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 MAL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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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전부가 아냐 라고 말하려면 돈이 필요해'''
Rainy Day 中
1. 개요
대한민국의 래퍼. 주 장르는 붐뱁이며 90년대식 동부힙합 느낌이 물씬 난다.
2. 디스코그래피
- 2014년 5월 23일 믹스테잎 [Hashtag#]
- 2014년 11월 11일 싱글 [The Way I Am]
- 2015월 3월 24일 싱글 [첫울음][2]
- 2015년 3월 31일 EP [탯줄] With Mild Beats
- 2016년 4월 12일 싱글 [Come into the world][3]
- 2016년 4월 19일 EP [Tribeast]
- 2017년 2월 21일 싱글 [모글리][4]
- 2017년 5월 11일 싱글 [YELLOW]
- 2017년 11월 17일 싱글 [TOUCHE]
- 2020년 2월 29일 싱글 [Hotbox]
- 2020년 3월 6일 정규 1집 [선인장화(仙人掌花): MALIK THE CACTUS FLOWER]
2.1. 정규
2.1.1. 선인장화:MALIK THE CACTUS FLOWER
던말릭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가리온의 프로듀서인 JU와 신예 프로듀서 bababa가 프로듀싱했다.
2.2. 싱글
2.2.1. The Way I Am
2.2.2. Mowgli (모글리)
2.2.3. Yellow
2.2.4. Touche
2.2.5. Hotbox
3. 커리어
JJK의 랩레슨생 출신으로 2014년, 고등학교 3학년의 나이에 믹스테입 'Hashtag[#]'로 데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믿기지 않는 리릭시즘과 태도[7] 등으로 리스너들은 물론 많은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의 호평과 함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 96 Problems에서 쓴 가사에 따르면 학교 종이 땡치면 야자도 안하고 집으로 가서 믹스테잎을 제작했다고. 이후 디지털 싱글 'The Way I Am'을 발매한 후 제리케이가 이끄는 레이블 데이즈 얼라이브에 합류했다.
이후 2015년 프로듀서 마일드 비츠와 함께한 [탯줄], 프로듀서 키마와 함께 맺은 원 프로듀서-래퍼 팀 TRIBEAST를 결성하고 동명의 앨범을 발매해 평단으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끌어내면서 힙합신의 신예로서 주목받았고,[8] Tribeast는 그해 한대음 최우수 랩 & 힙합 음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아쉽게도 수상은 실패했으나 리스너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데에 성공하며 점차 인지도를 높여오는 중.
그러다 2017년 11월 던말릭 - 딥플로우 디스전을 일으키며 힙합씬의 뜨거운 감자로 등극했다. 한편 슬릭은 던말릭을 옹호하다가 인스타그램으로 진지하지 못한 태도[9]로 딥플로우를 조롱해서 되려 상당한 비난을 들어야 했다.
그러던 2018년 2월, 돌연 데이즈얼라이브에서 방출당했다. 사유는 '''미성년자 성폭행'''. 허나 방출 과정에서 수반된 성범죄 시인 과정에서 데이즈얼라이브의 압박이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던말릭 본인 역시 '성폭행이 아니라 상호 간 합의에 이루어진 관계다'라고 입장을 번복하여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아래 사건사고 항목 참조. 2018년 8월 30일, 담당 검사가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
사건 이후 조용히 지내는 듯 하다. 최근 근황은 저스디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된 바로 그와 같이 어울려지내는 듯. 또 프로듀서 HD BEATZ[10]의 곡에 피처링을 했다. 이후 간간히 피처링을 하고 있는데 폼은 잃지 않은 듯.
이후 켄드릭 라마의 내한 공연에서 생존이 확인됐다고 한다. 또 같은 해 11월 24일, 논란 이후 첫 공연을 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28일에 컴백 싱글이 공개되는 듯. 인스타그램에 티저가 올라왔다. 5월 6일에 릴보이, 테이크원 그리고 평소 친하게 지내던 저스디스와 함께 Bad News Cypher vol.1 - vv2 remix에 참여해 호평과 함께 역시 폼이 죽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2019년 5월 15일 도플갱음 사이퍼에 저스디스와 함께 참여하여 저스디스와 일리닛의 크루인 DOPPELGÄNGEM 크루에 입단했다.
간간히 자신의 정규 1집 떡밥을 뿌리더니 2020년 2월 28일 자신의 정규 앨범 음감회 겸 Private 파티를 열었고, 다음날 29일에 싱글 Hotbox[11]를 발매했다. 그리고 다음달인 3월 6일에 정규 1집 '''仙人掌花: MALIK THE CACTUS FLOWER'''[12][13]를 발매했다.
4. 사건사고 및 피해
던말릭의 소속사인 데이즈 얼라이브는 소속 래퍼 리코의 앨범 커버 작업을 VMC 공동 대표 로우 디가에게 맡겼다. 2017년 7월 경 로우 디가는 리코의 앨범 커버 작업을 하다가 던말릭이 VMC 를 디스한 곡이 있음을 알게 된다.[14]
디스를 한 상대에게 일의 협조를 구했다는 어찌보면 굉장히 불편한 상황에 로우 디가는 해명 및 대처를 제리케이에게 요구했고, 만약 이 곡이 나오게 된다면 리코와 작업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은 제리케이는 이 곡을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던말릭은 그 곡을 리코의 앨범커버 작업이 끝나 세상에 나온 이후에 발표해버렸다. 이는 던말릭 본인도 트위터에서 인정했다시피 로우 디가의 뒤통수를 치는 행동이었다.
로우 디가는 던말릭의 디스곡이 나온 다음날, 제리케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그 당시 곧 나오게 될 리코의 앨범 합본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4.1. 인종차별 관련 사건
2017년 3월 12일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스톤쉽의 Most Badass Asian과 입국심사를 받던 도중,[15] 공항직원들에게 입국을 거부당하고 24시간 동안 무단구금당하며 인종차별적인 언행과 조롱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되었다. 참고 이에 본인은 Yellow라는 곡을 발매해 동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을 직접적으로 겨냥해 날카롭게 비판하며 대응했다.
4.2. 미성년자 성추행 무고 사건
미성년자를 성추행하였다고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일어난 당시 던말릭 본인도 성추행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썼다. '''페미니스트''' 제리케이 얼굴에 먹칠을 제대로 했고, 결국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데이즈 얼라이브에서 즉시 제명당했다. 페미니스트를 대변한다는 데이즈 얼라이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충격적이라는 사람도 많고 페미니스트라는 놈이 더한다고 엄청나게 까이고 있'''었'''다.
물론 제리케이와 슬릭, 데이즈 얼라이브를 꼴 좋다며 비웃는 사람도 많다. 제리케이와 슬릭, 데이즈 얼라이브의 페미니즘은 래디컬 페미니즘에 가까운, 메갈리아가 저지른 범죄 행위도 옹호하는 거칠고 급진적인 사상이기 때문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16]
미성년자인 팬을 자기 작업실로 오라고 해서 성추행을 했다고... 심지어는 추가 피해자까지 나온 상태이다. 두 번째 피해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상황이 갑자기 확 바뀌어 버린다.
2018년 3월 12일 '억울한 성범죄자로 남을 수 없어 최근 여성 2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는 소식과 함께 자신의 미성년자[17] 성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 던말릭의 주장에 따르면 소속사인 데이즈얼라이브(제리케이)의 '''가해자 시인 요구 압력'''에 마지못해 자신을 가해자라고 인정한 것이며 사실과 다른 왜곡된 측면이 존재한다고 전했다.[18]
전 소속사였던 데이즈 얼라이브는 강압이 아닌 충분한 대화 후 던말릭 본인이 해당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말과 함께 퇴출에 동의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 대화 내용을 모두 증거로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
경찰은 성추행 혐의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성폭행 혐의는 증거를 찾지 못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
2018년 8월 30일, 검찰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고소인 측에선 항고와 재정신청을 밟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해가 바뀐 시점까지 아무 소식이 없다.
2018년 9월 5일, 오후 10시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과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
이 후 산이와 제리케이의 디스전에서 산이의 디스곡에 본 사건이 언급 되기도 했다.
'''"판결은 무죄도 아닌 무혐의"'''[19]
- San E의 6.9cm 가사 中
4.3. DON MALIK - Deepflow 디스전
5. 기타
- 상반신에 문신이 많다. '선인장화' 커버를 보면 목에서 시작해 양팔, 가슴 라인까지 있다. 일명 긴팔 문신을 딴 듯.
- 정규 1집 선인장화가 2021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앨범에 선정되었다.
[1] 일리닛과 저스디스가 결성한 크루.[2] 마일드비츠와의 앨범 탯줄의 선 공개곡.[3] Tribeast의 선공개곡.[4] 저스디스가 프로듀싱하고 훅을 맡았다.[CDonly] A B C [5] CD Only 트랙이지만 딩고프리스타일 킬링벌스와 THECUT 라이브 영상이 존재한다.[6] 선공개 싱글로 발매되었다.[7] 물론 가사의 스타일 역시 당시 힙합씬에서 보기 힘든 것이었기에 상당히 호평받았다.[8] 리드머는 던말릭의 랩이 놀라운 기술적 완성도를 지녔다고 호평하면서 탯줄과 Tribeast에 각각 3.5점과 4점을 부여했다.[9] 딥플로우의 디스곡을 틀어놓은 채로 "딜리버리 실화냐"같은 말로 비웃었다.[10] 현재는 HD BL4C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11] 정규 1집 CD Only 트랙이다.[12] 프로듀싱에 무려 Che 先生 J-U가 참여한것 만으로도 장르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고, 실제로 평도 좋다.[13] 리드머에선 "붐뱁 힙합을 지향하는 래퍼들에게 제시하는 힌트같은 앨범" 이라는 평을 남기며 별점 3.5점을 부여했다.[14] 던말릭 - 딥플로우 디스전의 포문을 연 곡 old Wave[15] 참고로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VMC의 빅원,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했던 EK, 먼치맨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이자 크루이다. EK 역시 이 사건을 겪은 뒤 상당히 분노했다고.[16] 해외에서도 남성 페미니스트나 기독교 계열 금욕주의자들이 오히려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성추문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있어 대놓고 저런 부류에 대한 취급이 좋지 않은 편이다.[17] 미성년자 성폭행 부분에 대해서도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과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18] 제리케이 문서의 논란 부분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19] 참고로 던말릭은 바이어스 리얼토크에서 산이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해 코멘트를 남겼는데, 디스전 이 후 산이가 먼저 연락을 줬다고 했다. 추가로 요즘 나오는 산이의 음악은 잘 모르겠으나, 믹스테잎 시절 산이의 음악을 따라 부를 정도로 리스펙트 했던 래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