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turas realta-

 



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


코단샤의 주간소년만화 잡지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중인 Fate/Grand Order의 공식 코미컬라이즈. 2017년 6월 하반기 칼데아 방송국에서 Fate/Grand Order -mortalis:stella-와 함께 발표되었다. 작가는 카와구치 타케시.
현재 일본에서는 2020년 8월 기준으로 8권이 발행되었고, 한국에서는 2021년 1월 기준으로 8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2020년 9월 기준으로 5장 에 플루리부스 우눔이 진행 중.
홀수장인 3장 오케아노스, 5장 에 플루리부스 우눔, 7장 바빌로니아를 담당한다. 서장1장종장을 다루는 것은 Fate/Grand Order -mortalis:stella-와 같다.
한국에서는 Fate/Grand Order -mortalis:stella-와 함께 학산출판사에서 정발을 담당하며, 2018년 11월. FGO 1주년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이벤트 상품으로 선행 공개한 뒤 같은달 7일에 발매되었다.

2. 특징


원작의 스토리 흐름과 동일한 모르탈리스 스텔라와 달리 소년만화의 왕도적인 전개 느낌이 나도록 어느정도 스토리를 재구성했다. 이 때문인지 타 Fate 시리즈의 오마주 장면들도 존재한다.[1]
2019년 초에 종료된 1장 스토리에서는 스마트폰 게임의 제약 때문에 단조로웠던[2] 게임 시나리오에 살을 붙여, 소년만화스러운 클라이맥스들을 연출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데 지크프리트는 사실상 페이트 관련 작품 최초로 주역급 활약을 하면서 그야말로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캐릭터들도 각자의 보구를 필살기처럼 잘 활용하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잔느질 드 레의 결착도 좀 더 드라마틱한 내용으로 재구성되었다. 그동안 원작 팬들이 원했던 '1부 초기 시나리오들의 리메이크'의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는 퀄리티.
상술했듯 원작 게임 스토리에서 나오지는 않는 코믹스의 오리지널 전개가 추가되면서 타 Fate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들도 등장하거나 이후 후속장들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언급되곤 하는데 예시로는 1장에서 아포크리파 애니에서 등장한 잔 다르크의 어머니가 등장해서 죽은 잔 다르크를 변호하거나 잔 다르크 얼터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이나[3] 모차르트가 2부 1장에 등장하는 살리에리를 언급하는 등.
그림체가 미려하고 많은 호평을 받은 모르탈리스 스텔라와는 달리 그림체는 취향이 갈리지만, 모르탈리스 스텔라가 분량이 적고 격월에 잦은 휴재를 겪으며 현재까지 1권의 발매 이후 연재가 되지않고 있는 반면 본작은 오리지널 요소를 추가해 내용과 추가분량을 늘려서 평판이 좋다. 대표적으로 원작에서 클리어 보수로 주어진 키요히메가 칼데아에 합류한 것. 다만 2장 클리어 보상인 부디카는 해당 시리즈에선 2장을 스킵해버린 탓인지 등장이 없고 3장 이후엔 원래 클리어 보수로 주어진 다윗 대신 헥토르가 합류한다[스포일러].

3. 기타


모르탈리스 스텔라가 작가의 건강상 휴재가 잦으며 1권이 나온지 2년이 더 지나서 2권이 발매되는 등 연재주기가 불안정하다는 것에 불만이 있다. 그래서 차라리 본작을 담당한 카와구치 타케시가 전부 코믹컬라이징을 맡아주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다.
[1] 단적으로 서장에서 마슈가 서번트로서 자신을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은 페스나의 세이버 소환 장면의 오마주이다.[2] 1부 5장 이후로는 제약이 없어져서 소설 수준의 시나리오가 들어가고 있지만, 이전인 4장까지는 스마트폰 게임의 상식에 입각해 단조로운 시나리오였다.[3] 정확히는 얼터가 보낸 파프니르의 공격으로 마을째로 소멸해서 같이 사망했다.[스포일러] 여기선 헤라클레스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다윗이 스스로를 희생해 중간에 퇴거해버린다.