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zza

 

1. 개요
2.1.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키보드매니아 3rdMIX의 수록곡. 작곡가는 쿠보타 오사무.
같은 작곡가의 비트매니아 IIDX 시리즈에 수록된 곡인 Presto가 키보드매니아에 무단수록되고 일부 음계를 무시한 배치로 인해(키보드매니아가 2옥타브의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곡가가 분노하여, 다른 시리즈에 이식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여 새로 작곡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인지 키보드 매니아의 입력 장치에 맞춰 주 멜로디가 2옥타브 내에서만 나오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타 시리즈에 이식 소식이 전무했었던 악곡이다.
참고로 제목의 뜻이 이탈리아어로 애무(愛撫)를 뜻하는데[1], foreplay[2]와 더불어 제목이 검열삭제와 관련있는 곡이다.
오른손의 주 멜로디는 2옥타브 내에 짜여져있다는 말처럼 실제로도 연주하는데 지장 없으나, 왼손의 경우 한 옥타브 낮은 베이스가 존재하여 실제로 원곡의 피아노파트는 두 손으로 연주가 불가능하다. 발이라도 쓰면 모를까... 물론 실제 피아노 음계와 건반이 1:1 매치가 되지 않는 노스텔지어 패턴에서는 이 구간도 나온다. 왼손의 좌우이동이 심한 이유.

2. 키보드매니아



싱글 어나더

더블 리얼
출전
장르명
곡명
작곡가 명의
Keyboardmania 3rd Mix
Swing
Carezza
OSAMU KUBOTA
BPM
128
싱글플레이
더블플레이
모드
'''Light'''
'''Light+
(Normal)'''
'''Real'''
'''Another'''
'''Light'''
'''Light+
(Normal)'''
'''Real'''
'''Another'''
레벨
6
6
6
6


6
없음
노트수
405
407
676
845


1139
없음
'''명실상부한 키보드매니아의 최종보스곡'''
일단 '주 멜로디가 2옥타브 내에서만 나오는 곡을 달라'는 주문을 받고 만들었다는 점에서 다른 곡들과 차별화된다. ANOTHER의 경우, 끊임없이 쏟아지는 계단 노트는 기본이고, 2개 이상의 버튼을 처리하는 부분이 매우 까다로우며 잠시라도 쉴틈을 주지 않는다.

2.1. 아티스트 코멘트


KM2에서도 Presto로 흥분되었던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번에는 신곡으로 쿠보타 오사무씨에게 곡을 부탁했습니다. 재즈스럽게 시작하는 인트로부터 차례로 라틴의 피가 흐르는 듯한 Hot Chilly스러운 사운드로 전개됩니다. 플레이도 꽤 높은 난이도이기에, 다치지 않도록 부디 주의를!
무라이 세이야★sound director
에~ 내가~????라는 엄청난 프레셔 속에서, 제작해나갔습니다. 랄까 역시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Q소나~로 시작해서, Carezza로 끝나는 이번 무비 제작입니다.
shige★CG designer

3. 노스텔지어 시리즈



전설이라 불린 곡이 있다.

2001년. 이 악곡이, 태어났다.

그리고, 17년동안 이 악곡이 잊혀질 일은 없었다.

The 7th KONAMI Arcade Championship

노스텔지어부문 결승.

전설이 되살아난다.

'''Osamu Kubota'''

'''Carezza'''

전설에 도전하라.

- The 7th KAC 노스텔지어부문 최종결승곡 공개 영상 中[3]

'''전설에 도전하라'''
(伝説に 挑め)

소개문


난이도 변경
'''Hard''': 레벨 2 상승(Op.2)

The 7th KAC 결승 영상

Expert '''Pianist''' 클리어 영상[4]
'''The 7th KAC 노스텔지어 FORTE 결승악곡으로 이식이 확정되었다!''' 2001년 등장 이후[5] 17년만의 부활이다. 또한, KAC 결승전 신곡으로 타 시리즈 이식곡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다른 기종이였으면 결승 기념 악곡마저도 이식곡이냐고 비판받을 수 있었으나, 노스텔지어의 향수 컨셉과 더불어, 키보드매니아와 함께 묻혀진 곡이 부활했다는 점에서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이다.
여담으로 처음 플레이한 두 선수는 초견인데도 불구, 바로 직전의 헐화보다 스코어가 더 높게 나왔다.[6] 그만큼 12레벨의 다른 최상위곡(ambages, 헐화)보다는 스코어링이 쉬운 편. 그렇다고 악보 자체가 쉽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며, 초반과 후반의 16분박의 오른손 계단을 처리하면서 동시의 왼손의 좌우이동까지 신경써줘야하기 때문에 체력이 필요한 고난도 악보. 비마니위키에서는 이 곡까지 포함하여 12레벨 최상위 악보로 취급한다.
오른손 계단이 복잡하고 바쁘긴 하나 BPM이 128로 빠르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Op.2 내부 데이터상으로는 13레벨에 해당하는) 리얼 ◇3급 최상위 악보보다는 떨어진다는 평가. 물론 그 수준에 해당하는 12레벨 익스퍼트 패턴은 거의 없긴 하다. 실력이 좋은 사람들의 경우 S 이상의 스코어링 점수가 높은 편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S조차 힘들다. S수준의 스코어링까진 할만한 지로스와는 정 반대.
또한 7th KAC에서 노스텔지어로의 이식이 공개된 후, 작곡가인 쿠보타 오사무가 일본어와 '''한국어로''' (이 악곡이) 부활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7] 개요에 나와있는대로, 작곡가가 다른 시리즈에 이식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작곡한 곡이지만 본인이 이런 트윗을 남긴거로 보아 (노스텔지어에 한해서겠지만) 어떻게든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2월 15일 추가된 기간 한정 이벤트 스테이지인 백열의 KAC 연주회를 통해 해금이 가능하다. 챌린지 첫 플레이시 3스테이지에서 KAC에서 보여준 연출이 그대로 나오며, 플레이 후 곡이 해금된다. 업데이트 당일에는 연출 이후 3스테이지에서 카레짜를 플레이 할 수 없는 황당한 버그가 존재했다.
하드 패턴은 8레벨. 익스퍼트에 비해 계단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16분 음표의 계단이 일반 노트로 심심하면 떨어지며 8레벨중에선 어려운 편. 계단을 연타로 처리해도 8레벨 상위~9레벨, 정공법으로 처리한다면 체감난이도가 10레벨까지 올라갈 수가 있다. 그리고 차기작인 Op.2에서 실제로 10으로 승격되었다.
Op.2로 업데이트된 후인 2018년 11월 8일에 Pianist 클리어가 등장하였다. 위 영상의 플레이어는 EXP?.

[1] 참고로 이탈리아 쥐트티롤카레차 호수가 있다.[2] 전희(前戱)를 의미. 비트매니아 IIDX 7th style에 수록.[3] 해당 영상은 백열의 KAC 연주회 3rd Stage에서도 볼 수 있다.[4] 품질 문제로 앞에 1Just 영상을 같이 넣었다. 피아니스트 영상은 1:24부터 시작된다.[5] 소환 연출 참조.[6] 심지어 레밀리아는 '''3미스'''를 기록했다. 물론 그렇다고 이 곡이 쉽다는 의미는 아니다. 당장 준결승에서 12레벨 상위곡인 The Least 100sec를 전원 올콤하는 광경이 나왔으니...[7] 해당 아티스트는 이전부터 한국 게임, 드라마에도 곡을 써주는 정도로 한국에 대해 굉장히 우호적인 아티스트였다. 특히나 노스텔지어에서 처음 플레이한 사람이 둘 다 한국인이였다보니 이렇게 트윗을 남겨주시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놀랍다는 반응보다는 굉장히 반가워하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