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김현정의 뉴스쇼/논란 및 사건사고
1. 논란
1.1. 중징계 논란
2013년 박창신 신부 인터뷰를 객관성을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력 반발 하고 있다. JTBC 뉴스 9 중징계에 이은 언론 탄압이라는 반응이 크다. 방송심의위원회는 2014년 1월 23일 회의를 열어 2013년 11월 25일 방송에 대해 주의처분을 내렸다. 기사 뉴스쇼는 징계에 불복 재심을 청구했으나 기사 방송통신심의 위원회는 4월 17일 재심을 기각했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대리해 서울행정법원에 제재취소 행정소송과 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2015년 1월 22일 제재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관련기사
1.2.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의도적 편파 삭제 논란
'김현정의 뉴스쇼'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한국당 부각&민주당 삭제’ 의도적 오보 논란 '일파만파'
강원랜드의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 내부고발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런데 원본 인터뷰 녹취록에 의하면 내부고발자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두 개 당의 보좌관이 모두 연루됐다는 폭로를 했다. 그러나 김현정의 뉴스쇼가 기사화되어 전파할 때 한국당 부분은 그대로 내보내되 민주당 부분은 삭제를 한 사건이다. 정치 편향성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으며 내용을 의도적으로 삭제한 주체가 누군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1]
1.3. 윤지오 관련 논란
2019년 3월 7일 CBS 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으로 윤지오의 신뢰도에 기여했다. 그 이후 윤지오의 논란이 나오고 있지만 김현정도 별다른 후속 보도를 하지 않았다.
1.4. 정치적 편향성 논란
김현정의 뉴스쇼가 정치적 편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윤석민 교수 등 연구진은 해당 보고서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유일한 정론적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던 CBS ‘김현정의 뉴스쇼’도 현 정부에선 비판성이 줄어들며 정부변호적 범주에 들었다고 봤다. 다만 이 프로그램이 그나마 정론적 프로그램에 가장 가깝다고 덧붙였다. # 그런데 정작 윤석민 교수의 보고서는 '''조선일보'''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 따라서 연구 자체의 부적절성과 연구윤리상 '''이해충돌'''의 문제가 있는 연구다. #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 병보석을 주장하는 측근 이재오와의 설전이 일어났는데 이재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의 심각성을 말하며 보석을 신청한 배경을 설명하며 문재인 정부의 검찰을 비판하였는데 문제는 김현정이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검찰측 입장을 설명하면서 설전이 시작됐다. 이에 이재오는''' "정부 방송'이나 그런 걸 전한다"'''는 표현을 썼고 김현정도 '''"청취자들이 듣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검찰의 입장이 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장이 있고 다 들려드리면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 이에 보수진영에서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대해 편향적이라며 비판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 "문재인 정권은 사건이 터지면 제3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내고 다음날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한다. 마치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는 것 같다"'''고 주장하며 김현정의 뉴스쇼가 친정부 방송 아니냐며 비판 했고 이에 CBS 노조는 자유한국당이 음모론을 제기한다며 비판하였다. #
그러나 2020년 8월 실시한 라디오 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비해 모든 지표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중립적인 항목에는 김현정의 뉴스쇼보다 많이 뒤처졌다. 하지만 이는 시선집중의 부상으로 방송 환경이 달라진 후의 조사라 어느 정도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
2. 사건사고
2.1. 뉴스쇼 패널의 코로나19 확진
2020년 8월 1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던 CBS 김정훈 기자가 다음날인 18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기자는 17일 밤부터 갑자기 약한 감기 증상을 보였으며,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았지만 회사에 통보하고 선제적으로 화요일 오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기자는 광화문 집회 당일에 현장에 가지 않았고, 주로 회사 내에서 활동하는 내근 기자이다.
또한, 17일 방송에서는 김정훈 기자의 '포인트 뉴스' 코너 직후,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의원의 인터뷰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는데, 이 때 이낙연 의원이 확진판정을 받은 김정훈 기자가 앉았던 자리에서 마이크를 사용하였으며, 18일 저녁에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 받고 의료기관에서 검사 실시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해졌다.#
확진자와 접촉한 17일 오전부터 18일 오후 사이에 이낙연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과 사진전 개막식 등에 참석해 여러 정치인사들과 접촉하였으며, 18일 오후에는 뉴스쇼와 동일한 스튜디오에서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이 때, 김부겸, 박주민의원과 함께 1시간 30분 가량 밀폐된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진행하여 박주민 의원도 이낙연 의원의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선제적인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17일 방송 후반부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미래통합당 최형두 의원도 출연하여 이들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해졌다.# 이로 인해 자칫 코로나19가 정치권으로까지 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발생되었다.
이로 인해, CBS는 연쇄적인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목동의 본사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초의 언론사 셧다운이다. 8월 19일 오전 6시부터 20일 오후 12시까지 약 30시간동안 TV와 라디오(표준FM, 음악FM, JOY4U)의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비상방송(라디오는 비상방송 안내멘트 및 음악방송/TV는 사전녹화본 방송)으로 대체했다. 그로 인해 김현정의 뉴스쇼도 2일간 결방하였으며, 방송시간에는 김현정 PD의 비상방송 녹음본이 방송되었다.
확진된 기자와 한 공간에 있던 김현정 PD를 비롯한 뉴스쇼의 출연진과 제작진 및 밀접 접촉 지원들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그외 CBS 직원들은 19일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 고지/시보) '''안녕하세요. 김현정의 뉴스쇼입니다. CBS는 현재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따라 사업장 폐쇄중입니다. 저희 김현정의 뉴스쇼를 비롯해서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 방송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저희 CBS는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최대한 빨리 정상방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송이 정상화 될 때까지 음악을 대신 보내드립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도 손씻기 같은 개인 위생에 신경 써주시고요.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켜주세요. 혹시라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실 땐, 보건소나 콜센터 전화 1339로 신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러면 음악을 이어드립니다)''' (광고)
1부(2부) 비상방송 오프닝 멘트
2020년 8월 19일~20일, 밀접 접촉한 출연진 및 제작진들, 그리고 방송에 참여한 정치인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진행자인 김현정 PD와 같은 마이크를 사용한 이낙연 의원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잠복기를 고려하여 2주간 선제적인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한다고 밝혔다. #
2020년 8월 20일 낮 12시, 밀접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음을 확인한 CBS는 TV와 라디오(표준FM, 음악FM, JOY4U) 모두 정규 방송을 재개했다.
2020년 8월 21일, 2주간 자가격리를 하기로 한 김현정PD를 대신해 손수호 변호사가 2주간 임시진행을 맡는다. 이 날 정규방송 이후, 약 7분간의 '댓꿀쇼 외전'을 진행했는데, 김현정PD가 쉬는 동안 댓꿀쇼도 잠시 쉬어가는 것과 이번 일로 CBS 내부에 코로나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공지했다. 또한, '''손수호 변호사는 항간에 돌고있는 악플/가짜뉴스/찌라시에 대해서 단호하게 팩트체크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 김현정 PD가 댓글을 남겨 소식을 전해왔다.
[1] 확인 결과 방송분은 해당 사안이 모두 올라와 있으며(애초 생방송이라 편집 자체가 불가능), 방송 후 노컷뉴스를 비롯한 뉴스사이트와 포탈 뉴스 업로드에 삭제된 상태로 올라왔다. 책임 당사자는 넘겨준 방송 PD부터 중간 편집 데스크, 받은 기자, 싸인한 데스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해 특정이 쉽지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