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IV/공략/서구권

 





1. 개요
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
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3.1. 디트마르센
3.5. 피렌체/토스카나/에트루리아[1]


1. 개요


Europa Universalis IV의 공략 중 기술권이 서구권에 속해 있는 국가의 공략을 모아 둔 문서.
전 세계를 다루지만 서구권에 중심이 맞춰져 있는 게임답게 이벤트나 디시전도 많다. 여기에 시스템적으로 시대관을 수용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데, 유럽에서만 뜨는 시대관이 꽤 있어 다른 지역은 큰 불이익을 얻는데 비해 서유럽은 금방 수용해 패널티를 지울 수 있다.[2]
심지어 과거에는 서구권을 제외한 다른 기술권의 불이익이 더 심했는데, 서구권을 제외한 다른 기술권은 모두 기술 패널티가 있어서 기술 발전에 시간이 그만큼 오래 걸렸다. 특히 북·남미 원주민의 경우 패널티가 무려 +250%[3]라 서구화를 하지 않으면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였다.
그 대신 코올리션이라는 이 게임의 시스템으로 인해 마구 정복하기 힘든 지역이기도 하다. 덕분에 게임을 얼마 안한 초보자들이 전쟁에서 이겼다고 땅을 마구잡이로 뜯어내다가 단체로 공격을 당하고 패배하기도 하는 지역이다. 특히 신롬 지역 프로빈스들, 여기는 AE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쌓이는데 문제는 그 신롬이 유럽 중앙에 있다. 이렇다보니 외교관을 쉬지 않고 돌려서 관계개선을 돌려줘야한다.
기술권 병종 특징은 대기만성. 군사레벨 17까지는 최약체 병종이지만[4] 18, 19부터 급속도로 강해져 마지막에는 다른 기술권들보다 핍 2~3개가 더 많은 최상급 병종이 된다.[5] 일반적으로는 서유럽 국가끼리 싸우기에 큰 차이를 못 느끼지만, 초중반이 강력한 아나톨리아와 맞붙는 오스트리아는 꽤 크게 체감이 된다.

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



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3.1. 디트마르센


디트마르센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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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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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로마제국의 OPM 공화국으로 주변에 비해 조금 개발도가 낮은 편이다. 유틀란드 반도 남서쪽에 위치하며, 서쪽으로 북해가 있고, 북쪽과 동쪽엔 홀슈타인이 있다. 디트마르센의 특별한 점은 밀라노 공화국과 유사한 '''농민 공화국 정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 한편 고유 아이디어의 사기 10%와 받는 충격 피해 -10%, 농민 공화국의 사기 5%, 그리고 첫 아이디어의 보병 전투력 10%까지 조합되면 그럭저럭 괜찮은 질의 병사들을 가지게 된다.[6] 심지어 금권주의/방어 콤보로 혹은 종교-양 정책/방어 콤보로 사기 40%가 확보되어 프랑스 이상의 사기괴물이 된다. 1.26 패치로 정부 개혁이 추가되면서 사기 50%의 고지까지 올라가진다.
신성로마제국 소속이라 황제의 보호를 받기는 하지만 공화정이라 기본적으로 신롬 내의 외교가 힘드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OPM이라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기 어렵고[7] 빠르게 선제후 자리를 가져오는 등의 플레이나 황제를 노리는 플레이도 어렵다. 하노버나 베스트팔렌ㅇ,로 변신하면 이런 단점이 극복되기는 하나 정부체제가 사라지므로 디트마르센 고유의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어지는 단점이 새로 생긴다.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린다는 마인드로 종교 전쟁 전까지 체급을 불린 후에 신교로 갈아타서 종교 전쟁 때 신롬 해체를 노리는 것도 괜찮다.
다르마 DLC로 정부 개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농민 공화국의 선거주기가 4년으로 줄었다. 정부개혁으로 이미 중간티어급 성능을 지닌 정부가 시대에 맞춰 강해지면서 더욱 강해진다. 눈에 띄는 개혁은 선거주기를 1년 줄이는 개혁(잦은 선거)[8]과 사기 +10%. 다만 인력 보너스가 없다는 고질적인 문제는 왕정들이 인력 +15%를 받아서 더 두드러지게 되었다
1.30에서 농민 공화정과 관련된 제국 사건이 추가되면서 농민 공화정을 전파하는 이벤트가 생겼다. 관련 미션은 크로포츠킨의 빵의 쟁취와 같이 아나키즘을 연상케하는 것들이 많다.
달성 가능한 업적으로는 Lessons of Hemmingstedt가 있다. 디트마르센으로 Holland와 Sjælland(덴마크의 수도) 프로빈스를 소유하고 덴마크를 멸망시켜야 한다. 해당 업적은 1500년 2월 17일 헤밍스테트[9]에서 덴마크를 필두로 한 칼마르 동맹군과 디트마르센 농민군이 맞붙어 농민군이 승리를 거둔 헤밍스테트 전투에서 유래하였다.

3.2. 뮌스터


뮌스터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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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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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있던 신성로마제국의 주교국 중 하나. 선제후인 주교국처럼 적지 않은 주교국이 신성로마제국에 있지만 과반수는 공용 신성 아이디어를 쓰고 나머지도 신성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뮌스터는 베스트팔렌 조약이 쓰여진 위치여서인지 개성있는 주교국이 되는 특혜를 받았다.
기본적으로 영지 3개이고 신롬에 들어있지 않은 동프리지아를 바로 노릴 위치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주교국 특성상 외교에 불리하고 선제후가 아니여서 왕국이 되기 힘들다. 또한 뮌스터의 위치가 개신교가 나타날 위치에 가깝기도 하다. 일단 뮌스터의 아이디어는 종교전쟁에 특화되어 있다. 선교사도 많고 이단 선교에 유리하며 전투 아이디어가 어느정도 있다. 아이디어가 개신교와 가톨릭 양쪽 모두와 어울리기 때문에 잘 선택한 후 종교 아이디어의 데우스 불트로 때려잡기 좋다. 일단은 개신교가 전투에 이점을 주고 자동으로 퍼지는 걸 선교사로 대항하기엔 짜증나는지라 더 추천되지만 카톨릭도 나쁘지 않다. 종교 분쟁 시기에 이단잡기로 크는 게 목표이다.
1.26패치로 등장한 정부 개혁과 상성이 매우 좋다. 다른 종교 상대로 전쟁점수 감소는 다른 종교 잡기가 특기인 뮌스터와 찰떡궁합이고 사기 증가는 조금 부족했던 전투력을 강한 수준까지 올린다.
1.30패치로 뮌스터도 신성 로마 제국 주교령 전용 미션 트리를 한 줄 받았다.

3.3. 스위스


스위스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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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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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스킨.
처음부터 있던 신성로마제국의 공화국. 다른 공화국들과 달리 스위스 문화권 고유 정부체제로 시작한다.[10] 또한 영지 5개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해서 신성로마제국에서 4번째로 큰 국가이다. 다만 공화국이라 외교에 불리해서 오스트리아와 동맹 맺고 내부 확장하기는 힘든 편이다.
스위스는 사보이 땅에 코어가 하나 있으므로 그 땅은 큰 제약 없이 먹을 수 있다. 1.30 때 이 코어가 없어진 대신 정복 트리의 첫 미션 보상이 스위스 주[11]와 로만디 주[12] 지역에 코어를 얻는 것으로 대체되어 더 좋아졌다. 또한 사보이 속국으로 제네바가 떨어져 나왔는데, 스위스 미션트리에서 차지할 것을 요구하니 가져가자. 제네바가 나타나면서 사보이에게 번거로운 이벤트[13]가 주어지므로, 제네바만 잘 활용하면 이전보다 더 좋은 성과를 노릴만하다.
극초반에는 첫 미션인 스위스 통합[14]부터 빠르게 깨자. 이걸로 코어를 얻고 나면 동쪽의 Three Leagues의 동맹 관계[15]를 살펴보고, 초반에 차지하기 힘들다 싶으면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관계도가 100이상일 때 10년의 기대 시간을 두고 Three Leagues가 스위스 연방에 가입하여, 스위스에 완전히 통합하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 첫 미션을 안 깨놨으면 완전히 통합하지 못하고 속국으로만 두게 된다. 그러나 Three Leagues의 동맹을 쳐부술 수 있다면 그대로 삼켜버려도 좋다. 또 제네바와는 친하게 지내자. 제네바와의 관계도가 150 이상이며, 제네바가 사보이의 속국이나 변경국일 때, 제네바가 사보이 대신 스위스의 속국이 되는 이벤트 체인이 있다. 제네바의 독립을 지원하면 더 빨리 등장하나, 독립 전쟁을 걸어버리면 이벤트가 뜨지 않는다.
스위스는 북부로 확장을 하면서 속국 삼은 후 편입하는 것이 황제의 분노를 피하는 길이다. 슈바벤 주문화 국가들을 모두 지우면 란츠크네히트와의 용병경쟁에서 이기는 이벤트로 대량의 위신과 육군 전통 그리고 전문성을 얻을 수 있다. 공화정 특유의 넉넉 군주포인트를 이용해 빠르게 정복하면서 아이디어도 빨리 채워나가는게 좋다. 그림자 제국 이벤트로 이탈리아 쪽 진출이 가능해지지만 가장 유용한 동맹인 프랑스와 관계가 틀어질 가능성이 있다. 1.30으로 그림자 제국이 훨씬 빠르게 발동되고 프랑스가 내부정리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위스 통일하고 북이탈리아로 퍼지는게 쉬워졌다. 개신교가 등장하면 어차피 황제가 못되니 개종해서 전투력 보너스들을 챙기고 신성로마제국을 파괴할 준비를 하자. 칼뱅이 개혁교회를 들고오면서 신정으로 만드는 이벤트도 있으니 개혁교회도 고려해보자. 독일 제국을 세울 수 없는 독일 국가 중 하나라[16] 제국이 되기 어려운 것은 흠. 1500년대 이전에 영국과 프랑스 전쟁 중일 때 이기는 쪽에게 용병계약하면 100년 전쟁 용병 이벤트로 약간의 육군 전통과 전문성을 얻을 수 있음으로 기회되면 얻자.
1.26패치로 정부개혁이 등장하면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공화국이 왕정에게 밀리는 이유 중 하나가 절대주의가 낮다는 점인데, 고유 정부 말고는 페널티들이 사라지고 개혁으로 높은 절대주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공용 공화국 중 영지 제약이 있는 상인 공화국을 빼면 남는 소수의 공화국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시대관 발상지와 가까운 게 스위스이다. 마침 스위스가 공화국 치고 군사에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덤으로 개혁으로 육군 사기를 얻을 수 있어 국가 아이디어, 개혁 보너스, 개신교 보너스 모두 모이면 프랑스와 싸움이 되는 수준까지 올라간다.
1.30에서, 동쪽에 Three Leagues라는 스위스계 국가와[17] 사보이 속국으로 스위스계 국가인 제네바[18]가 추가되었다. 이벤트에 따라 초반부터 이들을 속국화하거나 통합할 수 있다.
고유 미션트리 또한 등장하였다. 미션은 확장/반 합스부르크/용병/종교의 4개트리로 나뉜다. 확장 트리는 현대 스위스의 영역 확보로 시작해 제국사건으로 신롬 탈퇴와 슈바벤 지역 점령까지를 다루며, 반 합스부르크 트리는 산지에 요새 건설 등 오스트리아에 대한 방어로 시작, 오스트리아와 합스부르크 왕가 제거로 끝난다. 용병 트리는 교황령과 관련이 있고, 종교 트리는 가톨릭/개신교/개혁교회 여부에 따라 보상이 다르나, 개혁교회일 때 주어지는 조언자는 역사적 인물인 츠빙글리이다. 3레벨로 등장하는데 자그마치 75%나 할인된다. Three Leagues와 제네바 확보 미션들에서는 개발도를 보상으로 주는데, 각각 1/1/1을 다섯 프로빈스, 두 프로빈스에 주는 꿀같은 미션이다. 다만 다른 미션들 중 미션 간의 간극이 큰 게 좀 있어서 다 깨기는 어렵다. 종교 트리의 마지막 미션을 깨면 'The Geneva Conventions'라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개신교나 개혁교회로 깼다면 제네바를 해당 종교의 종교 중심지(지역 선교력 -5%)[19]로 만들어 주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1.30패치로 스위스의 고유 정부와 국가아이디어가 상당히 용병에 치중되게 되었다. 고유정부가 상당한 절대주의 페널티도 있는 만큼 중반부터는 전문성과 잘대주의를 올려가면서 내실을 쌓는게 권장되는 다른 국가와 달리 낮은 전문성으로 질 좋은 용병들을 저렴하게 유치하고, 어차피 낮은 절대주의를 포기하고 계층 특권들을 계속 남발하는 운영이 권장된다. 또한 그림자 제국이 더 빠르게 발동됨으로 북쪽보다는 남쪽으로 진격해서 제네바 무역노드를 확보하는게 좋다. 이미 좋은 요새화 보너스도 미션으로 늘어난 만큼 알프스 산맥의 요층지 따라 요새화하면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모두에게서 버티는게 가능하다. 어차피 개종이 권장되는 만큼 로마 먹는데 부담 없는 점도 장점.
달성 가능한 업적은 Switzerlake. 스위스로 해안 프로빈스는 소유하지 않고 100프로빈스를 소유하는 업적이다.

3.4. 키프로스 왕국


키프로스 왕국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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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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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드 뤼지냥으로 유명한 뤼지냥 왕가의 통치하에 있는 OPM 국가. 예루살렘 왕국으로 변신할 수 있는 디시전을 가지고 있다.
기사단과는 달리 해안약탈이 불가능하지만 기사단보다 더 쉽다. 키프로스가 1458년 이후 섭정이나 여군주가 통치중이면 맘루크에 키프로스에 대사를 보내 속국화를 강요하는 이벤트가 뜨고, 맘루크의 선택 여부에 따라 키프로스가 속국화를 받아들이거나 거절하는 이벤트가 뜬다. 마침 키프로스는 스타팅 시점에서 1살짜리 공주가 후계자이므로 이벤트 조건을 맞추기가 매우 쉽다.
시작시점부터 팔레스타인과 이집트 해안에 클레임 작업을 해두고, 이벤트 체인을 통해 맘루크의 속국으로 들어간 후 오스만이 맘루크와 경쟁국이 걸리는 걸 이용해서 가능한 수단을 전부 동원해 오스만의 독립지원을 받아내고 바로 맘루크에 독립전쟁을 걸자. 막강한 오스만 병력이 맘루크를 알아서 털어주는 사이 색칠만 잘 해주면 독립과 동시에 예루살렘 디시전에 필요한 땅을 다 받아낼 수 있다. 동영상 공략
이후로는 오스만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 기사단산 예루살렘을 굴리듯 이집트와 아라비아로 쭉 확장하여 국력을 키우면 된다.
1.30 때 십자군 국가 미션트리를 쓰게 되었다. 이 미션트리를 쓰는 국가 중 문서가 따로 있는 나라에는 구호기사단이 있다. 즉, 미션이 지원하는 확장 방향은 구호기사단과 차이가 없다.

3.5. 피렌체/토스카나/에트루리아[20]


피렌체/토스카나 대공국/에트루리아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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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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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스킨
메디치 가문으로 유명한 그 곳이다. 1444년 기준으로 메디치 가문의 전성기를 연 코지모 디 조반니 데 메디치가 공화국의 리더이며, 수도는 피렌체.
국가 아이디어가 매우 좋고 땅도 부유하여, 4티어 국가인데 어지간한 3티어 국가보다 수월하다. 사실 피렌체 공화국의 국력이나 르네상스에 대한 공헌도를 생각하면, 노브고로드 대신 3티어였어야 할 지도.
국가 아이디어 자체에 기술, 아이디어 비용 -5% 할인이 있고, 추가적으로 금권주의와 혁신 아이디어까지 개방하면 -15%, 거기에 행정, 외교, 귀족주의까지 추가 개방하면 모든 기술 비용 -25%인 첨단 국가가 된다. 타국보다 1~2단계 앞서가는 건 문제도 아닌 셈. 한 때는 피렌체와 피사에 대학교까지 있었는데, 정말 테크 괴물이었다.[22] 이러한 강력한 특성 덕에 밀라노와 함께 이탈리아 왕국을 만들기 가장 쉬운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정작 실제로 이탈리아를 통일한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전신인 사보이안습.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격전지가 되기 쉬운 북이탈리아 중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덕분에, 당장 방어 준비부터 시급한 밀라노나 사보이에 비해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편이다. 우선적으로 시에나나 우르비노, 페라라, 만토바 같은 주변의 만만한 소국들을 접수해서 기반을 마련한 뒤 오스트리아나 프랑스 중에 잘 골라서 라인을 타는 것이 좋다.
마레 노스트룸 DLC에 들어와서 난이도가 꽤 올라갔다. 주변의 소국들이 무역 연합에 들어가 제노바나 베네치아의 보호를 받게 되어 초반 확장이 어려워졌으며 피렌체 영혼의 라이벌인 교황령은 Curia Controller를 먹으면 피렌체에게 끝없이 파문을 날려댄다. 거기다가 미션트리도 밀라노나 다른 이탈리아 국가들에 비해 클레임을 덜 주는 등, 미묘하게 후달린다.
대국과 전쟁을 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 중 하나가 용병의 활용인데, 용병을 쓸 때는 가급적 상비군은 기병과 포병 위주로 뽑고 보병만 용병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보병 용병 자체가 가장 빨리 뽑히고 저렴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교전 시 대부분의 피해는 우선적으로 전열에 서는 보병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돈과 인력 모두 상당히 아쉬운 소국 입장에선 필수적으로 고려할 사항. 그렇다고 무턱대고 기병과 포병만 뽑아놨다가 갑자기 선전포고를 당하거나 반란군이 발생하면 매우 곤란해질 수 있으니, 용병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라면 개전 시 1~2달 안에 빠르게 뽑을 수 있는 용병의 숫자와 비용을 고려해서 평시의 상비군을 편성하는 것이 좋다.
북이탈리아 지역을 모두 확보하고 행정기술이 10 이상이 되면 이탈리아를 성립할 수 있다. 공화정 상태에서 이탈리아를 형성하면 계속 공화정 국가상태인데, 군주정이 되고 싶다면 토스카나로 변환한 이후 이탈리아로 바꾸면 된다. 이탈리아 지역을 넘어 끊임없는 확장을 하고 싶다면 이탈리아 아이디어의 인력과 코어비용 감소 25%는 기존 피렌체 아이디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파격적인 옵션이다. 절대주의 시스템의 추가로 확장에 있어선 군주정의 메리트가 공화정보다 커졌다. 단 피렌체 고유의 스킨이 서유럽 공용 유닛 스킨으로 변한다는 건 아쉬운 점.

3.6. 튜튼 기사단


튜튼 기사단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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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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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튼 기사단 유닛 스킨.
프로이센을 형성하는 주요 국가 중 브란덴부르크가 프로이센 지방을 향한 진출과 점령이 주요 관점이라면 튜튼 기사단은 수성. 튜튼 기사단으로 프로이센 형성에 필요한 영토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단 하나. 대신 처음부터 폴란드(or +리투아니아)의 공세를 버텨야 한다. 물론 커먼웰스가 괴물이 되기 전에 역으로 제압하는 게 가능하다면 그 이후는 상대적으로 편해진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1444년 처음 시작 시점에서 가지고 있는 영토를 그대로 지키기만 하고 확장을 아예 하지 않아도 행정 레벨 10 찍고 개신교나 개혁교회로 개종하면 그대로 프로이센 형성이 가능하다.[23]
브란덴부르크로 플레이할 때와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브란덴부르크는 신롬 소속, 그것도 선제후국이라 신롬 소속 국가들 안에서 외교나 확장을 할 때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는 반면, 튜튼 기사단은 아예 신롬 소속이 아니라 신롬 방향으로 진출할 때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신롬 말고 다른 방향으로 진출하기엔 폴란드, 리투아니아, 검우기사단, 덴마크 등 사실상 외교 없이는 정복하기 힘든 나라들뿐이다.
튜튼 기사단으로 플레이할 시 가장 우선적으로 동맹을 맺어야 하는 대상은 검우기사단, 헝가리, 폴란드를 라이벌로 찍는 모든 국가. 운과 실력으로 극초반에 폴란드를 제압할 수 있으면 게임이 굉장히 쉬워지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상당히 힘드므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어그로가 너무 끌리지 않게 주변 국가들의 동맹 관계를 이용하거나 상대방이 전쟁 중일 때 뒤통수를 치면서 천천히 서쪽으로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신롬 방향 쪽의 먹어야 될 땅에는 미리 클레임을 만들되 가능하다면 모든 동맹국이 참전하도록 방어전을 노리는 것도 방법. 스웨덴을 데리고 있는 덴마크, 보헤미아, 헝가리 중 둘 이상을 동맹으로 만들고 폴란드에는 클레임만 박아놓은 뒤, 폴란드의 침공에 방어전으로 나서면 폴리투를 역으로 털어버릴 수 있다.
아니면 시작하자마자 오스트리아와 관계도를 올려서 신성로마제국에 가입하자. 일단 가입하고 나면 폴란드로부터의 선빵 걱정은 사라진다. 가입한 뒤에는 선거권 없는 브란덴부르크 같은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된다.(외교, 확장 방향, 아이디어 등) 일반적으로 신성로마제국 소속의 선제후나 황제가 아닌 국가가 디시전으로 다른 나라를 형성하면 신성로마제국에서 빠져나가게 되지만 튜튼기사단으로 프로이센을 형성하는 디시전은 예외적으로 신성로마제국 소속을 유지할 수 있다.
1.30 때 노이마르크가 두개의 프로빈스로 쪼개졌다. AI는 이벤트가 뜨면 팔아치우므로 브란덴부르크, 혹은 이벤트 전에 먹을 폴란드 버프. 그래도 플레이어가 잡으면 온전히 쓸 수 있다. 한가지 특이점으로는 원래 노이마르크의 문화는 작센인이었는데, 쪼개진 프로빈스 중 북동쪽 프로빈스의 문화는 포메라니아인이라는 것.
1.29까지 1450년에 뜨던 프로이센 연합의 반란(=단치히 독립) 이벤트[24]가 1.30에서 1460년으로 미뤄졌는데, 디시젼[25]이 바뀐 영향이다. 1.30에서 단치히 독립 이벤트를 띄우지 않기 위한 디시젼(프로이센 연합 축소)의 조건을 맞추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디시젼의 조건은 안정도 1 이상, 반군이 차지한 지역 없음, 지방분권주의자 반군[26] 없음, '''직할지 40% 이상'''의 네가지.
그러나 튜튼 기사단은 시작하자마자 프로이센 연합이라는 이벤트가 뜨며, 이게 직할지의 10%를 상인 계층에서 뜯어가는 효과를 가진다. 처음 직할지가 29.998%라 직할지가 19.998%인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1444년에 시작하자마자 토지 회수하고, 기간에 정확히 맞춰 토지를 회수해 직할지를 늘리면 1460년 직전까지 20%[27]를 확보할 수 있고, 개발 몇번만 해주면 직할지 비율이 40%를 넘기기에 1460년에 예정되어 있는 프로이센 연합 반란 이벤트를 막을 프로이센 연합 축소 디시젼을 가까스로 누를 수 있다. 이게 정석이나, 조금만 실수해서 토지 회수가 두세달 이상 미뤄지면[28] 디시젼 활성화 이전에 1460년이 되어 그동안의 작업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물론 프로이센 연합 반란 이벤트가 1460년이 되었다고 항상 칼같이 뜨는건 아니지만, 이를 노리기엔 도박성이 짙다.
그래서 이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가 바로 수도를 뺀 모든 프로빈스의 최소 자치도를 25%로 유지하며, 최대 절대주의를 5 깎는 특권[29][30]을 성직자[31]에게 부여하는 대신, 직할지를 30% 확보하는 이벤트.[32] 이 이벤트는 직할지가 10% 이하일 때 발생하니 이 조건을 맞추는게 우선이다. 방법은 두가지로, 개발하는 방법과 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우선 개발하지 않는 방법으로, 역시 시작하자마자 계층에게 직할지를 주는 특권을 쥐어줘서 10%의 직할지를 줄이고 프로이센 연합 이벤트를 보면 된다. 그러면 직할지의 비율이 9.998%가 되어 상술한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고, 이벤트의 선택지를 고르기 전에, 그러니까 이벤트 창이 뜬 상태로 계층으로부터 토지를 회수하고(+5%) 선택지를 누르면(+30%)[33] 직할지 비율이 44.998%가 되어 프로이센 연합 축소 디시젼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인 개발하는 방법도 시작은 비슷한데, 계층에게 특권으로 땅을 나누어 주고,[34] 남는 땅은 계층에게 팔아서 직할지 비율을 0%로 만든다. 이렇게 하고 나서 프로이센 연합 이벤트를 보면 이미 직할지 비율이 0%라 더 줄어들지 않는다. 곧 이어지는 Estate Statutory Rights 이벤트에선 개발하지 않는 방법과 똑같이, 토지 회수부터 누르고 선택지를 고르자. 이대로 따라 왔다면 35%의 직할지를 확보하게 되었을 텐데, 개발 비용 싼 곳을 골라 개발해도 되고 르네상스 등장 이후 르네상스 빨리 얻을 겸 개발해도 되니 직할지 비율이 40%를 넘길 정도로만 개발해주면 끝이다.
만약 단치히를 플레이할 생각이 있다고 할 때도 속국 부활 대신 상인 특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프로이센 연합 이벤트 이후, 튜튼 기사단은 상인에게 '프로이센 연합 인정(Concede to the Prussian Confederation)'이라는 특권을 줄 수 있는데, 이 특권이 주어진 상태로 1460년을 맞이하게 되면 프로이센 연합 반란 이벤트 대신 튜튼 기사단의 종말 이벤트가 뜨며, 국가 자체가 단치히로 바뀐다! 정부 체제는 신정에서 공화정으로 바뀌고, 아이디어도 원한다면 단치히 걸로 바꿀 수 있으며, 주문화도 프러시아인 그대로라 프로이센 형성 디시젼도 갖고 있다. 다만 튜튼 기사단의 디시젼이 아니라 문화권 공용 디시젼이라 프로이센 형성시 신롬을 탈퇴하게 된다.
튜튼 기사단에 관련된 업적은 Baltic Crusader. 튜튼 기사단이나 리보니아 기사단으로 러시아 전역에 코어를 가지고 모두 가톨릭으로 개종시키면 된다. 러시아 전역이란 크리미아, 러시아, 우랄 지역을 의미한다. 이 업적은 통상적인 튜튼 기사단의 방향과는 정반대로 프로이센을 형성하면 안되고, 개신교나 개혁교회로 개종해서도 안된다. 리보니아 기사단으로도 달성할 수 있지만 폴란드를 잡기에는 튜튼 기사단이 더 낫다. 가톨릭으로 종교를 유지하게 되니 종교 내란 재앙이나 종교 리그등에서 적절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3.7. 프로방스


프로방스
국기

프로빈스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소국. 프랑스 지역 내에 여러 월경지를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의 육각형 형성, 부르고뉴의 영토연결, 교황의 아비뇽 때문에 여러 공략에서 먹히는 역할로 등장한다. 하지만 프랑스와 동맹임에도 로렌을 동군연합 속국으로 가지고 있어서 쉽게 속국화되지 않고 프랑스의 힘을 빌릴 수 있는 만큼 숙련자가 잡으면 생각보다 쉬운 국가이다. 시작 시점 당시의 왕 르네가 예루살렘 국왕 칭호 가졌던 걸 고증해서 1.23에 예루살렘 건국 디시전이 추가되었다. 1.30에서 프로빈스 수가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부르고뉴 쪽의 프로빈스가 남북으로 갈려 두개가 되었고, 본토라 할 수 있는 남쪽도 2개에서 3개로 늘었다.
1.30 패치로 대량의 미션이 추가되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아비뇽 합병, '''나폴리 동군연합''', '''아라곤 동군연합''', '''헝가리 동군연합'''이다. 이런 판타지스러운 미션이 있는 건 프로방스 왕가가 한때 나폴리, 보헤미아, 헝가리의 왕위를 손에 넣고 유럽 중세를 풍미한 카페-앙주 왕가의 후손이기 때문. 프랑스를 등에 업고 있는 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완료하면 오스트리아 저리가라할 정도의 국력이 모인다. 다만 이들의 반란 막으려면 본체도 어느정도 키워야 한다.
일단 시작하면 메인 양도 이벤트가 있는 만큼 전쟁준비를 해야한다. 이때 미션도 신경 쓴다면, 많은 정복 미션의 시발점이 코르시카 정복이므로 코르시카에도 미리 클레임 조작을 해두자. 나중에 신롬 황제가 될 자신이 없다면 이 틈에 신롬에 들어가는 것도 좋다. 영국과의 전쟁에서의 목표는 최대한 많은 프랑스령 영국 영토를 먹어서 프랑스의 성장을 억제하고 호의를 버는 것이다. 이렇게 얻은 호의로 프랑스 불러서 브리타니아를 먹어야 아라곤이 감당된다. 이후 남은 영국과 그림자 왕국으로 제국을 탈퇴하는 사보이도 먹는게 좋다. 나폴리는 아라곤에서 독립하자마자 먹으면 동맹이 없어도 되지만[35] 아라곤은 미묘하고 헝가리는 무조건 프랑스가 필요하다. 이정도 모였으면 이제 슬슬 프랑스 배신할 시간이다. 갈기 쪼개진 프로방스 특성상 최소한의 연결통로를 확보하는게 최우선이다. 이후 프랑스 잡아먹어서 프랑스로 부활해도 되고 먼저 예루살렘이 되어서 기사단 왕국이 되어 인력 +20% 고유 정부를 얻고 프랑스로 세척해도 좋다. 모든 미션을 완수하고 땅 넓히면 프랑스 본토에 예루살렘 멀티, 신롬황제, PU 이베리아, PU 이탈리아, PU 헝가리를 거느린 진정한 유럽의 황제가 될 수 있다.
미션에서 로레인을 통합했을 때의 소소한 이득이 있는데, 바로 속국 합병시 주어지는 외교 평판 -3의 모디파이어를, 로레인 합병 미션의 보상으로 없애준다.
확장과 별개로 미션으로 프로방스 지방을 발전시킬 수 있는데, 지역 이름을 마르세유로 변경시키고 영구 모디파이어를 주는 등 상당히 좋은게 많다. 특히 마지막 미션(라 마르세예즈)의 조건인 전문성 80%이상을 달성하면 훈련 상실 -25%를 얻는데 전문성 80%의 훈련 상실 -50%과 합하면 훈련도 유지가 매우 쉬워지며, 가톨릭의 금인칙서까지 맞추면 훈련상실 -100%를 맞출 수 있다.
[1] 여기서의 에트루리아는 나폴레옹에게 이탈리아가 넘어간 시기의 토스카나 대공국을 뜻한다. 나폴레옹이 패배한 후에는 다시 토스카나 대공국으로 돌아왔다. 이 게임에서는 타임라인에서 1802년 이후에만 등장하고,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2] 르네상스는 무조건 유럽에 뜨며, 식민주의도 유저의 개입이 없으면 사실상 유럽에 뜬다. 인쇄술 역시 콩고나 콥트 지역에 이벤트로 신교 프로빈스가 생기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유럽에 뜨고, 계몽주의에는 유럽 지역 보정이 있다. 아나톨리아, 동유럽도 이 효과를 받지만 식민주의는 서유럽에서도 서쪽 끝에 뜨고, 인쇄술은 개신교라는 조건이 있다보니 시대관이 퍼지는게 조금 늦어 손해를 본다.[3] 기술 하나 올리는데 2100포인트가 들어간다는 얘기다. 심지어 북·남미 원주민은 기술 레벨이 1부터 시작해서 원주민이 가까스로 첫 이념 찍을 때 서구권 국가는 이미 수십테크는 앞질러서, 서구권 국가와 5만 대 3천으로 싸우면 500명도 못 죽이는 황당한 사태가 일어났다. 물론 역사적으로 아예 틀린 것은 아니지만, 게임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황당하기 그지 없는 일이었다.[4] 특히 심각한 기병은 1레벨부터 최약에 6레벨에도 기병 병종 변화가 없으며, 10레벨도 최약체고 14레벨에 받는 병종은 아예 10레벨 인도 기병 병종과 동일하다. 더 슬픈건 10레벨 인도 기병도 해당 레벨에서 하위권이다.[5] 18, 19에 몰락하는 아나톨리아 기술권과 대비를 이루는데, 특히 18레벨에 받는 기병 병종은 인도와 함께 최상위라서 바닥을 찍던 14레벨 병종과 격심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6] 허나 사실 극초반에는 군렙이나 기병 수가 더 중요할뿐더러 훈련도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런 질의 특색도 많이 상쇄되었다.[7] 그나마 1.30 패치 이후 간혹 자유시 제안을 받기는 하지만 이 경우 농민 공화국이 소멸한다.[8] 더 빠른 연임을 통해 군주 포인트 획득에 이점이 있다. 연임시 줄어드는 공화정 전통도 10에서 8로 감소한다.[9] 현재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서부에 위치한 마을[10] 다른 국가로 스위스 문화로 주문화를 세탁하고 스위스로 형성하는 디시전을 눌러도 강제로 스위스 공화정 체제로 바뀐다. 왕정 체제를 유지하고 싶으면 유의할 것[11] 사보이의 스위스 문화 영토 + 제네바[12] Three Leagues 영토[13] 제네바 변경국화 + 사보이 영토 중 스위스 문화 영토를 제네바에 양도 혹은 게임 끝까지 제네바 독립 열망 +50% + 제네바와의 관계도 -100 중 하나를 강제하는 이벤트다.[14] 육군 한계의 90% 이상 채우기 + 안정도 1이상[15] 처음부터 Three Leagues에 경쟁국을 박아버리면 오스트리아와 동맹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경쟁국 설정을 좀 미루자.[16] 비슷한 경우로 네덜란드가 있다.[17] 국가 아이디어가 용병에 치중되게 바뀐 스위스와 달리 정석적인 군사 아이이어 세트인 규율/사기/보병 전투력을 가지고 있어서 잠재력이 더 높다.[18] 역사적으로 칼뱅이 활동한 적도 있는 도시라, 국가 이념에서 개혁교회를 밀어준다. 비슷한 다른 국가들은 국가 이념에서 열정 +0.25/월의 보너스를 받는데 제네바만 +1/월이다.[19] 개혁 중심지와는 다르다. 개혁 중심지도 종교 중심지 모디파이어가 달려 있어 지역 선교력 -5%의 효과를 받지만, 이 미션을 깬다고 제네바에 개혁 중심지가 또 생기는 것은 아니다. 로마, 메카처럼 종교 중심지 모디파이어만 달리는 것.[20] 여기서의 에트루리아는 나폴레옹에게 이탈리아가 넘어간 시기의 토스카나 대공국을 뜻한다. 나폴레옹이 패배한 후에는 다시 토스카나 대공국으로 돌아왔다. 이 게임에서는 타임라인에서 1802년 이후에만 등장하고,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21] 에트루리아가 막 형성된 1802년 3월 21일의 판도[22] 본래 대학교는 행정 17렙에 개방되어 기술 비용 -5%를 주는, 국가 당 하나씩만 지을 수 있는 "특수한" 건물이었다.[23] 참고로 실제 역사에서도 프로이센은 튜튼 기사단이 개신교로 개종하고 기존 가톨릭과의 연을 끊어 세속화하면서 탄생한 프로이센 공국이 그 시초이다. 어찌보면 튜튼기사단산 프로이센이야말로 정통 프로이센인 셈. 게임상의 프로이센은 '프로이센 왕국'이므로 프로이센 공국이 브란덴부르크에 동군연합된 이후에 더 가깝겠지만.[24] 선택지가 상당히 성가신데, 하나는 '안정도 -1, 단치히 독립 인정'이고, 나머지 하나는 전쟁 선포. 그러나 전쟁도 공격자 취급이라 동맹을 불러오기 어렵고, 단치히는 연쇄 이벤트로 폴란드와의 동맹이 가능하기에 곧 폴란드가 딸려온다. 유저로서는 이벤트를 띄우지 않는 것이 최선.[25] 1.29까지는 상인 계층의 영지를 모두 몰수하면 디시젼을 누를 수 있었다.[26] 왜 지방분권주의자 반군이 조건인가 하면, 프로이센 연합이 속하는 상인 계층의 반군이 이 분류이기 때문이다.[27] 한번 회수에 5%, 다시 회수할 때까지 5년 필요. 1444-1449-1454-1459의 4번. 11월에 회수하게 되는 구조상 시간의 여유가 얼마 없다.[28] 특히 토지 회수는 전쟁 상태에서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서, 전쟁 중에도 기간에 맞춰 전쟁을 끝내야 하는 필요가 생긴다.[29] 1.30.2까지는 바로 회수할 수 있었으나, 1.30.3부터는 20년의 회수 불가능 기간이 붙는다. 회수를 위해선 20년이 지난 이후 성직자 충성도가 성직자 영향력보다 높아야 되는데, 튜튼 기사단은 신정의 후계자를 고를 때 성직자 충성도를 올리는 선택지를 고르는 걸로 충분히 해결된다. 물론 특권 자체가 성직자 영향력을 10% 올리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30] 조금만 실수해도 단치히 독립 이벤트를 보는 길을 걷느니, 최소 자치도 25%를 받는 길이 더 낫다. 토지 회수를 하지 않으니 그로 인해 계층 충성도가 깎이지 않는다는 사소한 이익도 있으며, 신롬에 가입하기 쉬운 튜튼은 신롬 가입 이후 덴마크와 폴란드의 선빵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자치도 25%의 패널티를 받아도 신롬 소국을 상대하는건 어렵지 않다. 토지 회수를 위해 유리한 전쟁도 멈춰야 하는 일도 없는 건 덤.[31] 신정이라 시작시 성직자 영향력이 가장 커서 성직자에게 부여된다. 다른 국가들도 이벤트가 뜰 당시의 계층들 영향력에 따라 특권을 받는 계층이 달라진다.[32] 계층의 법적 권리(Estate Statutory Rights)라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를 이용할 때의 추가적인 장점은 토지 회수를 적게 하므로 계층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것.[33] 토지 회수를 먼저 하는 이유는, 저 이벤트로 주어지는 최소 자치도 특권이 있는 한 토지 회수가 불가능해지기 때문.[34] 만약 군주 포인트 특권을 주고 싶다면, 각 특권당 10%의 직할지를 요구하기에, 처음 직할지가 30%를 넘어야 하므로 아무 곳이나 한번만 개발해주면 된다.[35] 프로방스가 기독교 왕국이 아니면, 또는 나폴리가 독립 기독교 왕국이 아니면 첫 미션 보상으로 나폴리 동군연합 명분 대신 나폴리 영토에 '''코어'''를 받는다. 보통 영구 클레임을 주는 것에 대비해보면 상당한 특혜. 고증상 2년 전까지 르네의 영토였으니 이렇게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라곤의 첫 왕이 죽으면 나폴리가 독립하는 이벤트가 있어 보기가 쉽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