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ada 3301

 


1. 개요
2. 집단의 목적
3. 결과
4. 불법행위와의 연관성
5. 여파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LEMMiNO가 업로드한 시케이더 3301에 대한 영상. 한국어 자막도 달려있으니 켜고 보자.
시카다 3301은 '고등지능을 소유한 개인'을 대중들 가운데서 영입한다는 목적을 내세우고 있는 정체불명의 인터넷 집단이다. 'cicada'는 라틴어영어로 '매미'라는 뜻이다. 미국 발음으로는 시케이더(sɪˈkeɪdə) 서티쓰리오원(3301)이라고 읽는다. 최초로 등장한 것은 2012년 1월 4일로, 4chan북미 커뮤니티에 다음과 같은 글이 게시되었다.

Hello. We are looking for highly intelligent individuals. To find them, we have devised a test.

There is a message hidden in this image.

Find it, and it will lead you on the road to finding us. We look forward to meeting the few that will make it all the way through.

Good luck.

3301

안녕하세요. 우리는 '''고도로 지적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을 찾기 위해, 우리는 테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이미지[1]

속에 숨겨진 메시지가 있습니다.

메시지를 찾으시게 되면, 여러분은 우리를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시게 될 겁니다. 모든 테스트를 마친 소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길 기다립니다.

행운을 빕니다.

3301

위 메시지는 게시판에 타이핑하는 형태가 아니라 검은 바탕에 흰 산세리프 체로 쓰인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형태로 게시되었는데, 바로 이 이미지가 동시에 퍼즐이라고 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들은 매미(시케이더) 이미지와 함께 보낸 사람 이름을 3301이라고 썼기 때문에 북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시케이더 3301'이란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 스스로는 자신을 그냥 '3301'이라고만 표현한다.
얼마 뒤 메시지가 쓰인 이미지 파일을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암호화된 코드를 뽑아내는 용자가 나타나면서 북미 네티즌들의 흥미를 돋우게 되고 각종 언론과 오컬트 잡지에서 이를 소개하며 유명해졌다.
인터넷에 기묘한 퍼즐을 올려 이것을 풀어내는 사람들을 단체의 일원으로 뽑는 독특한 방식을 쓰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4번에 거쳐 올려졌다. 첫 번째는 2012년 1월 4일[2], 두 번째는 2013년 1월 4일, 세 번째는 2014년 1월 4일, 네 번째는 2016년 1월 6일에 올려졌다.[3]다만 2015, 2017년엔 그 어떤 정보도 업로드되지 않았다.[4][5] 주로 데이터 보안, 암호 해독 및 비밀 메시지 같은 일반인들에게 매우 난해한 범위를 다룬다는 것 역시 기이한 점이다. 가끔 나타나는 질의응답이나 소통 역시 텔레그램이나 페이스트빈 같은 익명 문서 사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정체를 파악하기가 힘들다.
해독을 요구하는 퍼즐들이 하나같이 "인터넷 시대 가운데 가장 정교하고 난해한 퍼즐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워싱턴 포스트에 의해 "인터넷에서 가장 괴이하고 미해결 된 미스터리 탑 5"에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퍼즐들을 올렸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 퍼즐들이 NSA, CIA, 또는 SIS같은 국가 첩보기관의 요원 모집용 시험문제 중 하나일 것이라거나, 단순한 대체현실게임 중 하나일 것이라는 추측들이 무성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해독법은 몇 가지가 나와있다.
2013년 퍼즐을 푼 녹스 파퓰라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어떻게 풀었는지 나와있다.
현재까지 총 3개의 퍼즐이 올라왔고 그때마다 처음으로 퍼즐을 푼 개인 몇 명을 단체에 가입시킨 것 같지만 녹스 파퓰라이의 증언에 따르면 2017년 4월 이후로는 3301에게서 그 어떤 연락도 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퍼즐을 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며 연락이 끊기기 전 3301은 퍼즐을 푼 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질 것을(Be patient) 요구하며 잠적했다고 한다.
녹스 파퓰라이의 생각에는 암호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단체 같다고. 자신들도 이 단체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다고 한다. 국가기관일 확률은 낮다. 국가기관이라면 쥐도새도 모르게 모집하거나 혹은 아예 대놓고 모집하거나 둘중 하나기 때문.

2. 집단의 목적


상술한 바와 같이 '최고의 지능을 갖춘 개인'을 대중들로부터 모집한다는 것이지만 그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일부 의견들 가운데는 이 집단이 암호해독 및 작성, 프라이버시, 그리고 익명성에 대한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문제 해독자들을 부른 포럼에서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6]

3. 결과


아직까지 이 퍼즐들이 해독되었는지의 여부에 관해서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아울러 마지막에 올려진 퍼즐은 한층 복잡화 그리고 개별화된 것이라는 정보만 알려졌을 뿐이며 이 퍼즐들의 해독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인물들 역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를 않아서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2012년도에 올려진 퍼즐들의 해석에 성공했던 인물들에게는 개별적인 이메일이 전달되어 개인별 심사와 아울러 집단가입에 성공했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 그 외의 어떠한 추가적인 정보 역시 알려진 게 없다.[7]
Wikia의 Cicada 3301 문서 목록에 지난 퍼즐들을 푸는 과정과 현재 퍼즐의 해결 현황이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메인 페이지 2016년 해결 현황

4. 불법행위와의 연관성


칠레의 로스 안데스 주 지방 정부는 이들이 해커그룹이며 각종 불법행위와 연관돼있다고 주장했으나 이 단체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통해 이를 부인했으며 어떠한 불법행위도 저지른 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7월에 '3301'이라는 단체가 미국에 본거지를 둔 Planned Parenhood를 해킹했음이 알려졌으나, Cicada 3301은 이 해킹 사건을 일으킨 '3301'과 자신들과는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고 암호화된 데이터 성명서를 통해 밝혔고 자신들과 관련된 번호와 이름과 심벌의 남용을 용납하지 않겠다고도 아울려 밝혔다. 결국 해당 해커들은 자신들과 Cicada 3301은 그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확인했다. Cicada 3301의 해명

5. 여파


  • 미 해군은 이 단체의 인원 모집용 퍼즐에 의해 파생된 동일한 성격의 암호해독 퀴즈를 Project Architeuthis라는 명칭으로 배포했다.
  • NSA(국가안보국)는 이 단체에 영향을 받아 역시 동일한 성격의 해독 퍼즐을 요원 모집용으로 올렸다.
  • 현 3301 해독 전문 모임이다. 영어가 된다면 이 주소를 찾아가 보길 바란다.
  • 와치독 2의 서브 미션 중에서 '고래'의 주파수를 따라가다보면 한 서버실에 갇히게 되는데, 서버실에서 퍼즐을 풀며 마커스가 Cicada와 NSA를 비롯한 여러 해킹관련 도시전설을 언급한다. 미션 피날레에서 이 암호를 푼 후 다시 원 상태로 돌려놓으며 미션이 종료된다.

6. 기타


해외의 한 매미 매니아는 위에 있는 Cicada 3301의 로고를 분석하여 어떤 종의 매미를 로고로 쓴건지(...) 분석하기도 했다.
2019년 프리한 19에 소개되었다.
2020년 8월 9일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소개가 됐다.

7. 관련 문서


[1] 실제로는 이 메시지가 쓰인 사진이 업로드되었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참조.[2] 바로 위의 글이 그 퍼즐이다. 이미지의 코드를 분석하면 웹 사이트의 주소가 나온다는 해석이 있다.[3] 2013,2014,2016년엔 트위터 계정 @1231507051321을 통해 첫 퍼즐을 올렸다. [4] 특이한 것은 모두 1월 초에 업로드되었다는 것이다. 2016년 (1월 6일)을 제외하고는 날짜가 모두 1월 4일인 점도 독특.[5] 2017년에도 트윗이 올라오는 계정이 있긴 한데, 대놓고 시카다 3301이라고 적어놓은 것과, 몇몇 타 유저들을 팔로잉한 것으로 보아 해당 조직 소유의 공식 계정이 아니라 어느 추종자의 계정일 확률이 높다.[6] 해독자 증언 [7] 이렇게 정보가 없는 이유는 실제로 첫 번째 퍼즐을 푸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 받았다고 알려진 이메일에 따르면 이메일의 맨 상단에는 'DO NOT SHARE THIS INFORMATION!'이라고 쓰여있다. 그런데 이메일 하단에는 '정보란 모두에게 자유롭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라고 쓰여있다. 이메일이 진짜라면 Cicada 3301의 모순. 다만 Cicada 3301은 항상 자신들의 성명을 가짜들과 구분하기 위해 PGP 서명을 함께 첨부했는데 해당 이메일에는 PGP가 애초 없던 것이거나 삭제가 되어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