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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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육군이 운용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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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이 운용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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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타히르 광장에 집결한 이집트 육군의 M113 장갑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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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3 armored personnel carrier''' (APC)
1960년부터 생산된 미군의 병력수송용 장갑차. 무장은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개량형이나 파생형중에는 TOW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한 차량도 있다.
이전의 제식 APC이던 M59가 성능은 좋았으나 중량이 너무 나가 애로사항이 많았던 관계(19.3t)로 전비중량을 10톤으로 제한, 항공 수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주요한 개량점으로 이를 위해 알루미늄 합금 장갑으로 차체를 만들었다. 외형은 M59와 유사한 상자형 차체를 도입했고 차체 전면의 파워팩, 유압식 후방 램프도어와 수밀식 전투실, 부항도하능력도 M59에서부터 이어받은 것. 게다가 M59에 비하면 중량도 가벼워지고 현가장치가 강화되어 기동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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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 가격도 싸졌기에 미 육군은 M113의 성능에 만족하여 빠른 양산을 추진했고 M113/A1/A2/A3/A4으로 개량되고 각종 파생형까지 더해가며 무려 8만여대나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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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3의 여러 파생형 중 하나인 ACAV(Armored Cavalry Assault Vehicle, 장갑기병강습차). M113에 추가적인 기관총과 장갑을 달아 전투에 더 적합하게 개조한 차량으로 베트남 공화국군이 처음 제작하였다. 이후 미군도 이 개조를 도입해 쏠쏠히 써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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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에 투입된 M113.
특히 격화되던 베트남 전쟁에 대량 투입되어 UH-1 휴이와 함께 베트남전의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동시에 수많은 서방국가에게도 뿌려져 APC 운용의 교과서 같은 존재가 되기도 했다.
전장에서 견마지로를 다하며 '''"전쟁터의 택시(Battle Taxi)"'''로 불리며 일선 장병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운용상 한계도 드러났다. 특히 알루미늄이라는 소재의 한계로 인한 물장갑은 가장 큰 약점이었다. 베트남전에서는 매복한 RPG-7[1] 나 지뢰에 의해 격파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최초 원형인 M113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관계로 걸핏하면 활활 타올라 알루미늄 덩어리가 되기 십상이었다. 사실 알루미늄 덩어리만 되어도 다행인게 알루미늄 자체가 불이 잘 붙는 재질이다. 결국 M113A1부터는 디젤 엔진을 도입하고 장갑 두께와 연료 탑재량을 늘리는 개량이 행해졌으며 늘어난 중량 만큼의 기동성을 보전하기 위해 등속 제자리 선회(pivot turn)가 가능한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다만 수출로 돌려졌던 M113 원형에 대해서는 이상하게도 이러한 개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30년 가량을 그 상태로 운용되었다.
그러나 개량이 되었음에도 취약한 방어력은 여전했고 야전부대에서 철판을 덧대거나 RPG 방어용으로 철망을 두르는 등의 현지 개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후 M2 브래들리가 도입되면서 1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지금도 육군 후방 부대나 주방위군, 공군, 치안 임무 이외의 잡다한 용도로 상당수의 M113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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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사격표적으로 사용하면서 M2 중기관총으로 측면을 갈긴 결과. '''야! 신난다~''' 애초에 요구사항이 동구권 7.62mm 소구경탄 방호였으니 중기관총탄까지 막아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물론 최근에는 그냥 증가장갑을 부착하는 식으로 해결하는 추세이므로 방어력 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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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파나마 침공 때 M551 셰리든과 함께 C-130 수송기로 신속한 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 큰 활약을 하기도 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투입된 M113은 북베트남군에게 상당수 노획되어 운용되기도 하였다. 그로 인해 북베트남군이 사용하는 사진도 꽤 있다. 이후 중월전쟁 당시에도 M113은 베트남군의 병력을 빠르게 수송하는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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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 같은 특수한 임무를 띤 경찰이 시내에서 심각한 총격전이 벌어질 경우 부상당한 시민이나 경관을 구출하기위해 극소수 운용하기도 하며, 사실 생산된 양이 양인 만큼 아직도 많은 국가들이 적당히 개수해서 사용한다.
미군은 보병전투차인 M2 브래들리로 대체될 예정이었지만, M2 브래들리의 가격문제와 M113의 엄청난 생산수량 때문에 전량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다. 때문에 지휘차량, 포병관측차량 등의 특수임무차량은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 문제는 어쩔 수 없는지 결국 AMPV가 후계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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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군이나 경찰기관이 아닌 NASA에서도 몇 대 보유하고 있다. 과거 아폴로 계획 시절부터 지금까지 로켓이나 우주왕복선이 발사 직전 폭발 가능성이 있는 고장이 일어날 경우, 우주 비행사들을 태우고 폭발 위험구역을 빠져나오기 위한 비상퇴출용으로, 무장은 당연히 없다. 2015년 기준으로 이 M113을 대체할 BAE 시스템스의 카이만 MRAP을 구입한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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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KCTC 전갈부대 같은 전문대항군 부대에서 M113에 모의 포탑을 올려 가상적 전차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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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113을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는 이스라엘로 젤다(Zelda) 라는 이름으로 6,000대 이상을 운용중이다. 4차 중동전쟁 당시 기존의 구식 하프트랙들이 성능의 한계로 기갑부대와 보조를 맞추지 못해 수많은 전차들이 아랍측 대전차보병에게 당한 것을 계기로 대량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M113의 장갑 방어력은 전면 12.7mm 정도가 한계인지라 14.5mm 탄을 쓰는 ZPU의 근접사격엔 전면조차 뻥뻥 뚫려나가며 예상치 못한 손실을 입기도 했다. 덕분에 차체 전체를 TOGA라는 증가장갑으로 떡칠하고 운용하기도 하였다. 이스라엘군은 아예 전차 차대를 활용한 장갑차를 도입하고 있기도 하지만 M113의 가격 메리트가 워낙 우월한 고로 한동안은 굳건하게 현역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장갑차 6천대를 교체하려면 예산이 많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이밖에 채용되지 않은 것들을 합해 수많은 개량형들이 있다. 이스라엘군의 다양한 M113은 이곳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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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AEL사의 화력강화형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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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전을 자주 겪다보니 아예 이런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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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AV(Tracked Light Armored Vehicle)는 수명연장사업이 적용된 M113A3 장갑차로, 기존 M113A3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형식을 지칭하며 로드휠을 추가하고 엔진과 변속기등을 개수한 형식은 MTVL(Mobile Tactical Vehicle Light)라고 한다.
TLAV 장갑차량은 신형 무장을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무장은 RWS (Remote Weapon Systems) 혹은 AVGP Grizzly 장갑차를 병참 지원용으로 전환하면서 떼어낸 ‘One Metre’ 포탑을 장착하였다고 한다.[2] TLAV는 우기에 진흙과 먼지로 기동에 문제가 있는 LAV-III 장갑차를 보조하기 위해 40대를 긴급 개조하여 2007년초 칸다하르 지방에 배치된 것이 최초라고 한다.Tracked Light Armoured Vehicle – the Born-Again M113A3 TLAV A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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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3 ADATS[3] (ADATS Carrier)라는, 대지/대공 공격이 모두 가능한 미사일 탑재 차량도 있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는 헬리콥터고 뭐고 다 씹어먹는 OP 유닛으로 등장. 일명 아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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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M113의 도입국 가운데 하나이나, 도입한 지 40년이 넘기도 했고 운용시의 기타 불만점들도 있어서 LAV-25의 APC형 파생형인 ASLAV-PC를 따로 운용중이다.
현재는 대체하기 위해 한화디펜스의 AS-21과 라인메탈의 링스 보병전투차를 후보로 두고 최종 저울질을 하고있다.
한국에서는 1965년에 미국의 군수물자 공여로 44대가 수도사단에 처음으로 배치되었고, 이어 베트남 전쟁에서도 사용되었다. 베트남전 종결 이후로 총 400여대의 M113 장갑차와 M113 파생형(M577 지휘장갑차 등)을 보유했었다. 한국군은 M113 장갑차를 면허 생산한 적이 없으며 운용분량은 모두 미국에서 들여온 해외도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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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0월 15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시위 시도를 선제 차단하기 위해 투입되어 정문을 막은 옛 수도경비사령부의 M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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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소수의 M113이 투입되었다. 두번째 사진의 차량은 상면 해치가 사각형이 아닌 타원형인 것으로 보아 자주박격포용 차량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시 투입된 차량 중에 '''M163 VADS'''도 있었던 모양이다. M163 VADS에다 장갑판을 덧댄 것인지, 아니면 그냥 M113에 발칸포를 달아서 마개조한 것인지는 불명. 사진 속 장소는 부산이라는데, 1979년 부마민주항쟁 또는 1980년 5.17 쿠데타로 부산에 투입된 계엄군 차량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2000년대 초반까지 M113A3형을 소량 운용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2000년대 초반까지 운용된 것으로 확인되는 것은 M113의 자주박격포인 M106(4.2인치 박격포 탑재), M125(81mm 박격포 탑재)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M113는 1985년부터 K200 계열이 실전배치되면서 순차적으로 퇴역하였다. 정확히는 K200 APC을 밀어주기 위해 자주박격포를 비롯한 파생형을 제외한 일반 보병수송용 장갑차로는 사실상 조기 퇴역.
여담으로 한국군 방산무기 수입사의 6~70년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저 400여대의 상당수는 미군이 주월한국군에게 준거였지, 한국 본토에 직접적으로 준 것은 얼마 안된다. 즉, 미군이 월남 땅에서 싸우는데 쓰라고 준 것들을 본토로 빼돌린 것이다.'''[4][6] 그래서 베트남 전쟁 시기에 미군이 국군의 물자 이동을 감시했다.
요즘에는 전부 퇴역했기에 휴게소 같은곳에 전시되어 있거나 예비군 훈련장에 시가지 훈련용 엄폐물로 둔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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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레이스에서 M2A2 브래들리를 바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7]
서양에서는 M113에게 제임스 가빈[8] 의 이름을 따서 가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낭설이 있다. M103의 파이팅 몬스터와 비슷한 경우이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1과 2(과거 미션)에 등장한다.그런데 종종 터지는 야라레메카로 전락했다. 1에서는 베트남 케산 전투 때 RPG에 맞고 터지고 뗏 공세(구정 공세) 때 T-55에 맞고 터지고 2에서는 파나마군의 포탄 맞고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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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M113과 닮은 장갑차가 나와 오인을 샀지만 이 녀석은 M113이 아니라 영국군의 FV432이다. 둘 다 비슷하게 보여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기륜 모양과 차체 전방 각도를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참고로 하이드라 소속으로 나왔다.
배틀필드 베트남에서도 나오는데 빠르고, 수송량도 좋고 안락(...)해서 꽤나 인기있는 수송수단이다. 멀티에서 UH-1 휴이같은 헬리콥터로 아군 베이스 캠프에 스폰되는 M113을 와이어로 끌어 다른 곳에 투하 해주는 개념있는 유저도 있다.
유진소프트의 워게임 시리즈에서 서방진영의 보병수송용 택시로 개근중이다. 여러 바리에이션이 지휘,지원,정찰,차량탭에 퍼져있다. 한국군의 제식 장갑차인 KM113A1으로도 등장
아머드 워페어에서 M113 ACAV가 3티어 TD로 등장한다. 106mm M40 무반동포를 장착하고 있다.
제4공화국에서 제9보병사단 소속 장갑차로 등장하며 같은 부대 소속 M48전차들과 함께 서울로 진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M48과 마찬가지로 실차를 동원한듯하다.
코리아게이트(드라마)에서 수도경비사령부소속 장갑차로 등장,장태완 장군이 반란군 진압에 동원하지만 실패한다.
워 썬더에서 M163 VADS와 ADATS[9] 가 미국 자주대공포 트리에 위치한다. 1.85패치로 OTO Melara VTC M113A1 TOW 대전차미사일차량이 추가되었으며1.89 패치로 M901이 추가되었다. 1.91 패치로 대만 소속 M113A1 (TOW)와 이탈리아 트리의 SIDAM 25 미스트랄 대공미사일 장착버젼이 추가되었다.
또 추가 업데이트이후 영국군트리에 캐나다 소속ADATS가
추가 됬다.(참고로 캐나다꺼는 25MM기관포는 없다)
도미네이션즈에서 원자력 시대의 첫 번째 APC로 등장하고 두 번째로는 M113 ACAV가 등장한다.
강철의 왈츠에서는 특전부대 장갑차로 호주군 전차인 M113A1 FSV가 이벤트로 등장했다.
아무래도 AMPV로의 대체가 결정된 지 약 5년이나 지난 현 2019년도까지도[10] 미군의 주력 보병수송장갑차로서 활약하고 있다보니 많은 회사에서 프라모델화했지만, 아무래도 원본도 좀 오래된 물건이다보니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는 모델은 그렇게까지 흔하지는 않다.[11]
이탈리아 육군이 운용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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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이 운용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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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6일, 타히르 광장에 집결한 이집트 육군의 M113 장갑차들
1. 제원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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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3 armored personnel carrier''' (APC)
1960년부터 생산된 미군의 병력수송용 장갑차. 무장은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개량형이나 파생형중에는 TOW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한 차량도 있다.
이전의 제식 APC이던 M59가 성능은 좋았으나 중량이 너무 나가 애로사항이 많았던 관계(19.3t)로 전비중량을 10톤으로 제한, 항공 수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주요한 개량점으로 이를 위해 알루미늄 합금 장갑으로 차체를 만들었다. 외형은 M59와 유사한 상자형 차체를 도입했고 차체 전면의 파워팩, 유압식 후방 램프도어와 수밀식 전투실, 부항도하능력도 M59에서부터 이어받은 것. 게다가 M59에 비하면 중량도 가벼워지고 현가장치가 강화되어 기동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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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 가격도 싸졌기에 미 육군은 M113의 성능에 만족하여 빠른 양산을 추진했고 M113/A1/A2/A3/A4으로 개량되고 각종 파생형까지 더해가며 무려 8만여대나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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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3의 여러 파생형 중 하나인 ACAV(Armored Cavalry Assault Vehicle, 장갑기병강습차). M113에 추가적인 기관총과 장갑을 달아 전투에 더 적합하게 개조한 차량으로 베트남 공화국군이 처음 제작하였다. 이후 미군도 이 개조를 도입해 쏠쏠히 써먹었다.
3.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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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에 투입된 M113.
특히 격화되던 베트남 전쟁에 대량 투입되어 UH-1 휴이와 함께 베트남전의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동시에 수많은 서방국가에게도 뿌려져 APC 운용의 교과서 같은 존재가 되기도 했다.
전장에서 견마지로를 다하며 '''"전쟁터의 택시(Battle Taxi)"'''로 불리며 일선 장병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운용상 한계도 드러났다. 특히 알루미늄이라는 소재의 한계로 인한 물장갑은 가장 큰 약점이었다. 베트남전에서는 매복한 RPG-7[1] 나 지뢰에 의해 격파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최초 원형인 M113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관계로 걸핏하면 활활 타올라 알루미늄 덩어리가 되기 십상이었다. 사실 알루미늄 덩어리만 되어도 다행인게 알루미늄 자체가 불이 잘 붙는 재질이다. 결국 M113A1부터는 디젤 엔진을 도입하고 장갑 두께와 연료 탑재량을 늘리는 개량이 행해졌으며 늘어난 중량 만큼의 기동성을 보전하기 위해 등속 제자리 선회(pivot turn)가 가능한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다만 수출로 돌려졌던 M113 원형에 대해서는 이상하게도 이러한 개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30년 가량을 그 상태로 운용되었다.
그러나 개량이 되었음에도 취약한 방어력은 여전했고 야전부대에서 철판을 덧대거나 RPG 방어용으로 철망을 두르는 등의 현지 개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후 M2 브래들리가 도입되면서 1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지금도 육군 후방 부대나 주방위군, 공군, 치안 임무 이외의 잡다한 용도로 상당수의 M113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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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사격표적으로 사용하면서 M2 중기관총으로 측면을 갈긴 결과. '''야! 신난다~''' 애초에 요구사항이 동구권 7.62mm 소구경탄 방호였으니 중기관총탄까지 막아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물론 최근에는 그냥 증가장갑을 부착하는 식으로 해결하는 추세이므로 방어력 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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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파나마 침공 때 M551 셰리든과 함께 C-130 수송기로 신속한 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 큰 활약을 하기도 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투입된 M113은 북베트남군에게 상당수 노획되어 운용되기도 하였다. 그로 인해 북베트남군이 사용하는 사진도 꽤 있다. 이후 중월전쟁 당시에도 M113은 베트남군의 병력을 빠르게 수송하는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공헌했다.
4. 파생형
4.1. 미국
- M58 울프: 연막 생성 차량
- M106: 4.2인치 박격포를 탑재한 자주박격포
- M125: 81mm 박격포를 탑재한 자주박격포
- M113 ACAV(Armored Cavalry Assault Vehicle): 해석해보면 '장갑 기병대 강습 차량'으로, 베트남 전쟁 당시 남베트남에 파견된 미군 기계화 기병사단들에서 자체적으로 개수한 M113 바리에이션. 기관총 및 해당 기관총을 운용할 사수 보호용 방탄판을 추가하여 방어력과 자위력을 상승시켰고 106mm M40 무반동포를 올려 유사시 강력한 한방을 날릴 수 있도록 조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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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132 : 화염 방사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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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163 VADS : 자주대공포 차량. M61 발칸포 계열을 장착함
- M474: 퍼싱 탄도미사일 발사 차량
- M577: 지휘장갑차
- M579 피터: 크레인이 달린 구난장갑차
- M727: 호크 대공미사일 발사 차량
- M730: 채퍼럴 대공미사일 발사 차량
- M741: 20mm 기관포를 탑재한 자주대공포
- M901 ITV: TOW 대전차미사일 발사 차량
- M981 FISTV: 포병대 관측 차량
- M1064: 120mm 자주박격포
4.2. 이탈리아
- OTO-Melara SIDAM 25: 욀리콘 25 mm 기관포 4정을 올린 대공자주포
- OTO-Melara VTC M113A1 TOW: TOW 미사일 발사 차량
5. 운용국가
5.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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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 같은 특수한 임무를 띤 경찰이 시내에서 심각한 총격전이 벌어질 경우 부상당한 시민이나 경관을 구출하기위해 극소수 운용하기도 하며, 사실 생산된 양이 양인 만큼 아직도 많은 국가들이 적당히 개수해서 사용한다.
미군은 보병전투차인 M2 브래들리로 대체될 예정이었지만, M2 브래들리의 가격문제와 M113의 엄청난 생산수량 때문에 전량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다. 때문에 지휘차량, 포병관측차량 등의 특수임무차량은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 문제는 어쩔 수 없는지 결국 AMPV가 후계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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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군이나 경찰기관이 아닌 NASA에서도 몇 대 보유하고 있다. 과거 아폴로 계획 시절부터 지금까지 로켓이나 우주왕복선이 발사 직전 폭발 가능성이 있는 고장이 일어날 경우, 우주 비행사들을 태우고 폭발 위험구역을 빠져나오기 위한 비상퇴출용으로, 무장은 당연히 없다. 2015년 기준으로 이 M113을 대체할 BAE 시스템스의 카이만 MRAP을 구입한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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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KCTC 전갈부대 같은 전문대항군 부대에서 M113에 모의 포탑을 올려 가상적 전차로 사용하고 있다.
5.2.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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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113을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는 이스라엘로 젤다(Zelda) 라는 이름으로 6,000대 이상을 운용중이다. 4차 중동전쟁 당시 기존의 구식 하프트랙들이 성능의 한계로 기갑부대와 보조를 맞추지 못해 수많은 전차들이 아랍측 대전차보병에게 당한 것을 계기로 대량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M113의 장갑 방어력은 전면 12.7mm 정도가 한계인지라 14.5mm 탄을 쓰는 ZPU의 근접사격엔 전면조차 뻥뻥 뚫려나가며 예상치 못한 손실을 입기도 했다. 덕분에 차체 전체를 TOGA라는 증가장갑으로 떡칠하고 운용하기도 하였다. 이스라엘군은 아예 전차 차대를 활용한 장갑차를 도입하고 있기도 하지만 M113의 가격 메리트가 워낙 우월한 고로 한동안은 굳건하게 현역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장갑차 6천대를 교체하려면 예산이 많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이밖에 채용되지 않은 것들을 합해 수많은 개량형들이 있다. 이스라엘군의 다양한 M113은 이곳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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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AEL사의 화력강화형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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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전을 자주 겪다보니 아예 이런 버전도 있다.(...)
5.3.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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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AV(Tracked Light Armored Vehicle)는 수명연장사업이 적용된 M113A3 장갑차로, 기존 M113A3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형식을 지칭하며 로드휠을 추가하고 엔진과 변속기등을 개수한 형식은 MTVL(Mobile Tactical Vehicle Light)라고 한다.
TLAV 장갑차량은 신형 무장을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무장은 RWS (Remote Weapon Systems) 혹은 AVGP Grizzly 장갑차를 병참 지원용으로 전환하면서 떼어낸 ‘One Metre’ 포탑을 장착하였다고 한다.[2] TLAV는 우기에 진흙과 먼지로 기동에 문제가 있는 LAV-III 장갑차를 보조하기 위해 40대를 긴급 개조하여 2007년초 칸다하르 지방에 배치된 것이 최초라고 한다.Tracked Light Armoured Vehicle – the Born-Again M113A3 TLAV A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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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3 ADATS[3] (ADATS Carrier)라는, 대지/대공 공격이 모두 가능한 미사일 탑재 차량도 있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는 헬리콥터고 뭐고 다 씹어먹는 OP 유닛으로 등장. 일명 아다츠.
5.4.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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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M113의 도입국 가운데 하나이나, 도입한 지 40년이 넘기도 했고 운용시의 기타 불만점들도 있어서 LAV-25의 APC형 파생형인 ASLAV-PC를 따로 운용중이다.
현재는 대체하기 위해 한화디펜스의 AS-21과 라인메탈의 링스 보병전투차를 후보로 두고 최종 저울질을 하고있다.
5.5. 한국
한국에서는 1965년에 미국의 군수물자 공여로 44대가 수도사단에 처음으로 배치되었고, 이어 베트남 전쟁에서도 사용되었다. 베트남전 종결 이후로 총 400여대의 M113 장갑차와 M113 파생형(M577 지휘장갑차 등)을 보유했었다. 한국군은 M113 장갑차를 면허 생산한 적이 없으며 운용분량은 모두 미국에서 들여온 해외도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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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0월 15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시위 시도를 선제 차단하기 위해 투입되어 정문을 막은 옛 수도경비사령부의 M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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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소수의 M113이 투입되었다. 두번째 사진의 차량은 상면 해치가 사각형이 아닌 타원형인 것으로 보아 자주박격포용 차량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시 투입된 차량 중에 '''M163 VADS'''도 있었던 모양이다. M163 VADS에다 장갑판을 덧댄 것인지, 아니면 그냥 M113에 발칸포를 달아서 마개조한 것인지는 불명. 사진 속 장소는 부산이라는데, 1979년 부마민주항쟁 또는 1980년 5.17 쿠데타로 부산에 투입된 계엄군 차량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2000년대 초반까지 M113A3형을 소량 운용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2000년대 초반까지 운용된 것으로 확인되는 것은 M113의 자주박격포인 M106(4.2인치 박격포 탑재), M125(81mm 박격포 탑재)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M113는 1985년부터 K200 계열이 실전배치되면서 순차적으로 퇴역하였다. 정확히는 K200 APC을 밀어주기 위해 자주박격포를 비롯한 파생형을 제외한 일반 보병수송용 장갑차로는 사실상 조기 퇴역.
여담으로 한국군 방산무기 수입사의 6~70년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저 400여대의 상당수는 미군이 주월한국군에게 준거였지, 한국 본토에 직접적으로 준 것은 얼마 안된다. 즉, 미군이 월남 땅에서 싸우는데 쓰라고 준 것들을 본토로 빼돌린 것이다.'''[4][6] 그래서 베트남 전쟁 시기에 미군이 국군의 물자 이동을 감시했다.
요즘에는 전부 퇴역했기에 휴게소 같은곳에 전시되어 있거나 예비군 훈련장에 시가지 훈련용 엄폐물로 둔곳도 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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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레이스에서 M2A2 브래들리를 바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7]
서양에서는 M113에게 제임스 가빈[8] 의 이름을 따서 가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낭설이 있다. M103의 파이팅 몬스터와 비슷한 경우이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1과 2(과거 미션)에 등장한다.그런데 종종 터지는 야라레메카로 전락했다. 1에서는 베트남 케산 전투 때 RPG에 맞고 터지고 뗏 공세(구정 공세) 때 T-55에 맞고 터지고 2에서는 파나마군의 포탄 맞고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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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M113과 닮은 장갑차가 나와 오인을 샀지만 이 녀석은 M113이 아니라 영국군의 FV432이다. 둘 다 비슷하게 보여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기륜 모양과 차체 전방 각도를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참고로 하이드라 소속으로 나왔다.
배틀필드 베트남에서도 나오는데 빠르고, 수송량도 좋고 안락(...)해서 꽤나 인기있는 수송수단이다. 멀티에서 UH-1 휴이같은 헬리콥터로 아군 베이스 캠프에 스폰되는 M113을 와이어로 끌어 다른 곳에 투하 해주는 개념있는 유저도 있다.
유진소프트의 워게임 시리즈에서 서방진영의 보병수송용 택시로 개근중이다. 여러 바리에이션이 지휘,지원,정찰,차량탭에 퍼져있다. 한국군의 제식 장갑차인 KM113A1으로도 등장
아머드 워페어에서 M113 ACAV가 3티어 TD로 등장한다. 106mm M40 무반동포를 장착하고 있다.
제4공화국에서 제9보병사단 소속 장갑차로 등장하며 같은 부대 소속 M48전차들과 함께 서울로 진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M48과 마찬가지로 실차를 동원한듯하다.
코리아게이트(드라마)에서 수도경비사령부소속 장갑차로 등장,장태완 장군이 반란군 진압에 동원하지만 실패한다.
워 썬더에서 M163 VADS와 ADATS[9] 가 미국 자주대공포 트리에 위치한다. 1.85패치로 OTO Melara VTC M113A1 TOW 대전차미사일차량이 추가되었으며1.89 패치로 M901이 추가되었다. 1.91 패치로 대만 소속 M113A1 (TOW)와 이탈리아 트리의 SIDAM 25 미스트랄 대공미사일 장착버젼이 추가되었다.
또 추가 업데이트이후 영국군트리에 캐나다 소속ADATS가
추가 됬다.(참고로 캐나다꺼는 25MM기관포는 없다)
도미네이션즈에서 원자력 시대의 첫 번째 APC로 등장하고 두 번째로는 M113 ACAV가 등장한다.
강철의 왈츠에서는 특전부대 장갑차로 호주군 전차인 M113A1 FSV가 이벤트로 등장했다.
7. 프라모델
아무래도 AMPV로의 대체가 결정된 지 약 5년이나 지난 현 2019년도까지도[10] 미군의 주력 보병수송장갑차로서 활약하고 있다보니 많은 회사에서 프라모델화했지만, 아무래도 원본도 좀 오래된 물건이다보니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는 모델은 그렇게까지 흔하지는 않다.[11]
- 타미야 모형 - 1974년에 초기형을 출시한 이후 필리핀 공장에서 계속 생산 중이다. M113, M113 ACAV, 지휘차량인 M577, M113A2 제품을 판매 중이다. 엔진과 내부가 모두 재현되어 있으며, 연질고무 궤도이다.
- 아카데미과학 - 현재 M113A3 'Iraq 2003'[12] 과 M163 발칸 자주대공포[13] , 이 두 모델이 현재 아카데미 사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다. 둘 다 1/35 스케일. 이 외에도 M113A1의 베트남전 당시 바리에이션이 'M113A1 베트남전형 (M-113A1 APC VIETNAM)'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적이 있다. M113A1의 4가지 바리에이션을 구현 가능했고, 그 4가지 모델은 각각 M113A1 ACAV형[14] , M113A1 호주군형[15] , M113A1 한국군 맹호부대형[16] , M132A1형[17] , 이렇게 총 4가지 모델이었다.[18] 현재까지 팔리는 물량이 있는 것을 보면 워낙 많이 찍어냈던가, 아니면 아직까지도 생산중인 것으로 보인다. 모두 1/35 스케일인데 연질궤도와 연결식 궤도 둘 다 들어있고 엔진과 인테리어가 모두 재현되어 있다.
- 이탈레리, 드래곤 모델, AFV CLUB 에서도 발매된 바 있다.
8. 둘러보기
[1] RPG-7은 원래 전차 잡으려고 만든 물건이니 장갑차에게 RPG-7에 대한 방호력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2] RWS로는 Rafael PWS나 Kongsberg M151 RWS이 고려되었다.[3] "Air Defence Anti-Tank System"라는 준말이고, 프랑스어로 Le système d'arme antiaérien et antichar (ADATS)[4] 당시 부산 병참부대에 복무하셨던 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수송선이 들어올 때면 체인에 달아 미군 몰래 수중으로(!) 끌고 온 M113 APC를 끌어올려 바닷물에 영향을 덜 받게 그리스(구리스)로 떡칠이 된 것을 닦아내고 정비해서 가동상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M113 APC가 알루미늄 재질이라서 물에 뜨는 경우가 많은데 베트남에 파병된 국군이 M113 장갑차에 구리스를 많이 바르고 여기에 장갑차 내부에 M16 소총, 발칸포 등의 군수품으로 채워서 수중으로 가라앉게 만들고 손망실처리하여 빼돌린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국내로 들여온 M16소총, 발칸포 등의 군수품은 최전방으로 보냈다.[5] 해당 글을 타 사이트에 게시한 작성자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 M16 말고도 소위 삥땅(...)친 품목이 좀 있었다고 한다. 다만, 그게 미군의 본토 국군 원조 물량에 비할 양도 아니고, 그나마도 미국이 유출믈자를 거진 다 파악해서 이런 식이면 재미없다며 한국 정부에게 경고 했었다고...[6] 국내 한 블로거가 국방사 등의 사료를 조사해 보았는데, 실제로는 대다수의 도입 수량은 미국이 한국군 현대화 계획에 지원해준 물량들이라는 것이다. 세자리나 되는 수량을 전부 다 빼돌렸다는 내용은 신뢰성이 부족하다.https://blog.naver.com/kkumi17cs1013/222103102456 [5] 여기에 국방일보에서도 200대 이상의 물량을 지원 받았다는 기사가 있다[7] 이는 브래들리의 APC형인 AMPV 또한 마찬가지. 이쪽도 원본이 브래들리다보니 최대속도가 브래들리처럼 61km/h 대다.출처 다만 원본인 브래들리가 IFV인 만큼 AMPV의 방어력은 M113과 비교하기도 힘들 정도로 짱짱하다. [8] James M. Gavin.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제82공수사단 사단장. 휘하 장병들과 함께 낙하산 강하 훈련을 해서 "점핑 짐"이라는 별명이 있었다.[9] 브래들리 전투차 기반[10] AMPV 사업은 2014년 11월에 브래들리 기반으로 결정되었다.[11] 또한 그렇다보니 프라모델화 하더라도 좀 최신형인 M113'A3' 형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12]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당시 쓰였던 M113A3의 재현 모델. 제품 번호는 T13211.[13] 정식 별칭은 VADS인데, Vulcan Air Defence System의 두문자어로, 대충 해석하자면 '발칸 방공시스템' 쯤 된다. 쉽게 말해 M113 위에다 발칸포 올린 자주대공포 바리에이션이다. 참고로 접시형 레이더도 구현되었다. 제품 번호는 13507.[14] Armored Cavalry Assault Vehicle(기갑기병 강습차량)의 줄임말. 베트남전 당시 미 육군 기병대대가 썼던 버전으로, 기존의 M113A1에다 기관총을 추가로 박고 그 총좌에 방탄방패를 달아 방어력과 자위력을 향상시키고 (옵션으로)106mm M40 무반동포를 달아 유사시의 적 제압력을 극대화 시킨 모델이다.[15] 당시 호주군이 일반적인 큐폴라 대신 자기네 M113에 자주 장착해 사용했다던 캐딜락 게이지 사의 T50 총탑과 호주군 데칼이 옵션으로 존재.[16] 방탄방패가 장착된 M1919A4 터릿과 맹호부대 특유의 마킹이 데칼 옵션으로 존재.[17] M113A1의 화염방사차량 버전으로, 일반적인 차장 큐폴라 대신 화염방사기와 기관총이 장착된 터릿 및 해당 차량 운용부대의 데칼이 옵션으로 존재. 여담으로 데칼로 추가할 수 있는 문구 가운데에 'Burn Baby Burn('불타, 임마. 불타 버리라고' 정도...)'이라는 꽤나 흠많무한 데칼이 포함되어있다...[18] 이 가운데 M113A1 ACAV와 M113A1 맹호부대 에디션이 그 106mm M40 무반동포를 옵션으로 장착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