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역임한 직위'''
[ 펼치기 · 접기 ]


'''대한민국 국회의원 (경기 군포시)'''
제15대
유선호

'''제16~18대
김부겸'''

제19대
이학영
'''대한민국 국회의원 (대구 수성구 갑)'''
제17~19대
이한구

'''제20대
김부겸'''

제21대
주호영

'''대한민국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제17대 후반기
권철현

'''제18대 전반기
김부겸'''

제18대 후반기
변재일


'''대한민국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
김부겸
金富謙 | Kim Boo-kyum
'''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출생'''
1958년 1월 21일 (66세)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오대리
(現 경상북도 상주시 오대동)[1]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4차[2]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2단지[3]
'''본관'''
김해 김씨 경파[4]
'''현직'''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지역위원장 겸 상무위원
'''재임기간'''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
2017년 6월 16일 ~ 2019년 4월 5일
'''외부 링크'''
/ / / /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부모'''
아버지 김영룡, 어머니 차숙희
'''형제자매'''
1남 3녀 중 첫째
'''배우자'''
이유미[33]
'''자녀'''
슬하 3녀[34]
'''학력'''
경북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정치학 /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학 / 석사)
'''병역'''
면제 (수형)
'''종교'''
개신교 (예장합동)[35]
'''신체'''
171cm, 70kg
'''소속 정당'''

'''의원 선수'''
'''4'''
'''의원 대수'''
'''16''', '''17''', '''18''', '''20'''
'''약력'''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간사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열린우리당 비대위 상임위원
제18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초대 행정안전부장관

1. 개요
3. 비판 및 논란
3.1. '영남 정치성향' 발언 관련 논란
3.2.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 발언 논란
3.3. "마포구 전세값 상승" 발언 논란
3.4. 영남권 신공항 말바꾸기 논란
4. 여담
5. 소속 정당
6. 선거 이력
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장관.
TK 출신임에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점, 민주당계 정당 소속으로 대구광역시에 출마한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점으로 인해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으로 '''불렸었다.'''[5]

2. 생애




3. 비판 및 논란


2020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낙연은 그렇다 쳐도 심지어 박주민한테도 지지율이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자 점점 무리수를 두는 언행을 하면서 비판을 받았다.親文 잡기 나선 김부겸, 조국 사진 올리고 "검언유착, 오래된 적폐" 이런 무리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전당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낙연의 자가격리, 어대낙으로 대표되는 이낙연으로 몰린 표심 등의 이유로 흥행에 실패했고, 김부겸도 큰 차이로 졌다.
한국갤럽이 2020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낙연 후보 48%, 김부겸 후보 15%, 박주민 후보 8% 로 조사되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 71%, 김 후보 9%, 박 후보 11%로 나타났는데 전당대회에서 일반 여론조사는 별 의미가 없다. 이유는 구술로 민주당 지지자라고 하면 집계가 되며 실제 권리당원, 대의원으로서 선거권이 있는지는 별개 사안이다.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는 압도적이었지만 대의원에서는 박지원 후보에게 패했다. 참고로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투표 반영 비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5% 일반국민 10%이다.[여론조사 선거인단 구성비 보정 결과] 박지원, 문재인 오차범위 내 앞섰다…선거구도 ‘안갯속’

3.1. '영남 정치성향' 발언 관련 논란


김부겸 "호남은 문제없는데…보수당 묻지마 지지하는 영남은 문제"
2020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도중 지역차별 발언에 대해서 논란이 되었는데, 2020년 8월 11일 매일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내가 타파하려는 지역주의는 동서 갈등이 아니다. 이제 호남과 영남 간의 지역감정은 거의 해소됐다. 지금은 영남의 정치성향이 문제. 영남은 보수정당의 마지막 보루가 됐다. 영남은 보수당이 무슨 짓을 해도 '묻지마 지지'한다. 그러면 그 정당은 시민 위에 군림하게 된다. 그럼 '호남엔 문제가 없다는 말인가?'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그렇다. 없다. 호남은 20대 총선 때 민주당을 거의 다 낙선시키고 국민의당을 뽑았다. 민주당에 예속돼 있지 않다. 언제라도 마음에 안 들면 응징한다. 그러나 영남은 그렇지 않다. 이걸 우리 민주당이 깨고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민주당과 보수당이 대등하게 경쟁하는 구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잘못된 이유는 15대 총선에서 영남의 대구에서는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연립정권을 세운 자유민주연합이 13석의 의석 중 8석을 차지한 자민련 돌풍이 일어난 적이 있고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PK와 TK를 합쳐 63석 중 9석이나 약진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의 차이는 신한국당자유민주연합 간의 차이에 불과하다.''' 유권자가 자신을 뽑아주지 않았다고 해서 과거 자신을 뽑아줬던 대구시민들에게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정치도의상으로도 상당히 잘못된 것이며, 나아가 영호남 지역갈등을 심화시킬만한 발언이기도 있다. 총선 패배 후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발언이 위선이었음을 스스로 고백한 셈.
김부겸이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외부적 요인으로는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인해 대구를 포함한 경북권 전역이 감염사태로 인해 큰 홍역을 겪으면서, 문재인 정부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대경권 주민들의 불만이 커진 것이다. 여기서 김어준, 공지영 작가, 홍익표 국회의원, 전우용친문 세력들과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들이 ''''대구경북이 미래통합당을 지지해서 이렇게 되었다.'''' 등 대경권에 대한 비하발언을 일삼게 되면서 대경권 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낮아지게 되었다.
내부적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을 재임하면서 지역구 관리에 소홀히 했다는 점[6], 20대 총선 때 약속한 공약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점[7], 소위 '여당 내 야당'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뒤집고, 조국 사태 당시의 행보들을 비롯하여 친문 편향적인 정치행보를 보여왔다는 점 등이 있다. 유권자를 탓하기 전에, 임기 4년 동안 스스로 낙선을 자초한 측면이 크다. 물론 외부적인 원인은 김부겸 탓이 아니고 김부겸은 오히려 홍익표 등 친문 인사들을 비판했지만 지역구민들에게는 김부겸도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라는 인식 때문에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 즉 외부요인은 김부겸이 원인이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자초한 것이다.

3.2.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 발언 논란


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향해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이라는 새로운 호칭을 사용하여 논란이 되었다.피해호소인 피해간 김부겸의 말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 더불어민주당을 필두로 한 여권에서 지금껏 미투운동을 내걸며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다가, 정작 자기 측에서 성추문이 터지자 손바닥을 뒤집듯 성추문에 대해 온건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심지어 김부겸은 2018년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당시 "여성의 아픔에 공감하며 치유하겠다"는 발언을 거듭 한 바 있다. 김부겸, 혜화역 시위 언급 “우리 사회가 여성의 외침을 들어주셔야” 그런데 같은 당 소속 정치인의 성추문 사건이 터지자, 이중잣대에 가까운 언행을 보임으로서 '''"내로남불'''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3.3. "마포구 전세값 상승" 발언 논란


2020년 7월 30일 페이스북에 대구 수성구 만촌동 아파트값은 소폭 내린 반면, 21대 총선 상대 후보 주호영 원내대표가 소유한 강남 아파트는 올랐다면서 비난했다. 또한 자신이 살던 서울 마포구 전세값이 올라 적금과 보험을 깨고 전세 대출도 받았음을 소개했다. 김부겸 "주호영 강남집 23억 오를때 우리 대구 집값은 떨어져"
'핀트를 잘못 잡은 발언'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게, '''마포구를 비롯한 서울 강북 지역 아파트 전세값을 상승시킨 것, 총선 상대후보인 주호영이 소유한 강남 아파트값을 상승시킨 주범은 다름아닌, 문재인 정부다.'''
[단독] 부자아파트 값이 50배 더 뛰었다… 文 정부 '집값 양극화' 실태
[임대차법 6개월] ① 세입자 보호 의도와 달리…전셋값 9년 만에 최대 상승
집주인-세입자 갈등 키운 임대차법… 분쟁 3배로'''
부동산 정책을 직접 관장하는 문재인 대통령,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홍남기 기획재정부장관을 놔두고, 일개 야당 의원을 마치 '부동산 폭등의 주범'인 양 몰아붙인 셈이다.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 화법으로 볼 수 밖에 없다.
또한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없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는데, '''조국, 김의겸, 장하성, 김수현, 변창흠, 손혜원 등 정부여당 소속 공직자들의 부동산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그는 일관되게 침묵한 바 있다. '''

3.4. 영남권 신공항 말바꾸기 논란


대구를 기반으로 한 정치인답게, 영남권 신공항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가덕도 신공항은 불가능하다", "5개 영남권 시도가 합의한 김해공항 확장안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김부겸 의원, "가덕도 신공항 가능한 사업 아니다" 김부겸, "김해공항 확장 합의 지키는 게 우선"
그런데 2020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 돌연 '''"가덕도 신공항을 지지한다"'''는 입장으로 돌변한다. 김부겸 "가덕신공항, 동남권 메가시티 성장동력 필수공항" 지지
친문 성향이 짙은 부울경 민주당 권리당원을 겨냥한 발언이지만,[8] 박근혜 정부때만해도 '''"새누리당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막겠다", "남부권에 밀양신공항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소리 높이더니,"가덕도신공항, 김부겸만이 막을 수 있다"[9]
'''문재인 정부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자, 이에 편승하는 내로남불 행태를 보이고 있다. 文·與지도부, 부산·가덕도 총출동…주호영 "탄핵 사유, 선거 개입" "정치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가덕도 신공항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줄곧 펼친 사람은 김부겸이었다.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준 지역의 특별법은 침묵하는 것은 덤. TK 잠룡, 제 앞가림 바빠 TK 패싱 못본 척…지역민심 싸늘

4. 여담


  •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정치인인데, 병역비리나 건강 이상 때문이 아니라, 2대 독자인 데다 박정희 정권긴급조치로 인해 투옥되었기 때문이다.[10] 쉽게 말해 그 시절 정권의 방침에 의하여 군 복무 징집 대상에서 원천 배제된 것으로 편법을 쓴 것이 아니다. 이후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으로 인해 또 감옥 생활을 했다고 한다.
  • 아버지 김영룡씨는 예비역 공군 중령 출신인데, 1939년생으로 김부겸과는 19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김영룡 씨가 늦둥이에 외아들이였던지라 자신의 어머니(김부겸의 할머니)께 얼른 손자를 안겨드려야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일찍 하였다고 한다. #
  • 처남이 그 유명한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이다. 매제와 처남이 정치성향이 정 반대인 흔치 않은 경우.[11]
  •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김무성 의원처럼 자녀 중에 배우가 있는데, 둘째 딸이 배우 윤세인(본명 김지수)이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스케줄이 비어 있을 때[12] 아버지의 선거 운동에 참여하였다.[13] 그러나 2015년에 고려아연 최창근 회장의 아들 최민석과 결혼하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직전에 출산한 관계로 20대 총선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대신 막내 딸 김현수가 유세단 멤버로 뛰었다.
  • 윤세인의 남편이자, 김부겸 의원의 사위가 영풍그룹의 공동 창업 가문 두 곳 중 한 곳인 최씨 집안 사람인데, 고려아연 최창근 회장의 아들 최민석이다. 따라서 최창근 회장과 김부겸은 서로 사돈 관계인 셈.
  •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세가 건재했던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새정치민주연합대구광역시장 후보였던 김부겸도 '박근혜 마케팅'을 한 적이 있었다. # 이에 대해 비판하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있었지만, 저 시절에 대구에서 선거를 치르려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이해하는 시각도 있다. 대구는 박정희 임기 초반까지를 제하면 박정희-박근혜 부녀를 향해 높은 지지를 보내왔던 곳이기 때문에 여당이든 야당이든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박근혜 마케팅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14] 향후 김부겸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대통령하고 당이 다르면 지역 발전이 힘들다"라고 주변에서 그러니까 "무슨 소리냐, 대통령하고 협력해서 지역 발전 하는거다"라고 생각을 하며 저 사진을 사용했다고 한다.
  • 김부겸 의원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고 행정안전부장관까지 돼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거물이 된 후에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롤모델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더불어민주당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선거 전략을 보면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문재인 대통령의 색깔보다는 김부겸 장관의 색깔을 더 진하게 썼음을 엿볼 수 있다.[15]
  •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김한규의 후원회장이 되었다. # 상술했듯 험지 출마자들의 새 롤모델이 됐기 때문이다.
  • 덕분에 TK의 도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자유한국당과 경합을 보이거나 김부겸 장관의 지역구인 수성구에서는 10%대의 우위를 보여주기도 했다. 비록 본선에서는 구미시를 제외 하면 시도지사와 구청장 당선에 실패했지만[16] 여러 곳에서 (예전에 그가 이한구권영진과의 대결에서 그랬던 것처럼) '졌지만 잘 싸웠다'고 말할 수 있을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기초 의회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대거 증가했고 비례대표에서도 민주당 득표율이 대폭 상승 하면서, TK에서도 민주당이 뿌리를 내릴 만한 지지세를 보여주었다는 의견도 있다.
  • 행정안전부장관으로 있는 틈틈이 지역구에도 내려와 관리를 하고 다니긴 했으나 전업 국회의원들보다는 소홀해진 탓에, 지역주민으로부터 "장관하느라 정작 지역구는 돌보지 않는다"는 지적을 종종 들어왔고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장관직에서 내려온 이후 지역구를 동 단위로 돌아다니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구 관리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정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1999년, 당시 원희룡은 여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와 야당인 한나라당에서 모두 정계 입문 제의를 받았는데 새정치국민회의에서는 제주도 지역구에 공천을 약속하며 당시 마찬가지로 원희룡과 친분이 있던 김민석이 새정치국민희의 입당을 권유했고, 야당인 한나라당에서는 서울 지역구에 공천을 약속하며 김부겸이 원희룡에게 "힘들지만 맡아서 5년 내지 10년을 하면 답이 나올 것이다"라며 한나라당 입당을 권유했다고 한다. 이후 원희룡과 김부겸 둘 다 16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다. 원희룡은 김부겸과 함께 여러 싱크탱크에서 활동했는데, 이 때 연을 맺게된 사람들이 남경필, 권영진, 정병국 등이라고 한다. 정작 김부겸은 16대 국회가 끝나기도 전에 열린우리당으로 이적해버렸고, 오히려 원희룡이 한나라당에서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하면서 승승장구하게 되었다.
  • 주호영 의원과의 인연이 특별하다. 1984년 김부겸이 경북대 앞에서 복사가게를 운영할 때, 주호영의 부인이 석사학위 논문을 이 가게에서 복사하며 인연을 맺게 되었다. 둘은 사석에서 형동생 하는 사이라고 한다. # 그러나 둘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맞붙게 되었고 득표율 약 20%차이로 주호영이 당선되었다.[17] 2년 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18]에 도전할지는 추후 지켜볼 대목이다.
  • 홍준표 의원과도 친분이 있다. 홍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청와대와 정부 여당을 향해 날선 비판을 가해왔는데, 유독 김부겸 당시 행정안전부장관에 대해서는 비판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19] 이는 같은 TK출신[20]인 것과 더불어 한때 같은 당에서 한솥밥을 먹은 것이 영향이 있는 듯하다.[21] 그래서인지 21대 총선에서 홍준표가 대경권에서 무소속 출마지를 물색할 때 수성구 갑은 나랑 친한 김부겸 의원과 주호영 의원이 있기 때문에 절대 안 간다며 못을 박기도 했다. 아무튼 한나라당 출신이라 그런지 민주당 소속임에도 보수정당 소속 정치인들과 친분이 깊고 충돌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는데, 이러한 모습도 김부겸 본인이 TK에서 선전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 21대 총선 낙선에 TK언론 등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기사1.,기사2 차라리 18년 지방선거때 대구시장 나왔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길 정도. 이는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가 권영진을 상대하기엔 경쟁력 면에서 처참하게 밀린다는 것이 가장 크다.
    • 특히 예산정국 등에서 TK가 소외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 20대 국회 시절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김부겸 의원을 통해 각종 민원을 해결한 경우가 제법 있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구 지역엔 김부겸 만큼 경력 있는 의원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가 낙선함에 따라 민원 해결에 중요한 통로 하나를 상실했다. 과거와 달리 21대 국회는 여대야소 국면이라 여당의 의사가 상당수 반영될 가능성이 큰데 여당에는 TK 지역구 의원들이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예산정국 등에서 TK 쪽의 의견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실제로 20대 국회 막바지 였던 2020년 초 코로나 19로 TK가 힘들때 정부에서 제시한 예산이 '6000억' 정도였는데 이걸 김부겸과 같은 당 대구 의원이었던 홍의락이 뛰어서 '1조 4000억' 정도 증액을 시켰었다고 밝혔다.
    • 물론 지역 언론과 본인도 TK 소외는 안된다고 했으나 이는 단순 립서비스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힘들다. 현재 여당은 TK와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22] 현안 파악부터가 어려운 현실이다.[23] 대구의 경우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한 것인지 역시 민주당 출신인 홍의락 전 의원을 부시장으로 임명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경북의 경우에도 이철우 도지사가 과거 국회의원이었던 점을 이용해 기회가 될 때마다 수시로 여당에 현안사업등을 어필하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간 행정구역 통합에 양측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최대한 덩치를 키워야 목소리가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지적도 있으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 코로나 19 초기 마스크 배급제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언급했던 의원이었다.[24]

5.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1988 - 1991
정계 입문

1991


1991 - 1995
입당

1995 - 1997
합당[25]

1997 - 2003
합당[26]

2003
열린우리당 창당을 위한 탈당

2003 - 2007
창당

2007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

2007 - 2008
창당

2008
합당[27]

2008 - 2011
당명 변경

2011 - 2013
합당[28]

2013 - 2014
당명 변경

2014 - 2015
합당[29]

2015 -
당명 변경

6.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88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 갑

3,088 (3.25%)
낙선 (5위)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의왕·과천

18,730 (18.02%)
낙선 (3위)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군포

'''46,330 (45.54%)'''
'''당선 (1위)'''
'''초선'''[30]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61,419 (49.56%)'''
'''재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49,638 (50.82%)'''
'''3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 갑

46,413 (40.42%)
낙선 (2위)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418,891 (40.33%)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 갑

'''84,911 (62.30%)'''
'''당선 (1위)'''
'''4선'''[31]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60,462 (39.29%)
낙선 (2위)

'''역대 선거 벽보'''
[ 펼치기 · 접기 ]

1988년 13대 총선에서는 전직 의원 통일민주당 서청원 후보에게 밀려서 패했고, 1996년 15대 총선에서는 검사 출신인 신한국당 후보로 나선 안상수[32]에게 패했다. 그리고 통합민주당이 한나라당으로 합쳐지자 현역 안상수의 지역구를 피해 옆 지역구의 군포로 옮겼다.

7. 둘러보기











[1] #[2] 국회공보 제2020-98호[3] 국회공보 제2020-98호[4] 김해 김씨 경파(京派) 25세손, 수로 75세손 '謙'자 항렬이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인 김승겸 대장, 영화배우김성겸, 아프리카TV BJ김보겸, GOT7의 멤버인 김유겸, AMBITION MUSIK 소속 래퍼 김민겸과 같은 항렬이다.[5] 노무현 전 대통령, 이정현, 조경태, 정운천, 홍의락 의원 또한 지역주의를 돌파한 케이스.[6] 총리, 장관, 정무차관과 같은 내각 소속일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 업무보다 정부, 내각의 업무와 각 부서의 업무가 우선시된다. 그러다보니 총리, 장관, 정무차관으로 재임하는 경우에는 비례대표인 사례와 텃밭이 지역구인 사례가 대부분이다. 즉 김부겸의 사례가 독특한 것이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었던 정병국의 경우 지역구 관리와 부서 업무를 병행하였고, 그의 선거구가 텃밭여주시·양평군이다보니 장관을 하면서 국회의원직 연임이 가능했다. [7]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김부겸의 총선 공약이행률은 55.5%였다. 반면 주호영수성구 을 국회의원 재직 당시 공약이행률이 95%에 달했다.[8] 그리고 이낙연에게 압도적인 표차로 패배했다(...)[9] 이를 통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40%가 넘는 득표율을 올렸다. 속된 말로 '재미'를 좀 본 셈[10] 2018년 재심에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유죄를 받았던 145명과 함께 무죄를 선고 받았다.[11] 굳이 더 찾자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형 이재선 정도.[12]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 운동 당시 윤세인은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 중이었다. 그래서 "잘 키운 딸 하나 윤세인입니다."라며 자기소개를 하며 아버지를 홍보했다.[13] 여담으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도 선거유세를 지원했다.[14] 어느 정도냐면, 박정희 때는 박근혜가 TK 지역을 방문하면, 박근혜 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가는 길 마다 머리를 조아렸다고 한다. [15] 문재인 대통령의 색깔을 쓰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북미 외교 훈풍으로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리고, 이 지역의 민주당 지지층 역시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라 친문 성향이 상당하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 색을 드러내지 않고 개인기로 돌파하려했던 시절에 비하면,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을 내세우는 편이다.[16] 다만 TK 지역 중에서도 박정희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민주당 시장, 시의원 당선과 약진 자체가 매우 충격적이다.[17] 민주당의 험지중의 험지라는 대구에서 표적 자객공천된 주호영을 대상으로 40%에 가까운 득표를 한 것을 보면 처참하게까지는 아니다. 그저 상대가 너무 강한 것 뿐이다. 거기에 이번 21대 총선은 기본적으로 이념대립이 강한 선거였다. 그거 감안하면 6대 4는 기본적으로 깔리는 수치일 뿐이다.[18] 현직 시장인 권영진은 통합신공항 사업과 코로나 19의 대처와 관련해 언론들과 주민들의 비판에 시달린다.[19] 일례로 문재인 정권 핵심멤버인 조국에 대해서는 "조국인지 파국인지 교수직 사퇴하는게 맞다"라고 하거나 장관 임명 후에도 "조국 씨"라고 호칭하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비판의 수위가 높은 편이였다. 물론 조국 사태 때문에 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조국은 비난이 많은 인물이긴 하지만.[20] 홍준표의 고향은 경남 창녕이지만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냈다.[21] 김부겸 본인도 친한관계를 비유하자면 '술값 외상을 갚아달라'라고 부탁할 수 있을 정도 라고 언급을 했다.[22] 그나마 장세용 구미시장 정도가 있지만, 지역 구의원이나 시의원, 도의원들이 중앙당 가서 얘기하는 것 보다, 국회의원 한 명 가서 얘기하는 게 훨씬 더 낫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치단체장들은 나름 정치적인 중립성도 요구받기 때문에 국회의원보다 활동반경이 훨씬 적을 수 밖에 없다.[23] 당장 거의 확정되었던 대구공항 이전 사업마저도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가 관련 자치단체간 합의로 겨우 불씨를 살려놨다. 이 역시 따지고 보면 중앙정부와 TK 간 소통 창구가 거의 전무하여 중앙정부 차원에서 잘못된 선택을 한것도 그 원인이다. 거의 확정되었던 것도 이 모양이니, 그외 미확정된 굵직한 사업들은 저 멀리 가버릴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 예시로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을 들 수 있다. 정부나 여당은 당연히 아니라 하겠지만 그들의 입장에서는 같은 영남권 중에서 아예 표가 안 나온 대구경북 보다는 캐스팅 보트가 된 부산경남에 더 많은 눈길이 가는게 인지상정이다. 특히 지역 사업은 여야가 따로 없기 때문에 민주당의 배려와 부산경남이 지역구인 통합당 의원들까지 가세한다면 더 큰 상승작용까지 나올 수 있다. PK 지역의 숙원사업인 경전선 복선화 사업과 전동차 투입의 가시화, 남부내륙철도의 건설 확정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또한 김경수 경남지사의 강력한 어필 때문이라는 점을 통합당 의원들 조차 인정할 정도였다.[24] 배급제 자체의 언급은 김상조 정책실장이 먼저 하기도 하였음.[25] 개혁신당#s-1과 신설 합당[26] 신한국당과 신설 합당[27] 민주당과 신설 합당[28] 시민통합당과 신설 합당[29]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30] 2003년 한나라당 탈당 이후 열린우리당 입당[31] 1988년 소선거구제 이후 첫 대구광역시 민주당계 정당 당선인이자 더불어민주당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당선인들 중 득표율 2위였다. 1위는 경남 김해시 을에서 62.4%의 득표율로 당선된 김경수 당시 의원이였는데 득표수로만 따지면 김부겸이 1위였다. 득표율 1, 2위가 영남에서 떴다는 것이 특기할 만 하다.[32] 후일 한나라당(現 한국당) 대표, 민선 6기 창원시장. 빚으로 유명한 그 안상수가 아니라 보온병, 낙지, 자연산, 행방불명 병역면제로 유명한 안상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