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A
'''Delight and Impact the World'''
'''世界に喜びと驚きを'''
'''세계에 기쁨과 놀라움을'''
― DeNA의 MISSION(보편적으로 지향하는 모습)
'''インターネットやAIを活用し、永久ベンチャーとして世の中にデライトを届ける'''
'''인터넷이나 AI를 활용하여, 영원한 벤처로 세상에 기쁨(Delight)을 전한다'''
― DeNA의 VISION(장기 운영지침)
1. 개요
일본의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 유통사. 1999년 현 회장인 난바 토모코가 설립하였다. DeNA는 공식적으로는 '디엔에이'라고 읽는데 그렇게 읽으면 DNA랑 헷갈리니까 게임 유저들끼리는 보통 '데나'라고 읽는 듯. 타 개발사와 공동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회사 로고는 DeNA 앞에 쌍점(:)를 붙여서 :D 이모티콘이 들어가 있다. 또한 mobage(모바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Cygames를 비롯한 사이버에이전트 계열사들과도 연관이 깊은데 Cygames가 모바게에 공급할 게임을 제작할 목적[1] 으로 설립된 회사이기 때문. 신격의 바하무트, 모바마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의 모기업이기도 하다. 구단 마케팅에 큰 힘을 쏟아서 팀을 인기팀으로 만드는 데에 큰 공헌을 했지만 야구단에 대한 투자가 매우 적은 편이며 프랜차이즈 선수 투자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고 오히려 유벤투스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2. 한국 진출(DeNA 서울)
DeNA Seoul 공식 홈페이지
2.1. 다음 모바게(Daum Mobage)
DeNA는 2011년 국내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작해 다음 모바게라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신격의 바하무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게임), 블러드 브라더스, 신데렐라 나인, 신데렐라 일레븐, 판타지카, 라그나 브레이크, 도트히어로즈, 영웅이 되고 싶어!, 오드 오브 유니온 등을 운영했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게임의 국내 퍼블리셔로서 2015년 2월 서울 코믹월드에 참가한 적이 있다.
'''다음 모바게의 운영주체는 DeNA'''다. Daum은 주로 제휴, 홍보, 파트너 관계이고 실질적 운영은 거의 DeNA가 했다.[2] Daum과 DeNA의 서비스 계약이 2015년 11월 28일부로 종료되었고 이후 다음 모바게 서비스 및 운영에 대한 의사결정은 DeNA가 진행했으며 결국 '''2016년 3월 14일 다음 모바게 서비스가 전체 종료'''되었다. DeNA는 이미 이 때부터 다음 모바게를 버렸던 것. 이처럼 다음 모바게를 버린 건 Daum이 아니라 DeNA인데 Daum만 유저들한테 욕을 먹었다(...).
오덕 게임쪽에서 유명한데, 일단 신격의 바하무트는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었고 본산 일본에서는 어느 정도 세가 줄어든 2015년에도 멀쩡히 잘 굴러가고 있는데 다음 모바게에서는 한창 때는 다른 완성도 낮은 게임이나 들여오다 최전성기가 2012년에나 들여오더니 확산성 밀리언아서가 들어오자 갑자기 발을 쑥 빼고 섭종을 시켜버렸다. 아무리 확밀아가 유명 게임이긴 해도 한국 시장에서 추이를 지켜보지도 않고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섭종한 것은 실책이다.
모바마스 한국 서비스는 더욱 답이 없다.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 한국에 상륙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고, 아이돌 마스터가 국내에 적지 않은 팬덤을 가졌고 러브라이브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만큼 못지 않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들여온지 1년도 안 돼서 서비스 종료가 거의 공식화되고, 환불을 제한적으로 하는 등 망해버렸다. 정확히는 모바마스만 따로 서버 종료했다기보다는 다음 모바게가 해체되니까 따라서 같이 망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이다. 2015년 10월 말 경엔 아무런 이벤트나 아이돌 추가 등이 없고, 문의를 해도 답변이 대충인 것을 보면 못만 안 박았다지 그냥 접은 거나 다름이 없다. 특히 이번 정발은 반남에서 아이돌 마스터 세계화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해서 더욱 안타깝게 되었다. 후속작 데레스테는 일본에서 광풍을 불러일으킨 수작이고 국내 반응도 굉장히 뜨겁지만 전작이 망해버려서 정발이 될지 불투명한 상황. 이따위로 졸속 운영을 할거면 도대체 왜 들여올 생각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카더라 통신이긴 한데 다음 모바게는 이름만 있는 유령 회사였다는 말이 있다. 한 유저가(신데렐라 걸즈 유저) 버그를 발견하여 게임사에 신고했는데 역으로 버그 유저로 몰려 계정을 정지당하고 답변도 제대로 받지 못해 회사 주소로 직접 찾아갔는데 회사가 없었다고...
다음 모바게의 후신(後身)이 카카오게임이나 카카오게임즈인줄 아는 유저들이 있는데, 전술했듯이 다음 모바게의 운영주체는 DeNA였기 때문에 '''서로 관련없는 관계'''다. [3] 다음 게임은 카카오게임즈로 합병되면서 검은사막 등 다음 게임이 운영하던 것을 이어가고 있는데, 다음 모바게는 망하면서 운영 중이던 게임이 전부 서버 종료되었고 누가 바톤 터치하지도 않아서 그대로 소멸해 버렸다. 그래서 다음 모바게의 후신은 '없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굳이 후신을 꼽자면 DeNA 서울이라고 말할 수 있다.
2.2. 다음 모바게 이외
3. 논란
3.1. 직원 개인 트위터 혐한 발언
CG 크리에이터 니시타니 카즈코(西谷員子)가 SNS 상에서 막장 수준의 혐한 발언을 일삼아 논란이 되고 있다. 캡콤, 게임로프트 등을 거친 개발자로서 2017년 DeNA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부터 개인 트위터를 통해 익명으로 꾸준히 혐한 발언을 해 왔다.#
그녀는 불과 2019년 9월까지 "(한국인들은) 정말 뻔뻔하다. 머리가 이상하고 뭐든지 돈돈돈 얘기만 한다. 이런 민족과는 국교를 단절하고 재일 조선인들을 강제 송환시켜야 한다", "옛날부터 한국인은 쓰레기 같은 민족이다. '가르쳐 주지 않는다, 돕지 않는다, 상관하지 않는다'의 비한 3원칙을 철저히 해야 한다"와 같은 혐한 트윗을 주기적으로 남기고 극우 성향인 사토 마사히사 일본 외무부 부대신에게 "(한국인들의 태도를) 무시해선 안된다. 동물을 다루는 것처럼 엄격하게 하지 않으면 얕보는 태도로 바보 취급만 할 것이다. 한국에 경제 제재를 추가하고, 국교도 단절해라. 재일 한국인에 대한 강제 송환도 부탁한다", "한국은 더 이상 적국은 커녕 북한에 밀수를 하는 테러 지원국이다. 여행 폐지, 국교 단절, 재일 한국인 강제 송환이 바람직하다. 유감 표명만 내놓아도 전혀 의미가 없다"라는 멘션을 보냈다.캡쳐본
그러나 익명성 뒤에 숨었던 그녀의 신원이 탄로난 것은 과거 SNS에 올린 한 장의 이미지 때문이다. 그녀는 2017년 트위터에 올린 자신이 그리고 있는 배경 이미지가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업물이라며 공개한 해당 배경 사진과 같은 것이 네티즌들의 눈에 띄며 마침내 발각됐다.
해당 사건에 대해 DeNA 본사는 발빠르게 공식 사과문을 게재해서 해당 사건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캡쳐본
연달아 한국지사 측에서도 사과했다.사과문 전문 이어 각종 일본 매체들도 해당 개발자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삭제했다.당사 직원이 SNS 개인 계정을 통해 차별적 표현을 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쾌감을 느낀 점에 대해 당사자의 소속 기업으로서 사과드린다. 우리는 모든 차별에 관하여 이를 용인하지 않는다. 본 건에 관해서는 당사 규정에 따라 대응하겠다. 또한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