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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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음악
4. 기타

'''Lyrics... Were Confining, Too Specific'''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djshadow.com/

1. 개요


'''DJ Shadow'''
미국DJ로 본명은 조슈아 폴 데이비스(Joshua Paul Davis). 1972년 6월 29일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에서 출생.

2. 상세


캘리포니아의 중하층민으로 태어나 어릴때부터 백인으로서는 드물게 힙합만을 들으며 자랐다. 그리고 일찌감치 학교를 자퇴하여 주위의 클럽을 떠돌며 DJ로서의 내공을 키우기 시작했다. 또한 기타, 베이스, 드럼 연주에도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에릭 B & 라킴', '퍼블릭 에너미'와 같은 거물들과 교류하며 힙합의 기본 리듬을 익혔다고 전해진다. 이후에 KDVS 데이비스 캠퍼스의 라디오 스테이션 DJ로 활동하게 되는데 힙합을 베이스로 음악을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여러 장르를 섞어놓은데다가 MC보컬을 전혀 기용하지 않고 좀 더 진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1]
이렇게 4장의 싱글을 발매하게 된 DJ Shadow는 Mo Wax를 알게 되어 계약한 뒤 공전절후의 힙합 명반인 Endtroducing.....을 1996년에 완성하게 된다. 이는 매시브 어택과 더불어 영국언론이 트립 합이란 용어를 만들어내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랩을 하는 MC를 따로 기용하지 않고,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LP에서 추출한 샘플링만으로 앨범을 만들게 되어 2001년에 기네스 북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샘플링만으로 만든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이렇게 화려한 첫 스타트를 끊게 되어 자신의 곡 'Six Days'의 뮤직비디오를 왕가위가 감독해주거나, 다큐멘터리나 영화, 드라마에 OST로 곡이 쓰인다던가, 여러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2] 등의 일을 하고있다.

3. 음악


음악적 특징으로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샘플링만을 추구하고, 몽환적이면서도 때론 공격적인 음악적 색깔이 특징이다. 또한 이나 보컬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음악적 색깔이 비슷한 DJ Krush도 같이 거론되곤 한다. 다만 아쉽게도 이 둘의 콜라보는 DJ Krush의 Meiso에 수록된 Duality가 유일하다.

4. 기타


인터뷰를 보다보면 LP에 대한 사랑도 각별해 보인다.
90년대 중반 래퍼의 범람으로 정체되어있던 힙합DJ들을 다시 음악적 구심점으로 회복시킨점이나, 획기적인 사운드 혁신, 음악적 깊이로 인해 아직도 사랑받는 DJ이다. 다만 2002년 The Private Press 이후 4년 만에 '''샘플링 작법의 탈피'''를 외치면서 발표한 The Outsider가 평론가, 팬들 양쪽에서 대차게 욕을 먹으며 망한지라 평가가 절하된 감이 있다. 하지만 이후 5년 만에 2011년 The Less You Know, The Better를 발표하면서 어느 정도 인기를 회복한 상태. 비록 기복은 있었지만 전술했듯 데뷔 이후 정규 앨범이 4장 밖에 나오지 않은 탓에 골수팬들의 애간장을 타들어가게 하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본인의 레이블 Liquid Amber를 런칭하고, 동명의 EP를 발표했다. 시카고 주크를 받아들여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現 닌자 튠(ninja tune) 소속의 머신드럼(machinedrum)이 DJ Shaodw의 대표곡 중 하나인 Six Days를 리믹스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3] 이쪽의 영향을 받았는지 주크 성향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이는 편. 이 무렵을 기점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여 2016년 6월에 오랜만의 정규 앨범 발매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정규 5집 Mountain Will Fall을 발매하였다! 평가는 전작보다 좋은 편이다.
EA 피파시리즈나 DJ Hero에 곡이 실리기도 했으며 스플린터 셀: 컨빅션에 1집의 'Building Steam With a Grain of Salt'가 삽입곡으로 실리기도 했다. (진상을 알고 분노한 샘 피셔 가 서드 에셜론 요원들을 모조리 처형 기능으로 제거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2010년에 본인이 운영하는 Shadow Radio에서 Seoul know how to make music라는 주제로 60~70년대 한국음악을 주제로 라디오 믹싱을 하였다. (현재 삭제됨) 쉐도우 본인도 믹싱을 하고서 한국음악이 의외로 신선하였다고 말하였다.[원문]

[1] 이때 17분을 초과하는 초대형 싱글트랙 ENTROPY를 만들게 된다.[2] U.N.K.L.E. 등.[3] 이전에 머신드럼의 eyesdontlie 싱글에서 동명의 곡을 섀도우가 리믹스 한 적이 있었다.[원문] "South Korea is cool. The people there have their own unique style, attitude, and perspectives, as evidenced herein. Rugged sounds from the likes of Cherry Parade, The Last Chance, and others; I fully expect to see Kim Yu-Na skating to one of these selections in her next rou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