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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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CHO'''는 CIRCRUSH가 2014년 10월 8일에 니코니코 동화와 유튜브에 투고한 GUMI의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Megpoid English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곡이다.
1.1. 상세
서양의 VOCALOID 프로듀서인 Circus-P와 Crusher-P의 유닛인 CIRCRUSH의 곡으로 작곡과 편곡과 일러스트를 Crusher-P가, 조교와 마스터링을 Circus-P가 담당하는 방식으로 합작이 이루어졌다. 영상 제작은 Mystsaphyr가 담당하였다.
공개 후 일주일간 니코니코 동화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제패하였으며 2015년 7월 10일에 니코니코 동화 재생수 100만을 달성해 VOCALOID 전설입성에 성공했다. 2018년 1월 기준 재생수 400만을 넘겼으며, 니코니코 동화에서 가장 높은 재생수를 기록한 VOCALOID 외국어 곡이다.
2015 니코니코 초파티에서 울려퍼져라(ヒビカセ)와 매시업 된 버전이 공연되었다.
1.2. 달성 기록
- 니코니코 동화
- 유튜브
2. 영상
- 니코니코 동화
- 유튜브
3. 미디어 믹스
3.1. 음반
- EXIT TUNES PRESENTS THE BEST OF GUMI from Megpoid - 컴필레이션 앨범(EXIT TUNES, 2015년 2월 4일)
3.2. 소설
2016년 2월 11일에 소설화를 한다는 소식의 PV가 공개되었다.
글은 유메닛키의 소설화도 담당했었던 아키라, 일러스트는 함대 콜렉션의 공식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는 오구치
2016년 2월 26일에 발매되었다.
3.2.1. 등장인물
- 덴키야 히토미(電気屋眸): 소설의 주인공. 고등학교 2학년생에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 자기 입으로 이름과 똑같이 집이 전파사(電気屋)를 하고 있어서 외우기 쉽다고는 하지만 그닥 덴키야라고 불리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 전파사에서 가게보기를 할 때 항상 교복에 앞치마와 삼각두건을 하고 있다. 코우스케와는 소꿉친구이지만, 요 몇년간 거의 말섞은 적도 없다고. 처음 놀이공원과 같은 이차원에 왔을 때, 다른애들과는 다르게 많이 침착해보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반부에서 코우스케와 지하 관리실에서 화재에 휩싸였을 땐 사다리에서 떨어져 아팠던 탓도 있었는지 약간 패닉상태에 빠진다. 매정한 건 아니지만 지루해도 안정된 촌구석 생활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누군가 위험에 빠지면 자기부터 나서려하는 걸 꺼려한다.
- 사바 토리이(生飯鳥衣): 해당 문서 참고.
- 카가미모리 우테나(鏡森萼): 히토미와 같은 고등학교 1학년. 유명한 카가미모리 그룹 사장님의 딸로, 마을에선 아가씨,공주님 등으로 통하며 우테나의 말을 거역할 수 없다고 자주 언급된다. 부모님의 일 관계 때문에 코우스케를 부하처럼 쓰고 있으며, 토리이를 무슨 이유에선가 매우 싫어한다. 민달팽이 괴물때문에 패닉에 빠졌을 때도, 토리이가 왜 자신을 만지고 있냐면서 싫다고 소리를 지를 정도.[1] 이렇게 토리이를 매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성격 자체는 좋은 아이이다. 히토미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자기 생각을 말할 뿐인 것 같다고. 중후반부에서 히토미와 함께 입구도 없는 위험한 관람차에 타며 히토미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테나는 사실 옛날에 세계적으로 대 인기를 끈 슈퍼 아이돌, 하네모리 죠루리의 딸로,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리고 자신도 엄마와 같은 슈퍼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그렇기에 연예계와 관련있는 쿠라시마에게 친근하게 대하려 했고 한시라도 빨리 이 곳을 벗어나고 싶다고 한다. 덤으로 코우스케에게도 자기 꿈에 대해 얘기를 했었고, 사실 우테나 쪽에서 고백[2] 을 했으나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이유로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3] 그렇게 이야기를 끝맞추자, 관람차는 딱 가장 위쪽까지 올라갔는데, 갑작스레 우테나는 이제 정말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먼저 돌아간다면서 관람차에서 뛰어내린다. 결국 머리부터 부딪혀서 즉사... 하반신만 간신히 구분이 갈 정도로 처참한 모습의 시체로만 남겨졌다.
- 쿠라시마 유다이(眩島憂大): 원래 히토미가 살던 마을 밖에서 연예계에서 일하는 그닥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 연예인답게 잘생겼으며 우테나는 쿠라시마에게 호의를 가진 듯하다. 초반에 히토미를 국회회당 비스무리한 건물로 데려다준 후 탐색을 하겠다면서 자리를 뜨고, 후반부에 다시 등장. 먼저 깬 히토미와 우테나에게 컬러풀한 마시멜로 비슷한, 하지만 달지 않고 맛이 떡같은 음식을 건네준다. 이후 우테나의 시체를 멍하게 바라보는 히토미 곁에 나타나서 앞뒤가 맞질 않는 이야기를 해대며 이 일은 전부 코우스케가 우리를 죽이려하는 거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이상함을 느낀 히토미는 쿠라시마의 후드 지퍼를 내려보자 그 안에는 피가 묻어있었다. 그걸 행동을 본 쿠라시마는 히토미에게 너도 우테나처럼 말 잘 들어줬음 편했다, 너는 상관없는 사람이었지만 이렇게 된 이상 죽어줄 수 밖에 없다며 칼날을 히토미에게 향한다. 사실 누구나가 이상하다고 느낄만큼 대충한 이야기는, 민달팽이 괴물이 히토미 뒤까지 올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 발을 묶어둔 것.[4] 하지만 히토미는 계속 쿠라시마에게 말을하며 시간을 끌고서 결국 죽이기 직전 코우스케가 던진 부서진 TV에 맞고 덤으로 코우스케에게 발로 막 차여 움직이지 않게 된다.
- 미시로 코우스케(見代小伐助)[5] : 히토미의 소꿉친구...이지만 요 몇년간 말 한번 섞은 적이 없었다. 중반부부터 인형옷을 입고 히토미만 불러내 회전목마 밑에 있는 지하 관리실을 알려준다. 정보공유를 하며 스마트폰 벌레로 CCTV를 보는 둥 지도를 찾아내는 둥 화재로부터 히토미와 함께 살 수 있게끔 하는 둥 이야기에서 제법 도움이 되는 존재. 부모님의 일 관계 때문에 우테나에게 부하처럼 쓰여지고 있다. 툴툴거려도 시키는 건 다 해주는 모양. 덤으로 토리이에게는 상냥하게 대한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일찍 쿠라시마에게 기습을 당하여 칼에 찔린 듯하나, 어떻게든 히토미에게 스마트폰 벌레로 쿠라시마를 조심하라, 시간을 끌라고 메세지를 보내고서 히토미를 죽이기 직전의 쿠라시마를 때려눕힌다. 허나 이미 칼에 찔려 장기훼손까지 당한지라 이내 코우스케도 쓰러지고 만다.
- 사유리(小百合): 마을에서도 외각, 산속에서 딸과 둘이서 살던 아주머니. 어느날 딸이 죽었다는 소식에 시체가 보관된 영안실을 찾아오는 걸로 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실은 이 이야기에서 계속 언급되는 대인기 슈퍼 스타 하네모리 죠루리가 바로 이 사람이다. 아이돌 때, 같은 연예인이었던 쿠라시마의 아버지와도 회사측의 강요로 대결같은 걸 했지만 전부 죠루리의 승리.[6] 젊은 시절, 소꿉친구이자 나름대로 사랑하던 남자[7] 에게 놀이공원에서 만나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리자 목을 졸리고 이후로는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된듯. 결국엔 임신한 아이를 낙태시킬 수도 없어서 낳아서 키웠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돌로써 이런 스캔들은 상당히 안 좋은 이미지로 박혀 결국 연예계를 은퇴하고, 또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았던만큼 실망도 컸던지라 촌구석, 그 중에서도 산 속에서 딸과 살고 있었다.딸은 어머니인 사유리에게 항상 존댓말을 했고 그덕분인진 몰라도 딸이 딸같잖은 느낌도 없잖아 있었지만 딸이 어느날 TV가 갖고 싶다는 둥 자신의 의지를 표하자 매우 좋아하는 티를 낸다. 거의 마지막 때 나온 언급으로, 사유리의 딸은 토리이라는 게 밝혀졌다.[8]
- 프리마돈나: 이른바 TV소녀. TV소녀의 모습 때는 쿠라시마가 말하길 동물보다도 지능이 낮아 말이 통하질 않는다고.후반부에서 히토미가 코우스케의 시체를 업고서 놀이공원 입구쪽에 가지만 밖은 황무지밖에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자, 중상 입은 토리이의 몸을 돌려내서 그 안에 들어간후 히토미에게 말을 건다. 그리고 이 놀이공원 비슷한 공간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이 놀이공원은 괴물들의 먹이(=현실세계에서 죽은사람)[9] 를 주는 곳이며, 각자 담당을 맡은 먹이를 먹는다. 공간 자체는 늘 모습을 바꾸며, 이번에는 놀이공원이 된 것. 각각 스마트폰 벌레는 코우스케, 민달팽이 괴물은 쿠라시마, 원숭이 괴물은 우테나, 그리고 자신은 토리이를 맡아 먹기로 했다. 다만 그냥 먹는 건 재미가 없으니 팔팔했던 때로 돌려내서 가지고 놀다 먹을 생각이었으나, 결국엔 쿠라시마 때문에 서로 죽이고 죽이는 지루한 결말이 되어버렸다며 실망했다고 한다. 스마트폰 벌레가 코우스케의 말을 들어준 것도, 원숭이 괴물이 토리이를 아작내서 우테나가 그만하라고 소리지르자 그만한 것도, 그저 먹잇감이 보이는 반응이 재밌어서 들어줬던 거라고. 자신은 그런 남자애들 싸움엔 관심없다며 토리이를 아작내는 건 다른괴물에게 부탁했던거라고 한다. 이후 TV더미에 앉아 TV 하나를 켜는데, 바로 영안실에 들어온 사유리의 모습. 히토미는 죽은 게 아니라, 죽은 사람들 곁에 있어서[10] 얼떨결에 같이 빨려들어온 거니까라며 TV 화면을 통해 현실세계로 돌아가게끔 해준다.
3.3. 리듬 게임 수록
3.3.1. 사운드 볼텍스
2015년 9월 3일 EXIT TUNES 라이센스를 통해 수록되었다. 코나미의 실수로 수록된 夢の空、約束の場所를 제외하면, 일본 외 거주자가 작곡한 곡이 정식으로 사운드 볼텍스 시리즈에 수록된 첫 사례이다.
자켓은 幸せになれる隠しコマンドがあるらしい처럼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온 섬네일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했다
3.3.1.1. 채보 상세
EXH 채보 PERFECT 영상
13레벨치고는 지그재그 형식의 뱀노브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심지어12비트로 나오기도 한다. 한번 탈선하면 복구하기 어려우니 주의하도록 하자.
3.3.2. maimai 시리즈 수록
maimai PiNK PLUS부터 수록되었다.
EXPERT 난이도 AP 영상.
탭 + 슬라이드 패턴 위주의 보면이다.
MASTER 난이도 이론치(AP+) 영상.
탭 + 슬라이드 패턴을 엄청나게 강화시킨 보면. 탭 + 슬라이드[12] 에 대한 기초가 잡혀있지 않으면 어려운 보면이다. 영상기준 1:17부터 EACH, 탭, 슬라이드들이 박자가 거의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기에 처음 마주하게 된다면 매우 당황하기가 쉽다.
1:44 이후부터는 슬라이드 3개를 기준으로 그 전후에 일반 탭, EACH 노트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데 손 위치를 빠르게 잡아야하는데다 움직임도 커서 이 구간에서 당황하기가 쉽다. 특히나 슬라이드를 처음 익힌 초보자라면 허우적대다가 점수가 다 깎이기 십상...
하지만 이는 위 영상기준 대략 중간부분을 기준으로 사용되는 손바닥을 쫙 펴서 노트가 나오는 부분만 반복적으로 쳐서 처리하는 꼼수가 가능하다...[13] 물론 그 이후의 1:44부터는 정석으로 처리해야만 한다.
기존 11+레벨을 배정받았고 이후 maimai MURASAKi부터 12레벨로 상승하였다. 12레벨에서 상당히 높은 상위권 난이도의 채보였으나 이후 maimai DX PLUS부터 13레벨로 조정되었다.
3.3.3. GROOVE COASTER
3.3.4. CHUNITHM
3.3.5.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 NORMAL ~ MASTER FULL COMBO 영상
• MASTER ALL PERFECT 영상
4. 가사
5. 2차 창작
언더테일에서 한 팬이 패러디하여 상당히 흥행한 바 있어 언더테일 팬 들은 이를 W. D. Gaster와 샌즈 전투곡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
The Living Tombstone이라는 유명 작곡가이자 리믹서가 이 곡을 리믹스했다.
dj-jo / Zenpaku라는 유튜브 리믹서가 이 곡을 리믹스했다. 그리고 그 곡을 기반으로 Amanda lee(통칭 Amalee, 유저네임 LeeandLie) 라는 작곡가가 보컬을 붙여 만든 고퀄리티 곡이 나왔다.
[1] 다만 토리이가 말하길, 우테나는 자신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무서워한다고 말했다.[2] 다만 진지한 고백은 아니고, 우테나는 자기 성격상 조금이라도 좋으면 좋다!라고 말하는 성격이라...아마 부하로써 말 잘 들어주니까 좋다는 뉘앙스로 말한듯.[3] 거절당한 건 처음이라 그 이후에 상당히 신경쓰이게 된 듯. [4] 덤으로 히토미는 아침에 먹었던 마시멜로 비스무리한 음식이 민달팽이 괴물의 고기라는 것을 깨닫는다. [5] 코우스케의 우는 한자 하나로 우라고 읽기 때문에 장음이 아니다.[6] 이 때문에 쿠라시마 유다이의 살인동기가 생긴 것.[7] 이 남자는 바로 우테나의 아버지이다![8] 우테나는 하네모리 죠루리, 즉 사유리를 엄마라고 했으나, 그저 자신은 어쩌면 진짜 엄마가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 나이 때 아이가 할만한 망상에 불과한 듯.[9] 사실 현실 세계에선 쿠라시마가 사유리의 딸인 토리이를 죽이기 위해 토리이가 사는 마을에 찾아와 토리이를 죽이고, 자꾸 들러붙어서 귀찮게 하는 우테나 또한 죽였으나, 원인 모를 화재에 휩쓸려 쿠라시마또한 죽는다. 코우스케는 화재에 우테나나 다른사람이 휩싸였을까 걱정되어 불난 신사에 들어갔다 죽었다.[10] 다른 애들은 신사에서 화재가 일어나 죽었지만, 히토미는 그 근처 자기 집이기도 한 전파사에 있었다.[11] 표기 상으로는 영상 제작자인 Mystsaphyr이나, 실제 일러스트 담당은 Crusher-P.[12] maimai에서 슬라이드는 별 노트를 친 다음 한박자 뒤에 출발한다. 이 한박자 뒤에 노트가 날아와서 노트를 치면서 슬라이드를 긋는 패턴이다.[13] 다른 곡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해당 곡이 BPM이 낮은편인데다 노트가 간접이 뜨지 않는 간격으로 등장해서 가능한 것. BPM이 빠른 곡이나 노트가 촘촘하게 나오는 곡에서 사용하면 간접이 떠서 정석으로 처리할때보다 스코어가 더 안나온다.[14] I Don't Know의 약자[15] 여기서부터 메아리 효과가 시작된다. 직전 가사가 겹쳐들리는 방식. 예를 들어 into an ugly black이 나올 때 바로 전 가사인 i'm gonna burn my house down이 겹쳐들린다.[16] 여기서 메아리효과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