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2: 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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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노리스 프로덕션의 호러 FPS 게임 F.E.A.R. 시리즈의 두 번째 넘버링 F.E.A.R. 2: Project Origin의 DLC. 전작의 확장팩 시리즈와 다르게 DLC는 원 제작사가 직접 개발하였다.
플레이 방법은 구매하면 자동으로 F.E.A.R. 2의 파일에 깔리면서 싱글플레이에 들어가면 리본(부활)의 해당 미션을 클릭해서 플레이하는 식으로 되어있다. DLC다보니 패키지판은 일절 존재하지 않으며 콘솔판은 해당 콘솔의 네트워크 숍에서, PC판은 스팀에서 판매하고 있다.
피어 2와 똑같이 팀 「이름미상」이 만든 한글패치가 존재해서 DLC를 깔면 자동으로 패치된다. 역으로 말하면 해당 한글패치는 리본이 없어도 잘 돌아가므로 피어 2만 플레이하고 싶으면 리본을 사지 않아도 된다.
2. 상세
모노리스가 그냥 학살극을 즐기라고 내놓은 서비스격 DLC이다보니 플레이는 1~2시간 정도면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매우 짧다. 그러나 소재는 매우 흥미로워서 발표되었을 때 팬덤의 주목을 끌었다. 첫 번째는 이번 작 주인공(플레이어블)이 복제병사라는 점이었고 두 번째는 전작에서 죽은 팩스톤 페텔이 유령상태로 살아나서 완전한 부활을 위해 이 복제병사 주인공과 접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새로운 스토리와 추가된 도전과제를 빼면 새로운 무기 등 딱히 추가된 요소는 없지만 세세한 차이가 있는데 주인공 폭스트롯 813의 시각으로 진행되는 거라서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마이클 베켓과 다른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처음부터 대놓고 파워 아머를 타고 있기 때문에 ATC 사병들을 떼거지로 몰살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전투구간이 많다보니 쉴 여유는 없다.
시간대는 복제병사 VII 타입들이 기동된 것을 보아 피어 2 기준으로 초중반쯤 알마가 복제병사들을 손에 넣은 시기로 추정된다.
리본만의 도전 과제들도 있는데 본편 피어 2와 다르게 멀티 플레이와 관련된 도전과제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3. 등장인물
- 핵심, 협력인물
4. 스토리
폭스트롯 813은 부대 지휘관의 명령을 받아서 아마캠 사병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시행한 뒤 지휘부로 가게 되었으나 낯이 익는 목소리가 갑자기 들려오더니 자신도 모르게 동료들이 괴기스러운 적들로 보여서 살해하고 말았다.
결국 폭스트롯 813은 동료들에게 배신자로 낙인이 찍히면서 제거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의문의 목소리 덕분에 사지(死地)에서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폭스트롯 813은 의문의 목소리의 지시에 따라 알마 휘하의 적들의 방해에 굴하지 않고 오번 거리 폐허로 가는데 성공. 이윽고 의문의 목소리와 재회하는 순간...
폭스트롯 813의 숨겨진 얼굴은 팩스톤 페텔의 얼굴을 하고 있었고 팩스톤 페텔은 폭스트롯 813의 몸 안에 들어가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5. 도전과제 목록
6. 평가
7. 기타
후속작 F.3.A.R.에서는 페텔이 폭스트롯 813의 육체를 빌려서 부활했다는 설정이 사라진건지 몰라도 페텔은 유령상태로 포인트맨과 협력을 하게 되었으며 본인이 부활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안한다. 이때문에 Day 1 스튜디오는 일부 팬덤에게 전작의 설정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스토리를 짰다고 비판받았다.
어쨌든 F.E.A.R. Extraction Point나 F.E.A.R. Perseus Mandate와는 다르게 본사가 직접 만든 DLC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DLC이다. 사실 구성 자체도 짧은 플레이타임을 감안하자면 잘 만들어져서 피어 2보다는 그나마 좋은 평을 들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너무 짧은 플레이타임 때문인지 점수는 57점.[1]
멀티플레이 소개 트레일러들처럼 리본 트레일러도 심히 약 빤 센스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