 빌려온 장갑차에 실어서 나가는 경우도 있다. 연식이 오래되고 부품마저 보급이 잘 안되는 K532의 특성상 장거리 기동 시 퍼지는 차량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갑부대에서는 K242와 비교되어 K200장갑차도 못 따라가고 아주 잘 퍼지고, 연식도 오래되고, 느리고, 정비성마저 구린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소대 단위로 같이 움직이는 K200장갑차는 풀악셀 밟고 갈 수 있는 험지를 겨우겨우 기어간다. 반면 K242는 K200과 다른 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험지에서도 전차 꽁무니에 바싹 붙을 수 있다. 반면에 보병부대에서 사용 시 지프나 트럭보다 산길을 더 잘 올라간다고 본다. 보통 보병은 차가 못 들어가는 산길은 그냥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데 그나마 이거 타고 올라가면 걸어서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기도 하고.
원래 BV206는 기계화부대용으로 개발된 차량이 아닌 빙결된 지역, 설상지를 기동하기 위해 제작된 차량이므로 공도/야지에서의 기동성이 일반적인 궤도차량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K532/533/534는 좀 더 좋은 엔진을 사용한다. 원본인 BV206과는 다른 최대출력 150마력의 벤츠 OM603 베이스의 엔진을 사용한다. K200계열과 K200A1은 각각 280, 350마력이다. 단순 추중비로 따지면 K53x계열은 33, K200A1계열은 27이다. 기동성의 차이는 출력차이가 아닌 궤도와 앞뒤로 분리된 차체, 서스펜션에서 기인한다.
어쨋든 애초에 성능이 부족한 K532를 K200계열의 대체제로 사용하다보니 생긴 어쩔 수 없는 일이다.[7][8] 이게 다 육군에 K200이 모자라서 생긴 일이다.
보병부대에서는 2.5t트럭보다 좋은 기동성으로 환영 받지만 기갑부대에서는 K200의 대체제이지만 K200보다 떨어지는 기동성과 극악의 정비, 부품 수급능력으로 인해 기피대상이다.
K533의 경우 주로 동부전선의 군단 예하 일부 중대에서 사용하고, 세 가지 버전이 있다.
K534의 경우 주로 동부전선의 군단 예하 통신단에서 많이 사용한다.
K533/534는 K532와는 다르게 자체 엔진을 이용하는 발전기가 탑재되어 탑재된 장비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데, 발전기를 작동시키면 엔진이 터질 듯한 굉음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엔진룸에 같이 붙어있는 발전기 때문에 안 그래도 정비가 빡세기로 유명한 K53X 계열인데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 운전병, 정비병의 원망을 사는 대표적인 차량이다. 위에서도 말했듯, 장시간 기동하는 경우 대부분 퍼지는 특성상, 발전기도 엔진을 이용하기 때문에 발전기 구동 시 냉각수 온도와 RPM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며, 장시간 가동한 경우 발전기 관련 퓨즈가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여분 퓨즈를 챙겨야 한다.
상대적으로 많은 수를 운용하는 K532에 비해 소수인 K533/534는 보기 힘든 축에 속하며, 그중에서도 K533은 전 군에 몇대 있지도 않아서 해당 차량 운전병[9] , 수송관, 장비운용병 등 관련된 보직이 아닌 경우 볼 일이 매우 희박하다. 그러다보니 오랜 기간 이 파트가 K532/534로 명칭되어 있었다.
K-1 전차처럼 틸팅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고 한다. 최대 17도까지 기울어진다. 또한 한국군에서 얼마 안 되는 NATO 3색 위장을 하는 장비이다.
4. 기타
남극의 세종기지에서도 사용한 적이 있다. 2014년 국방일보에 실린 한 준사관 인터뷰에 따르면 몇 달 만에 부속과 수리/정비장비가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처음 보는 장비를 완전분해 후 조립하는 수준으로 고친 기억이 있다고 한다.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가 운전하던 기체이다. 그의 군생활을 다룬 작품인 '짬'을 읽어보면 해당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참고로 주호민 작가가 병역을 이행했던 101여단은 사라졌고 그가 근무했던 부대지는 9사단 관할로 편입되었다.
영화 "Eight Below"에 나오며 등장인물인 쿠퍼(배우는 제이슨 빅스)의 언급에 따르면 "남극 기지장비들이 다 고만고만하지만 이탈리아 남극기지에는 람보르기니 설상차가 있는데 마치 로켓같고 우리 설상차와는 비교가 안 된다"라고 말한다.
최근 들어서 BV 206S 혹은 BvS 10이라는 최신형이 나왔다. BV 206S는 방탄 버전이고, 그렇기 때문에 BV 206S는 힘이 향상된 슈타이어 M1 엔진 (130kW) 으로 대체되었고, BvS 10은 앞부분이 5톤, 뒷부분이 3.5톤으로 총 8.5톤의 더 무겁고 큰 차량이기 때문에 닷지 램 트럭이나 소형 스쿨버스 같은 소형 상용차에 사용하는 5.9리터 커민스 ISB 엔진 (202 kW) 을 사용한다. 영국은 이걸 아예 상륙장갑차로 쓰고있다. 후자를 기반으로 BvS 10 베오울프라는 차량도 있는데 베오울프는 CH-47이나 CH-53 헬리콥터에 묶어서 이동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BvS 10 바이킹을 비방탄으로 만든 경량화 버전이다.
유사 차량으로 Bronco ATTC[10] 가 있다.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졌으며 전체적인 생김새는 BvS 10와 흡사해서 얼핏보면 구분하기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전방 하부랑 헤드라이트 위치가 다르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러시아[11] , 노르웨이, 핀란드가 개발해서 써먹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의 선두 주자는 스웨덴과 러시아이다. 거기에 후발 주자로 끼어든게 싱가포르고 최근에는 '''중국'''도 가세하고 있다.
5. 둘러보기
[1] 전진 3단, 후진 1단[2] 자주박격포[3] 앞차체 670kg + 뒷차체 1,610kg[4] - 출처: 위키피디아 영문판 Bandvagn 206 문서[5] 이 엔진은 1985-96년식 벤츠 W124와 W126, W140에 장착된 승용차용 엔진이다. 설계한지 35년이 넘은 엔진이고 만든지도 25년도 넘은 엔진이니 문제가 많은건 당연하다. 그래도 디젤이라서 오리지널 BV26의 2.8리터 포드 휘발유 엔진보다야 훨씬 낫다. 현재 신형 BV206S에는 힘이 30 kW (40마력) 더 향상된 슈타이어 M1 엔진이 탑재된다. [6] K532는 궤도차량이 아닌 일반차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부대에서 따로 행정절차를 밟고 기동하는 것이 아닌, 일반차량처럼 배차내고 나가면 되기 때문이다.[7] 보병부대의 K-532는 기동성이 충분한 물건이지만 기갑부대에서 운용하는 K-532는 전차와 함께 움직여야하니 기동성이 부족한 게 맞다. 당장 K200도 야지에서 K-1을 따라잡는 수준밖에 안 된다고 K-21에서 추중비와 현가장치 모두 성능이 엄청나게 향상되었다. [8] 또한 K200이나 K-511계열 차량에 비해서도 정비성이 매우 좋지 않은 것 또한 객관적 사실이다. 이 차량을 제대로 정비할 수 있는 수송간부가 많은 것도 아니며 간단한 부품을 보급받는 데만 최소 1년씩 걸리는 물건이다.[9] 탑재된 장비 특성상 신원조회는 필수이며, 신원조회가 통과된 인원만 K533 운전병으로 보낸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K533은 운전병보다 차량의 수가 더 많으며(비유를 하자면 차가 5대 있다고 하면 운전병은 3명인 경우가 허다할 정도로 인력이 부족하다. 이게 신원조회 때문이다. 그 정도로 철저하게 신원조회를 한다고 한다.), 부족한 인원을 매꾸기 위해 훈련 때마다 파견을 밥먹듯 다니는 K533 운전병 역시 있다.[10] All Terrain Tracked Carrier[11] 비타지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