革命
Frédéric Chopin's Étude in C minor, Op. 10 No. 12
Revolutionary Étude
'''혁명'''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원곡은 프레데리크 쇼팽의 에튀드 Op.10의 제 12번. 이 원곡 역시 혁명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우며 노스텔지어에 원곡이 수록되었으니 참고하자. 명의는 dj TAKA with NAOKI으로, NAOKI가 피아노 연주를 비롯한 베이스를 맡고, dj TAKA가 오케스트라 어레인지와 마무리를 짓는 방향으로 합작하여 리믹스하였다.
본래는 댄스 댄스 레볼루션에만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TAKA의 설득으로 beatmania IIDX에 동시수록되었다. [1]
2. beatmania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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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7th Style ~
- 가정용판 수록 : 7th Style, 8th Style, 14 GOLD, 16 EMPRESS (PREMIUM BEST SIDE), INFINITAS (18년 4월 추가)
- 단위인정 수록
- SPH : 8단 (AC/CS 8th, 25 CANNON BALLERS)
- SPA : 우라 9단 (CS 7th), 9단(CS 8th), 8단(CS GOLD)
SPH 영상
SPA 영상
채보 작성은 Mr.T로, 계단배치로 도배가 된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계단에 약한 이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선사하는 악곡이다. 싱글 하이퍼는 그야말로 계단 독주에 가까운 광경을 볼 수 있고, 어나더는 거기에 살이 좀 덧댄 모습이다. 싱글 플레이쪽의 난이도는 그래도 하이퍼, 어나더 공히 레벨 10이라 극악은 아니다. 어나더가 CS GOLD 단위인정 8단에 수록되었었는데, 랜덤이 안 먹히다 보니 계단을 그대로 쳐내야 해서 GET ON BEAT (WILD STYLE)과 함께 클리어를 어렵게 하는 주범이었다. 하이퍼 역시 AC CANNON BALLERS 단위인정 8단에 수록된 적이 있었다. 노멀의 경우 6레벨 치곤 노트수가 꽤 적은편.
DPH
DPA
하지만 더블 플레이는 정말 극단적인 배치로, 주 멜로디는 왼손 키음. 그 외의 부분이 오른손 부분즉인데 오른손은 481, 왼손이 '''920'''이라서 왼손 혹사로 악명높은 DPA로 유명하다. [2][3] 하이퍼나 어나더 둘 다 거의 1P 사이드에만 계단관광이 펼쳐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오른손이 여유롭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베이스를 쳐내면서 간간히 나오는 스크래치를 처리해야 하는데 '''무리 스크래치''' 즉 1+S라든가(..) 1+7+S(!!!)가 아주 많다. 하이퍼와 어나더의 난이도차는 크겐 없지만 둘 다 레벨 12.[4]
여담으로 왼손 부분이 동시치기가 거의 없어 이런 플레이가 나오기도 했다.[5]
BGA는 A, traces 등이 사용한 7th 트랜스 범용 BGA. 단 PS2로 나온 beatmania IIDX 7th style에서는 용량 문제로 다른 범용 무비에 전용 레이어가 달려있는 형태였다. 레이어는 파란색,황금색 바탕의 기사의 그림이과 파란색,황금색 용의 그림이 그려진 간지나는 레이어. PS2로 나온 beatmania IIDX 8th style에서는 CS7th에서 대응되었던 전용무비가 잘리고, 8th 트랜스 범용무비에 상술한 레이어가 달려있는 형태. CS GOLD 및 EMPRESS에서는 레이어 대응이 되지 않고 7th 범용 무비만 달린형태로 되어있다.
[image]
곡 선택시 폰트가 이렇게 나온다.
2.1. 아티스트 코멘트
NAOKI씨로부터 「혁명을 함께 하지 않겠는가?」라고 하는 이야기를 받았을 때는, 기쁨 반과 과연 완수할 수 있는가 하는 불안 반이 교차하고, 꽤 복잡한 심리 상태였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게임 제작 종반이었고, 아직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산과 같이 있어, 도저히 더이상 한 곡 만든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레볼루션이라고 번역되는 타이틀로부터 아는 대로, 원래 D.D.R.의 라스트 보스곡으로서 제작되고 있던 악곡이었지만, IIDX와 양쪽 모두의 은폐곡으로, 라고 하는 형태로 어떻게든 주위를 설득해, 무리한 스케줄 조정의 끝에 만들어낸 것이 이 「혁명」입니다.
제작은 NAOKI씨의 피아노 연주와 베이직인 트랙을 받고, 거기에 저의 오케스트라 어레인지와 리듬 트랙을 겹쳐 완성해 간다, 라고 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되어, 헛됨이 없는 스마트한 진행이 되었습니다.
명의는 dj TAKA with NAOKI가 되었습니다만, 이 곡은 보면을 기분 좋게 제작해 준 ucchie를 시작으로, D.D.R.담당의 G시마 군, 양쪽 디렉터와 양팀의 분들, 전원의 빠듯한 스케줄 조정과 팀 플레이에 의해서 실현된 악곡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TAKA / SOUND (beatmania IIDX 7th style 공식 홈페이지에서)
beat#1, 이 전무 후무의 보스곡을 접해본 사람은 있는 것입니까?
스탭 일동은 물론, 버그 체크로 「MAX 300」HARD 클리어 했어요.
‥오토 플레이로(ㅠㅠ)
-shiro / MOVIE (beatmania IIDX 7th style 공식 홈페이지에서
3. 댄스 댄스 레볼루션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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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MAXX UNLIMITED[6] 를 AA랭크 이상 클리어시 원 모어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강제 선택된다.
플레이시에는 3배속+REVERSE+DARK가 강제로 적용되며, 굿 하나만 나도 폭사한다. 채보에 엇박이 많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굿이 나서 폭사하는 유저들이 많았다.특히 판정 존을 안보이게 하는 옵션인 DARK가 걸려있는 탓에 서장의 변속이 끝나고 나오는 ↓노트 하나의 타이밍을 못잡아서 죽는 게 다반사였다.
DDR X에서는 X-Special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채보가 수록되었는데, 하이햇을 기조로 한 채보로 바뀌어 있다. 엇박에 강하다면 14 치고는 쉽게 느껴질 수 있다.
3.1. 아티스트 코멘트
쇼팽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몇번인가 이번 같은 시추에이션을 해 보고 싶었던 이유로, dj TAKA의 쿨한 재능과 막대한 협력에 의해, 현대 테크놀로지를 구사한 「혁명」어레인지 버젼이 완성되었다.
나에게 있어서 「혁명」, 레볼루션이라고 하면 DDR이며, DDR 시리즈상에서는 의미 깊은 곡의 존재가 되고 있다.
-NAOKI (DDRMAX2 공식 홈페이지에서)
4. 노스텔지어 시리즈
Expert 영상
리믹스 버전이 아닌 클래식 원곡을 넣었기 때문에 작곡가 명도 쇼팽이 명시되있고 beatmania IIDX와 DDR에 있는 혁명과는 다르다. 그래서 BEMANI 시리즈가 아닌 클래식ㆍ재즈 카테고리에 속해있다.[7]
노스텔지어에 얼마 없는 왼손 위주 패턴으로 FORTE에서 11레벨 사기급이던 클래식곡들이 전부 12로 올라간 후 클래식 11레벨 중에선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결국 Op.2가 가동된 지 약 5개월이 되어서야 12레벨로 올라갔다.
Real 영상
The 8th KAC 결승라운드에서 신규 Real 보면이 등장했다. 다른 과제곡들은 Real 난이도가 ◇3인 반면 이 곡은 ◇2로 책정되었다. 그러나 실제 난이도는 ◇3을 주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사기 난이도. 결국 1달 뒤에 ◇3로 올라갔다. 곡이 길기 때문에 IIDX 이상으로 왼손을 혹사시키는 채보로 악명이 높다.
5. 몰라도 좋은 괴상한 패러디
과거에 나온 IIDX 패러디 BMS패키지인 beatmania IIDX SOFT LANDING PARADISE에 이 곡의 괴 리믹스가 수록된적이 있다.
해당 BMS 패키지는 神NORTH라는 패러디를 배출한바가 있다.
이 곡은 神NORTH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이 리믹스(?)는 해당 패키지에서도 가장 약빨고 만든듯한 전개를 보여준다.
곡 자체는 리믹스라기보다는 원곡에 충실(?)하고 스크롤도 큰 문제는 없어보일것 같지만 BMS 패키지 이름이 아니랄까봐 변속이 잦은 수준...이 아니라 '''지멋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할정도로 변속 트리거를 잔뜩 박아놓았다'''. BGA도 정신이 없다.
프랑스 혁명의 사진을 보여주더니 ソフラン(...) 이라는 이름의 라이온사에서 만든 세제가 스톱 모션으로 춤추는 장면으로 BGA의 대부분을 때운다. 중간중간에 ソフラン상표를 쓴 라이온사 세제 제품(?)들이 슬라이드로 지나가며 마지막에는 프랑스혁명 사진이 좀 더 보여지고 NHK 프로그램 엔드사인을 의식한듯한 終冬이라는 글씨가 나온뒤...
반전으로 '''글자 노트'''(...)들이 나오는데 re, vo 라고 쓰여진 노트가 변속으로 나오고 BGA에는 무슨 아스키아트가 두장 나오는데 한장은 도립마쓰자와병원이라는 구급차를 몰고가는 아스키아트가 나온다. 이게 끝이 아니다!
진짜 마지막에 '''노트로 革命이라는 글씨를 만들어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BGA에는 근육질 노진구가 방안에 들어오더니 '''북두백열권을 시전하는것에 맞추어서''' 노트가 내려온다.[8]
더 놀라운 것은 저 BMS를 '''하드클리어'''(...)한 괴인이 존재한다는 것.(...)
더블 차분도 존재하는데 글자노트 길이가 짧아진 대신 더블 특성상 글자노트를 보기좋게(?) 늘어놓았다.
그리고 맨 마지막 띠용 바로직전 스크래치에 할당된 샘플링은 beatmania CORE REMIX에 수록된 Love so groovy 리믹스의 극히 일부분....
이 BMS가 나온지 수년뒤 이 곡을 어레인지한 SUGI&OSAM명의의 아티스트는 DIAVOLO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패러디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