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er Master

 

'''쿨러마스터
Cooler Master
'''
'''설립국가'''
대만
'''설립년도'''
1992년
'''본사'''
9F, No. 786, Chung Cheng Road,
Chung Ho City, Taipei, Taiwan, R.O.C.
''' 제품'''
컴퓨터 부품, 주변기기
''' 웹사이트'''
쿨러마스터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특징
3. 제품군
3.1.1. 쿨링팬
3.1.2. 공랭쿨러
3.1.3. AIO 수랭쿨러
3.1.4. 써멀 그리스
3.1.5. 여담
3.2. 케이스


1. 개요


1992년 대만에서 설립된 컴퓨터 부품, 주변기기 제조사다. 쿨러, 파워서플라이, 케이스가 주요 제품이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의 주변기기도 생산/유통 하고 있다. 컴덕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고 유튜버 협찬을 통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2020년 기준 한국 유통사는 제품군 관계 없이 전부 대양케이스다.

2. 특징


주로 중고가의 제품군을 제조하고 있으며, 심플하고 각진, 통풍에 크게 신경을 쓴 공통적인 디자인 컨셉을 갖고 있다. 쿨러 브랜드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LED를 전 제품군에 적용하였고, RGB가 컴퓨터 튜닝의 유행이 되기 전부터 가장 먼저 전 제품군에 적용한 그야말로 LED의 선구자. 기존의 쿨러마스터의 브랜드 컬러는 블랙&화이트였으며, LED가 주류가 되면서부터는 블랙&레드 였으나, RGB LED가 적용된 제품들을 보라색으로 통일시켜 상품사진을 올리다보니, 현재는 보라색이 쿨러마스터 브랜드의 상징색처럼 되고 있다.

3. 제품군



3.1. 쿨러



쿨러마스터란 이름답게 컴퓨터용 쿨러를 주력 상품으로 취급한다. 우선 자체 쿨러 제조시설이 상당한데, 오래 전 부터 '''인텔AMD 양사'''의 번들 쿨러를 여기에서 생산한다. 특히 공개와 함께 센세이션을 일으킨 AMD RYZEN 시리즈의 번들쿨러가 이 회사의 작품이다. CPU제조사 번들 이외에도 OEM 납품을 많이 하는데, HP의 고급형 데스크탑 라인업에서 이 회사의 쿨러를 많이 사용한 바 있으며, 엔비디아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이나 쿨러도 납품하고 있고 노트북 쿨러도 제작한다.

3.1.1. 쿨링팬


소비자 시장에는 주로 가성비 라인대를 타겟으로 하는 모델들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쿨링성능에만 너무 치중한 나머지 소음과 진동이 심했었으나, 차츰 제품들을 개선하면서 이제는 준수한 퀄리티와 함께 쓸만하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타사 제품들이 소음이 적고 기대수명이 높은 FDB방식의 베어링을 사용하는데 비해, 아직까지도 쿨러마스터는 자사의 팬에 RIFLE 베어링을 사용해서 FDB방식 대비 낮은 RPM 영역대의 소음유발과 낮은 기대수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쿨러마스터 쿨링팬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군에서 약간의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있다.

3.1.2. 공랭쿨러


쿨러마스터 공랭쿨러들은 가성비가 괜찮으면서 보편적으로 LED를 탑재한것이 특징이며, 다른 회사의 제품들이 팬을 고정클립으로 쿨러에 고정하는데 비해서 쿨러마스터는 쿨러에 붙은 가이드에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관상 조금 더 화려하면서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주의할 점은, 팬을 고정하는 나사의 나사산이 보편적으로 쓰이는 라디장착용 나사의 나사산과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번들팬에서 두께가 다른 팬으로 교체시에 라디장착용 나사로 조이려고 하다보면 (예시 : Gemin II의 15T 번들팬을 25T 팬으로 교체할 경우) 가이드가 터져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3.1.3. AIO 수랭쿨러


AIO 수랭쿨러에서는 DEEPCOOL,에너맥스,ID-Cooling과 함께 가성비 4대장으로 불리우며 10만원 가격대에서 디자인과 RGB LED가 괜찮은 MASTERLiquid 라인업들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추가 커스텀이 가능하도록 G1/4포트를 가진 Alphacool OEM의 Eisberg를 유통하기도 했으며, 저가형으로 NEPTUNE시리즈가 유통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둘 다 제조가 중단되었다.

3.1.4. 써멀 그리스


써멀 그리스는 MASTERGEL 브랜드로 유통되고 있으며 5W/mK 전도율의 REGULAR, 8W/mK 전도율의 PRO, 11W/mK 전도율의 MAKER가 있다. 하지만 쿨러에 번들로 포함되어 사용되는 것 외에는, 소비자 시장에는 너무나도 큰 경쟁자인 Arctic MX-4와 ThermalGrizzly가 있어서 입지가 크지 않다.

3.1.5. 여담


AMD라이젠 시리즈의 쿨러에 발라져 있는 써멀이 쿨러마스터 것이 아닌 그리즐리 OEM이란 소문이 있었으나, 확인된 바가 전혀 없다.

3.2. 케이스


케이스의 경우 한국에서는 저가형이면서 구식 모델인 ELITE 시리즈는 잘 유통되지 않고 있으며, 중급인 MASTERBOX 시리즈, 고급인 MASTERCASE 시리즈, 하이엔드인 COSMOS 시리즈, 저소음용인 SILENCIO 시리즈가 유통되고 있다. 특히 MASTERCASE H500 시리즈는 전면 듀얼 200mm RGB 쿨링팬을 탑재하여 히트를 쳤고, 전면에 200mm 팬을 채용하는 케이스군의 정립에 큰 기여를 하였다.
디자인은 주로 각지고 심플한 편이며, 전면 메쉬/아크릴과 함께 측면 아크릴/강화유리/메쉬흡입구를 채용하여 쿨링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디자인에 걸맞게 튼튼한 구조와 편의성을 갖고 있다. 케이스 자체의 가격대로 보면 타사 중저가 케이스들에 비해서 비싼편이나, 케이스에 번들로 포함되는 RGB쿨링팬과 스플리터 케이블, 컨트롤러의 성능이 번들치고는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RGB LED 튜닝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면에서 크게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RGB쿨링팬과, 케이블, 컨트롤러가 번들로 포함되지 않는 케이스들은 가격적인 매리트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온라인이나 소매점 특전을 제작하기도 하며, 다른 메인보드 메이커들과 콜라보를 하여 브랜드 패턴과 컬러를 적용한 특별 게이밍 모델도 제작과 유통을 하고있다. 대표적으로 ASROCK PHANTOM GAMING 브랜드와 콜라보한 MASTERBOX K500 PHANTOM GAMING EDITION, MASTERCASE H500P MESH PHANTOM GAMING EDITION과, ASUS TUF GAMING 브랜드와 콜라보한 MASTERBOX Q300L TUF, MASTERBOX MB500 TUF GAMING EDITION가 있다.

3.3. 파워 서플라이


파워서플라이는 자체제작을 하지 않고 타사에 OEM을 맡기고 있다. CWT, Enhance, Seasonic, FSP, Delta 등의 유명회사에서 제작해서 해외에서는 나름 ANTEC과 함께 믿을만한 브랜드로 명성이 있으나, 한국시장의 진입은 상당히 늦은 편이다.
보급형인 MWE시리즈는 Gospell, 고급형인 V GOLD시리즈는 Chicony, 최고급형인 V PLATINUM시리즈는 Delta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MWE V2와 V PLATINUM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조금씩 인지도를 올리는 중이다. 이 중 MWE V2는 분명 스탠다드급으로 설계했는데 테스트를 맡겨보니 브론즈 인증을 받아버렸다. 내부 구성도 가격대비 꽤 괜찮은 편인데, OEM인 Gospell 측에서 컨슈머 시장 진입을 위해 납품단가를 후려치기로 계약을 시전해버려서 그렇다는 말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저렴한 브론즈급 파워로 잘 나가는 중이다. V 플래티넘급은 안텍의 HCP 라인업과 거의 동일한 제품이라는 말이 있다.
라인업 여러 제품이 혼재되어 있는 회사인데, MWE 650 750 라인업은 Gospell, MWE lite는 인핸스[1], MWE gold 풀모듈러 역시 인핸스 납품이다. 가장 저렴한 염가 버전인 ELITE 라인업은 2020년 현재 V3인데, 납품 회사는 Dong Guan HuiCheng Electronic[2] 이라는 Gospell보다 마이너한 회사다. gold v2 라인은 gospell이 제작하고 있다. PLATINUM 시리즈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Delta이다.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다른 라인업이나 이곳에 서술되지 않은 라인업에는 CWT부터 더더욱 영문모를 OEM사가 즐비하니, 개별로 검색해서 제품이 안전한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3.4.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보급형인 CM시리즈와 중고급형 MASTER 시리즈가 있다. 대체적으로 큰 특색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며, 성능과 가격도 무난무난한 편이다. 가성비 때문에 쓰는 사용자들은 종종 있으나, 주변기기 쪽에서는 쟁쟁한 경쟁사들이 각기 특징들을 내세우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서, 쿨러마스터가 이러한 제품들을 유통하는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나마 초경량형 마우스인 쿨러마스터 MM710은 구멍이 뻥뻥 뚫린 외관으로 인해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약간의 이슈가 됐으나, 금새 비슷한 제품들이 등장하며 묻혀버린 비운의 제품이 되고 말았다.
그 외에 마우스 패드 및 모니터, 의자도 존재하지만 모니터와 의자는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고 있다. 국내 유통사는 대양케이스이다.


[1] 제품명이 MPX로 시작하는 라인업이다.[2] 잘만의 Bronze gigamax 라인업 제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