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ACT

 

1. 개요
2.1. 싱글 플레이
2.2. 더블 플레이
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MANI 시리즈 수록곡. 작곡은 주작(朱雀) 명의를 쓴 DJ YOSHITAKA. 장르는 SUBLIME TECHNO. DJ YOSHITAKA가 주작 명의를 처음 사용한 곡으로서, 공식 홈페이지의 곡 코멘트대로 곡 분위기가 매우 급박하고 역동적이다.
DJ YOSHITAKA가 주작이라는 명의를 처음 쓴 곡인데, DistorteD 이후에도 VANESSA, Anisakis-somatic mutation type "Forza"-, 卑弥呼에서도 계속 이 명의로 곡을 작곡하고 있다. 더불어서 주작 명의로 쓴 곡들은 대부분 '''이 곡의 음원을 재활용했다.''' 주작이라는 명의에서는 평소보다는 다르게 좀 더 하드해진 일렉트로니카를 만나볼 수 있었고 대부분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서 주작 명의로 작곡한 곡들의 BPM은 대부분 180~185로, 캡티베이트 시리즈와 더불어 DJ YOSHITAKA의 재활용 센스(...)가 가장 잘 드러난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다.
이름의 CONTRACT에는 "계약"이란 뜻이 있는데 이 당시 스토리고 뭐고 없었던(...) 시절에는 그야말로 의미불명이었지만, 놀랍게도 몇 년이 지난 뒤에 2대째 주작에 의해 진정한 의미가 밝혀진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후로도 나온 '''거의 모든 주작 명의 곡들의 스토리가 연결'''되었던 것.
beatnation summit에서 이 곡을 풀버전으로 연주했었다. # 이 풀버젼은 Cardinal Gate CONCLUSION에도 수록되었다. 특히 연주가 끝나는 듯 하다가 주작 샘플링이 역재생되며 주작이 다시 불길 속에서 살아나는 듯한 그 느낌이 압권으로 긴장감을 최고로 맛볼 수 있다.
BGA는 카디널 게이트 범용 BGAVJ GYO가 그린 레이어가 할당된 형태이다.

2. beatmania IIDX




장르명
SUBLIME TECHNO
서브라임 테크노
BPM
180
전광판 표기
'''CONTRACT'''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LEGGENDARIA
싱글 플레이
9
648
10
863
11
1056
12
1418
더블 플레이
7
607
10
856
12
1050
12
1545
비트매니아 IIDX 13 DistorteD의 엑스트라 스테이지 시스템인 CARDINAL GATE에 속한 사천왕(四天王)곡의 일원이다.

2.1. 싱글 플레이



싱글 어나더 영상
싱글 어나더의 노트 배치는 나선계단이 주를 이루고 있다. 나선 계단에 약하면 정배치 플레이는 판정 내기가 상당히 힘들 수 있으나, 랜덤 옵션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革命과 비슷한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좋을 것이다. snow storm의 중반부를 통하여 연습하는 것도 좋다.

싱글 레겐다리아 영상
레겐다리아 난이도는 계단의 물량을 크게 강화했는데 싱글의 경우는 돈주고 하는 BMS 채보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패턴의 호불호가 심하다. 계단과 스크래치 견제가 어우러진 채보라는 특성은 어나더와 동일하지만, 기존의 통상 어나더는 계단이 적절한 수준이라서 계단을 원핸드로 처리하거나 하다못해 랜덤을 걸어서 황배를 노리는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했는데, 이게 레겐다리아가 되면서 건반부는 '''이중계단 + 1번 킥노트로 떡칠이 된 와중에 스크래치 견제'''까지 신경써야 하는 채보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문제의 이중계단과 스크래치가 같이 나오는 부분 외에도 중후반부 쉬는구간 직후 나오는 8소절 동안의 난타 역시 상당히 어렵다. 특히 난타가 이어지다가 끝부분에 동시치기 트릴과 4연속 2연타 배치가 섞여 나와서 후살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플레이어들의 게이지를 깎아먹는다. 대체적으로 비공식 난이도표 기준으로 노멀/하드게 개인차/지력 A+로 평가받으나, 손배치에 따라서는 지력 S급과 비슷하게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공개된 지 1달이 넘어가는데도, 일반곡 폴더들에 비해 클리어레이트가 10% 가량은 높게 나오는 레겐다리아 폴더에서도 클리어 레이트 23~24%대를 유지중이다. 클리어 레이트를 보자면 지력 S에 있는 EBONY & IVORY 레겐다리아 패턴보다도 낮다. 이는 클리어 레이트가 모든 종류의 클리어를 따지기 때문으로 노멀 게이지 이하에서는 EBONY & IVORY보다 이쪽이 난이도가 더 높아서 그런 것이다.
싱글 노멀은 69소절부터 곡이 끝날 때까지 싱글 하이퍼와 완전히 동일한 채보가 내려오는데도 DistorteD 당시 난이도가 '''7'''이었다. 당연히 바로 다음 작품에서 8로 승격되었고 Lincle에서 9로 다시 상향되었다. 하지만 후살은 여전히 어지간한 레벨 9 수준에서는 공략이 힘드므로 하드 게이지를 추천.

2.2. 더블 플레이



더블 어나더 영상
더블 어나더는 한손으로 나선계단과 대계단을 처리해야하는 부분이 주를 차지하기 때문에 난이도 12에 당당히 올라가 있어야 했는데, DistorteD 첫 출현 당시 이 채보에 '''레벨 11'''을 달고 나왔다. 특이한 점이라면 너무나도 정직한 패턴 탓인지 난이도가 ''' 12'''라는 고난이도인데도 곡이 공개되자마자 상당수의 유저들이 풀콤보를 달성하는 일도 벌어졌었다. 정직한 패턴이긴 하지만 계단이 겉보기와 달리 능숙히 쳐내기 힘드므로 너무 만만히 보지는 말자. 중반 쉬는 구간 이전에는 클리어 도전 단계에서는 좀 버거울 수도 있는 인접 스크 배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블 레겐다리아 '''풀콤보''' 영상
더블 레겐다리아의 경우는 기존에 한손으로만 처리하던 계단 패턴이 양손에서 떨어지는데 시작은 좌우 대칭인 더블 배틀 미러 계단이 떨어지다가 '''양쪽의 색이 엇갈린 계단'''으로 전환되는데[1] 단순해 보이는 것과 다르게 상당한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처리하기 상당히 어렵다. 그 외에도 계단이 23456안에서만 나온다던가 더블 배틀 배치가 전반적으로 깔려있어 전체적으로 통상 어나더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며 비공식 난이도는 개전급인 12.6로 등재되었다.

3. 아티스트 코멘트


朱雀 / Sound
「약동」과「긴장」이 낳은 공포, 그 기분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あけのすずめ / Anime
인물표현은 평평하게, 자연(화염)표현은 다이나믹하게.
오래 전 화가가 만들어낸 스타일에 생각을 달리게해보니, 친밀한 존재에 때로는 머무는 숭고함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1] 1p는 흰 노트일때, 2p는 파란 노트가 나오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